라돈

Radon

1 원소

경고! 이 물질은 위험 물질입니다.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물질을 섭취 및 복용하거나 함부로 취급할 경우 인체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라돈
Radon
원자번호86기호Rn
분류비활성 기체상태기체
원자량222밀도9.73 g/L
녹는점-71 °C끓는점-61.7 °C
용융열3.247 kJ/mol증발열18.1 kJ/mol
원자가8이온화에너지1037 kJ/mol
전기음성도2.2전자친화도0 kJ/mol
발견Friedrich Ernst Dorn (1898)
CAS 등록번호10043-92-2
주기표|<:>족→
주기↓
123456789101112131415161718
1HHe
2LiBeBCNOFNe
3NaMgAlSiPSClAr
4KCaScTiVCrMnFeCoNiCuZnGaGeAsSeBrKr
5RbSrYZrNbMoTcRuRhPdAgCdInSnSbTeIXe
6CsBaHfTaWReOsIrPtAuHgTlPbBiPoAtRn
7FrRaRfDbSgBhHsMtDsRgCnNhFlMcLvTsOg
LaCePrNdPmSmEuGdTbDyHoErTmYbLu
AcThPaUNpPuAmCmBkCfEsFmMdNoLr
범례
원소 분류 (배경색)
알칼리 금속알칼리 토금속란타넘족악티늄족전이 금속전이후 금속
준금속비금속할로젠비활성 기체미분류
상온(298K(25°C), 1기압 )원소 상태 (글자색)
고체 액체 기체 미분류
이탤릭체 : 자연계에 없는 인공원소 또는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원소

{{틀:주기율표/설명문서}}


마셔서 응원하자[1]

주기율표 18족에 속하는 비활성 기체의 마지막 원소이며, 방사성원소이다. 비중이 9.73g/ℓ(0℃) 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홑원소 기체 중 가장 무겁다.[2]

라돈은 무색의 기체로, 비활성기체 중에서 가장 무거운 원소이다. 1898년 퀴리 부부가 폴로늄라듐을 발견했을 때, 그 라듐에 접촉한 공기가 방사성을 나타낸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 후 1900년, 독일의 물리학자 도른은 그 방사성을 띤 기체는 라듐이 방사성붕괴를 되풀이하는 중에 생겨난 기체성의 방사성물질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그 후, 이 기체는 비활성기체의 일종인 새로운 원소라는 것이 알려졌고, 라듐의 이름을 따서 라돈이라고 명명되었다.

덤으로 방사능 광물을 수집할 때 제일 짜증나는 녀석이다. 우라늄의 거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우라늄 238의 붕괴 시엔 끝까지 갈때까지 알파선을 뿜뿜하는데, 다른 원소들의 경우 고체상태로 존재하지만, 이 놈만 기체상태라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라돈은 물에 녹기 쉬운 성질을 가졌기 때문에 지하수에 녹아서 온천이 되어 얻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이 온천은 방사능 온천이라 불리며 라돈 온천, 라듐 온천 등의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능 온천의 효과는 여러가지로, 예로부터 류머티즘이나 신경통, 만성위장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졌었다.

하지만 원래 라돈은 방사성 원소로, 알파선을 방출한다. 거기에다가 기체란 특성으로 공기와 섞여 피폭당할수 있는 위험한 원소이며, 이로 인해 광산노동자들의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되었다. 우라늄 광산 등의 채굴현장에서 일하는 광부들은 우라늄이 붕괴해서 생기는 고농도의 라돈을 흡입해서 폐암에 걸려 젊은 나이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나마 목욕 중 라돈의 흡입 정도는 저농도이기 때문에 인체에 별로 영향은 없지만 고농도의 라돈을 흡입하는 경우에는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 환기를 하지 않은 우라늄 광산의 경우 2만 7천 피코그램/L이, 우라늄 광산의 작업허용치는 270 피코그램/L이라고 한다. 집에서 발견된 최고의 농도는 스탠리 워트러스(Stanley Watras)의 지하실에서 발견된 2700 피코그램/L[3]이다. 참고로 집안의 라돈 수치의 허용치는 4 피코그램/L이고, 라돈농도가 20 피코그램/L가 넘을시 미국에선 라돈을 뺄 궁리를 해야 한다.집에서 사는게 아닌 우라늄 광산 아님 원자로 노심근처에서 사시는 구만[4] 물론 그와 가족들은 즉각 다른 곳으로 이사했다.

저 일 이후로 라돈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고 2009년을 전후로 라돈의 독성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우 몹쓸 것'으로 귀결되어가는 분위기다[5]. 일상물질 중에서는 시멘트, 화강암 등에서 발생한다. 매우 무거운 기체라서 지하실 등에 쌓이게 되므로 환기가 안 되고 오래된 지하실은 매우 위험하다. 특히 겨울에는 대체로 환기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라돈 농도가 매우 높아진다. 라돈 검사해봤더니 4 피코그램/L 이하라고 안심할 수 없는 게 환기를 하지 않아 농축되면 상상을 뛰어넘는 수치가 나올 수도 있다. 환기시에는 바닥에 깔리는 특성상 창문만 열어 놓으면 별로 확산되지 않는다. # 방문에 대문까지 활짝 열어서 멀리 퍼져나가게 하자. 얼어죽기 VS 폐암 걸리기 고자되기 지하철 역에서도 기준치를 넘는 라돈 가스가 검출되기도 했다.#

한반도는 지질상 화강암지대가 많고 충청지역등 지층에 따라 우라늄 등의 함량이 높은 지역도 많아서 자연의 라돈 방출량이 상당히 많으며 한국이 자연방사선량이 높은 주 원인이기도 하다. 일부 지하수는 라돈 함량이 음용수 기준을 넘기도 한다. 환경부의 2012년 조사자료에 따르면 강원도, 충청남도, 전라북도에서 권고기준인 4피코그램을 넘는 장소가 많이 발견된다고 한다. 또한 한국의 토양에 중금속과 방사성 물질 함량이 높다. 어떻게 시멘트를 만들건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시멘트는 중금속과 방사성 물질 함량이 높을수 밖에 없다. 그러니 후쿠시마 사고로 일본을 방사선 열도라고 깔 처지는 아니다. 그래도 많건 적건 그 지역에서 오염된 물건을 사쓰거나 먹을 바보가 될 필요는 없다.

석고보드 중에서도 인광석을 사용한 인산 석고는 라돈을 함유하는 경우가 많다. 그에 비해 탈황석고는 라돈 함량이 매우 적다고 알려져있다. 단열재 시공시 원자재에서 인산 석고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알아보는 것이 좋다. 관련 기사관련 블로그 글

한국 국민들에게는 아직 라돈의 위험에 대한 인식이 낮지만 한국인이 특히 주의해야하는 한국적 위험요소로 흡연이나 간염 결핵 등 위험요소보다 결코 위험이 못하지 않다. 적어도 주택이나 건물의 1층이나 지하층에 거주하거나 실내 근무하는 사람은 환기에 소홀하기 쉬운 겨울에 라돈이 누적되지 않도록 겨울에는 실내 환기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게 필요하다.

환경부에서는 가정의 라돈농도를 조사하는 것을 겸해서 라돈 저감 사업도 운영중이다. 신청시 가정마다 라돈 채집기를 보내서 일정 일동안 둔 후 수거해서 라돈 농도를 측정한 후 그에 맞춰서 라돈 측정기를 지급하고 필요하다면 라돈 배출장치도 설치해준다. 측정기는 무료로 지급하며 해외에서 판매하는 가정용 측정기이다. 1층이나 지하층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신청해보자.

여담으로 청계천 복원사업 당시에 지하수를 끌어 쓰려는 계획을 잡았는데[6], 그 지하수에서 규정치 이상의 라돈이 발견되는 바람에 한강물을 끌어와 1대 4로 섞어 흘려보내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

2014년 3월 22일에서 29일 사이 추적 60분에서 건축 자재로 널리 쓰이는 인광석으로 만든 석고 보드 및 레미콘용 자갈을 원료로 한 콘크리트에서 라돈이 4 피코그램 이상 방출되고 공기가 정체되기 쉬운 실내에선 이 이상 높아질 수 있음을 근거로 비슷한 입장의 체코와 비교해 시급한 조치를 요구했다.

거기에 방사능 검사따위는 생략하는 골재로 만들어진 콘크리트에서 라돈이 안 나오면 이상한 거다. 따라서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임의의 국산 시멘트를 채취하여 실험실에서 측정해보면 당연하다는 듯이 라돈 가스를 뿜뿜한다. 현재 여러분들이 살고 있는 집, 학교, 학원, 공공기관 등등 라돈이 뿜뿜하지 않는 곳은 매우 적을 것이라 예상된다.꿈도 희망도 없어 괜찮아 포기하면 편해

지진의 조사에 쓰이기도 한다. 지진파 측정과는 관련이 없다. 지하에서 뿜어져 나오는 라돈의 양을 측정함으로써 지진을 조사한다. 영화 해운대에도 김휘 박사(박중훈 분)가 이끄는 연구팀이 이런 방법으로 지진을 조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때문에 가스 냄새가 나면 지진이 난다는 오해가 퍼져 있으나, 라돈 가스 냄새는 사람의 후각으로 감지할 수 없으므로 말도 안 되는 개소리다.

한편 이 원소는 끝 글자가 -ium이 아닌 원소 중 원자번호가 가장 큰 원소다.그리고 끝말잇기에서도 쓸모없다. 그냥 라 오면 깔끔하게 라듐하자.
하지만 2016년 6월 8일 새로 오가네손이 명명되면서 그 자리도 뺏기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서울대학교 가 라돈 연구 관련해서 가장 유명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연세대 원주캠 측은 조승연 교수(보건과학대학 환경공학부)가 유명하며 연세대 자연방사능 환경보건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우리나라 라돈 연구에서 최고라 해도 무방하다. 특히 연세대 원주캠에는 라돈프리하우스 라고 하는 친환경 건물까지도 지어져 있다.([1]) 서울대 측은 백도명 교수(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가 유명하다.

2 그리스 신화의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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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on

헤스페리스의 언덕에서 황금사과나무를 지키는 드래곤. 헤라클레스의 12과업 중 11번째 과업 때 등장한다.
백개의 눈을 가진 아르고스의 친척이라도 되는지 무려 백개의 머리를 갖고 있다. 아르고스와 마찬가지로 파수꾼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라돈은 헤라클레스가 쏜 히드라의 독화살에 싱겁게 쓰러지거나, 아니면 아틀라스가 헤라클레스의 부탁을 받아 황금사과를 딸(헤스페리데스)에게서 양도받기 때문에 별다른 활약이 없다.

하지만 라돈이 불멸의 존재라는 전승이 앞서 있기 때문에 사실상 라돈을 죽이고, 황금사과를 얻는다는 전승에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후자의 전승이 좀 더 알려져 있다.

2.1 다른 전승

신들조차 무시못하는 히드라의 독화살을 씹어버리는 생명력을 지녔다. 일반적인 전승으로는 헤라클레스가 황금사과나무 관련 정보를 수집할 때 존재가 언급만 될 뿐 직접 등장하지는 않는다. 프로메테우스가 언급하기를 라돈과 헤라클레스가 직접 싸우면 어느 쪽이라도 무사하지 못하니 아틀라스를 통해 우회화라고 하여 그렇게 한다.[7] 직접 등장하는 마이너한 전승들 중 아틀라스가 건재한 전승에선[8] 헤라클레스와 싸워 무승부를 거둬 결국 헤라클레스가 아틀라스를 찾아가게 만들었고, 아틀라스가 이미 돌이 되어버린 전승에서는 헤라클레스와 치열하게 싸우다가 황금사과나무가지를 꺾어 즉석으로 만든 몽둥이에 맞아 죽는다.

어찌보면 머리가 백개인 것과 강인한 생명력을 지녔고, 중요한 것을 수호하는 속성으로 볼 때 히드라와 황금양털을 지키는 용을 합한 괴물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12과업의 후반에 등장하는 괴물로서 제몫은 한다고 해도 좋을 듯. [9]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황금 사과가 열리는 사과나무를 지키는 요정인 캄파눌라와 함께 황금사과나무를 지킨다는 전승도 있다. 황금사과는 노리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신들은 캄파눌라에게 라돈을 부르는 은종을 줬다. 캄파눌라는 은종을 이용해 라돈을 불러 황금사과를 노리는 도적들을 쫓아내려 했으나, 운 없이 라돈이 오기 전에 은종을 뺏기고 죽임당하는 일을 겪고 말았다. 라돈 이놈 넌 뭐하고 있는겨 이후 캄파눌라는 플로라에 의해 자신이 울리던 은종 모양의 꽃 '캄파눌라' 가 되었다고 하지만, 라돈이 이 뒤에 뭘 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올림포스 가디언에서도 등장하긴 하는데..후반푸 캄파눌라 설화에서 원전처럼 황금사과 나무 수호신으로 등장. 캄파눌라가 테스트한답시고 계속 눌러댄 통에 계속 왔다갔다하는 안습함으로 나온다(...).

3 고지라 시리즈 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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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이미지

1956년 하늘의 대괴수 라돈으로 데뷔한 토호사의 익룡형 괴수. 이후엔 고지라 시리즈에 출연하게 된다. 이름의 기원은 '프테라노돈' 이며 이름에 걸맞게 비행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날개짓으로 돌풍을 일으키는 능력이 있는데 이 돌풍에 웬만한 아파트 몇채 정도는 그냥 날아가 버리거나 고층 빌딩들을 무력화 시킨다.

3.1 하늘의 대괴수 라돈

Rodan.jpg
rodan.jpg

신장 : 50m
날개 길이 : 120m
무게 : 15000t

아소산 부근의 산에서 서식. 메가기라스의 미성숙 개체인 메가뉴라를 먹이로 삼고 총 2마리가 등장한다. [10]
메가누라와 아소고원 부근에서 먹이를 닥치는대로 낚아채서 자기 새끼한테 먹이며 살아가고 있다.

아소산에서 지진을 일으킨뒤 이내 뚫고 나와 고속비행하는 모습으로 첫등장. 이후 사령광의 요격기를 격추하고. 굉장한 속도로 아시아에 출몰하기 시작하며 각국의 공군 및 항공사들을 곤란에 빠트리시 시작한다.

이후 라돈은 조사대의 보고를 받고 긴급출격한 항자대의 F-86 세이버들과 격렬한 공중전을 벌이게 된다.
이후 후쿠오카를 습격하고, 저지선을 펼친 자위대의 필사의 반격에 겨우 라돈에게 피해를 입히나 싶었는데... 아시아 각국을 날아다니고 있던 다른 라돈 한마리가 가세해서 자위대를 몰아넣어버린다.[11]

이후 라돈을 토벌하기 위해 화산속으로 유인하는 작전이 세워지고 이후 한마리가 걸려서 끔살(...).
죽어가는 파트너를 떠나지 못한 남은 한마리도 결국 파트너와 함께 용암 속에서 타죽는 길을 선택.

3.2 3대 괴수 지구 최대의 결전

이 라돈은 바로 이 아소산에 등장한 두마리의 라돈의 동족으로, 작중에서 시게루가 목격한 막 알을 깨고 나와 메가누론을 잡아먹던 새끼 라돈이 성정한 모습이다.

이후 고지라과 만나 영역싸움을을 한다.[12]

해당 작품에서 힘을 합쳐 우주괴수 킹기도라를 막자는 모스라의 설득에 "항상 우리를 괴롭히기만 하는 인간들을 왜 도와주냐?"라고 반응하는데, 본작에서 자위대가 때로 몰려와 자기의 가족(부모인지 형제인지는 불명)을 죽인걸 봤으니 이런 반응을 할 만 하다.

결국 킹기도라를 우주로 쫒아낸 다음에 고지라와 라돈과 모스라는 별다른 도시 파괴나 문명에 대한 공격을 하지 않고 서로 각자 자기 갈길로 돌아간다.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주로 고지라와 연합전선을 펼쳐서 외계에서 온 괴수들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역할로 자주 나온다.[13]

3.3 괴수 대전쟁

3.4 괴수 총진격

3.5 고지라 vs 메카고지라

파일:U00qHSJ.png

{ 헤이세이 시리즈 }

신장:70m
날개 길이 : 150m
무게 : 16000t

전작에선 수컷으로 묘사됐던 달리 여기에선 암컷으로 묘사된 모습으로 등장.

둥지의. 새끼고지라의 알을 자신의 가족으로 인식하고, 보호하기 위해서 인간들을 공격한다. 한편 고지라가 섬에 상륙해서 고지라도 하나의 알을 보자마자 동족으로 인식했고, 자기 새끼인 양 주워다 키우려고 하지만, 마찬가지로 둘 사이에 싸움이 벌어진다.

이후 방사열선에 여러방 맞고 잠시 리타이어 되다가 오히려 방사열선의 힘을 흡수하고 파이어 라돈으로 강화되어 베이비를 가족으로 여기고 메카고지라와 대결하게 된다.

라돈은 방사열선으로 응수하면서 빔 대결을 벌이지만, 그 때 인류측의 병기 가루다가 나타나 라돈을 공격한다. 공중전에는 압도적으로 우세인 라돈은 가루다를 격추시키면서 상당한 전투력을 보여주지만, 이때 메카고지라의 기습으로, 라돈은 비행능력을 잃고 추락해 무방비의 상태가 된다. 결국 라돈은 최후의 일격으로 메카고지라의 눈 한쪽을 파괴한다. 이후 본인은 다구리를 받으며 반죽음 상태에 이르게 된다.

그뒤 마지막 힘을 쥐짜내어서 쓰러진 고지라에게 날아와 자신의 힘을 모두 전달하고 소멸한다. 비록 자신에게서 동생을 앗아가고, 자신을 위협한 원수이기도 하지만, 라돈은 베이비에게는 동족의 고지라가 자신보다 훨씬 더 좋은 가족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떼문.[14]

3.6 고지라 파이널워즈

GodzillaFinalWars-Rodan_2.png

{ 파이널 워즈 }

신장:100m
날개 길이 : 200m
무게 : 30000t

디자인은 헤이세이가 아닌 쇼와시리즈와 가까운 형태(뿔이 두개)로 재등장. 달라진점은 다리에 갑옷이 난 느낌?.

X성인들에게 조종당해 뉴욕을 폭풍과 함께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다. 이후 안기라스, 킹 시사와 함께 고지라를 습격해 3대1매치를 벌이는데 배틀씬은 1분(...).

고지라가 안기라스를 짓밟고 점프해서 피해버리자, 2차전으로 몸을 공처럼 말은 안기라스덕에 타격을 딱 한번 입히게 되지만, 고지라가 안기라스를 배구인 마냥 꼬리로 튕겨내 날려버리곤 이내 얻어맞고(...) 바닥으로 추락해버린뒤, 이내 죽진않았지만 나동그라진 안기라스와 킹 시사한테 깔려버린다(...).

3.7 기타

왠지 모르지만 미국에서는 로단(Rodan)으로 표기된다. 아마 첫번째 항목의 원소 때문인듯.왠지 더 멋있는거 같다.

개럿 에드워즈의 고질라 3부작 2편에서 모스라킹기도라와 함께 등장한다고 한다. 본격 헐리웃판 괴수대진격

여담으로, 8~90년대까지 한국의 종이접기 책은 일본의 종이접기 책을 불법 번역한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그 중 최고난이도 접기로 이 라돈 접기가 있었다. 괴수물을 본 적이 없던 한국의 어린이들은 이게 뭔지 몰라 어리둥절할 뿐... 그런데, 그 시절 AFKN에서 주말에는 괴수물을 방송해줬기 때문에 TV를 볼 수 있었다면 기억할 것이다. 70년대말부터 80년대 초까지는 국내 TV에서도 특촬물을 방영했고 AFKN에서도 일본 고전 괴수물까지 방영했다. AFKN이 미군방송이지만 루니툰즈, 젯슨가족, 배트맨같은 것만 한 게 아니라 마크로스, 야마토, 일본 특촬물도 꽤..

라돈 접는 법. 동영상을 올린 사람도 30년 전의 종이접기 책에서 본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책이 바로 이 책이다.

파일:종이접기 대백과 표지.jpg

1986년 1월 1일 인쇄, 1월 15일에 발행이라고 되어 있으며, 발행인은 조한구, 발행소는 도서출판 성심, 등록번호는 제2-337호, 등록일자는 1976년 6월 8일이고 주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수동 448의6호이다. 인지는 당연히 붙어있지 않으며, 첫 단원은 기호 익히기이고 꽃 시리즈부터 시작해서 동물, 새, 탈 것, 곤충, 사람, 소꿉장난 및 도구가 있고 라돈은 동물이 아니라 소꿉장난 및 도구의 맨 마지막에 들어 있다. 촬영도구 끝판왕 난이도답게 마지막을 장식한 것으로 생각된다.

라돈 접기 첫 페이지. 모든 내용은 불법복제의 불법복제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 생략

파일:라돈접기.jpg

  1. 물에 라돈을 주입하는 것이 크게 괴상한 일은 아니다. 피부병과 관절염에 좋다고 하여 유성온천 등의 라돈 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사람도 많다는 점을 생각해 보자. 물론 온천의 의학적 효능에 대하여는 아직 논란이 있지만..
  2. 화합물 중에는 육플루오린화텅스텐(WF6)이 표준 상태에서 약 13g/ℓ를 가져 가장 무거운 기체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일반 건조공기의 밀도가 1.28g/ℓ로 육플루오르화텅스텐의 약 10분의 1정도 된다.
  3. 발견 경위가 재미난데, 이 사람의 직업은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 기술자였다. 어느 날, 방사선 측정기 앞을 지나다 방사능 경보가 울렸다. 방사선 물질을 가져 들어왔으리라고 본 안전팀이 워트러스를 검사 하는데, 방사선물질은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 일하던 원자력 발전소는 공사중이라 핵물질도 없었고, 담배도 안 피던 사람이었기에 안전팀이 그의 집안을 조사하다 위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으며 그후 그의 집 지하실은 역사에 남게 되었다. 저 수치를 담배로 비교하자면, 하루에 20보루를 피는 정도?! 이 집에선 꼬마도 하루에 20보루를 핍니다
  4. 참고로 체르노빌이 5킬로톤/L이고 카라차이가 1톤/L다
  5. WHO에서 폐암의 제 2원인으로 지목, 제 1원인은 담배. 흡연자가 라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폐암 발생률이 비흡연자 라돈 노출자보다 9배나 더 높아진다.
  6. 최초목표는 지하수 + 생활하수가 목표였다.
  7. 황금사과를 지키는 요정들은 아틀라스의 딸들이다.
  8. 메두사의 머리를 보았으나 신이라 완전한 석화가 안 되어 고생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9. 프로메테우스가 한 조언상으로 헤라클레스가 이길 보장이 없다는 것 자체가 이 괴물의 먼치킨성을 보여준다.
  10. 정확히는 3마리로, 초반에 알에서 깨어난 새끼 한마리가 더 있던것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이 녀석이 커서 다음의 고지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녀석이 된다
  11. 연출의 문제 때문인지, 잘 보면 성체 라돈이 두마리라는 걸 알 수 있는 묘사가 있었음에도 당시 관객의 대부분이 두마리째의 라돈이 있다는 걸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덕분에 해외 개봉판에선 라돈이 두마리라는 언급을 명확하게 함으로서 관객의 편의를 도와준다
  12. 참고로 고지라가 라돈과의 전투신에선 주무기인 방사열선은 거의 안쓰고(...), 바위를 던지고 땅을 차는 등의 액션으로 그냥 육탄전을 벌이는 모습은 이런게 처음이다.
  13. 특히 양 발로 고지라의 어깨를 잡고 하늘을 나는 등 날개가 없는 고지라의 비행 셔틀 역할을 하기도 했다.하지만 고질라가 방사열선으로 날면어떨까?
  14. 즉. 베이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눈물겨운 모습을 보인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