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HOP

1 소개

주식회사 닛산종합기획의 에로게 브랜드로서 홋카이도 에로게 조합에도 가입되어 있다.

1998년에 데뷔해 벌써 15년이 넘은 장수 에로게 브랜드인데, 본래 성인용 게임숍인 "비숍"을 운영중 xyz라는 에로게 제작사를 인수하면서 브랜드 이름을 "비숍"으로 통합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원화가는 미즈시마☆오오나리(水島☆多也), 카나미(かなみ)의 2인 체제에 일부 외주원화가를 기용하기도 한다. 외주원화가 중 카가미(カガミ)[1]의 경우는 아예 정직원 수준이라 비숍에서 제작하는 대다수의 능욕 조교물들의 원화를 맡고 있다.

라이트, 소프트 계열의 아틀리에 카구야에 대응되는 회사라고도 볼 수 있다.

2 작품의 특징

미즈시마☆오오나리와 카나미는 누키게인 본사 작품만 그리고 있고, 카가미의 경우엔 이곳 말고 주로 그리는 곳이 Black Lilith라는 점이라 그런지 블랙 리리스 항목에 설명되어있는 것처럼 똑같이 아헤가오[2] 클릭 클릭 선택지 세이브 클릭 클릭 로드 클릭 클릭을 반복하며 스토리는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채로 원화가와 성우빨만 믿고 간다. 덕분에 이야기의 큰 줄기가 없어서 메인 히로인이 스토리상의 비중이 아닌 조교의 횟수로 정해진다. 근데, 냉정하게 생각하면 이게 합리적이긴 하다. 애초에 이런 에로게는 남성들의 욕구불만 해소가 가장 중요한 물건이라 얼마나 꼴릿한지가 중요하지 스토리나 게임성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근데 그 원화가들이 워낙 준수한지라 누키게 방면에선 안정적인 작품들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Black Lilith처럼 능욕물만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2년 간격으로 러브코미디 형식의 누키게도 제작된다.[3] 특이한건 러브코미디 형식의 밝은 분위기의 작품들엔 항상 미즈시마 오오나리와 카나미가 존재한다. 요즘은 다크 하드 계열만 내는데 카가미의 비중이 점점 줄고 있는 것 같다.안돼

의외로 대다수 작품들의 스토리 진행이 Norn과 매우 흡사하다. 주인공이 히로인을 조교하든 사귀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관계가 발전할수록 꼭 새로운 코스프레 섹스가 나온다.[4] 그리고 엔딩은 캐릭터별로 여러 개 존재하고 하렘 엔딩도 있지만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임신 엔딩. 하렘 또한 하렘원 전원의 임신으로 끝나는 것이 많다.

조교물의 특성상 강간으로 시작되는 만큼 하드코어한 작품들이 많으면서도 어두운 분위기는 좀 옅은 편인데, 최근 작품들의 경우엔 윤간이나 수간을 최대한 지양하는데다 조교물 주제에 SM조차 정말 약하게 나올 정도로 떡치는 것 외엔 별다른 조교하는 방법이 없다. 거기다 카가미가 자제하는지아냐 카가미는 요새 LILITH그림만 그려 아헤가오가 그야말로 가버렷으로 끝나는 것도 있고 하나같이 엔딩이 하렘이다보니 더 그런 면이 강하기도 하고 그래서 비교적 접근하기 쉽다. 최신작들에 윤간같은 묘사가 나오는 것은 딱 한 캐릭터를 지정해서 그 캐릭터에게만 그런 H씬을 넣는 방법을 사용해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비교되는 위 두 회사들과 달리 결코 저가형이 아니다. 한 작품에 몇 기가의 용량에 수천장의 CG가 존재한다. 근데 그게 다 hcg라는 점이 흠좀무. 어차피 표정 변화나 모유 등의 바리에이션으로 그림 늘리기를 한 것 뿐이다.

에로게에서도 유명한 선택지인 사정장소 선택과 같은 누키게 스타일의 선택지 개념을 도입하기도 했다. 플레이어 입장에서 하루동안 이곳저곳 돌아다닐 장소를 선택하며, 주로 그러한 장소들은 공략할 히로인들이 있거나 아니면 그 외 공략에 도움을 주기 위한 용도로 제공된다. 선택지 시스템 이외에 자잘한 시스템면에서도 상당히 이 업계에서 앞서나간 점이 많은데 스탠딩 CG의 캐스트 온 오프 기능은 이 메이커의 전통이자 선구자격인 존재라고 할수 있다. 그 외에 '이런 자잘한 기능까지?' 라고 생각하게 될 만큼 별 쓸데없어 보이는 기능들까지 매 작품마다 새로이 도입하는 면도 있다.

이상하리만큼 로리빈유의 비중이 적다.매우 건전하다. 특히 빈유는 거의 멸종 수준이라 15년된 회사 주제에 빈유가 손에 꼽는다. 아무래도 주력 원화가들이 거유에 특화된 화풍인게 큰 이유인듯.

에로게스럽지 않은 bgm으로도 유명하다. H씬 도중의 bgm이 너무도 활기차고 전투적이라서 꽤 말이 많은 편. 마치 RPG의 보스전에서나 쓰일 법한 bgm이라는 평이 많다.

유저들의 요구사항을 굉장히 잘 받아들이고 신경쓰는 메이커이기도 한데, 매 작품마다 활발하게 앙케이트를 실시하며 그 결과를 다음 작품에 반영한다. 시리즈 최신작으로 갈수록 수간같은 하드코어한 시츄에이션이나 윤간이나 NTR같은 주인공 이외의 남자가 관련된 시츄에이션이 줄어든 이유도 이러한 골수 팬층의 요구에 충실히 응했기 때문. 위에서 언급된 전투적인 bgm에 대한 불만사항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빈교사 4에서는 에로게 사상 전무후무한 bgm 변경 시스템을 도입했다. 원래의 bgm과 마일드한 bgm을 선택 가능하다.마일드한 bgm이라고 해도 별 차이가 없다는 게 함정

3 작품일람

밝은 작품은 ※로 표시

3.1 단일 작품

  • 붉은 눈동자의 세라프 (紅い瞳のセラフ)
  • 메이즈 ~ 미화 ~ (メイズ 〜迷図〜)
  • 특별 병동 (特別病棟)
  • 노예 경찰 미치루 & 미스즈 (スレイブポリスみちる&美鈴)
  • 스쿨 헤븐 러브 에로 하렘 ☆ 분홍색 태풍 (すくーるヘブン らぶえろハーレム☆ももいろタイフーン)
  • 공주 노예 ~ 암컷으로 저속해지는 쌍둥이 공주 ~ (姫奴隷 〜牝へと墜ち行く双子の王女〜)
  • 매일 짐승 정액! 러브 에로 ☆ 연분홍 ☆ 스쿨 라이프 (毎日けだものっ!! らぶえろ☆ももいろ☆すく〜るらいふ♪)
  • 교육지도 (教育指導)
  • 가슴하트 ~ 그녀는 케다모노 발정기 ~ (おっぱいハート〜彼女はケダモノ発情期ッ!?〜)
  • 삼사면담 ~ 연쇄하는 치욕·조교의 학원 ~ (三謝面談〜連鎖する恥辱・調教の学園〜)
  • 뒤교사 ~ 배덕의 음열 수업 ~ (裏教師〜背徳の淫悦授業〜)
  • 실리콘 매직 ☆ ~ 태어나기 전부터 당신 전용?! ~ (しりこん☆まじっく 〜生まれる前からあなた専用?!〜)
  • 관 ~ 관능기담 ~ (館 〜官能奇譚〜)
  • 흑의 교실 (黒の教室)
  • 치욕의 제복 (恥辱の制服)

3.2 시리즈 작품

  • 특별 수업 시리즈
    • 특별 수업 (特別授業)
    • 특별 수업 2 (特別授業2)
    • 특별 수업 3SLG (特別授業3SLG)
  • 학원 시리즈
    • 학원 ~ 치욕의 도식 ~ (学園 〜恥辱の図式〜)
    • 학원 2 ~ 음학의 도식 ~ (学園2 〜淫虐の図式〜)
    • 학원 3 ~ 화려한 열욕 ~ (学園3 〜華麗なる悦辱〜)
  • 만음전철 시리즈
    • 만음전철 (満淫電車)
    • 만음전철 2 (満淫電車2)
  • 방과후 시리즈
    • 방과후 ~ 젖은 제복 ~ (放課後 〜濡れた制服〜)
    • 방과후 2 ~ 백탁의 레슨 ~ (放課後2 〜白濁のレッスン〜)
    • 방과후 3 ~ 노려진 순결 ~ (放課後3 〜狙われた純潔〜)
  • 빈교사 시리즈
    • 빈교사 ~ 음욕의 교실 ~ (牝教師 〜淫辱の教室〜)
    • 빈교사 2 ~ 음종의 나선 ~ (牝教師2 〜淫従の螺旋〜)
    • 빈교사 3 ~ 음열의 학사 ~ (牝教師3 〜淫悦の学舎〜)
    • 빈교사 4 ~ 더럽혀진 교단~ (牝教師4 〜穢された教壇〜)
  1. 블랙 리리스의 감옥전함, 대마인 아사기 등의 원화가인 바로 그 카가미
  2. 농담이 아니라 조교물들은 죄다 카가미가 중심이다보니…
  3. 그래서 블랙 리리스보다 더 아틀리에 카구야에 대응되는 회사다. 카구야가 드물게 다크 계열을 내지만 그 중심이 라이트, 소프트라면 비숍은 드물게 라이트 계열을 내지만 그 중심은 다크, 하드 계열이다.
  4. 근데 이게 꼴릿해서 이것 때문에 팬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