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B17 트롤링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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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이스게임TV에서 진행하던 CCB 17차 리그에서 벌어진 희대의 사건.

막말+트롤링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하향세를 그려가던 카오스 리그 CCB의 목숨에 비수를 꽂아버린 사건이다.

2 사건 전개

ㅋㅋㅋ진짜 가지가지 한다... - 홀스


1경기

2경기

대인배 홀스의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 해설이 애처로울 수준.

CCB17차 리그 Dory vs RoMg2의 8강경기, P.sense가 소속되어 있던 RoMg2팀에서 픽할때부터 대형사고의 향기가 진하게 났다. LOL로 비유하자면 티모, 마이, 하이머딩거로 픽하는 수준의 대회에 참가하는 의지따윈 하나도 찾아볼수 없는 정신나간 트롤링 조합이었다. 물론 이 다섯은 지금이야 사기 캐릭터 조합이지만 문서 당시에는 충만 두명이고, 나머지 셋은 양학챔프거나 고인이었다. 이렇게 하고나서 플레이도 제대로 하지 않고 그냥저냥 대충하는 기운이 팍팍나는 플레이를 선보이다가 두 경기 다 20분대 칼서렌 수준으로 게임을 그냥 던져버렸다.

이미 시드권을 사용 한 후 기권을 하게 되면 RoMg 1,2,3팀 모두 기권 된다기에 "억지로" 참가 했다지만, 16강에서의 경기력과 8강에서의 경기력을 보면 차이가 심하게 난다.
8강에서 우승후보 Dory팀을 만나서 그냥 던졌다고 봐도 무방 할 수준.

3 경기후 후폭풍...그리고

해당 팀원 5명(피센스, 자쿠로, 에프람, 파인드, 타조)중 경기 직후 사과한 멤버는 타조길드마스터 뿐.

당연히 시청자들은 RoMg2팀의 태도에 대해 비판이 일었고, 여기에 불을 지핀 것이 이민혁(Find)과 김재열(Zakuro)의 배틀넷 프로필에 적힌 글이었다.

"깔꺼면 까거라! 신경안쓴다! 마지막 카오스를 이런 관심속에서 접게되다니 행복하닷"(Find, 이후 도탁스를 눈팅중이던 이민혁이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삭제)

"고전게임하지말고 lol해라"(Zakuro, CCB 17차 전에 쓰였던걸로 보인다)

같은 클랜원끼리 이런 예술적인 말을 남김으로써 카오스 유저 사이에서 훌륭한 견공자제인증을 하고 만다. 홀스도 이와 관련해서 코멘트를 남겼는데 "카오스가 인기 떨어지는건 사실이고 롤 하는걸 뭐라 할순 없음. 롤대회 나가서 잘해라"라는 대인배 입증을 했다.

그 당시 군 복무중이던 빛돌해설은 똥레기 실명제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며 당사자들을 가열차게 깠다.

이후 CCB는 가뜩이나 스폰없이 하던 상황에서 이 사건에 뒤통수를 맞으며 결국 17차리그 종료후 무기한 연기된다. 그리고 그 자리는 NLB배틀로얄이 차지하며 나겜의 밥줄이 되어주는 상황.

4 사건 이후

저 발언을 했던 이민혁은 나중에 스타테일 LOL팀에 입단했다가 개인사정으로 나오고[1] 난 후 사과글을 올렸는데 그 때 또 한번 비판받았는데 당시 사건에 대한 사과문을 나이스게임TV 홈페이지가 아닌 CCB와는 하등 상관없던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에다가 써버리는 병크를 저지른다.해당 게시물프로게이머는 되고싶은데 과거 세탁을 해야되니까 억지로 했겠지 당연히 카오스에서 많은 유저들이 옮겨왔던 LOL인 만큼 저 말도 안되는 태도에 인벤 유저들은 용서고 뭐고 없이 바로 분쇄기에 집어넣어서 곤죽이 되도록 까댔고 그제서야 나이스게임TV에도 사과글 몇줄을 남겼으나 돌아오는건 아주 약간의 용서와 극한의 비웃음과 강도높은 비판밖에 없었다. 자업자득

2달하고 열흘뒤에 자쿠로도 사과글을 올리는데, 이건 사과글인지 자기 PR글인지 알 수 없다. 아마 예선을 이틀 앞둔데다가, 미리보는 섬머에 초청되어서 변명글이라고 싼거겠지

'모든 일을 해명하고 사과해야 할 대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글을 씁니다'
'솔직히 제가 카오스를 사리사욕때문에 버리고 떠났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었습니다.'
'비난의 화살을 저에게 돌려주십시요. 저는 이 경험들을 가지고 가겠습니다.'
'차라리 남자답게 제 잘못에 대한 비판을 맏고 후에 더 나은 사람이 되는걸 택하겠습니다.'

개소리죠 18

이 글 또한 유저들에게 비웃음과 무시를 받는다. 사고친지 1년이 넘어가서 리그 오브 레전드프로게이머로 활동 하려고 홀스에게 사과하려는 척을 한거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그와중에 홀스 캐스터는 이제 그를 용서해달라는 글을 남기며 다시금 대인배 인증을 하지만 유저들의 태도는 "홀스형님이 용서해도 나는 용서못한다."의 태도로 더더욱 가열차게 까버렸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갚는다는 말이 결코 허황된 말이 아님을 다시 한번 인증한 사건이다.

그런데, NLB winter 이후 우승 인터뷰에서 자쿠로[2]

Q.GSG는 원래 다른 종목인 카오스에서 온 팀이라, 대회에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었다.그에대해 지금 말해준다면?
김재열 = 일단 카오스 관련해서 일이 하나 있었다. 그런데 그것을 설명하려면 이야기가 좀 길어진다. 그 때가 로망 2팀이었을 때인데, 관형이 형과 저 빼곤 나머지 3명은 다른 사람이었다. 그런데 재작년부터 LOL을 접하고, '카오스를 하고 있을 때가 아니구나'하는 생각에 옮겨탔는데 아무도 안 하더라.
그러던 중 한국 서버가 나온다는 말에 갈아타게 됐다. LOL을 하려고 카오스를 포기하려고 했다. 그런데 카오스 대회 시드가 하나 있었는데, 그 시드를 포기하면 1팀도 나가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렇게 만들 수는 없지 않나. 그래서 참가했지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렸다.
카오스 대회에 참가하면서 LOL 메타를 갖고왔었는데, 완전히 다른 게임의 메타를 들고 와서 리그에서 망하게 됐다. 그런데 우리 때문에 나이스게임티비의 대회의 질을 망쳤다는 둥, 카오스를 망하게 했다는 둥의 소문이 돌더라. 그런데 그런 부분은 모두 오해라고 말하고 싶다.

라고 망언 발언해 논란이 일고있다. 오해는 무슨. 셀렉부터 하기싫은티 팍팍 내놓은데다 게임 지고 좆망겜 하지말라며 실실 쪼개던 놈들이. 뻔뻔함도 대단하시네.

LOL식으로 말하자면
1경기 : 탑 나즈그렐, 정글 아다스/샤카잔, 미드 티란데, 봇 멜쉬드
2경기 : 탑 세티어, 정글 래퍼드/멀머던, 미드 아카샤, 봇 실바나스
인데, 이미 EU가 완전히 정립된, 특히 요즘보다 뉴메타가 덜했던 2012년 3월경에 저걸 LOL 메타를 갖고왔었다고 드립치는 수준이 진짜..

심지어 경기 직후 팀원 타조의 사과글이나 로망 길드마스터의 사과글에서 이미 연습을 안한것에 대한 사과를 했는데, 같은 팀원의 사과를 희석시키는 망언이라 할 수 있다.

이래저래 홀스 사장만 영원히 고통받고 있다.

그리고 그 팀에 소속되어 있던 이관형이 2014 스프링 롤챔스 결승에 진출해서 우승했다. 사필귀정? 개소리죠 ㅅㅍ

5 기타

  • 트롤링 사건 당시 플레이 했던 멤버들중 현재[3]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단 1명이다.
    • Heart(이관형/서포터) : CCB17차때 P.Sense라는 닉네임으로 참가. 現 LGD Gaming 소속.[4]
    • F.Lahm(김주호/서포터) : CCB17차때 F.Lahm이라는 닉네임으로 참가. MVP Blue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소속이 없는 상태.
    • Clear(김재열/원딜) : CCB17차때 Zakuro라는 닉네임으로 참가. VTG Monsters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소속이 없는 상태.

이들이 속했던 MVP BLUE는 다시금 NLB에서도 논란을 일으켜 또 까였다.[5]

  1. 그 자리에는 로코도코가 들어가게 되었다. 스타테일항목 참조
  2. 리그 오브 레전드 소환사명은 Clear. 원딜담당.
  3. 2014년 9월 기준
  4. 선수는 은퇴하고 코치로 전향
  5. 다만 그 경우는 인벤대회 사건과 마찬가지로 나이스게임의 운영미숙이 원인이라 볼 수 있지만 이때 잔뜩 끌어둔 어그로와 그걸로 템을 사는 짓을 했기에 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