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V

제1차 세계대전기의 동맹군 기갑장비
전차
중전차A7V
프로토타입LK I, LK II, A7V, A7VU, 트레파스바겐, 그로스캄프바겐, PzZug II 장갑열차, 오리온바겐, 오버슐레지엔
노획전차Mk. IV, Mk. A 휘펫, FT-17
장갑차E-V/4 에르하르트, P.A.1, 오스트로-다임러 장갑차, 란치아 안살도 강갑차, 뷔싱 A5P, 롬펠 장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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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V Sturmpanzerwagen

길이  : 7.34m
폭  : 3.1m
높이  : 3.3m
중량  : 30~33t
무장 : 57mm Nordenfelt포 1문, 7.9mm MG08 기관총 6문
장갑 : 6~30mm
마력 / 엔진 : 다임러 4기통 200마력 2대
속도 / 항속거리 : 15Km/h / 30~80km
탑승인원 : 18명
생산댓수 : 21대 (1918년 3월 21일~1918년 10월)

1 개요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갈 무렵 독일 제국군이 투입한 전차. 100대 주문에 21대의 소수만 실제 생산된다. 차체는 요제프 폴머(Josef Vollmer)에 의해 디자인 되었으며 1918년 3월 21일 생캉탱에서 첫 실전을 치렀으며 영국군Mk.IV 전차에 맞서 세계 최초의 전차전을 벌인 기종이다. 실전 투입된 1차대전 전차 중에서 가장 크고 무겁지만, 주행성능과 생산성의 문제로 크게 활약하지는 못한 편이다. 도로에서는 두 개의 엔진 파워로 영국제 Mk 시리즈보다 최고속도가 미세하게 더 높았지만 야지에서는 느리고 쉽게 퍼졌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당시 상대편인 영국 전차가 10톤 정도 더 가볍고 설계도 더 좋았음에도 고장이 잦았음을 생각하면 당연한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르노 FT-17에 장착된 퓌토 SA18 21구경 37mm 전차포는 500m에서 직각 장갑판 4mm 관통 정도의 성능을 보였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어렵지는 않았다. 물론 Mk IV라는 걸출한 라이벌이 있기 때문에 전장에서 활약하기는 힘들었다. 포는 영국제 함포 출신의 포다.

첫 번째 전투에서는 기계적 문제로 제대로 쓰이기도 전에 리타이어를 했다. 두 번째 전투에서는 세대의 Mk IV 중기관총만 장착한 전차들에게 타격을 입혀 물러서게 했지만 남은 한 대의 Mk IV가 6파운더로 지휘 A7V 전차를 파괴시켜 나머지 A7V 두 대를 물러서게 한다. 세 번째 전투에도 참가했지만 돌파는 못한 듯 하다. 네 번째 전투에서는 8대의 A7V로 손실없이 20대의 Mk IV를 나포하고 10대를 부수는 대승을 거두나 그 이후에 독일이 GG를 쳤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졌다.

출처: [1]

당시 영국 전차에 탑승한 승무원의 회고록으로 재구성한 버전도 있다. 두 번째 전투에 관한 기록이다.

2 바리에이션

2.1 A7V H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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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간기에 생산된 A7V의 비운의 후계기종. 베르사유 조약을 피해 살아남았으며 많은 부분에서 개수가 이루어졌다. 돌출된 조종석은 2개의 큐폴라로 대체되었고 57mm 주포는 해체되고 그 대신 7.9mm 기관총(MG08) 4문을 장비하였다. Hedi는 전간기 독일의 어지러운 국내정세 때문에 치안 유지용으로 많이 사용되었으나 1920년대가 지나자 이미 고물 수준이 되었다. 사진은 독일의 신문기자 마리오 도헤어(Mario Doherr)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있던 물건이다.

2.2 A7V Überlandwa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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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말엽에 개발이 시작된 이 차량은 A7V와 같은 홀트 트랙터를 사용하였다. 2개의 100마력 다임레 엔진으로 움직이는 이 차량은 최대속력 13km/h이다.

일부 차량은 보급품 적재공간에 양철판을 덮기도 하였고 후방에 2개의 견인고리를 장비하여 추가 물자를 운반했으며 도저를 장비한 차량도 있었다.

1917년 11월 8대의 차량이 508에서 515 사이의 숫자를 달고 출고되어서 프랑스 전선으로 첫 실전을 치렀으며 처음 제작 계획은 30대였지만 전쟁이 끝나는 바람에 다 생산하지는 못했다.

2.3 A7VU

파일:Iq5Q6.jpg

A7V의 프로토 타입이나 후계기로 알려져있는 이 차량은 1917년 11월 노획한 영국 전차를 역설계하여 제작한 물건이다. 무장은 57mm Nordenfelt포 2문, 7.9mm 기관총(MG08) 6문이지만 승무원은 7명으로 더 줄어들었다.

하지만 40t이 넘는 무게 때문에 차체가 주저앉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실전 투입이 늦어졌고 1918년 12월 12일이 돼서야 첫번째 제품이 제작되었다. 20대나 주문했지만 너무 길어진 개발기간 덕분에 실전투입은 없다. 이후 시제품은 베르사유 조약에 의해서 전량 해체되었다.

3 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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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걸즈 & 판처 중 전차도 설명 장면에서 잠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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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1에서 등장한다. 지상장비들 중 가장 많은 인원들을 수용 가능하며, 내구도 역시 가장 높다. 싱글플레이에서도 독일군측 중전차로 등장하여 노획된 Mk 시리즈와 함께 주인공 전차를 괴롭히지만, 전부 격파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