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서진 畢書盡(Bì Shūjìn) | ||
출생일 | 1989년 7월 7일 | |
출신지 | 경기도 성남시 | |
신체 | 176cm | |
별자리 | 게자리 | |
가족 | 아버지 필후빈 어머니 이금은 동생 필서영 | |
소속사 | Eagle Bii |
중화민국의 가수이자 한국계 중국인이다. 한국계 중국인이지만 조선족은 아닌 케이스. 한국화교 출신이다. 예명은 Bii를 주로 쓴다.
1 생애
1989년 7월 7일에 경기도 성남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화교였고 어머니는 한국인이었다.[1] 화교학교를 다니지 않고 성남에서 초중고를 다니다 성남정보산업고를 2학년 때 중퇴하고 대만으로 건너갔다. 한국에 있을 때 SM엔터테인먼트에서 명함을 받은 적이 있는데 엄마가 사기일 거라며 찢어버렸다고...
대만에서 트레이닝을 받고[2] 2010년에 대만에서 가수로 데뷔하였다. 2011년에 중화민국에서 호적을 만들고 [3] 2012년에는 중화민국 해군에 입대했다. 중화민국 해군 군악대에서 근무했다.
그 당시까지는 그리 유명하지 않았지만 2013년에 2번째 앨범의 <come back to me>가 히트를 치면서 유명해졌다. 2절은 한국어다. 아직도 한국어로 가사를 쓰고 중국어로 번역한다고.
노래를 쓸 때 중국어와 한국어로 둘 다 만드는 편이다.
중국어가 살짝 취약하다보니 중화권의 그래미라고 불리는 금곡장(Golden Melody Award) 시상식 시상자로 나가달라는 전화를 받았을 때, 매니저가 얘 중국어 술술 구사 못한다 고 바로 옆에서 디스 당한 적이 있다.
2 디스코그래피
- ↑ 당시 한국은 부계주의를 택하던 시절이라 아버지가 한국인이어야 한국 국적을 줬다. 남녀평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계속 있어 왔고 2001년에 부모양계주의로 바뀌었다.
- ↑ 엄밀히는 노래는 꽤 잘 했고 중국어를 못 하는 게 문제였다. 한국에서 초중고를 다녔고 집에서도 엄마랑 한국어로 대화하다보니 중국어가 취약했다.
- ↑ 외국에서 태어난 화교들은 대만에 호적이 없다. 중화민국 정부는 각종 권리 행사나 의무 이행에서 '무호적 국민'을 차별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반쪽짜리 국적을 갖고 있었던 셈
- ↑ 히트곡 Come Back To Me의 한국어 버전인 내게 돌아와가 수록되어 있다.
- ↑ 유일하게 대만어가 나오는 앨범이다. 4번 트랙 你在ㄍㄧㄥ什麼?, ㄍㄧㄥ는 주음부호로 대만에서 쓰는 기법이며 버티다 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