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M 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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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幻想猛獣(AIMバースト)
환상맹수(AIM 버스트)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 등장하는 개념. '환상 맹수'라고도 한다. 인물? 괴수?

키야마 하루미가 개발한 레벨 어퍼로 인해 형성된 저능력자 1만 명의 네트워크가 폭주하여 생겨난 괴물. 생성된 원리는 규모가 극히 소규모라는 것을 제외하면 카자키리 효우카와 동일한 종류의 것으로, 능력자의 AIM 확산역장이 모여 만들어진 존재이다.

키야마 하루미가 미사카 미코토와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폭주하여 레벨 어퍼의 네트워크에 대한 통제권을 잃자, 키야마에게서 튀어나왔다. 모습은 끊긴 링(천사의 고리)가 머리 위에 떠있는 투명한 태아의 모습.

'레벨 어퍼'라는 물건 자체가 고레벨 능력자가 되지 못한 저레벨 능력자들의 한이 서려 있는 물건이기 때문인지, 태어나자마자(?) 무차별적인 파괴 행위를 벌였다. 미사카 미코토는 이를 막기 위해 이것과 싸웠으나, 피해자로부터 연산능력을 긁어모아 몸을 바로 복구하기 때문에 타격을 주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렇게 강력한 재생 능력을 바탕으로 안티스킬을 제압하고, 학원도시에 만연한 AIM 확산역장을 흡수하여 점점 거대해지고 강력해져 미코토를 몰아붙이나, 우이하루 카자리가 키야마로부터 받은 레벨 어퍼의 언인스톨 프로그램을 학원도시 전역에 방송함으로써 숙주(?)인 피해자들이 네트워크로부터 풀려나 재생이 끊기게 되었고, 그 뒤, 미코토에게 쳐발리고 마무리로 발사한 '레일건(초전자포)'을 정통으로 맞아 핵인 삼각기둥이 파괴되며 소멸한다.

레벨 어퍼 사용자들의 후일담을 보면 AIM 버스트가 본 광경은 레벨 어퍼 사용자들의 기억 속에 어느 정도 남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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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하게나마 천사의 고리가 존재하는 것과, 정체불명의 천사어를 사용한다는 것과, 삼각기둥을 핵으로 삼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것도 AIM확산역장이 모여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면, 미완성이고 미숙하긴 하지만 카자키리 효우카나 에이와스와 근원적으로 같은 존재, 즉 인공 천사...라고 볼 수 있겠다. 더 놔두어서 도시의 AIM 확산역장을 흡수하여 성장하게 했다면 어찌 됐을지 모를 일.만약 그랬다면 그 오른손 앞에선...

여담이지만, '천사어'로 무언가를 말하긴 하는데, 당사자인 미코토나 독자인 우리나, 이게 무슨 말을 하는건지는 전혀 알 수 없다.(…) 대강은 AIM 확산역장 제공자들의 소망에 가까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