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맨2세에 등장한 악역단체.
'데몬 메이킹 플랜트' 의 약자이다.
이 이름은 헐크 호건이 소속했던 것으로 유명한 전설의 악역 레슬러 팀 'nWo'에서 유래했다.
잔학초인, 악마초인, 완벽초인 들이 모여서 결성한 악행초인 단체다. 아지트는 지구 지하 깊숙한 곳에 있고, 그외 후지산 근처에 주먹같이 생긴 본거지도 위치해 있다. 주된 업무는 신세대 악행초인을 육성하는 것에 있다. 1세의 무량대수군이나 퍼펙트 오리진 등 그 시절 완벽초인들이 뒷목 잡을 상황이다.
각 3대 악행초인 세력마다 수령 (헤드) 이 있는데
잔학초인 헤드는 사마왕
악마초인 헤드는 선샤인
완벽초인 헤드는 당초 넵튠킹인 것처럼 묘사되었지만 최종적으론 기린맨으로 나왔다.
선샤인의 말에 의하면 악마초인계 초인들의 수가 매우 적어서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차별대우를 받았다고 하며, 결국 이것이 원인이 되어 악마초인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이 과정에서 자폭장치가 기동해 아지트가 대폭발, 모든 악행초인이 전멸하고 정의초인들은 별로 한 것도 없이 세계에 다시금 평화가 찾아왔다. (...)
그러나 폭파 사고 이후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일부 dMp 초인이나, 폭파사건 당시 dMp를 떠나 다른 곳에 있었던 dMp 출신 악행초인들이 연속으로 등장, 위협적인 활약을 하며 이후로도 존재감을 나타낸다. 2세 최강급 초인인 케빈마스크도 이곳에서 훈련을 받아 잔학 살법을 습득했다.
이런 걸 생각해보면 적어도 헤라클레스 팩토리보다는 제대로된 교육을 시켰던 것으로 추정되나 작중 대활약한 dMp 출신 초인들은 '수업시간에 퍼잔 놈들', 'dMp에서 기술을 배우지 않은 놈' 들인 걸 보아 결국 헤라클레스 팩토리 수준으로 존재의미를 알 수 없는 육성기관인 것 같다.
본편에서 허무하게 퇴장한 것과 달리 올초인대진격에서는 계속해서 건재하며 본편보다 더 큰 존재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