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오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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完璧超人始祖(perfect origin)

위부터 왼쪽->오른쪽 순으로 각각 미라쥬맨, 간맨, 싱맨, 페인맨, 카라스맨, 사이코맨, 저스티스맨, 어비스맨, 더맨, 실버맨, 골드맨.

만화 근육맨에 등장하는 초인세력중 하나인 완벽초인 소속의 수뇌부임과 동시에 완벽초인의 시조. 본래 완벽초인의 창시자와 지도자는 넵튠킹과 넵튠맨으로 알려져있었으나 진정한 뿌리는 이들에게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아득히 먼 신화의 시대[1]초인신들은 초인이라는 존재를 창조하였으나 얼마지나지 않아 이 초인들은 강한 힘과 교만함, 잔학한 성향으로 변질되어 난동부리게되었고 이것을 자신들의 과오라고 생각한 초인신들이 카피라이아 7광선으로 초인들을 절멸시킬 계획을 세우게되는데... 그러나 이와중에도 이러한 막장시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던 열 명의 초인들이 있었고 이들을 눈여겨 보고있던 더 맨이라는 한 선량한 초인신은 자신의 지위를 버리면서 까지 이들을 안전지대로 대피, 그렇게 이 10명의 초인은 살아남았고[2] 이후 더 맨은 이 초인들을 데리고 초인의 존재는 결코 실수가 아니었음을 입증하기위해 그들과 함께 훈련하고 교육하며 자신의 이상향을 꿈꾼다, 또 전술했듯 더 맨은 비록 신의 자격을 포기했지만 신의 권능은 여전히 남아 있었고, 이 권능을 통해 10명의 초인들에게 불로장생의 힘을 부여했고 이것이 곧 완벽초인의 뿌리가 되었다.

이들의 스펙에 대해서 한마디로 설명하면 11명 전원이 구(舊) 근육맨의 최종보스이며 운명의 다섯 왕자중 가장 강하다고 평가 되는 근육맨 슈퍼 피닉스근육맨 2세의 최종보스인 시간초인들과 최소 동급이거나 그 이상가는 강함을 지녔다고 보면 된다. 그야말로 11명이 최종보스급. 이는 단순히 작중 설정이나 등장인물들의 평가 정도로만 그치는 게 아니라, 실제 이들의 활약상을 본 팬들 역시 모두가 납득할 수밖에 없을 만큼 분명한 사실이며, 11명이나 되는데도 누구 하나 야라레화되는 일 없이 정말 한 명 한 명이 정말 토가 나올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딘가의 껍데기만 요란한 모 집단과는 다르다. 이들은 각자가 자신있는 분야에서는 근육맨 모든 초인들을 통틀어서 도저히 범접할 수 없을 정도의 경지에 있으며[3] 이들의 활약이 나오면 나올수록 고평가되고 있다.[4] 실제로 이런 연출 뿐만이 아니라 작중언급에서도 이들의 존재가 더더욱 부각이 되는데 버팔로맨에 의하면 "완벽이상의 화신과 같은 존재들"이라며 일반 완벽초인은 물론이고 상위인 완벽 무량 대수군과도 비교해도 그 존재를 명확하게 상위로 구분하고 있다.

이후 다시 지상에 초인이 나타나자 더 맨은 초인신들을 대신해서 하등초인들을 이끌 목적으로 초인묘지를 건설했고 더 맨은 '초인염마'로 자칭하기 시작했다. 더 맨의 방에는 하등초인들이 성장해 퍼펙트 오리진 전원이 인정했을 때 사용하기 위한 석판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 석판을 사용하기 위해 각 시조들이 하나씩 지닌 열 개의 아령(=절대신기)을 석판에 꽂으면 초인염마와 퍼펙트 오리진은 전원 사망한다.[5][6]

초인묘지 건설 후 시간이 흘러 중간에 골드맨과 실버맨은 완벽초인에서 탈퇴, 하등초인의 가능성을 느끼고서 각자의 신념을 위해 초인들을 가르치며 세월이 흘러 정의초인악마초인의 시조가 된다.

참고로 퍼펙트 오리진이 작중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강함에 초인신이었던 초인염마(=더 맨)을 제외하고 초인강도가 1억에 근접한 것 아닌가 했으나 실제로는 (밝혀진 초인들 한정으로) 1000만~4000만 사이의 초인강도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자신들이 하위부대라고 할 수 있는 완벽무량대수군보다도 낮은 수치인데 10인을 가르치고 훈련시킨 스승인 초인염마가 이들을 완벽하게 가르친 자신의 자랑이라고 했던 것에 모두 납득하게 되었다.[7]

1 퍼펙트 제로 더 맨 = 초인염마

2 퍼펙트 퍼스트 골드맨(악마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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ゴールドマン
초인강도는 알려져있듯 1500만 파워. 이하 항목참조. 가지고 있던 절대신기는 하늘의 아령.

3 퍼펙트 세컨드 실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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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ルバーマン

황금 마스크 편의 실버맨이다. 형인 골드맨과 함께 퍼펙트 오리진의 멤버였으며 골드맨이 힘이라면 실버맨은 지혜를 상징한다.[8]

초인강도는 미상[9]

퍼펙트 오리진 당시, 십식이었던 사이코맨과 사이가 좋았으며 골드맨이 제일 먼저 떠나자 뒤를 이어 떠난 듯 싶다. 그 뒤 형과의 다툼으로 사망하였으나 잘린 둘의 머리는 정중하게 모셔졌고(...) 훗날 근육맨의 활약으로 하나로 합쳐지며 완벽한 평화의 마스크가 되었다가[10] 다시 떨어졌다.[11]

신 근육맨에서 골드맨과는 달리 진짜 정의초인의 시조로 보이며 근육족과 관련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카라스맨에 의하여 골드맨과 실버맨이 완벽초인을 떠나게 된 뒤의 행보에 대해서 나오는데, 우선 골드맨은 자신이 육성할 초인들과 함께 골드캐슬이라는 도장을 만들게 돼서 자신만의 신념과 방식으로 초인들을 육성 및 관리하게 되고 실버맨 또한 실버캐슬이라는 자신만의 도장을 만들어서 초인들을 관리 및 육성하게 된다. 이후 시간이 지나자 골드맨이 육성한 초인들은 후에 악마초인으로 불리게 되고 실버맨이 육성한 초인들은 정의초인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즉, 실버맨이야 말로 정의초인의 진짜 시조인 것.[12] 그리고 시간이 흘러 골드캐슬과 실버캐슬은 그곳의 진실이 잊혀지면서 일본이라는 나라의 각각 금각사은각사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이코맨의 발언에 의하면 사교성이 심히 걱정되던(...) 골드맨과 다르게 모든 원조들과 사이가 좋았다고 하며 그가 떠났을 때 다들 굉장히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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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스티스맨 vs 아수라맨의 싸움이 끝나자 은의 마스크가 내뿜던 빛이 스페인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를 향해서 강해지고 제단에서 저절로 움직이더니 전투모드로 변형된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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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메시스의 말에 의해 실버맨이 근육족의 시조임이 확실시 되었고 스트롱 더 무도가 다시 한번 언급하면서 완벽하게 확정되었다.[15]

그리고 또다시 과거의 이야기가 언급되는데 오래 전 하등초인들이 성장을 위해서 '용서받지 못한 세계수(Unforgiven Yugeudeurasil)'에 피어난 링의 꽃에서 단련하는데 강한 초인이 약한 초인들을 또 학살하자 초인염마가 참다 못해 원조들을 이끌고 강한 하등초인들을 숙청할 때[16] 골드맨과 같이 실버맨 또한 동참했다고 한다. 그런데 성격 좋기로 유명한 실버맨이 골드맨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학살해서 학살왕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달리 생각해보면 실버맨 또한 숙청에 동참할 정도로 그 시절이 정말 막장이었다는 이야기.

지닌 절대신기는 땅(地)의 아령. 악마장군이 초인염마의 방에 있던 석판에 하늘의 아령과 같이 가장먼저 배치된다.

사이코맨에 의해서 실버맨이 왜 초인묘지를 떠났는지에 대한 진실이 나오는데 본래 골드맨이 떠난 후 그를 다시 회유하기 위해서 보낸 이가 다름아닌 실버맨이었다. 쉽게말해서 실버맨은 완벽초인 측의 스파이다. 이는 다른 퍼펙트 오리진들이 모르게 더 맨과 사이코맨이 몰래 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골드맨이 도저히 설득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세력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위해서 자신만의 세력을 만들게 된다. 그리고 그 세력은 완벽초인의 첨병대었고 후대에 정의초인이라고 불리는 세력이 되었다고 한다. 카라스맨이 실버맨이 떠나서 형과 다른 자신만의 세력을 키웠다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였던 것. 하지만 사이코맨의 이야기로는 하등초인의 육성은 본래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17] 이를 알았을땐 사이코맨도 놀랐다고 하며 사이코맨은 그가 자신만의 가르침으로 정의초인의 원류를 만들고 골드맨이 육성한 악마초인의 원류와 그 후손들이 싸우면서 파워 밸런스를 유지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런 둘이 하등초인들을 위해서 서로 싸우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풀리지 않았다. 아무래도 이야기가 더욱 나와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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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브로켄Jr를 아주 탈탈 털어버린 사이코맨이 자신이 갖고 있는 완벽 십식 오의를 사용해 브로켄 Jr를 처형하려는 순간 등장! 드디어 장장 수십화만에 전투모드 떡밥을 회수하며 등장했다! 본래라면 골드맨처럼 없어야할 육체를 가지고 있으며 악마장군의 몸과 비슷한 갑옷과 왼손에는 버클러를 장착하고 하늘에서 내려온다. 그리고 사이코맨에게 브로켄Jr의 처분을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부탁하는데 이에 응한 사이코맨이 브로켄Jr를 기절시키는 것으로 일단락된다. 그리고 자신이 없어져서 고생했다는 사이코맨에게 사과하나 사이코맨은 곧바로 여러가지 상황설명을 듣게된다.

사이코맨에게 돌려받은 브로켄Jr을 스구루에게 데려다 준 후 회복시킨 실버맨은 자신들을 이용하기 위함이었냐며 분개하는 스구루를 보며 배틀마스크를 벗고 자신이 준비해둔 완벽초인을 위한 수단에 이용당하지 않았고 잘못된 일도 하지 않았다면서 정의 초인의 정의의 혼이 잘 성장되었음을 칭찬한다. 본디 사이코맨의 말 처럼 처음에는 골드맨의 설득 및 견제를 위해 내려 온 실버맨이었으나 골드맨을 관찰 설득하는 동안 자신들이 하등초인이라 말하던 이들의 가능성을 깨달은 실버맨은 너무 급진적인 골드맨과 다르게 좀 온화한 길로서 만든게 정의초인이었다. 그리고 그 말을 듣고 분노하는 사이코맨과 더 맨을 향해 초인들의 성장을 인정하지 못하면 도리어 완벽초인이야 말로 시대에 뒤떨어져 하등초인이 되고 만다고 일갈한다.[18][19] 그리고 그 후 자신들은 신이 아닌 초인이고 더 맨을 향해 신을 버리고 초인이 된 당신이 왜 그걸 제일 먼저 잊고 길을 잃었냐고 비난하면서 한탄한다.

이에 사이코맨은 실버맨이 자신들과 완전히 척을 졌다는 것을 깨닫자 서로의 방식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싸움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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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s 사이코맨

공이 울리면서 사이코맨의 선공으로 경기시작. 거악의 장으로 실버맨의 갑옷을 파괴할려는 것을 방패로 전부 막아낸다. 이에 사이코맨은 실버맨의 손을 붙잡지만 실버맨은 엘보로 사이코맨을 떨어트리고 메어 올리고 던져서 매쳐버린다. 추가타를 먹일려고 하나 사이코맨이 반격하면서 실패. 정면대결을 할려다가 사이코맨이 후퇴하는데 실버맨의 특기가 정면대결이기에 치고빠지는 원거리 공격인 스피어 드레스로 공격한다. 이에 실버맨도 방패를 이용해 막아내는데 점점 밀리더니 유효타를 허락하는데 이 모습을 본 사이코맨은 첫 일격만 훌륭했을 뿐 빈틈투성이라고 매도한다. 몸이 움직임이 둔하고 날카로움이 없으며 특히 머리에서 하반신이 빈틈이라는데 평범한 킥에도 반응을 하지 못한다.[20] 계속되는 공격에도 방어에 실패하는데 이에 사이코맨은 과거에는 화려하고 총명하고 아름답고 강했는데 이것을 과거형으로 말하기 싫다면서 영원히 사라지라면서 더블 암 스플렉스로 잡아 회전하면서 장외로 던져버린다.
하지만 실버맨은 방패로 로프를 미끄러지듯이 타면서 대미지를 흘려보내고 링에 착지. 그리고 사이코맨의 안면에 펀치를 날리고 명중. 사이코맨도 몽골리안 춉을 날리는데 이에 실버맨은 양팔의 가드로 막아낸다. 사이코맨이 거악에 장으로 열어재낄려고 하지만 꿈쩍도 하지않고 실버맨은 강력한 앞차기로 사이코맨을 날려버린다. 그리고 실버맨은 근육커튼의 원형이되는 퍼펙트 디펜더(Perfect Defender)로 자세를 변경. 사이코맨과의 싸움에서 점점 싸움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이 모습을 본 사이코맨도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면서 기뻐한다. 퍼펙트 디펜더(Perfect Defender)는 사이코맨도 무너트리기 힘들기에 다시한번 하반신을 노리지만 방어. 더블 토마호크 춉으로 디펜더의 틈을 찔러넣지만 잡아채서 상쇄하는데 그야말로 절대방어.[21] 하지만 사이코맨은 방어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도발하는데 이에 응한 실버맨도 퍼펙트 디펜더를 해제하고 사이코맨을 공격하는데 사이코맨의 거악의 장에 안면을 붙잡힌다. 이를 풀기위해서 복부에 무릎차기 연타, 강력한 앞차기 등의 호쾌한 공격을 계속해서 넣지만 거악의 장은 풀리지 않고 배후로 돌아가 계속해서 잡아내는데 실버맨은 거악의 장을 풀기위해 계속 저항하지만 사이코맨의 거악의 장을 풀지 못한다. 어떻게든 풀어 낼려고 안간힘을 내는데 이런 모습을 본 버팔로맨이 위화감을 느끼는데 사이코맨의 취미나 성벽을 의심하는 근육맨이 질문하자 사이코맨의 취미나 성벽을 같이 의심하는 버팔로맨은[22] 공방의 흐름에 뭔가 근본적으로 이상하지 않냐는 질문에 워즈맨이 답하는데 절대방어의 자세가 있기에 좀 더 유연하게 진행하면 될텐데 너무 여유가 없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실버맨은 거악의 장을 풀기위해서 계속해서 여유없이 공격적으로 나가는데 갑자기 사이코맨이 거악의 장을 해제한 후 던져버린다. 그리고서 사이코맨이 마그넷 파워를 사용하는데 실버맨의 상징인 은에는 반자성체(자성을 띄지 않음)이기에 왜 마그넷 파워를 사용하냐는 미트의 의문에 워즈맨이 위화감의 정체를 깨닫게 된다. 다름아닌 실버맨의 반자성체 보디에 자력을 띄게하기 위해서 마그넷 파워로 계속해서 자력을 씌웠던 것.[23] 그렇게 마그넷 파워의 공격이 시작되자 실버맨도 속수 무책으로 끌려가 버리고 공격을 당하지만 지지 않겠다는 듯이 사이코맨을 장외로 던진다. 이에 사이코맨은 마그넷 턴(Magnet Turn)[24]이라는 기술로 링에 복귀 후 킥을 먹인다.

마그넷 파워를 본 실버맨은 계속해서 그런 힘을 쓰려하냐면서 싸움을 멈추고 잠시 이야기를 하는데 실버맨은 옛날부터 그 힘을 쓰는 것은 탐탁치 않다면서 사이코맨을 설득한다. 이를 본 사이코맨은 과거부터 그 의견이 변하지 않냐고 하는데 이에 실버맨은 모두 다 그 힘을 옮지 않았고 말했다면서 그 힘을 익힌 후 부터 너도 조금씩 이상해지더니 저 사람도 이상해졌다고 한다. 이에 둘다 과거를 회상하면서 마그넷 파워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항목 참조. 다른 퍼펙트 오리진들이 이 마그넷 파워에 대해서 회의적이고 부정적일 때 오직 더 맨(초인염마)만이 이 힘에 흥미를 느끼고서 마그넷 파워에 대한 연구를 사이코맨에게 위임하게 된다. 사이코맨은 천상계의 신들도 몰랐던 힘을 발견하면서 그 의의와 커다람을 이해한 건 자신과 염마뿐이였다고 하고 실버맨과의 틈이 그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실버맨도 이에 동의하면서 그 틈이 커진 것을 알았을 땐 이미 늦었고 어떻게든 그 판단을 막았어야 한다면서 크게 후회하고서 모든 것이 자만심의 결과라고 하는데 다름아닌 최초로 찾아낸 열쇠구멍이자 아폴론 윈도우의 땅인 현시대의 스페인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의 터 지하에서 연구를 거듭하며 완성하게 된 것이 초인묘지의 근원이 된 인공 초인파워 생성장치인 금단의 석구(Mortier de virer)라고 한다. 이 이야기에 사이코맨은 모든 것 마그넷 파워 덕분이고 신조차 뛰어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면서 그 길을 가로 막는 것이 실버맨이라도 용서치 않겠다면서 마그넷 파워로 공격한다.

마그넷 파워에 끌려오자 사이코맨은 거악의 장으로 방패를 뜯어내고 코너에 부착. 실버맨은 반격 후 거악의 장에서 빠져나오지만 뒤로 끌려가는데 알고보니 방패에 마그넷 파워가 씌이면서 마그넷 파워를 방사하게 된 것. 그리고 사이코맨은 방패의 마그넷 파워를 이용해서 마그네티카 봄버(Magnética Bomber)라는 크로스 봄버의 원형을 선보인다. 큰 대미지를 받은 실버맨은 페이스 가드가 해제되고[25] 충격에 날라갈려던 실버맨을 마그넷 파워로 잡아내 매쳐버린다. 그리고 마무리를 한다며 지면에 마그넷 파워를 조사하는데 거기서 열쇠구멍이 생겨나는데 다름아니 아폴론 윈도우. 마그넷 파워의 근원이자 꿈의 초인태그에서 봉인된 아폴론 윈도우가 다시 나타나자 근육맨이 기겁하는데 사이코맨은 넵튠킹같은 반푼이와 비교하지 말아 달라면서[26] 아폴론 윈도우에서 엄청나게 강력한 마그넷 파워[27]를 끌어올리고서 링에 직격. 링 전체가 마그넷 파워의 바다로 변하자 실버맨의 움직임이 봉인되고 사이코맨은 마그넷 파워로 실버맨을 자신한테 끌어당긴 후 브릿지의 반동으로 상공으로 날려보낸 후 양팔을 목아래로 교차, 그 상태에서 양 다리와 팔을 자신한테 당긴 후 실버맨의 전신을 잡아채고 마그넷 파워의 바다를 자신한테 끌어올리는 동시에 자신의 마그넷 파워에 반응시켜 높이 올라가 "완벽 십식 오의 - 그림 리인카네이션(Grim Reincarnation)"을 사용한다.

본래의 그림 리인카네이션(Grim Reincarnation)은 높이 올라가서 떨어트리는 타격기가 관절기로 보이는 기술이지만 마그넷 파워로 타격기로 변형된 기술로 보이는데 이를 본 악마장군은 자신의 자랑이자 시조의 혼마저 빌린 힘에 팔았냐면서 비난하고 저스티스맨도 인상을 찌푸린다. 하지만 사이코맨을 이를 무시하고 자신의 긍지마저 등져버리는 한이 있어도 실버맨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제물로 받칠 수 있다면서 무시무시한 집념을 보인다. 이에 실버맨은 생명의 힘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힘따위를 써서는 안된다며 눈을 떠달라고 애원하지만 이를 거절하고 이게 꿈이라면 영원히 잠들어 있어 그 끝이야 말로 11명의 꿈의 저편이라고 하는데 실버맨은 이제 됐다면서 너무 진지하다고 하지만 남이 보기에는 우스워도 자신은 진지하다면서 영원한 꿈 속으로 가자며 기술이 작렬한다.

하지만 실버맨은 쓰러지지 않았다. 물론 실버맨도 노 대미지는 아니지만 쓰러지지 않았다는 것에 사이코맨도 놀라는데 링의 바닥을 보니 그곳은 사이코맨이 브로켄Jr를 기절시키기 위해서 바닥에 두번이나 패대기 치면서 물러진 곳이었다. 마그넷 파워의 바다가 링을 덮어버리면서 사이코맨은 이를 미쳐보지 못했던 것. 이에 실버맨도 이런 초보적인 실수를 저지른 너야 말로 자기가 알고 있는 네가 아니며 만능으로 보이는 힘에도 눈치채지 못한 함정이 있는데 그걸 볼려고 하지않아 그날부터 계속 눈을 감아 자고 있었다면서 그림 리인카네이션(Grim Reincarnation)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계속 자고있는 너의 눈을 떠주게 해주는 것이야말로 옛날부터 계속 최대의 친구로 남아준 너에게 해줘야할 나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사이코맨은 덜떠름하게 친구라는 말에 그게 뭐냐면서 소리치는데 이에 실버맨은 아무리 길이 달라도, 몇억년간 만난 기회를 놓치고 속성조차 다르더라도 그 기분은 변치않기에 너(사이코맨)는 나(실버맨)의 최고의 친구라면서 적어도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사이코맨은 완벽초인계에 친구라는 개념은 없다면서 자신이 품고 있었던 것은 경의라고 한다. 사이코맨은 실버맨에게 인격적으로도 능력적으로도 훌륭한 초인이며 스스로 천재라고 생각하는 사이코맨이 자기 이상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직 실버맨 뿐이였으며 계속 동경해왔고 성격이 절대 무리지만 실버맨처럼 되고 싶었다면서 자기자신을 뛰어넘었고 하나의 목표였을 뿐이라고 대답한다. 그런 관계에 하등초인들이 친하게 지내는 듯한 표현에 불쾌감을 표한다. 실버맨도 이에 쓴웃음을 지으면서도 거기까지 평가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면 자신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자신도 너를 존경하고 있었으며 친하게 지내는 것이 아니더라도 서로가 존경을 가지고 만나 서로를 높이는 것이 가능한 관계. 완벽초인계에 그런 말이 없기에 사이코맨은 모를 뿐이라며 자신도 하계에 내려가서 알게된 이런 사람과 사람의 관계성으로 우정(友情)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알려준다. 그렇기에 실버맨은 사이코맨에게 우정을 가지고서 다시한번 말할길 그런 힘에 의지하는 한 너는 나를 뛰어넘는다는 목표를 이룰 수 없고 그것이 불만이며 진정한 네가 가진 강함은 이런 것이 아닐것이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모두 멈춰버리게된 모든 것의 원흉이 마그넷 파워라고 재차 설득한다.

하지만 사이코맨은 이를 듣지 않고 오히려 우정이라는 정신병에서 재차 완치시키겠다면서 마그넷 파워의 공격이 시작되자 퍼펙트 디펜더(Perfect Defender)로 버티는 것과 단순히 대결에서 이기는 것이 아닌 마그넷 파워를 완전히 공략해 이기겠다고 선언한다.

사이코맨도 여기에 응해 마그넷 파워로 실버맨의 움직임을 봉쇄하고 선더 사벨 스콜로 맹공한다. 사이코맨은 오기는 그만부리고 이 세상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같이 연구하자고 하지만 실버맨은 단순히 오기가 아니며 이런 힘은 허상이고 인간을 진화시키는 것이 아닌 퇴화시키는 힘이며 이런 허상같은 힘에 자신은 쓰러지지않고 신체를 깎아낼지언정 마음 속까지의 상처는 단 한번도 입힐 수 없다고 단언한다.

그래도 계속되는 선더 사벨 스콜에 양팔이 계속 공격당하면서 퍼펙트 디펜더(Perfect Defender)가 붕괴되고 이에 사이코맨은 선더사벨 2개를 이어붙힌 롱기스트 선더 에로우(Longest Thunder Arrow)라는 초대형 사벨을 실버맨의 심장에 던진다. 이에 실버맨은 피하지 않고 선더사벨을 몸에 나선처럼 휘감는데 사이코맨은 죄인이 포박된 듯한 모습이라면서 비웃고서는 마그넷 파워를 사용하지만 마그넷 파워가 실버맨을 비껴나간다. 아무리 마그넷 파워를 발사해도 비껴나가자 당황한 사이코맨도 뒤늦게 눈치 채는데 실버맨은 롱기스트 선더 에로우(Longest Thunder Arrow)를 몸에 두르는 것으로 자기처리를 함으로서 몸체의 자성을 소자(자기화를 없애는 일)시킴으로서 몸에 있던 자성을 해제한 것. 그리고 사이코맨의 턱에 펀치를 먹이는데 사이코맨은 다시한번 "완벽 십식 오의 - 그림 리인카네이션(Grim Reincarnation)"을 사용하려하나 실버맨에게 제지당하고 공중에서 실버맨에게 두손을 맞잡히는데 옛날의 너였다면 지금의 흐름으로 기술을 완성시켰겠지만 그렇게 못하고 자신의 기술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유를 이제는 알것이다, 마그넷 파워에 너무 의지해 원래의 완벽 십식 오의를 거는 법을 깊게 연구하는 것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을 듣는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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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상태로 자신한테 잡아당겨 브릿지의 반동으로 사이코맨을 몇번이나 높이 뛰어올리는데 모두 머슬 스파크인가 했으나 비슷하지만 다른 기술로 판명난다. 정확히는 이 기술이야말로 머슬 스파크의 원형으로 모션은 같지만 더욱 난이도가 높은 기술로 목을 다리로 잡아내면서 상대방의 등뒤로 양팔을 교차해서 꺾어버리고 한쪽 무릎과 발목을 걸어서[29] 꺾어버리는데 이에 이 기술은 실버맨이 퍼펙트 오리진으로서 자신의 오의로 사용한 기술이라고 한다. 또한 낙하하면서 양다리를 걸은 후 상대방의 상박(어깨부터 팔꿈치 사이)을 잡아내고 브릿지로 낙하하는데 이때 걸린 G에 사이코맨의 목이 부러지고 링의 바닥에 낙하하면서 전신을 으스러트리는 "완벽 이식 오의 - 애러건트 스파크(Arrogant Spark)"를 사용함으로서 사이코맨을 박살낸다.

그리고 공이 울리면서 실버맨의 승리로 경기종료.[30]

터무니 없이 잔혹한 기술에 모두들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실버맨은 근육맨에게 이게 자신의 본 모습이라고 설명한다. 다들 말문을 열지 못할때 오직 완육(完肉) 네메시스만이 애러건트 스파크(Arrogant Spark)를 진정한 완벽초인만이 사용가능한 기술이라며 찬양하는데 실버맨도 거기에 수긍한다. 실버맨은 정의초인이라는 자신의 이상과 신념을 가진 집단을 만들어냈으나 어디까지나 자신의 이상. 스스로 목표로 했던 정의초인이 되지 못했다고 자조하면서 네메시스의 말대로 실버맨의 본성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완벽초인인 상태라고 스스로 증언한다. 다만, 애러건트 스파크(Arrogant Spark)는 네메시스의 말과는 다르게 스스로 불완전한 구멍투성이 기술이라면서 혹평하는데 오직 상대방을 죽일 생각으로만 사용해야 제 위력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네메시스는 싸움은 서로 죽이는 것이라면서 그것이 무엇이 틀렸냐고 하지만 실버맨은 그 발상 자체가 완벽초인의 한계를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 우선 완벽초인계의 율법인 패배는 곧 자살이라는 규칙에 의해서 수많은 인재를 잃었었다고 한탄하면서 이 규칙이 어떠냐고 네메시스에게 질문하는데 네메시스는 완벽초인의 꾸밈없이 진지함과 강건함은 그 규칙이 대전제가 되었으며 사람은 약하기에 그 엄격함을 부정하면 타락한다고 대답한다. 이에 실버맨도 그것도 일리가 있지만[31] 패자가 가진 진화의 가능성을 부숴온 결과 지금의 지상의 초인들을 압제한 무언가를 그 규칙으로 기를 수 있냐는 질문에 네메시스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실버맨은 정의초인이라는 틀을 만듦과 동시에 자신의 오의는 오직 상대방을 철저하게 죽여버리는 기술로서 상대의 진화의 가능성을 앗아가 버리는 불완전한 기술이기에 이를 근본적으로 해체한 후 사람을 살리는 기술로 승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되었는데, 비록 꿈은 좋았지만 끝내 실패했다. 결국 후일에 형과 목을 베어서 지상에서 모습을 감쳐버리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형과의 싸움 전날에 만일을 대비해서[32] 후세에 맡기기로 했고 그렇게 만든 것이 근육 대신전에 안치되어 있는 근육족 3대 비기가 기록된 석판이였다고 한다.[33] 그리고 마침내 이 벽화를 통해 실버맨의 이상이 구현된 기술이 근육맨의 머슬 스파크라고 한다.[34]

근육족 3대 비기 중 애러건트 스파크와 가장 비슷한 머슬 스파크는 다른 비기들 처럼 사용자가 적기는 했어도 확실히 계승자가 나타나 오의를 이어받아 갔으며 피를 부르기도 했으나 점점 실버맨의 생각을 뛰어넘어 실버맨의 이상에 가깝게 진화해 갔다고 한다. 네메시스의 머슬 스파크도 완성형에 가깝지만 한가지가 부족하다는 것이 밝히면서 끝내 완성된 것이 근육맨의 왕위쟁탈전의 피날레를 장식한 머슬 스파크야말로 100점 만점 이상이라는 것을 밝힌다.

네메시스도 그말을 듣고서 어떻게 해야 실버맨이 도달하지 못한 경지에 갈 수 있냐는 질문에 실버맨의 답은 "자비의 마음". 분명 기술적으로는 네메시스가 근육맨보다 뛰어나나 자비심이 부족하다고 한다. 네메시스가 이를 부정하자 아무리 말로해봐야 알 수 없을 것이라면서 근육맨(근육 스구루)와 의 대결을 제안한다.

한편 대결이 성사된 근육맨은 겁을 먹지만 하라보테 위원장의 엄령에 정신을 차리는데 네메시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근육 스구루는 근육 마유미를 찾지만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는 상황. 아래쪽이 이래저래 시끄러운 동안 죽은 줄 알았던 사이코맨도 정신을 차린다. 이에 모두 살아있냐면서 놀라는데 사이코맨이 말하길 자신이 한 실수를 실버맨이 일부러 저질러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35] 이에 실버맨도 도박이었다면서 사이코맨이 강하기에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36] 사이코맨은 실버맨에게 죽었어도 상관없다고 하지만 실버맨은 그런 결말을 바리지 않으며 사라질 때는 모두 함께라고 한다. 이에 사이코맨의 천둥의 아령을 회수하고 용서받지 못할 세계수 3층 링으로 내려와 테리맨, 저스티스맨과 대치한다.

저스티스맨에게 오랜만이라면서 인사하고 동시에 아령을 넘겨줄 결의를 해줘서 감사하다고 하지만 저스티스맨은 실버맨이 만든 정의초인이라는 틀에서 살아가고 구현한 테리맨이 결심을 하게 해주었을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테리맨에게서 아령을 넘겨달라고 부탁하지만 테리맨은 아령의 진실을 알게되면서 극구 거부한다. 이에 상냥하다고 칭창하면서도 이것이 바램이라고 설득하지만 자살을 소원하는 것과 같은 말에 동의할 수 없다는 테리맨에게...

그럼 아직 저희들이 없으면 당신들은 해나갈 수가 없습니까?

라는 현대의 모든 초인들에게 던지는 말을 날린다. 더욱 설명하길 과거 영원한 생명을 받았으나 영원한 생명이 존재한다 것 자체가 이상한 것이며 있어서도 안되는 것이며 모두 이를 알고 있으면서도 더 맨에게서 무한한 생명을 받았다고 한다. 이는 단순히 사리사욕이 아닌 새로운 초인의 성장을 지켜보며 후원하기 위해서.[37] 초인이라는 종을 신의 분노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받은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드디어 그 역할을 마칠려고하며 지금의 초인들은 훌륭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믿음을 내보이며...


파일:실버죽음.jpg

저희들을 죽게 해주시겠습니까?

모든 것의 마무리를 지을려고 한다. 이 말에 테리맨도 고민하면서 결국 눈물을 참지못하지만[38] 실버맨의 결의를 이어받고자 하는 뜻에서 아령을 건내주게된다. 그리고 테리맨을 시작으로 현대의 모든 초인들에게 내일부터의 미래를 맡기고 아령을 악마장군에게 전달하면서 모든 아령이 모이게 된다.

이후 악마장군은 선샤인에게 아령을 맡기고[39] 초인묘지의 석판에 아령을 모두 배치하면서 석판이 발동되고 실버맨 본인을 포함한 더 맨, 악마장군, 저스티스맨 등등 모두 형태가 사라지...지 않고 어째서인지 중단되버린다.

이런 이상 상황에 더 맨, 악마장군, 저스티스맨과 함께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고 어찌된 것인지 의문을 느끼는데 이때 사이코맨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그가 제단의 몰래 개조해났다는 것을 듣게된다.

저스티스맨과 함께 사이코맨이 있던 링 위로 올라간 실버맨은 경악하며 무슨짓을 했냐고 묻고 사이코맨의 대답[40]을 듣자 그걸 혼자서 전부 떠안을 필요는 없었냐고 묻지만 간맨을 희생시킬까도 생각했지만 불쌍해서 그럴 수가 없었고 그래서 자기 자신에게 돌릴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쓰러지는 사이코맨을 부축한다. 만약 간맨이 살아있었다면 혼자서 무슨 개짓거리냐면서 츤데레 면모를 보였을지도

이후 사이코맨이 한 독단적인 행동에 분노를 표하는 더 맨을 강하게 비난하지만[41] 이내 더 맨이 씁쓸한 표정을 짓고 도와주었던 것에 감사하며 사실상 용서를 표하자 비난을 멈춘다.

결국 사이코맨이 완전히 소멸하자 눈물을 흘리며 만약 사이코맨이 자신과 같은 길을 걸었다면 자기와는 다른 진정한 정의초인이 됐을지도 모른다고 하며[42] 남겨진 모자를 품에 안고 저스티스맨, 악마장군과 함께 하늘을 바라본다[43]

그러나 저스티스맨이 실버맨의 육체가 사라지는것을 보고 놀라고 관객들도 실버맨이 사라지고 있다고 하자 근육맨이 사이코맨과 마찬가지로 실버맨도 소멸의 힘을 받은거냐며 경악하지만 애초에 자신의 이 몸은 지금 한 시합(사이코맨과의 시합)을 위해 부활한 몸이라고 답하며 근육맨에게 본디라면 금은마스크가 되어 근육대신전에 안치되어 있음[44]을 알고 있느냐며 묻고 이번 위험을 예측한 형과 자신은 억지로 몸을 분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금은마스크의 강대한 힘[45]으로도 신체를 어느 한 쪽 밖에 준비할 수 없었고 그래서 자신이 가진 땅의 아령과 함께 부활하는데 필요한 거의 모든 힘을 형에게 양보했다고 밝힌다[46]

하지만 예측하지 못한 사태를 대비해 형에게서 딱 한번만 싸울 수 있는 힘을 양보받았고 자신이 과거의 모습으로 나타난건 그 힘을 써버렸기 때문이라고 하며 이제 그 힘이 다할 뿐이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근육맨이 눈물을 흘리며 아직도 배우고 싶은 것이 많은데 이걸로 영원히 이별이냐며 묻자 자신의 생명은 사이코맨이 지켜주었기에 자신은 예전처럼 당신들을 멀리서 계속 지켜보겠다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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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이 만들 새로운 미래를... 기다리면서 말이죠...

그리고 근육맨과 네메시스의 시합을 기대하겠다고 하며 그 결과 근육족에게 어떤 새로운 역사가 생겨날지를 기대함과 동시에 당신들이라면 분명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거라고 믿으며 악마장군에겐 더 맨의 일을 마무리 지어달라고 부탁하고 실버맨의 몸 또한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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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맨이 소멸한 자리엔 은의 마스크가 남겨졌고 은의 마스크 위에 사이코맨의 모자가 겹쳐지는 장면은 굉장히 씁쓸한 명장면.

이후 자신의 일을 끝낸 은의 마스크는 다시 원래 있었던 근육대신전으로 돌아간다.

4 퍼펙트 서드 미라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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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ラージュマン

초인강도는 2200만 파워

더 맨에게 선택받은 10인의 완벽초인중 한명. 초인들에게 엄청난 힘을 부여한다고 하는 환상의 섬 몽 생 파르페를 지키고있는 수문장이다. 그러나 실은 몽 생 파르페는 초인에게 엄청난 힘을 부여한다고 하는 것은 반은 거짓으로[47] 혹독한 환경을 견디고 그 섬까지 도달할수있는 강한 자들을 걸러내기 위한 장치이며, 섬은 사실 초인 묘지의 입구이다. 섬에 찾아온 악마장군과 대면하여 완벽초인들의 목적[48]을 저지하기 위한 악마장군과 대치하게 된다.

파일:미라장군.jpg

악마장군에게 날린 펀치는 하나도 적중시키지 못한채 오히려 가볍게 제압당하며 얻어맞던 중 다시 역공을 가하자 악마장군이 오랜세월이 지났는데도 힘이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고 말하자 그쪽도 마스크 상태로 오래 있었는데 전혀 힘이 떨어지지 않았다며 도발, 그리곤 어깨의 거울로 빛을 반사시켜 악마장군의 눈을 잠시 부시게 한뒤 본성의 거울이라는 기술을 보여준다.
초인의 본성이 거울에 나타나게 되며 거울에 비친 상대를 공격하는것으로 악마장군의 지옥의 급소 봉인같은 효과를 낼수있다며 악마장군의 양 다리를 공격해 잠시 굳어지게 만든다.
그리고는 경도 10 다이아몬드 파워를 외치며 "카레이도스코프 드릴러(Kaleidoscope Driller)"라는 기술로 악마장군을 공격하나 악마장군의 몸에 아무런 데미지도 주지못한채 그 오랜세월이 지나 자신의 다이아몬드 파워에 도달했다고 잠시 감탄할뻔 했지만 이런건 다이아몬드 파워가 아니다.라는 굴욕의 소리를 듣곤 악마장군에게 한손으로 번쩍 들려선 진정한 다이아몬드 파워를 보이는 악마장군의 수도에 드릴이 장착된 왼팔이 잘려나간다.
그리곤 악마장군에게 확실히 옛날에 비해 어느것 하나 퇴보한 점이 없다. 그러나 무엇하나 진보한 점도 없다는 완벽이라는 사상에 얽매여 향상을 거부한 탓에 오히려 시대에 뒤떨어지게 돼버린 완벽초인의 모순점을 지적당하며 그대로 지옥의 단두대로 참살 당한다.

후에 그의 왼팔에 있던 절대 신기라고 불리는 "얼음의 아령"은 악마장군이 회수한다.

악마장군이 미라쥬맨의 뒤에 있던 문에 들어가 초인묘지에 들어서자 끝없이 넒은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데 전부 미라쥬맨이 만든 환상이라고 한다. 골드맨이었던 시절의 초인묘지에는 없던 건지 이를 보자 감탄할 정도이며 평범한 초인들이 이를 모르고 들어왔다가 일생을 헤메이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미라쥬맨이 죽은 만큼 잔향만 남았기에[49] 충격을 주면 간단히 없어진다는 것을 간파하고 얼음의 아령으로 환상을 부셔서 초인묘지에 들어서게 된다.

여담으로 간맨이나 싱맨등 과격한 원조들이 왜 지상에 못나왔는지 말하길 철벽의 문지기라는 이명으로 불린 미라쥬맨이 지상으로 나가는 것을 절대로 허락해 주지 않아서라고 한다. 그래서 간맨에게 고지식하다고 디스 당했다.[50]

그 후 얼음의 아령은 초인염마의 방에 침입한 악마장군이 초인염마의 자리 부근에 있던 석판에 배치한다.

네메시스의 회상에서 그의 활약이 조금 나오는데 몽 생 파르페로 들어오는 초인들을 전부 격퇴시키고 있었다. 그에게 당해서 가슴이 뚫린 시체가 한가득하며[51] 네메시스와도 대치하는데 굉장히 여유롭게 압도한다. 악마장군에게 순살당해서 그렇지 왠만한 초인들도 미라쥬맨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맹공을 하던 중 근육 커튼을 쓴 네메시스를 보고는 실버맨의 후손임을 알아채고서 그가 돌아왔다고 기뻐하며[52] 네메시스를 인정하며 완벽초인으로 전생시킨다.

나중에 완육(完肉) 네메시스가 을 구하러 막무가내로 초인묘지를 나갈려고 하자 뜯어말리는 것으로 다시 한컷 등장한다.[53] 네메시스의 회상을 봐서는 결국 돌파 하는 것에 실패한 것으로 보이는데 완벽무량대수군과 시조들의 격차를 잠시 다시 확인시켜주는 장면.

비중은 없지만 묘하게 네메시스와 자주 엮이는 초인. 몇 없는 2차 창작에서 근육질의 거한인 외견과 다르게 꽃과 나비 같은 평화롭고 소녀틱한 것을 좋아하는 것처럼 그려진다(...) 그가 만든 환상을 보면 어느정도 납득이 가지만(...)

5 퍼펙트 포스 어비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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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ビスマン

초인강도는 2600만 파워

초인묘지에 떨어진 초인들이 형벌의 일환으로 돌리고 있던 금단의 석구를 지키던 간수들을 전부 죽여버린 악마장군이 맷돌을 역방향으로 돌리려 하던것을 저지하면서 등장, 오버보디로 초인묘지의 도깨비 모습으로 변장하고 있었으나 악마장군은 곧바로 그의 정체를 알아채고 어비스맨도 정체를 드러낸다.[54] 금단의 석주를 역방향으로 돌리면 세상이 붕괴한다고 경고하지만 악마장군이 코웃음치며 완벽초인의 썩은 낙원인 초인묘지만 붕괴할뿐이라고 답하자 신들과 함께 하등초인을 관리하는 완벽초인들의 은총이 없어진다면 세상 자체가 무너지는것과 마찬가지라고 응수한다.
그러자 악마장군이 자신이 악마라 불리는건 맞지만 관리라는 명목하에 말살을 계속하는 그 녀석이야 말로 진정한 타락자라 말하자 생명의 은인을 대하는 태도가 버릇없다며[55] 둘의 시합이 시작된다.


파일:어비장군.jpg

악마장군과 호각으로 싸우다 뒤를 잡히지만 오히려 어비스 가디언이란 등에 보호막을 생성하는 기술로 악마장군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과거 어비스맨은 골드맨과 스파링도중 갑자기 몸을 피하곤 등을 공격하는 골드맨의 기술에 당해 등에 상처를 입은 적이있었다. 갑자기 몸을 빼다니 비겁하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더 맨이 어비스맨을 두들겨 패는데 완벽초인에게 등의 상처는 수치라며 적을맞아 당당히 앞으로만 전진해가는 어비스맨의 저돌적인 성향은 완벽초인 으뜸이지만 그만큼의 기량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완벽해 질수 없다고 충고받아 깨달음을 얻어 혹독한 수련 끝에 "완벽초인 오의 - 어비스 가디언(Abyss Guardian)"이라는 등을 보호하는 보호막을 생성할수있는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이를 통해서 오직 정면으로 돌격하는 정면돌파를 고집하며 저돌성이 더해져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한다.[56] 스스로 정면에서는 퍼펙트 오리진 전원을 이길 수 있다고 할정도로 자신감이 대단하다.[57]

이후 몇번이나 뒤를 잡히지만 어비스 가디언으로 간단히 악마장구의 공격을 튕겨보낸뒤 그레이브야드 태클(Graveyard Tackle)이란 기술로 악마장군의 보디를 궤뚫는다. 그리곤 필살기인 나락참수형(那落斬首刑)이란 스플렉스 기술을[58] 먹이며 악마장군의 목을 따려고 하지만 악마장군의 다이아몬드 파워로 목을 베는데는 실패하나, 기술의 충격으로 악마장군의 경도조절 기능을 파괴한다.[59] 그러나 동요하지 않는 악마장군을 보며 옛날부터 골드맨의 그런점이 마음에 안들었다며 그리곤 이제 경도조절기능이 없으니 다시한번 나락참수형(那落斬首刑)을 먹이면 악마장군의 목을 딸수있다고 큰소리 치며 악마장군과 기술의 공방을 벌이곤 필살기인 그레이브야드 태클(Graveyard Tackle)을 먹일려는 찰나 악마장군이 가볍게 흘려내 버리곤 지옥의 9급소봉인 첫번째인 대설산떨구기로 반격하는데 직접 등을 공격하는 기술에는 어비스 가디언이 발동하지만 정면으로 공격해 등을 파괴하는 기술인 대설산 떨구기에는 능력이 발동하지 않았던 탓에 어비스 가디언이 깨지고 등의 급소를 봉인당해 어비스 가디언을 쓰지 못하게된다.[60] 이후엔 지옥의 급소봉이 2,3번째인 스핀 더블암 솔트를 당하고 5번째인 더블 니 크래셔까지 당하자 사지가 봉인당하고 결국 지옥의 단두대에 참살된다.

그 후 어비스맨은 악마장군에게 "초인묘지는 부숴도 세상은 부수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며 사망한다.[61][62] 그리고 미라쥬맨과 마찬가지로 가지고 있던 절대 신기 "불꽃의 아령"도 악마장군에게 회수되어 하늘, 땅, 얼음의 아령과 같이 석판에 배치된다.

위의 미라쥬맨은 1화만에, 어비스맨은 2화만에 압도적으로 패배해버려서 실은 약한 것 아니냐는 말도 있었으나 다른 다른 원조들의 활약으로 이 둘이 약한게 아니라 둘 다 사기 캐릭터인데 악마장군이 개사기 캐릭터라서 졌다고 평가가 반전되었다(...) 실제로 미라쥬맨과 어비스맨 두명의 능력과 실력을 보면 절대로 약한게 아니다.

6 퍼펙트 피프스 페인맨

파일:5식.jpg

ペインマン

초인강도는 1800만 파워

신에게 선택받은 최초에 10인의 완벽초인 중 하나, 초인묘지를 침공하는 악마기사들의 합동기술을 단신으로 막아내면서 등장, 동료 악마기사들을 먼저 보내기 위해 자신이 이 녀석을 쓰러트리겠다는 정크맨과 맞붙게 된다. 후드에 둘러싸여 모습이 보이지 않았지만 정크 크러시에 직격당하며 후드가 터져나가며 모습을 드러낸다. 그 정체는 전신에 에어백이 무수히 달려있는 초인. 겉보기에는 전혀 강해보이지 않았고 뽁뽁이 같은 에어백때문에 웃기게 생겼다고 했지만 그의 싸움법과 능력에 절대 외모만으로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걸 뼈저리게 알려준다. 침입자인 정크맨에게 초인으로써 당당하게 링에서 싸우자면서 초인묘지로 안내해 그곳에 설치되어 있던 철망데스 매치에 들어간다.

파일:정크페인.png

정크맨이 정크 크래시로 공격하나 전혀 데미지가 없는데 본인이 말하길 어떤 공격을 받아도 전신의 에어백으로 충격흡수가 가능해 결코 고통(페인)을 모르기 때문에 페인맨이라고 하며 본체와 똑같이 생긴 더미 버블을 만들어 내보내 상대의 공격을 대신 받아낼 수 있어 정크맨의 정크 크래시를 전부 노 데미지로 받아낸다. 그러나 정크핸드를 모아서 후려치는 변칙적인 공격에 당해 곧장 툼스톤 드라이버에 걸려들지만 이 또한 격돌직전 얼굴의 에어백으로 노데미지로 회피, 튕겨나가 쓰러진 정크맨에게 그 골드맨이 키웟더라도 어짜피 하등초인에겐 한계가 있다며 도발하곤 보디프레스를 먹이려하나 분노한 정크맨의 정크크러시에 직격당한다. 그리고 정크 큐브 크래시로 완전히 압축되어 버리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재생, 전신이 충격흡수제로 이루어져있어 악마중군의 스네이크 보디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의 유연한 몸 덕분에 그 무엇보다도 강한 강도를 가지고 있어 절대로 데미지를 받지 않으며[63] 사고방식또한 유연하고 나긋나긋하나 과거 제일의 경도를 자랑하는 골드맨과는 의견대립으로 자주 다투었다고 한다.[64]

즉, 단단한 물체를 부수는데 특화된 정크맨과는 극상성인 연체초인. 정크맨의 비기인 가슴의 정크 스파이크나 더블 페이스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노데미지로 받아들이며 그래도 골드맨의 제자인 만큼 꽤나 선전했다고 칭찬하며 나름의 경의의 표시로 과거 의견대립이 많았으나 결국 일치를 보지못한 골드맨 대신 그 제자인 정크맨에게 전력으로 투구하겠다고 하면서 필살홀드인 "테러블 페인 클런치(Terrible Pain clutch)"[65]를 건다.

하지만 악마장군과의 주마등 겸 회상을 떠올린 정크맨이[66] 테러블 페인 클러치에서 벗어난다.[67] 탈출하고 날려버린 정크맨이 정크크래시를 허공에 연속해서 사용하자 쓸모없는 발버둥이라며 비웃지만 정크 크래시의 열로 페인맨의 에어백 내부의 공기가 부풀게 되고[68] 온몸의 에어백이 팽팽해진다. 그 때 가슴의 에어백에 페인맨의 심장이 비치게되고 정크 크래시의 열로 불타오르는 정크핸드로 "오버히트 정크 크래셔(Over-Hit Junk Crash)"에 직격당한다. 하지만 가슴의 에어백이 터졌을뿐 심장은 꿰뚫리지 않았으나 자신의 에어백을 파괴한건 골드맨도 해내지 못한 일이라며 정크맨을 크게 칭찬하지만 자신은 그 정도로 죽지않는다며 누적된 데미지로 움직이지 못하는 정크맨을 끝장내려한다. 그러나 왼쪽의 정크핸드를 강제로 뜯어낸[69] 정크맨이 좀 더 가벼워진 몸으로 빠르게 철망을 타고 올라가 페인맨의 위에서 불타는 정크핸드와 뜯어버려서 바닥에 놓여진 정크핸드로 다시한번 오버 히트 정크 크래쉬로 찍어 눌러 버리면서 온몸의 에어백이 터져 패배한다.[70] 그 후 골드맨이 자신의 반대를 무릅쓰고 지상에 내려간 결과가 이거라면 헛수고가 아니었다며[71]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절대 신기 "바람의 아령"을 맡기고 주위의 초인묘지 경비들에게 자신이 패배했으니 정크맨에게 손을대지 말라고 명령하곤 사망한다.

그리고 아령은 정크맨이 움직이기 힘든 관계로 더 닌자를 통해서 악마장군에게 전달 돼 초인염마의 방에 있던 석판에 배치된다.

완벽초인치고는 선민사상이 꽤 옅다.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본인말로는 수만에서 수억년을 살았다는데 초인묘지로 인해서 완벽초인들의 콧대가 오랫동안 높아졌다고하는데 엄청난 시간을 살았음에도 자신의 에어백을 터트린 정크맨을 칭찬하고 다른 초인들의 가능성을 인정하는 등. 완벽초인, 그 중 원조라고 불리는 자 치고는 특이한 편. 본인 말대로 사고가 꽤나 유연한 것 같다. 골드맨과 의견대립이 가장 많다고 했는데[72] 특수능력도 성격도 서로 반대였지만 마지막에는 골드맨 이해를 해주는 모습을 보면 서로 반대여서 통한게 있었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유연한 발상과 자신의 이론을 설파하나 강압이 아닌 조언하는 듯한 모습에 가까우며 패배를 깔끔하게 받아들여 정크맨을 인정하고[73] 떠나버린 골드맨을 그리워하는 모습과 그가 떠나서 기른 정크맨을 보고 그의 완벽초인을 부정한 그의 이상을 이해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이면서 저스티스맨과 카라스맨과 함께 퍼펙트 오리진들 중 가장 개념있는 초인으로 독자들에게 평가된다.

두억시니들에게 강압적이고 엄격하게 대하는 어비스맨과 달리 두억시니들에게 나름대로 부드럽게 대해주는 부분을 보면 그의 대인배적인 성격을 알 수 있다.

7 퍼펙트 식스 저스티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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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ャスティスマン

완벽초인이 완벽하다는 이유을 구현화한 것 같은 남자.[74]

초인강도는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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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맨의 고향, 마계에 등장. 이 저스티스맨은 과거 몽골맨이 근육맨과 악마장군의 결전을 심판봐줬을 적에 실루엣이 나왔던 그 심판의 신이 맞다!!!

실루엣으로 보아서는 라면맨과 관련이 있을 듯...했으나, 그 실루엣의 정체는 그냥 투구였다. 변발로 보이던 부분은 천칭과 투구를 이어주는 사슬이었고 게다가 "떡밥 회수 끗!"이라고 선언하기라도 하듯 곧장 투구를 깨부수며, 흡사 셀과도 같은 원래 머리가 드러나버렸다(...)

두꺼운 구름을 거두고 강렬한 빛을 비추면서 인상적으로 등장해 아수라맨에게 불완전한 땅의 거짓된 왕족이라고 하는데 그가 이렇게 적의를 드러내는 이유는 마계 곳곳에 세워진 미로스맨이라고 불리는 초인의 동상 때문.

오래전 악마초인의 선조가 저스티스맨의 제자인 완벽초인 미로스맨을 패배시키면서 완벽초인의 역사상 처음으로 공식전에서 패배를 장식하게 되었고 거기서 악마초인의 선조는 미로스맨 양팔을 가져가는 수모를 줌과 동시에 초인묘지를 모방하고 그들만의 왕국을 만들어 마계의 번영이 이루어고 왕족으로 내려왔으며 그 후손이 아수라맨이라는 것.[75]

하지만 아수라맨은 그 말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골드맨과 실버맨이 바랬던 새로운 초인의 시대는 오지않는다면서 오래전 그가 내린 심판으로 그런 둘의 목을 베이게 유도했다고 한다.
즉, 현재 초인들에게 내려오는 전설의 진실은 둘의 싸움을 공정하게 중재하기 위해서 목을 베게한 것이 아닌 과거 하등초인들의 수장이었던 두명을 없애기 위해서 라는 것이 었다.

이런 진실을 알게된 아수라맨은 현재남아있는 정의, 악마, 완벽초인들을 오로라 비전으로 마계에 연결하고 싸움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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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s 아수라맨

자신이 지닌 저울을 코너에 걸어두고 하이킥으로 아수라맨의 팔 장식 중 하나를 자신의 몸에 있던 파편과 같이 올려놓고 심판하는데 저울은 수평을 이루면서 악마초인의 실력이 거짓이 없다고 한다.

거기에 외형과는 다르게 그 실력은 진짜라 악마초인중에서도 수위권의 강함을 지닌 아수라맨을 가볍게 몰아 붙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수라맨도 계속해서 노도같이 공격하나 그 공격들을 하나같이 완벽히 읽어내고 받아내면서 아수라맨은 수세에 몰리게 되고 아수라맨이 너무 완벽하게 읽는 것에 의문스럽게 생각한 것을 느낀 저스티스맨이 말하길 미로스맨의 팔을 빼앗으면서 그 인자가 아직도 남아서 아수라맨의 공격이 전부 보인다는 것. 거기에 팔이 많으면 장점도 있지만 단점 또한 존재한다면서[76] 압도적으로 밀어 붙혀 아수라맨의 6개의 팔 중 4개를 뜯어버린다.

아수라맨 또한 지지않고 6개의 팔이 없이도 사용가능한 아수라 번개치기를 사용하나 팔 4개 분의 무게가 사라져 위력이 제대로 나오지않았기에 가볍게 막아내고 날려버린다.
그리고 버팔로맨의 조언을 들은[77] 아수라맨이 래리어트와 백 블로로 공격하나 피하면서 오폭으로 인해서 아수라맨의 팔은 전부 사라지고 거기서 완벽초인들과 싸우다 죽은 악마초인 6명의 팔이 나타난다.

새로운 팔들로 사용한 회오리 지옥을 사용하자 기술에 흐트러짐이 보인다면서 한쪽팔로 막을려고 하나 오히려 맞고 날라가버리고 만다.[78]

거기에 여태까지 공략했던 팔들과 다르게 빈틈도 없었고 계속해서 유효타를 허락하게 된다. 그렇지만 지지않고 공격하며 저지먼트 윈드밀[79]로 아수라맨을 코너의 쇠기둥에 머리를 박아버리나 그 충격으로 쇠기둥이 뽑히자 오히려 아수라맨이 그걸 이용한 아수라 화옥탄에 공격당한다.
화옥탄의 위력에도 쓰러지지않고 아수라맨을 공중에서 드라이버로 공격하나 오히려 반격당하고[80] 아수라 버스터에 공격당하나 목의 홀드가 약하다는 것을 알기에 목을 빼자 그대로 개량형 아수라 버스터로 자세를 변형. 하지만 머리만 감쌌을 뿐 다른 부분의 홀드가 약해졌기에 팔, 다리의 홀드를 풀어내지만 팔들이 팔을 받치면서 머리만은 탈출이 불가능해지고 고정되고 낙하하면서 "블러드 유닛 아수라 버스터"에 공격당한다.

하지만 머리는 데미지가 전혀없었는데 저스티스맨이 말하길 투명한 막에 뇌가 들어나 가장 약한 부위인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저스티스맨의 신체 중 가장 단단한 부위에 강도는 악마장군의 다이아몬드 파워에 필적했던 것이었다. 성급한 판단으로 실수한 아수라가 자신에게 분노한 공격 하나하나에 엄청난 투지에 도저히 초반과 같은 초인이라는 것을 믿지 못하며 골드맨과 실버맨에 대해 회상한다.[81]

회상을 하던 중 그들의 이상은 또다시 태고의 혼란을 불러올 것이라며 격렬한 감정을 내비추면서 스타카세킹의 팔을 파괴. 그러던 중 스프링맨의 팔이 저절로 움직여서 공격당하나[82] 그 팔도 파괴하지만 아수라맨의 베어허그로 공격하자 힘이 늘어났다면서 경악. 그리고 골드맨과 감정에 대해서 간단히 대화를 나눴던 것을 회상하나[83] 그 감정을 부정하고 분노의 가면과 냉정의 가면을 격파.[84] 마지막으로 아수라맨의 양 발목을 잡고서 공중으로 올라가 인디언 데스 록으로 다리를 봉하고 그대로 안면을 쥐어 잡고 낙하. 아수라맨이 벗어날려고 하지만[85] 힘으로 찍어 눌러 "완벽 육식 오의 - 저지먼트 패널티(Judgement Penalty) - 유죄(Guilty)"로 마지막으로 남은 웃음의 가면과 팔을 격파하면서 승리한다.

승부 후 아수라맨의 패배로 악마초인의 실력에 대해서[86] 죄를 확인할려고 하나 천칭이 기울지 않자 꽤나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지고 있는 절대 신기는 빛의 아령

유데가 뒤에 말하기를 예전처럼 라면맨과 같은 디자인으로하면 라면맨에게 완전히 매몰되어버리기에 부득이하게 디자인을 바꿨다고한다.

마계에서 초인염마의 기운을 느낀건지 아니면 오로라 비전으로 알게된건지 그가 있던 국립경기장에 도착해서 테리맨과의 대결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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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s 테리맨

아래층에 있던 간맨의 패배를 보고서 하등초인에게 졌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골드맨에게 시선이 향하던 중 안면에 펀치를 허용하게 되고 킥으로 공격해오는 테리맨을 간단히 던져버린다. 하지만 테리맨도 지지않겠다는 듯이 로프를 잡고서 플라잉 닐킥으로 공격해오자 플라잉 닐킥으로 응수하는데 상쇄하나 다리에 조그마한 상처가 나게된다.

테리가 아무리 공격해도 엄청난 신체능력으로 무시하고 공격하면서 테리를 밀어 붙히면서 진정한 정의는 자신들에게 있다는[87] 진실을 알려주기 위해서 싸운다는 말에 테리는 그건 너희들의 일방적인 생각에 지나지 않으며 그것을 증명하고 서로 이해하기 위해서 싸운다고 되밪아 친다.

그리고 테리의 말에 뭔가 느낀게 있는지 다소 거만한 부분이 있다고 스스로 인정한다. 자세히 검증되지 않고서 자기들의 주장이 절대로 옳다고 확신해 유연성이 결여된 부분이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고 하는데 대표적인 예로 간맨을 지적한다.[88] 하지만 그렇다고 간맨이 버팔로맨과의 대결에서 패배하거나 완육(完肉) 네메시스의 미묘한 변화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이런 두 시합을 보고서 마음이 변해 만약 테리맨이 자신과의 승부에서 이기면 자신의 생각을 바꾸겠다고 한다. 만약 그것이 가능하면 완벽(完璧)을 가르치는데 무언가 부족함이 있음을 인정하고 더 나아가 과거의 골드맨과 실버맨이 목표로 한 것에 답이 있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정의(Justice)의 이름하에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완벽초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파격적인 생각과 말에 모두들 놀라지만 자신은 절대로 어중감은 물론 사각도 무름도 없이 테리맨을 죽일 생각으로 임함으로서 전력투구할 것을 밝힌다.

그리고 압도적인 기백에 테리도 물러서지 않고 공격하지만 다른 오리진들 처럼 엄청난 신체능력으로 공격을 전부 무시한다.[89] 하지만 테리가 하단을 공격하면서 균형을 잃고서 스피닝 토 홀드로 다리가 봉쇄하자 간단히 빼고서는 트라이앵글 쵸크로 잡고서 엘보로 머리를 공격. 감정을 가진 생물은 열세에서 공세로 바뀌는 순간 반드시 마음에 틈이 생긴다는 것을 지적한다. 쵸크를 풀려는 테리맨을 업어치기로 간단히 내평겨쳐 버리고 좌우로 마구 업어쳐버리면서 테리맨은 다운.

큰 데미지를 입었지만 테리맨은 일어서고 저스티스맨의 충고를 교훈삼아 공격패턴을 바꿔서 대공에서 텍사스 콘돌 킥으로 공격. 재바르게 반격하지만 테리맨은 이미 거기까지 생각하고서 더블 레글 섬머솔트 킥으로 턱을 공격당하면서 자세가 흐트러지자 테리맨은 숄더 태클로 공격하자 숄더 스루로 반격던져버리지만 테리맨은 그 반동을 이용해 뒤로 돌아가 저먼 스플렉스에 공격당하면서 다운. 테리맨은 문설트 프레스로 추격하면서 공격당하고 왼쪽 다리로 킹콩 니드롭이 오자 공격패턴은 변해도 금방 뜨거워지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면서 재빠르게 회피한다. 그리고 괴로워하던 테리맨에게 저지먼트 크러쉬[90]에 공격당한다.

그리고 이런 시합운영을 보던 선샤인도 수수하지만 강한 실력자라면서 감탄한다. 이 말을 들은 악마장군도 저스티스맨은 퍼펙트 오리진 중에서 기술과 무엇보다도 틈이 없는 점이 발군이며 냉정침착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남자를 저스티스맨 외에는 모르겠다고 할 정도. 불안정한 요소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은 그 남자의 이상에 가장 가까운 것도 저스티스맨이며[91] 악마장군도 싸우면 상당히 고전할 것이라면서 높게 평가한다. 가볍게 발라버렸던 미라쥬맨과 어비스맨에게 대했던 태도와는 조금 다르다.

한편 공격을 받고서 일어난 테리맨을 보고서 감탄하던 중 냉정함을 무기로한 저스티스맨에게 정의의 초인의 혼을 보여주겠다면서 두 다리로 일어난 테리맨의 이상을 눈치챈다. 바로 왼쪽다리에 데미지가 남았다는 것. 그 말에 테리맨은 오히려 왼쪽 다리로 미들킥으로 공겨하자 다 막아버리지만 테리맨의 다리는 실제로 이상이 생긴 상황.[92] 하지만 그런 이상을 알고서도 저스티스맨은 테리맨의 왼쪽다리를 공략하지 않는다. 이에 왜 왼쪽 다리를 노리지 않냐고 분노한 테리맨에게[93] 이에 저스티스맨은 단순히 동정따위가 아니며 만약 왼쪽다리를 공략해 이겼다면 왼쪽다리가 완전했으면 이길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생겨버려 계속해서 대항하기 때문에 그런 희망을 완전히 끊기 위해서라고.[94] 그렇기에 그 어떤 핑계도 댈 수 없는 완벽한 승리를 위해서라면서 저지먼트 트위스트로 테리맨의 왼쪽팔을 격파.

저지먼트 트위스트에 공격당하고 끊어지지 않은 팔에 감탄하면서 다시 공격에 들어가나 테리맨이 코너포스트와 로프를 끊고 자신의 몸에 감아서 공격한 텍사스 트위스터(Texas twister)[95]에 직격당한다.

갑작스러운 다른 공격에 당해서 다운당지만 곧바로 기상. 다시한번 텍사스 트위스터가 오자 수도로 베어버린다. 그런데 코너 포스트를 벗어낸 테리맨이 사라져 찾던 중 자신의 등뒤의 테리맨이 커프 블랜딩의 자세로 돌입. 그리고 공중에서 낙하하면서 머리가 링의 바닥에 찍혀버린다.

하지만 테리의 최후의 공격인 커프 블랜딩마저도 소용없었다. 바로 일어나서는 테리맨의 오른쪽 다리를 앵클락으로 격파. 저지먼트 아발란체로 양팔을 다시한번 격파. 테리맨의 패운이 짙어지자 너희들이 가진 기적의 힘은 불확실하고 자신이 찾는 것은 더욱 확실한 반석이며 골드맨이 찾던 것은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공언한다. 하지만 투기가 꺾이지 않은 테리맨은 왼쪽다리를 이용해서 헤드벗으로 공격. 이후 완벽초인의 문제점을 지적하며[96] 계속 공격당하지만 끝내 "완벽 육식 오의 - 저지먼트 패널티(Judgement Penalty) - 유죄(Guilty)"까지 사용. 테리맨이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자 자신의 왼쪽다리를 공격하기 시작하고 의족이 빠지지만 이미 낙하하면서 기술은 작렬한다.

결국 공방끝에 테리맨도 아수라맨의 뒤를 따르는가 싶었으나 놀랍게도 테리맨은 정의의 혼을 놀리면 안 되지!라고 하며 일어서려 시도하고[97] 이를 보던 저스티스맨은 이중처벌의 금지(Double jeopardy)를 언급하며[98] 자신의 오의로 처벌을 부과했으나 그것을 견디고 테리맨이 살아있음으로 다시금 처벌할 수 없음으로 무죄이며 테리맨이 자신의 기술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의족을 때내려한 것을 자신이 갖고 있는 '심판의 천칭'도 인정한거 같다고 하며 천징은 테리맨의 손을 들어주고[99] 계속 싸울려는 테리맨을 인정한 뒤 천칭에 올려놓았던 각갑을 빛의 아령으로 변화시키고 건낸 뒤 자신의 패배를 선언한다. 그리고 경악하는 사이코맨이 포인트[100]

처음에는 저스티스맨의 패배선언을 받아들이지 못하던 테리맨이었으나 그런 테리맨의 말에 저스티스맨이 수억년에 걸친 고민끝에 내린 결단이라 말한다. 정확히는 테리맨의 투혼에서 자신들의 영원함과는 다른 혼의 승화의 가능성의 편린을 보게 된 것. 그것을 확실하게 남길 수 있다면 또하나의 확실한 영원(=완벽)이 될거라면서 테리맨을 칭찬한다.[101] 이때 악마장군과 잠깐 아이콘택트를 하는데 그들의 과거의 행적을 생각해보면 둘의 사이에서 참으로 만감이 교차하는 장면. 그리고 그 직후 더 맨과 사이코맨의 분노를 마주하게 된다.

이후 실버맨이 강림하는 것을 보게되고 그가 정의초인의 성장을 칭찬하고 더 맨에게 먼저 타락했다고 비난하자 더 맨은 골드맨과 저스티스맨에게 실버맨과 같은 이유로 자신을 단념했냐는 질문에 씁쓸한 얼굴로 무언의 동의를 한다.

4층 링에서 사이코맨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실버맨은 빛의 아령을 회수하기 위해서인지 내려와 테리맨과 함께 대치하게 된다.

실버맨은 인사를 건내면서 아령을 건내준것에 감사를 표하자 이에 스스로 한것이 아니라 실버맨이 만든 정의초인이라는 틀에 살아가는 방식을 구현해준 남자가 결심을 하게 해준것이라고 한다. 실버맨은 곧이어 테리맨에게 아령을 넘겨달라고 부탁하지만 테리맨은 극구 거부하나 실버맨의 설득에 아령을 넘기게 되고 모든 아령이 모이자 악마장군이 선샤인을 통해서 초인묘지에 있는 석판에 모든 아령을 꽂자 소멸한다.

였어야 하는데 어째서인지 소멸이 중단된다. 그 냉정침착한 저스티스맨도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는데 이때 사이코맨의 웃음소리가 들리면서 그가 석판을 개조했다는 것을 듣게된다. 이에 4층으로 실버맨과 같이 이동해서 사이코맨이 왜 석판을 개조했는지 듣고 사라지면서 더 맨, 악마장군(골드맨), 실버맨과 함께 하늘을 보다는 것으로 묵념과 애도를 표한다. 또한 실버맨의 육체가 사라지는 것을 눈치채고 다급하게 부르지만 이는 석판의 효과가 아닌 실버맨의 육체사용 횟수가 다되었을 뿐이었기에 사이코맨이 지켜준 목숨과 함께 은의 마스크로 돌아가는 것으로 뒤이어 실버맨도 사라지는 것을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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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엔 테리맨을 데리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서 테리맨을 정의초인들에게 건내준다. 테리맨은 저스티스맨에게 자신들의 동료가 되길 제안하나 저스티스맨은 거절. 자신이 하등초인들의 가능성을 인정한건 사실이나 아직 그 길이 맞다고 한건 아니고 자신들이 걸었던 길도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102] 확실한건 이 미래에 아직도 알수 없는 답이 존재하며 그것을 너희들이 볼 수 있을거라 믿고 아령을 맏겼지만 사이코맨의 희생으로 자신은 살아남았고 이것이 자신이 할 일이 아직 남아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며 앞으로 자기 나름대로의 답을 찾으러 가겠다며 퇴장한다. 이때 테리맨은 앞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지를 알려달라고 하나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조용히 경기장 밖을 걸어나가는 장면은 폭풍간지.

8 퍼펙트 세븐스 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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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ンマン

초인강도는 3800만 파워

최초에 신에게 선택받은 10인의 완벽초인중 하나. 지금까지 나왔던 다른 원조 완벽초인들에 비해 몇배는 과격한 선민사상에 찌들어있으며 "퍼펙트 포스"의 "어비스맨"과는 달리 의외로 초인신에게조차 경어를 쓰지않는다. 악마장군이 미라쥬맨을 죽인 덕분에 미라쥬맨이 관리하고 있던 초인묘지의 입구를 마음대로 이용할수 있게되어 오히려 공간의 틈을 열어 스니게이터를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 앞으로 보내는데 시종일관 스니게이터를 하등초인이라 멸시하며 폭언을 퍼붓는데 그가 이런 과격한 사상에 빠지게 된것은 사실 미래를 볼수있는 능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간맨은 지상에 가끔 나타나는 하등초인의 한계를 뛰어넘은 초인인 '이레귤러'를 완벽 초인들이 이전부터 주시하고 있었다며 지금 벌어지는 상황인 하등초인들이 감히 완벽초인들과 맞서서 이기게 되는것을 몇억년 전 부터 알고 계속해서 동료 완벽초인에게 하등초인들을 다시 절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었지만 완벽초인의 수장은 그런 이레귤러들도 엄격히 단련시키면 좋은 완벽초인이 될거라며 반대하였고 결국 그가 봤던 미래대로 완벽초인이 되지않은 나머지 이레귤러들은 완벽초인에게 맞서게 된다.[103]

간맨은 세계가 보는 앞에서 하등초인을 죽여 완벽초인의 힘을 알리겠다 선언하곤 피사의 사탑을 똑바로 세우더니 링을 출현시켜 사실 이곳은 초인묘지가 생기기도 이전에 원조 완벽초인들이 모였었던 시작의 땅이라 밝히면서 스니게이터와 시합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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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s 스니게이터

사실 간맨은 한번 디자인이 바뀌었었다. 간맨은 넵튠맨처럼 2명의 응모초인을 합친모습인데 기존보다 더 사슴에 좀더 가까워졌으며 강인한 모습으로 변모, 또 시바바바 하고 웃는것이 특징. 완벽초인 시작의 땅이었던 피사의 사탑 앞을 초인 묘지가 무너진 지금 새로운 완벽초인의 성지로 삼겠다 선언하며 시합을 개시하는데 미래를 볼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진안 덕분에 스니게이터의 신체상태를 전부 읽어서 앞으로 그가 움직일 행동을 미리 볼수있어서 공격을 전부 피해버린다. 완벽초인중엔 압도적 실력차를 과시하기 위해 일부러 상대의 기술을 맞아주는 부류도 있지만 자신은 기술이 발동되기도 전에 먼저 깨부숴 버리는 선수 필승을 철칙으로 삼고있다며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누가봐도 이거 어비스맨 디스이다. 스니게이터에게 공격을 퍼붓지만 스니게이터는 능력을 너무 떠벌려 댄다며 능력의 근원인 눈을 파괴하기위해 꼬리를 송곳처럼 세워 공격하는 크로코다일 테일로 간맨의 눈을 노리지만 간맨은 자신의 능력의 근원인 눈을 공격하는 상황은 태고적부터 몇만번이고 겪었다며 머리의 엘크 혼으로 스니게이터를 으깨버린다.
그리고 스니게이터를 완전히 끝장내기 위해 엘크호른 컴프레셔[104][105]로 스니게이터는 두동강 낸다.
그런데 공격에 대한 반응이 없자 놀란 간맨이 스니게이터를 확이하자 그건 허물이었고 곧이어 악어가북, 커다란 뱀, 코모도 도마뱀으로 변한 스니게이터의 맹공을 받지만 모두 완벽하게 대항하고 진안의 능력으로 스니게이터의 변신능력을 차단시켜버린다.[106] 그러나 변신이 막히면서도 포기하지 않은 스니게이터가 허물을 이용해서 눈을 가렸지만 압도적인 실력차이로 스니게이터를 처참하게 관광시킨다. 그리고 피라미드 링의 배틀이 끝나서 오로라 비전이 연결돼 살아남은 7인의 악마초인 중 스프링맨의 시체를 보고서 크게 분노하고 마지막으로 신발로 변하면서 끈을 풀고 봉인을 해제. 티라노 사우르스의 손으로 변신한다. 그리고 스니게이터의 맹공에 피사의 사탑으로 날아가 발톱으로 공격당하나 단단한 근육으로 전부 튕겨버리고 티라노 핸드에 있는 스니게이터의 진짜머리를 철주에 격돌시키고 불완전하게 나마 재생해 공격하려는 스니게이터를 "완벽 칠식 오의 - 엘크호른 템페스트(Elkhorn Tempest)"로 찢어버리면서 승리한다.

원조들 중 특히 사이코맨과는 사이가 안좋으며 같은 무투파인 완벽초인 제8식인 싱맨과는 사이가 좋은 것으로 보인다.[107]
현재 간맨이 가지고 있는 절대 신기는 "흙(土)의 아령"이라고 한다.

초인염마의 기운을 느낀건지 오로라 비전을 본건지 초인염마가 있던 국립경기장에 도착해서 버팔로맨과의 싸움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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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s 버팔로맨

용서받지 못한 세계수 제 1층 링의 꽃의 대결을 펼치는데 버팔로맨의 선공으로 롱 혼과 엘크 호른을 격렬히 부딪치며 싸우다가 엘크 호른을 접어서 롱 혼을 감싸고 버팔로맨을 던져서 불독 헤드록으로 머리를 코너에 찍어버리는 것으로 제압. 이후 몸통박치기로 공격하나 버팔로맨의 빅풋에 요격. 버팔로맨이 자이언트 보디 어택으로 나오자 그걸 그냥 잡고서(!) 리프트 업으로 내동댕이쳐버리는 것으로 무시무시한 괴력을 선보인다.
그리고 피스트 드롭으로 공격하나 버팔로맨이 그걸 막고서 힘vs힘의 대결에 들어가나 오히려 가볍게 압도하고 빗장 스플렉스로 던지나 버팔로맨은 무사히 착지한다. 그리고 버팔로맨은 이정도의 힘싸움에서 져버리면 그 사람에게 면목이 없다고 하자 누군지 궁금해하는데 버팔로맨이 바로 조금 전에 싸운 스니게이터의 이름을 대자 그런녀석 모른다고 한다. 방금막 싸웠던 상대라도 하등한 녀석들은 일일이 기억하지 않는다면서 스니게이터나 과거에도 싸웠던 초인들 중 보람있는 녀석은 하나도 없었고 자신에게는 이름이 없는 거나 마찮가지라면서 자신이 싸웠던 상대 중 기억하는 이름이 없다고 한다. 재수없는 표정까지 더해져서 혈압 오른다.
이를 들은 버팔로맨은 당연히 분노폭발. 진안으로 버팔로맨의 파워가 증가하는 것처럼 보이자 감탄하며 버팔로맨이 허리케인 믹서로 돌진하자 뿔 싸움에서는 자신한태 지지않았냐면서 코웃음치던 중 버팔로맨의 흉터가 한쪽으로 이동해서 롱혼이 길어지면서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순간 오른쪽 어깨죽지에 롱혼에 관통당한다.
그대로 상공에 던져져 버팔로 해머에 공격당하고 다시한번 공격당할려던 중 가볍게 던져버리고 발차기로 링 밖으로 날려버리나 버팔로맨이 드릴처럼 고대의 링을 굴착하고 어디서 튀어나올지 경계하던 중 진안이 닿지않는 등 뒤에서 롱혼이 조용히 나타나서 '악마살법 데빌샤크(Devil Shark)'에 오른쪽 발목이 베이고 왼발마저 베여버린다. 결국 간맨은 균형을 잃고 최초로 다운되나 누워있던 중 주변의 공기의 흐름을 읽어서 버팔로맨의 위치를 간파하고 아슬아슬하게 회피하고서는 롱혼을 잡아채 버팔로맨을 링아래에서 뽑아버리고서는 엘크호른 시저스로 공격하고 파이어 맨즈 캐리로 잡고서 회전해 파워봄으로 찍어버린다.
쓰러진 버팔로맨에게 시합도중 스니게이터처럼 순간 파워는 올랐으나 결국 하등한건 변한이 없다면서 실망한다. 그리고 진안으로 버팔로맨을 자세히 관찰하는데 갑자기 거짓말쟁이라면서 크게 격노한다.
다름아니라 버팔로맨이 대충대충 싸우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나 버팔로맨은 무슨 소리냐면서 어리둥절해 하고 버팔로맨은 전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다시한번 허리케인 믹서로 돌진하나 정면에서 롱 혼을 잡고서 간단히 저지해버린다. 그리고서는 높게 들어올려 이게 무슨 전력이냐면서 브레인 버스터로 요격. 그리고 참다 못해서 악마장군에게 이녀석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 않았냐면서 노발대발하는데 버파로맨에게 지금의 너는 반절의 힘밖에 내지 않고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마음의 반을 봉인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 봉인을 풀며 더욱 강해질 것이라면서 지금의 거짓말쟁이를 상대로는 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백플리커로 공격할려고 한다.
그러나 근육맨의 조언과 악마장군의 명령이자 조언으로 결국 봉인해놨던 정의초인의 마음과 혼이 깨어난다. [108]
봉인이 풀리자 간맨은 버팔로맨의 갑자스럽게 무게감에 휘청거리면서 자세가 무너지고 리버스 스플렉스에 반격당하고 다시한번 힘싸움에 돌입하자 버팔로맨의 거짓이 사라졌다면서 기뻐하며 격렬한 공방을 주고 받으며 그 튼튼한 몸에 상처가 생기기 시작한다. 한편 버팔로맨은 정의초인의 마음이 되돌아오면서 1000개의 상처에서 피가 흘러내리기 시작하는데 그 출혈량으로는 시합끝까지 못버틸꺼라면서 도발하자 버팔로맨은 그러면 그전에 끝장내면 된다면서 되받아친다.
또다시 버팔로맨이 허리케인 믹서로 공격하자 태클로 자세를 무너뜨리고 수도(手刀)로 롱 혼을 부러뜨린다.[109] 그리고 남은 롱혼의 뿌리를 엘보로 공격하나 버팔로맨이 엎어치기로 날려버리나 간단히 착지. 버팔로맨이 빅풋으로 공격하나 잡아채고서는 카운터 래리어트로 코너까지 날려버린다. 그리고서는 맹공에 맹공을 이어서 더블 피스트 핸드로 버팔로맨을 다시한번 날려버리는 등 맘모스맨도 압도할 듯한 엄청난 힘을 선보인다.
그리고 버팔로맨은 동공의 초점이 흔들린다고 하나 버팔로맨은 그대로 자신의 한쪽 눈에 주먹을 꽂아서 초점이 흐려지는 것을 어느정도 막고서 안면에 펀치를 당한다. 온 몸에서는 피가 흘러나오고 한쪽 눈마저 자해해야할 정도로 상처가 심한데도 초인강도가 상승하면서 버팔로맨에게 아직도 싸울수 있냐면서 기뻐하는데 버팔로맨은 왜 유리한 상태가 아닌 자신의 파워를 끌어올릴수 있도록 하면서[110] 불리하게 싸움을 하냐면서 의문을 가지는데 자신은 그저 정직하게 싸우고 싶을 뿐이라고 대답한다.

거기서 더욱 의아함을 느낀 버팔로맨은 왜 그 진안으로 초인염마를 똑바로 보지 않고있냐는 질문에 갑자기 움직임을 멈춰버린다.

버팔로맨은 진안의 힘이라면 초인염마가 과거와 비교해서 이미 변해버린 것이 보이지 않냐면 질문하는데 말을 잇지못하고 아니면 사실은 이미 알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에 당황함을 숨기지를 못한다. 지금까지의 싸움으로 간맨은 과격하기는 하지만 뿌리까지 나쁜것은 아니라고 간파한 버팔로맨은 그 진안으로 초인염마를 똑바로 봐돌라고 하지만 오히려 엘크호른 컴프래셔로 공격하면서 진안으로 볼 필요도 없다면서 자신은 마음속 깊이 그 녀석[111]을 신뢰하고 있는데 어중간한 세월이 아닌 수억년의 세월이었다면서 진안으로 그 녀석을 보는 것은 그녀석을 의심하는 행위로 모욕이나 마찮가지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자신이 진안을 사용하는 것은 거짓으로 가득한 하등초인들 뿐이라고 반박한다. 하지만 버팔로맨은 간맨처럼 정직한 사람이 눈치채지 못했을리가 없고 애초에 악마장군이 초인염마...아니 더 맨을 단념한 시점부터 무언가 변해버린 것을 알고있지 않냐고 오히려 반박하고 참다못해서 버팔로맨을 차올려서 "완벽 칠식 오의 - 엘크호른 템페스트(Elkhorn Tempest)"로 공격할려고 하나 버팔로맨이 피하기는 커녕 오히려 뛰어들어서 몸이 찢어지지 않고 코너포스트로 날라가 버린다.

우연이냐면서 다시 공격할려고 하지만 버팔로맨은 오히려 계산이였다면서 코너 포스트에 롱혼을 걸어서 회전해 다른 코너 포스트로 날아가 다시 회전하는 것을 반복하기 시작하고 거기에 가속력이 붙기 시작하면서 그야말로 허리케인(Hurricane).
간맨은 아무리 빨라도 놓치치 않으다면서 진안으로 계속 쫒으나 버팔로맨은 오히려 눈을 피하면 안된다면서 더욱 가속하고 최대로 가속되자 로프를 밟고서 그대로 돌진하는데 그 뒤에 있던 더 맨을 진안으로 보게되고 순간 눈을 감아버리나[112][113] 정신을 차리고 엘크호른 템페스트(Elkhorn Tempest)로 공격할려고 하나 이미 준비가 늦어버린 나머지 버팔로맨의 "신 오의 - 허리케인 기간트 블래스트(Hurricane Gigant Blaster)"에 압도적인 힘을 선보인 외눈박이 거인 간맨은 엘크 호른과 함께 박살나버린다.

그렇게 링에 뻗어버린 후 하등한 것들에게 패배할 날이 올줄 몰랐다며 미소를 짓고 오래전 퍼펙트 오리진과 함께 각각의 이상을 안고 이야기를 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던 가장 즐거웠던 시대를 회상하며 버팔로맨의 이름을 불러주고[114] 지금의 패배는 자신이 거짓말을 한 결과라면서 끝내 자신의 거짓을 인정하고 "흙(土)의 아령"을 버팔로맨에게 맡기면서 조용히 숨을 거둔다.

2차 창작에서 주로 사이코맨과 싱맨과 엮이거나 디자인이 바뀌기 전인 자신의 예전 모습(?)을 보고 정색하는 구도로 그려진다.
더욱이 변신초인을 까는듯한 말을 간맨 본인이 한지라 내로남불이라며 네타화 되었다(...)

9 퍼펙트 에잇트 싱맨

파일:8식.jpg

シングマン

제 8식에 해당하는 인물로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에서 등장. 악마초인 선샤인과 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건 불명이나 건맨과 같은 무투파 계열이며 선샤인의 천적으로 보인다. 그리고 천적이라는 말답게 선샤인도 크게 곤혼을 치른다. 근데 결과적으로는 노대미지다.

초인강도는 미상

작중 싱맨이 자신의 위치를 육성으로 알려줬는데도 션샤인이 눈치 못챈 점이나 싱맨의 번쩍이는 몸 때문에 주위 배경에 녹아드는 위장 능력이 있다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고 지중해의 로도스 섬에 위치한 거인 석상에 있는 모래를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곳 까지 불러온 것 때문에 모래를 조종하는 능력이나 사물을 조종하는 능력, 혹은 염력을 조종하는 능력이라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부 빗나갔다.

파일:싱맨샤인.jpg

선샤인과의 대결에서 순수하게 힘과 힘으로 대결하다 선샤인의 몸이 모래라서 육탄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자 양팔을 교차하여 부딧쳐 음파를 내뿜는 "싱 데몰리션 웨이브(Thing Demolition Wave)"란 기술로 선샤인의 몸에 큰 진동을 일으킨다. 그러나 선샤인은 이전에 제로니모와의 대결에서 음파 공격을 겪어 패배한 후 이에 대처한 후여서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선샤인의 자이언트 스윙에 날아가 '완벽의 거신상'의 머리 부분에 부딧치나 싱맨은 여유를 부리며 선샤인의 특성을 알았다며 양 어깨의 타원형 돌기로 손상된 완벽의 거신상을 약간 흡수하고 타원형 돌기를 회전시키는 '익스트림 숄더 아머 소우(Extreme Shoulder Armory Saw)'란 기술을 사용한다. 회전이 끝나자 타원형의 돌기에서 무언가 뿜어내 선샤인의 몸에 부착시키지만 선샤인은 여유를 부리고 지옥의 롤러에 싱맨을 갈아버리려 하나 지옥의 롤러가 멈추고 선샤인이 당황한다. 싱맨이 선샤인의 몸에 부착시킨 것은 다름아닌 '완벽의 거신상'에서 추출한 콘크리트. 싱맨의 어깨에서 뿜어져 나온 콘크리트가 선샤인의 몸 전신에 퍼저 선샤인의 변신능력을 봉인하나 선샤인은 되려 여유를 부리며 자신의 변신능력이 봉인되었지만 변신능력은 부수적일 뿐 자신의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악마6기사 제일의 공격력은 콘크리트화된 육체로 오히려 더 강해졌다며 싱맨을 노도와 같이 공격하나 싱맨은 전혀 대미지를 입지 않았다.
선샤인이 상처가 없는 것을 의아해하자 싱맨은 자신이 몸이 수억년 전 지구 밖 우주에서 미국에 낙하된 운석으로 이루어진 강인한 몸이라 지구 물질로는 부술 수 없다고 한다. 그 직후 선샤인에게 잡힌 상황에서 양 어깨에서 회전하는 톱날을 꺼내 선샤인의 몸을 공격하나 콘크리트로 강화된 선샤인의 몸에 겨우 흠집을 내는 정도에 그친다. 그 뒤 여유를 부리는 선샤인에게 자신이 경애하던 '완벽의 거상'들을 싱맨 자신이 하등초인들 때문에 모두 부숴트렸으며 선샤인에게 그 방법을 쓴다고 하고 이전에 사용했던 음파공격인 '싱 데몰리션 웨이브(Thing Demolition Wave)'를 사용해 흠집을 통해서 스며든 진동은 곧 균열이 되어 선샤인의 몸을 폭파해체해버린다.흠좀무[115]

즉, 싱맨의 진짜 능력은 어마어마할 정도로 단단한 몸과 부수적으로 자신의 몸을 소리굽쇠처럼 사용한 진동공격과 어깨에 탑재된 무기고였다.

그러나 다 죽어가던 선샤인이 싱맨을 속여 완전히 부활하고[116][117] 되려 싱맨의 양 어깨를 부수고 그 안에 있던 톱날을 꺼낸다.[118] 싱맨 안습. 이로써 독자들이 왜 사이코맨이 싱맨과 건맨을 놀려대는지 알게되었다. 싱맨은 너무 순진해서 쉽게 속고 건맨은 쉽게 흥분해서 놀리는 맛이 있으니까 참 놀력먹기 좋은 콤비다 선샤인이 꺼낸 톱날을 링 가운데에 박아두는데 부서지지 않던 몸이 파괴되었음에도 위축되지 않고 백 블로우로 공격하나 이미 승기를 탄 선샤인이 싱맨을 붙잡고 높히 들어올려 새로운 필살기인 컴플리트 샌드 세메터리 프레스(Complete Sand Cemetery Press)로 찍어버리는데 자신과 같은 재질로 된 톱날을 버티지 못해 몸에 박히면서 몸에 균열이 일어나 싱맨의 몸을 파괴하는 것으로 경기 종료.

지긴 했지만 상대인 정크맨을 거의 빈사상태로 만든 페인맨보다 안습. 그러나 선샤인에게 속지만 않았어도 싱맨의 간단한 승리였고[119] 선샤인은 싱맨의 몸에 흠집조차 내지 못해 결국 싱맨의 톱날을 역이용해서 이겼다. 사실상 싱맨은 일순간의 오판과 본인의 능력 때문에 진 것이나 다름없는 셈. 어찌 되었건 지못미 싱맨

이후 퍼펙트 오리진이 초인묘지로 들어간 이유를 말하다가[120][121] 선샤인에게 아령으로 맞아 나이스샷으로 저 하늘의 별(...)이 되고만다.[122] 그래도 가장 우습게 퇴장했지만 패배한 퍼펙트 오리진중 유일하게 숨이 붙어있다.우주공간에서도 살 수 있다면의 이야기지만. 그리고 석판의 힘으로 사라지나 싶더니 사이코맨이 석판을 조작해놔서 사라지지 않게 되었다.(...) 누가 구출이라도 하지 않는다면 생각하는 걸 그만둬야 할 듯.(...) 현재 악마장군과 더맨을 제외하면 저스티스맨과 더불어 살아있는 퍼펙트 오리진.

가지고 있는 절대 신기는 '별의 아령'. 지금까지 다른 시조들의 행적이나 싱맨의 능력으로 보아 철, 혹은 금속과 관련된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선샤인에게 패하고 가지고 있던 절대 신기가 별의 아령이란 사실이 들어났다. 이후 승리한 선샤인이 가지고 가서 악마장군을 통해 석판에 배치간다.

미라쥬맨과 어비스맨을 제외한 다른 퍼펙트 오리진들과 다르게 끝까지 하등초인들을 인정하지 않고서 사라졌는데 이는 영락한 초인염마마저도 과거의 더 맨으로서 너무 신봉한 것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그도 더 맨을 초인염마가 아닌 그 녀석이라고 칭한 것을 보면 그가 영락한 것을 알고있던 것 같지만 간맨처럼 눈을 돌리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친하다더니 이런 것까지 닮았다.

과거 회상에서 사이코맨이 더 맨과 다른 시조들에게 자신이 발견한 마그넷 파워의 힘을 처음 보여주는 과정에서 마루타(...)로 이용 되었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때는 성격이 좋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런 초인이 수억~수십억 년뒤의 현재에 와서 인간군상이 된 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10 퍼펙트 나이니트 카라스맨

파일:9식.jpg

カラスマン

완벽초인 시조들중 제 9식에 해당하는 카라스 텐구 모습을 한 초인. 이름 그대로 까마귀들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특히 네버(never)랑 모어(more)라는 까마귀 두마리를 주로 키우는 듯 하다.

초인강도는 미상

작중 일본 교토의 은각사에서 모습을 들어냈으며 악마 6기사들중 자신과 마찮가지로 은각사에 모습을 들어낸 더 닌자와 대결한다. 완승(完昇) 마벨러스와 비슷하게 카라스 텐구 가면만 빼면 다른 완벽초인들에 비해 비교적 멀끔하게 생긴 모습이다. 이 때문에 적인 더 닌자도 자신의 상대가 안정적인 용모라며 다행스러워한다(...) 싱맨과 간맨을 보면 이해는 간다.

이후 더 닌자가 악마장군의 명령이라며 공격을 한다.하지만 카라스맨은 더 닌자의 공격을 가볍게 피한 뒤에 자신의 양 날개로 감싸 공격하는 '아단선때리기'로 공격하나 더 닌자는 닌자 답게 통나무로 바꿔치기해 이를 피한다. 서로의 실력을 잠깐 본 뒤 공격할려는 더 닌자를 제지하고 자신의 절대 신기인 아령을 은각사 꼭대기 장식에 내리쳐 숨겨진 링이 드러나게 한 후 정식으로 대결하게 된다.


파일:카라스닌자.png

그리고 은각사의 숨겨져 있었던 링에서 진짜 대결을 시작. 빠른 속도로 더 닌자를 매칠려고하나 순역자재의 술로 위치가 역전하나 그걸 다시 역전시키면서 무효화시키는데 더 닌자의 순역자재의 술을 같은 방식 그대로 돌려준 것. 다시한번 더 닌자에게 공격당하나 체구 앵무되돌리기로 위치를 역전시켜 무효화 시켜버린다.
그리고서 과거 골드맨조차 자신의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했다며 압도적인 스피드로를 이용해 가면의 부리로 찌르는 크로우 픽이라는 기술로 더 닌자를 찌르며 농락한다.
그러나 점점 공격을 더 닌자가 피하기 시작하며 다시 한번 공격하나 매미허물의 술로 바꿔치기한 통나무였고 더 닌자가 주변에 흩어진 자신의 날개깃털을 이용한 인법 수조우륜의 술에 공격당한다.

인법 수조우륜의 술로 날아간 깃털이 덮치고 더 닌자가 거기에 불을 붙여 악마인법 업화우륜의 술로 불태워버릴려고 하나 크로우 페더 실드로 깃털을 대량으로 날려 벽을 만들고 공격을 공격을 무효화시킨다. 거기에 레이븐 윙으로 불덩이를 다시 닌자에게 되돌려버리자 더 닌자는 자신의 상의를 벗어서 전소자재의 술로 링의 바닥을 호수로 만들어서 불을 몸의 불을 끄고 거기에 겨우 살아남았다며 비웃으면서 접근하지만 그 방심이야 말로 완벽초인의 약점이라면서 오히려 안면에 박치기를 당한다.
그리고 더 닌자가 전소자재의 술로 링을 폭발직전의 화산으로 변경. 배전 전락찌르기로 초열지옥에 떨어져 화산폭발에 직격당하고 다시 화구로 떨어지나 대량의 깃털을 이용해서 화구에 둥지를 만들어서 폭발을 막고 둥지를 발판삼아 닌자를 잡아채고 크로우즈 봄브 어웨이[123]로 공격하나 더 닌자가 입고있던 미늘아머로 인해서 치명상을 피하게 된다. 그리고 더 닌자의 반격을 받지만 여유롭게 기둥에 낙하. 정의의 초인들과 잠시 이야기하던 더 닌자를 발톱으로 공격할려고 하나 더 닌자는 연막탄을 터트려 연막을 만들고 공기수리검으로 기둥에 박히게 되고 진짜 철제 수리검에 목이 베일 위기에 처한다.

위기상황처럼 보였으나 여유롭게 가면의 부리를 이용해서 철제 수리검을 튕겨내버리고 다른 수리검으로 공격당하나 그것마저 튕겨버린다. 하지만 더 닌자도 지지않고 팅겨나간 수리검을 다시 발로 잡아서 정수리에 찍어버리나 이것마저도 가면으로 막어버리고서는 공기수리검에서 빠져나와 카라스 픽으로 더 닌자의 가슴을 찌르고 미들아머까지 뚫어버린다. 그러나 더 닌자는 심장을 피해서 일부로 공격을 받았고 남아있던 철제수리검으로 복부에 박어버리나 카라스맨도 급소를 피해버렸고 결국 더 닌자의 공격은 실패로 돌아간다.
그리고 공작깃털참인으로 더 닌자를 베어버리고 크로우 픽 시저스[124]로 고대의 링의 돌바닥을 물고서 뾰족한 가시형태의 기둥으로 만들어내고 "완벽 구식 오의 - 까마귀의 조지 찌르기(鴉の早贄刺)"[125]로 더 닌자의 심장을 앞, 뒤로 관통시켜 버린다.

더 닌자도 여기서 끝인가 생각하지만 초인혈맹군의 L의 진형을 보더니[126] 갑자기 엄청난 힘으로 카라스맨의 까마귀의 조지 찌르기를 리버스 로메로 스폐셜로 빠져나가고 카라스맨을 날려버리면서 가시 돌기둥을 파괴. 그리고 더 닌자의 로프를 이용해 악마인법 거미줄 엮기에 당하나 고대의 링의 로프는 넝쿨이였기에 카라스맨을 조이기 전에 끊어져버려야 하지만 더 닌자는 인술 강승으로 로프를 철제로프로 변화시키고 배전 전락찌르기로 마무리 할려고하나 체구 앵무되돌리기로 더 닌자와 위치를 역전시켜 더 닌자를 거미줄에 묶어버린다. 그러나 더 닌자가 갑자기 자신의 얼굴에 손을 대자 불쾌해하나 그대로 인법 얼굴복사로 자신과 똑같은 모습으로 변하자 정신공격이라도 할꺼냐면서 황당해하지만 얼굴복사는 모습만이 아니라 능력도 빼앗는게 가능다며 과연 그래서 브로켄jr와의 대결과 그 이후의 대결 결과가 그 말에 당황하며 물러설려고 하나 더 닌자에게 한쪽팔을 잡혀버리고 그대로 다신 거미줄 묶기에 되돌려준다고 하자 자신도 되돌리면 된다고 하면서 쓸데없는 짓이라고 하나 그러면 계속하면 된다는 더 닌자의 말에 당황하더니 더 닌자가 순역자재의 술을 시작하고 자신도 체구 앵무되돌리기로 서로를 거미줄 함정 안쪽으로 계속 위치를 바꾸게 되는데...

계속되는 위치 역전의 공방 중 두 까마귀 중 한마리에 까마귀가 거미줄에 묶여버리고 완벽초인시조를 힘을 온몸으로 느껴보라며 그대로 다른 까마귀는 거미줄 엮기에 몸이 산산히 찢어져 버린다.

그리고서는 애완 까마귀인 네버와 모어에게 시체를 먹으라고 명하자 까마귀 두마리가 시체를 먹으러 날아가는 줄 알았으나 다른 방향으로 날아가 버리고 링위에 마지막에 서있던 카라스맨은 자신의 술법도 짐승에게 통하지 않는건가라며 쓴 웃음지으면서 더 닌자로 모습을 바꾸게 된다. 즉, 온몸이 찢어져 죽은 쪽이 진짜 카라스맨인 것으로 더 닌자와의 대결에서 패배했다.

가지고 있는 절대 신기는 '어둠의 아령'. 온몸이 찢어졌으나 아직 의식이 남아있어 잘도 역전했다면서 더 닌자를 칭찬한다. 그러나 더 닌자는 기술로는 자신이 졌으며 장군님을 위해서 이기기 위해 소모전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교성이 더럽게 없던 그 녀석이 존경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안심하며[127] 어둠의 아령을 더 닌자에게 맡기고 사망한다.

그리고 아령은 악마장군에게 전달돼 석판에 배치된다.

후에 사이코맨이 다시 한번 카라스맨과 닌자를 세트로 디스하며 언급하길 카라스맨은 하등초인들을 인정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그래서 마음에 빈틈이 있었고 더 닌자에게 패배했다고 하는데 그의 최후가 싱맨과 다르게 깔끔하게 받아들인 것을 생각하면 페인맨, 저스티스맨[128] 더불어서 과거의 완벽하고 순수했던 그 시절의 목적을 잊지않은 양심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카라스맨이 마음에 망설임이 없는 상태에서 본래 실력으로 경기를 하였다면 카라스맨의 간단한 승리였을지도 모른다.

11 퍼펙트 텐스 사이코맨

파일:10식.jpg

サイコマン

완벽초인 그림 리퍼의 진짜 정체. 그림 리퍼는 그가 변장한 것으로 일종의 세컨드 폼이며 사이코맨이 본래모습이다. 일부러 버팔로맨에게 죽은 척 하고[129][130] 숨어있다가 재등장 한다.

초인강도는 미상

또한 퍼펙트 오리진 중 더 맨을 그 녀석이라는 호칭을 안쓰고 유일하게 초인염마라고 부르고 있다. 하지만 이는 더 맨이 초인염마로 변한 것을 인정해서 그렇게 부른 것은 아니였다.

스페인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람 리퍼 모습의 오버보디를 벗고 본 모습을 들어내는데 외견상 그람 리퍼 때와 크게 다르진 않으나 옷이 팔부분을 제외하고 흰색으로 바뀌고 등 뒤에 망토가 나있으며 옷의 문양도 화려해졌다.[131]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를 썬더 샤벨로 박살내버려 버팔로맨을 분노하게 만든다. 이후 계속 버팔로맨을 도발하나 악마 6기사중 한명인 플래닛맨과 대결한다.

파일:사이플래.png

우주 살법으로 덤비는 플래닛맨에게 우선 방에 있던 것들을 디스당하고[132] 플래닛맨에게 밀려 전신이 "영하피겨 포 넥 락"에 걸려서 얼어버리고 언 상태에서 깨질 위기에 처하지만 악력만으로 얼음을 깨부수고[133] 플래닛맨의 니 드롭을 막아낸다. 이후 플래닛맨에게 킥을 연타하며 플래닛맨의 행성으로 얼음을 부순다.[134] 허나 플래닛맨이 공간을 우주지옥으로 변경. 마기 그랜드 크로스로 반격에 당한다. 이후 두번째 공격에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마그넷 파워로 반격한다! 어스유닛도 그렇고 사이코맨은 상대의 능력을 빼앗는 초인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중이었지만...

사실 사이코맨의 마그넷 파워는 그의 고유의 것이고 넵튠킹은 젊었을 당시 사이코맨에게서 마그넷 파워를 사용하는 요령을 배웠을 뿐이라고 한다. 넵튠킹이 젊었을 당시엔 그를 어느정도 인정하였으나 넵튠킹이 자기 멋대로 굴어 무량대수군에서 탈퇴시키고 정의초인인 근육맨과 테리맨에게 진 이후로 그를 완전히 매도한다.

플래닛맨이 근육맨과의 대결에서 사용했던 마기 인면 플래닛으로 죽은지 얼마 안된 완벽초인들을 인질로 삼으나 시크하게 플래닛맨에게서 소환된 완벽초인들의 안면을 공격해 폴라맨과 터보맨을 제외한 완벽초인들의 안면을 박살낸다. 그러나 플래닛맨의 고간(...)에 위치한 폴라맨의 얼굴이 무량대수군에 대해 말하는 순간 약간 멈칫한다. 이후 폴라맨의 얼굴마저 박살내고 터보맨의 얼굴만 남은 상황이다. 터보맨의 얼굴이 무도가 살아있음을 알리려는 순간 '거악의 장'으로 터보맨을 죽이고 완환 "팬텀 캐논(Phantom Cannon)"으로 플래닛맨을 산산조각내며 죽여버린다.[135]

이후 이탈리아에 있는 건맨과 오로라 비전을 통해 말싸움을 하는데 골드맨과 페인맨 이상으로 사이가 안 좋은 모양.[136] 과거 무투파인 제8식 싱맨과 제7식 건맨을 계속 놀려대어 두 초인이 사이코맨을 극도로 싫어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물과 기름이 안섞이는 것보다 더한 사이다. 이를 증명하 듯이 날아간 싱맨은 무시하고 간맨을 오로라 비전을 통해서 아주 찰지게 계속 놀려먹고 있다(...) 그리고 과거 실버맨과는 서로 이해하고 유일하게 신뢰했으나 실버맨이 골드맨과 뜻을 함께하자 실망한다.

저스티스맨 vs 아수라맨의 싸움이 끝나자 저스티스맨이 골드맨과 실버맨처럼 떠날려는 것처럼 흔들리는 듯이 보인다며 자신들을 떠난 골드맨과 실버맨을 심판했던 결의를 잊지 말라고 한다.

저스티스맨과의 대화가 끝나자 하늘에서 은의 마스크가 비추던 빛이 더욱 강해진다.[137]

가지고 있는 절대 신기는 '우뢰의 아령'.

완벽무량대수군(퍼펙트라지넘저즈)의 일원으로 활동했기에 스트롱 더 무도의 정체를 알고있었던 만큼 그가 있던 일본 국립경기장으로 저스티스맨, 간맨과 같이 향해 용서받지 못할 세계수에서 브로켄Jr와 싸우게 된다.


파일:사이브록.png

  • vs 브로켄Jr

브로켄Jr를 가지고 놀고있다. 브로켄Jr를 압박하면서 네메시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을 정도로 너무 여유롭다. 안습의 브로켄Jr 저스티스맨의 패배선언에 격분, 배반할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배반하는 타이밍이 천재적이라면서 분노한다. 그리고 저스티스맨을 바라보면서 브로켄을 두들겨패고 파일 드라이버 찍어버린다.
계속해서 압도하면서 거악의 장으로 목을 공격하지만 브로켄Jr가 거악의 장을 잡아채서 악력으로 막아버린다.[138] 자신의 공격이 막히고 브로켄Jr의 악력에 압도당하자 놀라고서 함부르크의 검은 안개에 안멱이 직격당하고 베를린의 붉은 호우로 맹공당한다. 하지만 뒤로 넘어가면서 다리로 브로켄Jr의 목을 감아서 날려버리고 거악의 장으로 후두부를 부술려고 하지만 오히려 브로켄이 거악의 장을 제압하고 얼굴을 잡아채고서 신기술 졸링겐의 쥐색칼[139]에 반격당한다.

그러나 악력으로 졸링겐의 쥐색칼을 풀어버린뒤 이그니션 드레스로 브로켄Jr를 공격하지만 브로켄Jr가 불타오르는 드레스를 손으로 잡아채 저지하고 이에 드레스를 스스로 찢어 탈출하나 이를 추격한 브로켄Jr의 정말 간만에 등장한 기술인 브레멘 선셋에 반격당해 링에 메다꽃힌다.

그러나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서며 이그니션 드레스로 불의 고리를 하늘로 날려보낸 이유를 가르쳐주며 완벽초인 비오의 선더 샤벨을 날린다. 하지만 브로켄Jr가 베를린의 붉은 비로 선더 샤벨을 깨뜨리자[140] 당황하고 그대로 베이려는 찰나, 손으로 베를린의 붉은 비를 잡아채 막아내고 브로켄Jr의 양손가락을 죄다 부러트린뒤 그림리퍼일때 사용하던 필살기인 완환살법 스피어 드레스로 다시 브로켄Jr를 역관광시킨다.[141]

브로켄Jr를 완벽하게 끝장내기 위해서 완벽 십식으로서의 오의를 사용할려고 하지만 하늘에서 멈춰달라는 목소리가 들리고 실버맨이 강림한다. 실버맨이 온것을 크게 반가워하면서 브로켄Jr의 처분을 양도해달라는 실버맨의 부탁에 브로켄Jr를 다시한번 내동댕이 치는 것으로 기절시켜 살려준다. 이것으로 경기결과는 사이코맨의 승리했다.

한편 실버맨과의 만남이 정말로 반가웠는지 여태까지 보여준 냉소들과 다르게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이야기를 이어나가 우선 그가 나가면서 고생 좀 했다는 것과[142] 그가 하등초인을 육성할 줄은 몰랐지만 그게 완벽초인을 위해서였다는 것.[143] 그리고 그의 후손이 우수한 유전자를 물려받아 힘을 키워 결국 지금의 사태의 원흉인 카지바노 쿠소치카라가 되었다는 것.

하지만 이내 실버맨이 정의 초인을 칭찬하고 정의 초인이 완벽초인의 첨병이 아니란걸 밝히자 역정을 낸다. 이후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말하는 실버맨을 향해 다시한번 더맨과 함께 시작하자고 말하나 도리어 자신들은 초인이지 신이 아니라는 일갈을 듣게 된다. 이후 한줄기 눈물을 흘리는 것과 다음 부재로 사이코맨 미치다...?!가 있는걸로 봐선 다음화에 무슨 사단을 내도 단단히 낼듯...[144]

실버맨이 더 맨이 가장먼저 타락했다고 비난하자 자신들과 완전히 척을 졌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들이 걸어오고 생각한 길과 서로의 방식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싸움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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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s 실버맨

실버맨과의 대결에서 패배한다.이 대결의 자세한 행방과 이야기는 승자인 실버맨 항목에 자세히 서술. 실버맨의 완벽이식 오의 - 애러건트 스파크(Arrogant Spark)에 당해서 죽은 줄 알았지만 극적으로 살아남았는데 실버맨은 사이코맨이 완벽십식 오의 - 그림 리인카네이션(Grim Reincarnation)을 고대의 링 바닥이 파여서 부드러워진 곳에 낙하해 데미지가 줄었던 것에 착안해서 사이코맨의 공격으로 파였던 곳에 사용함으로서 데미지가 어느정도 줄어들어 전신이 박살났어도 살아남았다고 한다. 실버맨 말로는 비록 충격을 줄였어도 살아남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도박이었다고. 실버맨에게 죽어도 상관없다는 사이코맨이 었으나 실버맨은 그런 결말을 바라지 않고 사라질때는 우리 모두 함께라고 답한다. 그리고서 자신의 청둥의 아령을 실버맨이 회수하자 그걸 쓸 날이 왔다는 실버맨의 말에 그 날이 영원히 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고 하는데[145] 실버맨은 모두 사라지지만 슬픈 일은 아니며 언젠간 그렇게 될 것을 모두 바랬다고 먼 하늘을 보면서 말하고는 곧이어 테리맨과 저스티스맨이 있는 3층의 링으로 이동한다.

실버맨이 테리맨을 설득해 빛의 아령을 회수하자 모든 아령이 모이고 이를 악마장군에게 전달하면서 선샤인을 통해 초인묘지의 석판에 전부 배치되면서 더 맨을 시작으로 악마장군, 실버맨, 저스티스맨과 함께 사라진다.

...인 줄 알았는데 어째서인지 석판의 작동이 중단된다. 악마장군, 실버맨, 저스티스맨 모두가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는데 이때 사이코맨의 웃음소리가 들리면서 말하길 고작 이런 장치로 완벽초인시조라고 불리우는 자들이 사라지는게 좋을리가 없기에 독자적으로 판단해 초인염마 몰래 개조한 결과 오직 사이코맨만 소멸하기 시작한다.

이후 실버맨과 저스티스맨이 사이코맨이 있는 링위로 올라가 경악하자 진실을 밝히는데 완벽초인시조는 신이 되어야 할 존재이기 때문에 전원 사라지는 시스템은 존재자체가 너무 위험해서(물론 그럴일은 없다고 본인은 생각하지만 만약이라는걸 배제할수는 없기에) 고쳤다고 했으나 더 맨이 만들었던[146] 11명 전원의 소멸을 막을 방법 자체는 찾지 못했다고 하며 그래서 가능했던건 소멸시키는 에너지를 누군가 한명에게 향하는 것이였다고 한다.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였다며 웃는 사이코맨에게 그걸 전부 떠안을 필요는 없었다면서 되묻는 실버맨에게 물론 자신도 망설인건 사실이며 그래서 간맨을 희생시킬까도 생각했지만 불쌍해서 그럴 수가 없었고 그래서 자신에게 돌릴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147] 이후 사라져가는 자신을 부축하는 실버맨에게 자신은 무엇하나 틀린 일은 하지않았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으며 더 맨 몰래 독단으로 재단을 고쳐 시조들을 죽게 하지 않은것도 그렇고 마그넷 파워도 좋은거라고 하며 사용법에 따라 반드시 이 세상을 좋게 만들 힘이라고 하며 실버맨에게 그것만은 알아달라고 했으나 실버맨은 그것만은 인정할 수 없다고 매몰차게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사이코맨은 웃으면서 고집도 세지만 그게 바로 실버맨 답다고 하며 자신은 그런 실버맨처럼 되고 싶었다고 답한다. 이무 더 맨에게 결코 해선 안될 일을 저질렀으며 아무리 시조라 해도 숙청을 피할 수 없는 대죄를 저질렀지만 지금까지 자신에게 힘써준 일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사실상 용서하자 더 맨에게 자긴 이렇게 보여도 의리란게 있다며 배신같은건 못한다고 하고 "그런 저를 시조로 선택해줘서 감사했습니다. 염마씨... 아니... 더 맨."이라는 말을 남긴채 모자만 남기고 완전히 소멸해버린다.

소멸 직전의 사이코맨은 지금의 더 맨을 초인염마, 과거의 초인염마를 더 맨으로 부르고 있다. 이는 사이코맨 또한 다른 퍼펙트 오리진들처럼 과거의 더 맨과 지금의 더 맨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고있었다는 것이며 배신을 못한다고 한만큼 그가 변했어도 그의 곁을 지키고자 더 맨을 초인염마라고 불러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초인염마의 곁을 가장 충실하게 지켰던 사이코맨 또한 그가 완전히 변했다는 것을 알고있었다는 것으로 다른 오리진들이 그녀석이라고 했던 것을 사이코맨은 초인염마라는 명칭으로 대신했던 것.

이후 실버맨도 힘이 다해 소멸하고(자세한건 실버맨 항목 참고) 은의 마스크만 링 위에 남았을때 그가 손에 들고 있던 사이코맨의 모자가 은의 마스크 위에 겹쳐지고 이 장면을 장식한 나레이션인 간신히 겹쳐진 미래라는 글귀와 함게 상당히 씁쓸한 명장면.
  1. 정확한 시기는 알수없느나 작중 언급을 보면 최소 수억~10억년전으로 추정된다.
  2. 다만 카피라리아의 재앙을 직접 본 퍼펙트 오리진들은 이것이 큰 트라우마로 남은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비록 선민사상으로 타락했어도 과거의 이 일이 재발되는 것 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공통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3. 악마장군에게 압도적으로 털린 미라쥬맨과 어비스맨의 경우 악마장군도 한때 이들과 동급이었으나 거기서 한단계 더 강했졌기에 패배한 것이며 이 둘도 자신의 특기로 한 분야에서는 한단계 더 강해진 악마장군도 넘어섰다고 평가된다.
  4. 반대로 이런 그들에게 이긴 정의, 악마초인 또한 재평가되고 있으며 지더라도 "오리진이 넘사벽으로 강하다"는 이미지 덕분에 약하다는 느낌은 받지 않는다. 독자들도 졌어도 잘 싸웠다고 칭찬할 정도이며 반대로 첫싸움에서 패배한 오리진들도 절대 약하다고 보지 않는다. 애초에 같은 오리진이었던 악마장군, 실버맨과 싸웠던 미라쥬맨, 어비스맨, 사이코맨과 기권해버린 저스티스맨을 제외하면 오리진쪽이 압도하고 있다가 가까스로 약점을 찾아내어 이긴 것이다.
  5. 악마장군이 퍼펙트 오리진 전원을 쓰러트리고 아령을 회수한 이유도 과거의 존경하던 더 맨이 생각한 그 방식으로 제사를 지내주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6. 그러나 석판에 10개의 아령을 모두 꽂았음에도 초인염마와 퍼펙트 오리진이 사라지지 않았다. 그 대신 사이코맨 혼자만 사라지기 시작했는데 이는 시조가 이런 장치로 쉽게 사라져선 곤란하다고 생각해 초인염마도 모르게 독자적인 판단으로 몰래 고쳐놓은 결과라고 한다.
  7. 특히 간맨은 3800만의 수치로 그 두배인 8000만까지 끌어올렸던 버팔로맨을 힘으로 압살할 뻔한 것을 보면 이들의 실력은 정말 경악스럽다. 전투력 수치가 인데 실력이 비루스급.
  8. 다만 이런 순해보이는 모습과 다르게 날카로운 칼처럼 싸우는 골드맨과 정반대로 육중한 철퇴같은 묵직한 싸움법을 보여준다.
  9. 과거엔 형인 골드맨과 함께 초인신으로 여겨져 1억파워로 묘사되는듯 했지만 둘다 신이 아님이 밝혀짐에 따라 골드맨은 1500만파워로 고정된듯하고 실버맨의 경우엔 아직 미궁이다.
  10. 여기까지가 황금 마스크편.
  11. 이번 신 근육맨에서 일어난 완벽초인 침공은 사태가 심각한 사태인지라 움직일 수 있는 몸이 있는 골드맨(악마장군)과 스스로 분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12. 어디까지나 시간이 흘러 그렇게 파벌이 나뉜 것 뿐이지 형제가 따로 육성하되 원래는 같은 파벌의 초인이었다가 나뉜 것으로 추측된다. 서로 성향이 다를 뿐 머리만 남기 전까지는 사이가 좋았다고 전해지니. 거기에서 좀 더 파고들면 정의초인의 분파에 가까운 잔학초인의 경우 완벽초인들이 말하는 하등초인의 본성이 두드러진 초인이면서 그들의 말에 무게를 실리게 해주지만 라면맨, 브로켄jr, 워즈맨 등 잔학초인에서 정의초인으로 완벽히 전향한 그들은 오히려 이를 부정하는 사례이다.
  13. 회상장면을 보면 특히 사이코맨이 가장 큰 충격과 상처를 받은 것 같다. 골드맨을 디스하고 성격이 좀 많이 안좋은 편인 그도 실버맨 만큼은 진심으로 친구라고 생각한 모양이었지만 나중에 사이코맨은 실버맨을 친구와도 같으면서 이를 다른 개념으로 받아 들였던 것으로 밝혀진다.
  14. 근육맨과 네메시스의 마스크처럼 가면이 입을 가리면서 눈매가 날카로워진다.
  15. 정확히는 실버맨이 등장하기 직전 "타일런트"라는 과거의 악행초인과의 혈전을 다룬 단편집에서 미리 예견되었다.
  16. 본래 하등초인들의 성장을 목적으로 했던 초인염마도 이들이 여기서 단련할 때 절대로 건들지 않고 지켜보기로 했다. 거기에 고대시절에 초인염마의 성품을 생각하면 정말 도를 넘다못해 폭발했던 모양. 그 후 겁먹은 초인들은 약한 초인들을 학살하는 일이 없어졌지만 이는 초인염마의 첫일이자 큰 전환점이 돼 버린다.
  17. 바로 이 부분이 사이코맨이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본래의 예정과는 다르게 실버맨이 돌아오지 않고 더욱이 예정에도 없던 하등초인의 육성때문이었던 것.
  18. 실제로 이걸 증명한 것은 악마장군vs미라쥬맨의 대결로 완벽이라는 이름하에 향상을 거부한 미라쥬맨과 악마가 되어서도 위를 지향하던 악마장군과의 대결 결과 동급이라고 불렸던 과거 시절과 다르게 압도적인 실력차에 미라쥬맨은 패배했다.
  19. 근육맨 2세에서 완벽초인들이 천대했던 잔학, 악마초인과 함께 d.M.p를 창설한 것을 생각하면 실버맨의 말대로 스스로 하등으로 타락한 셈이니 씁쓸한 선경지명이 되었다.
  20. 골드맨과 다르게 은마스크가 되고난 이후 육체를 가지고 싸웠던 적이 없기에 싸움감각이 둔해져 머리에서 가장 먼 다리의 반응이 늦게 되었다고 한다.
  21. 이를 본 다른초인들도 절대방어라면서 놀라고 워즈맨은 근육맨의 근육 커튼보다도 더욱 위의 경지라면서 경험자로서 증언까지 해준다.
  22. 사이코맨의 집착이 섞인 클로 공격과 공격을 받아도 웃고있는 사이코맨의 모습에 취미나 성벽이 이상한 것이 아니냐고 근육맨이 말하는데 버팔로맨도 "그것도 그렇지만"이라고 수긍한다(...)
  23. 철이나 니켈같은 강자성체부터 금이나 은같은 반자성체까지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언정 그 대자(자성을 크게함)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한다.
  24. 상대방을 중심축으로 삼아서 서로 끌어 당기는 기술.
  25. 마그네티카 봄버가 크로스 봄버의 원형인 만큼 가면이 벗겨지는 부가효과가 있지만 실버맨의 머리인 은 마스크는 사실 실버맨의 맨얼굴이라서 페이스 가드만 벗겨졌다.
  26. 이때 넵튠킹을 잠시 회상하면서 그도 이힘에 끌려온 자였을 뿐이었다면서 오직 자기 혼자 이 힘을 관리해야 했다고 하는데 넵튠킹이 마그넷 파워를 배우자 기고만장해져서 쫒아냈다고 하지만 지금의 사이코맨의 모습도 그 넵튠킹과 똑같다는 것을 보면 이런 아이러니가 따로 없다.
  27. 단순히 에너지 파장의 형태였던 마그넷 파워와 다르게 액체같은 형상에 색까지 매우 진하다.
  28. 이때 실버맨의 얼굴을 피하는 모습이 나온다. 어쩌면 본인도 이 사실을 알면서도 모른척한 것이며 또한 실버맨이 말한 마그넷 파워는 사람을 퇴화시키는 허상이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증명한 것이기도 하다.
  29. 자세를 자세히보면 상대방의 고간측에 다리를 걸어 올리는 머슬 스파크와 다르게 무릎과 발목에도 홀드를 걸고 있다.
  30. 악마장군이나 다른 초인들과 싸운 퍼펙트 오리진들은 그래도 사망 전 유언 등의 몇마디 말이라도 남기고 죽었는데 사이코맨은 그런 말조차 남기지 못하고 끔살당한 것에서 실버맨의 잔학성을 알 수 있었으나....사이코맨은 온몸이 부서지긴 했으나 간신히 살아는 있었다. 사실 실버맨도 정말로 죽이기 싫어서 사이코맨의 실수를 힌트삼아서 도박을 했는데 성공한 것. 다만 사이코맨이 강하기에 버틸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하기는 했지만 기술이 작렬한 직후에 사이코맨이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죽어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31. 실버맨의 직계 후손인 근육족에 엄격한 규칙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실버맨또한 이 부분을 동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32. 만일이라기 보다는 형과 자신의 실력을 서로 잘알고 있는 만큼 어떤 결말이 일어날지 알았던 것이 아닌가 싶다.
  33. 이로서 왜 3개의 오의를 습득해야 근육족 왕이 될 수 있고 거기에 왜 3가지 오의를 습득하기 어려웠는지에 대한 것이 모두 설명된 것이다. 우선 가능하면 3가지 형태의 그림을 직접 구현해 애러건트 스파크(Arrogant Spark)를 다른 형태로 발전시키는 것을 인계받는 것이며, 습득이 어려웠던 이유는 기록된 3가지의 그림은 애초에 한가지 기술을 3가지의 형태로 미완성적으로 나눠졌기에 실전 사용에 부적격인 기술이였던 것. 이러니 사용은 물론이고 습득이 어려웠던 것이다.
  34. 머슬 스파크의 원본인 애러건트 스파크(Arrogant Spark)는 위력은 강하지만 상대를 반드시 죽이려는 마음으로 쓸때만 최대의 위력이 나오는 반면 스구루의 머슬 스파크는 죽이는것도 살리는것도 사용자의 마음대로이기에 실버맨의 이상에 부합한다. 실제로 1세때 사탄크로스의 기생체쪽만 죽인 전적이 있어서 삼손을 살려냈으며 반대로 오메가맨의 경우 대미지를 이기지 못하고 사망. 최후의 피날레였던 근육 피닉스의 경우는 머슬 스파크에 의한 사망보다는 그 대미지로인해서 터진 심장병의 탓이 크다.
  35. 사이코맨이 애러건트 스파크(Arrogant Spark)에 작렬당한 링 바닥의 위치는 사이코맨이 실버맨을 링바닥에 한번 내리꽂아 파여서 부드러워져 있던 곳이라고 한다.
  36. 다만 처음에 숨통을 끊어놓았다고 말했으니 실버맨 죽었다고 생각했던 것으로 보이는 모습을 봐서는 굉장한 도박이었던 듯 하다. 그래도 사이코맨이라면 생존확률이 좀 더 높았기에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37. 아마도 더 맨의 본래 계획은 여태까지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퍼펙트 오리진을 시작으로 새롭게 태어날 완벽초인들을 후원할 계획이었지만 지상에 하등초인들이 나타나자 계획을 급 선회해서 이들을 후원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38. 상당히 슬픈게 이는 정의초인의 시조이자 먼 과거의 조상을 자신의 손으로 죽도로 해야한다는 것이다.
  39. 테리맨이 실버맨의 뜻을 이어받아 내일을 맡기로 한 것처럼 악마장군 또한 선샤인을 통해 악마초인들에게 내일을 맡기기 위해서 명령이자 부탁을 하고 선샤인도 이를 받아들였다.
  40. 완벽초인시조는 신이 되어야할 존재여서 전원 사라지는 시스템은 존재 자체가 위험하다. 만일의 사고(전 우주에 초인이 남지 않거나 하등초인들이 훌륭히 성장해 시조 모두가 인정하는 것)가 일어나지 않을 보장도 없어서 자신이 몰래 고쳤지만 더 맨이 과거에 만든 11명 전원의 소멸을 막을 방법은 결국 찾지 못했고 그래서 그 대신 내린 결정이 소멸시키는 에너지를 누군가 한명에게 향하는 것이였다는 것.
  41. 더 맨이 '그 일 자체는 초인염마로서용서할 수 없다'라고 하자 뭐가 초인염마고 이상황에서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며 비난했다.
  42. 이 말은 사이코맨이 다른 시조들처럼 변질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며 사이코맨은 점점 변해가는 자신의 동료들을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을 필사적으로 찾고 있었다는 뜻이 된다. 심심할때마다 까댔던(...) 간맨을 불쌍하다면서 희생양으로 삼지 못한것과 소멸하기 직전 초인염마가 아닌 더 맨으로 부른 것이 그 증거.
  43. 이때 더 맨은 혼자서 씁쓸한 표정으로 고개를 내리깔고 있다 더 맨을 쓰러트린다는 악마장군과 실버맨, 하등초인을 인정하고 깨끗히 결과를 받아들인 저스티스맨과는 대비되는 상당히 의미심장한 장면.
  44. 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황금마스크편의 결말이다.
  45. 죽은 초인들을 살려내고 권한 밖의 존재인 인간 또한 반은 살려낼 정도로 강력했다.
  46. 이로서 왜 악마장군만 부활했는가, 악마장군이 어느새 땅의 아령을 가져다가 석판에 넣었는가가 밝혀진 셈이다
  47. 반은 진실이 맞다. 섬 주변의 혹독한 환경을 지나 미라쥬맨에게 인정받으면 완벽초인으로 전생되기 때문. 완육(完肉) 네메시스가 이런 경우이다.
  48. 자신들을 제외한 모든 초인들의 말살. 특히 근육맨과 관련된 초인들 전부.
  49. 이를 앞에서 말한 것과 엮어서 생각하면 잔향만 남았어도 악마장군이 칭찬할 만큼 정교한 환상이며, 만약 미라쥬맨의 살아있었다면 악마장군도 빠져나오기 힘들 정도로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50. 사이코맨이 말하길 원조들이 멋대로 나서면 보기 안 좋다고 했지만 과거에 고대의 초인들을 숙청하자던 간맨과 싱맨의 말에 덜떠름한 반응을 봐서는 그들이 너무 위험해서 막아 놨을 수 있다.
  51. 카레이도스코프 드릴러(Kaleidoscope Driller)에 당한 것이다. 네메시스도 그것에 당할뻔 했지만 근육커튼으로 몸을 지켜서 인정받았다. 물론 완벽하게 막으것으 아니였지만 그 장면 관련해서 철의 강도도 못뚫는 다이아몬드 파워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는데 악마장군이 코웃음 쳤듯이 어디까지나 다이아몬드 파워에 근접했을 뿐 악마장군과 비교하면 질이 떨이진다.
  52. 골드맨과 실버맨에 대해서 자신들을 배신했다고 하지만 근육 커튼(퍼펙트 가드)를 보고서 네메시스가 실버맨의 후손이라는 것을 알자 공격을 중단한 것을 보면 배신감 보다는 자신들을 떠난것에 대한 서운함이 컷던 것 갔다.
  53. 초인묘지에서 함부로 하계에 가는 것은 금지 되었기에 막은 것이며 만약 이를 어겨서 규율에 따라 네메시스가 죽게 되면 오래 전에 떠난 실버맨(&골드맨)의 후손을 잃게되는 만큼 이를 저지한 것으로 보인다.
  54. 정확히는 어비스맨이 변장한 도깨비 혼자 팔과 다리에 아대가 있으면서 오버보디를 입었음에도 어비스맨과 덩치가 똑같다 보니(...) 알아본 것. 쉽게 말해서 유독 눈에 튄다는 것 악마장군도 변장이 아직도 어설프다는 것을 보면 그냥 변장을 잘 못하는 모양(...)
  55. 다만 이때 잘보면 어비스맨이 반박하는 시간차가 있는데 후에 그의 유언을 생각하면 아마도 초인염마가 하고있는 것은 학살이라는 것을 자신또한 어느정도 인정은 하고 있던 모양.
  56. 작중 다른 원조들과 비교해봐도 저돌성이 더해진 공격력 만큼은 다른 오리진과 악마장군을 포함해 동급이 아니라 그 이상을 자랑한다. 근육맨 마저도 악마장군의 다이아몬드 파워를 역이용해서 격파했는데 후술할 이쪽은 단순히 자신의 힘만으로 격파할 정도로 공격력 하나만큼은 정말 대단하다. 단, 어디까지나 악마장군과 비교했을 때 공격력만이다.
  57. 실제로 어비스맨 이상의 공격력을 보여준 오리진은 아직 없다. 파워타입인 간맨도 괴력을 보여주지만 육체의 튼튼함이 강조되면서 어비스맨의 공격력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약해 보인다.
  58. 상대를 높이 올리고 양주먹을 턱에 대고 링바닥에 떨구는 공격으로 보통이면 목이 떨어져 나갈 참수라는 명칭이 매우 어울리는 기술.
  59. 다이아몬드 파워를 무식하게 힘으로 때려부순 유일한 사례이다.
  60. 이는 어비스맨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정면대결에서도 악마장군에게 패배했다는 것이 된다. 다만 힘 vs 힘의 정면대결에서는 악마장군도 어비스맨을 이기지 못해 기술을 더한 것을 보면 어비스맨의 공격력은 악마장군을 월등히 뛰어넘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61. 이들도 이들 나름대로 세상을 지키고,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원조완벽초인들의 아이덴티티를 엿볼수있는 대사. 선민사상 때문에 그렇지 과거에 초인들이 신들에 의해 전부 죽어가는 모습을 봤던 만큼 또다시 그런 재앙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위해서 초인묘지의 붕괴를 저지할려고 한 것이다.
  62. 그러나 이 유언은 악마장군의 말로 다른 의미로도 해석되는데 악마장군이 말하길 원조들 전원 초인염마가 된 더 맨과 초인묘지 시스템을 그리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유언도 그렇고 아마 퍼펙트 오리진 전원 다 시간이 지나서 더 맨이 타락한 것을 어느정도 느끼고 있던 셈. 하지만 신의 자리를 버리고 초인들을 구원하고 자비로웠던 더 맨의 기억에 아직까지 따르고 있었을 뿐인 것 같다. 분명히 오리진 모두가 초인묘지 시스템의 문제점과 변해버린 초인염마를 인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없애자니 과거의 재앙이 되풀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함에 그저 현상황을 유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63. 실제로 방어능력만큼은 악마장군의 다이아몬드 파워의 상위호환이다. 악마장군의 다이아몬드 파워의 경우 능력을 사용 중 강력한 충격으로 조절기능이 파괴돼 봉인 될 수 있는 반면에 페인맨의 에어백은 아무리 강한 충격을 줘도 무용지물이며 왠만한 무기도 안통하기에 방어력 하나만큼은 최강으로 이 정도 능력이면 기술로 이기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64. 정확히 다툰내용은 완고하고 고지식하며 다이아몬드 파워로 제일의 경도를 자랑하는 골드맨과 부드럽고 유연하고 충격흡수제의 몸으로 이루어진 페인맨 중 누가 더 단단하지(...)에 관한 내용으로 다투었다고 한다. 초딩싸움이냐 하지만 페인맨은 누가 이기든 지든 그런것 보다는 골드맨과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싫지는 않았다고 하며 오히려 골드맨이 떠났을때 더 이상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없게 된 고요함이 슬펐다고 한다.
  65. 왼팔을 꺾어서 움직이지 못하게하고 오른팔은 머리를 꺾어서 움직임을 멈추게하고 다리에는 4자꺾이를 함으로써 몸을 완전히 봉해버리는 기술로서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페인맨의 부드러운 몸이 점점 몸을 매꿔서 결국 체내산소를 소비를 가증시킴으로서 끝장내버리는 무시무시한 기술. 원조완벽초인이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66. 할 줄 아는 게 그것(정크 크래셔)밖에 없으니 그걸로 모래로 이루어져서 타격을 줄 수 없는 선샤인을 쓰러트릴 수 있을 떄까지 계속해서 강해지라는 것.
  67. 오른팔은 머리가 꺾여서 한정된 각도내에서만 겨우 움직일수 있었는데 정크맨의 정크핸드가 워낙 크다보니 철망을 쳐서 그 반동으로 페인맨을 가격, 페인맨의 특성상 노 데미지였지만 탈출하는데는 충분했다.
  68. 정크맨이 철망에 부딪치자 뜨거워 진것을 느끼고서 허공에다가 정크 크래시를 사용하는데 이때 일어난 충격열로 공기의 온도를 높혀 공기가 팽창한 것.
  69. 탈착가능한것 처럼 보이지만 정크핸드를 분리하기 위해 정크맨은 반대편 정크핸드로 강하게 쳐내서 손목과 정크핸드 강제로 뜯어버렸다. 실제로 페인맨을 마무리하고 이후 장면에 손목에서 피가 콸콸 쏟아졌다. 아무래도 신 근육맨이 2세에 비해 연령이 내려가 오해 또는 착각할 수 있는 부분.
  70. 정크맨이 피바다지옥의 파수꾼이라는 이명과 어울리게 페인맨의 온몸에서 피가 쏟아져 페인맨 주변이 피바다가 됐다. 다만 페인맨도 지적했다시피 두들겨 맞은 상처와 무작정 뜯어낸 속목을 통해 정크맨이 흘린피가 훨씬 많았다. 그야말로 의지의 승리.
  71. 페인맨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골드맨과 실버맨이 떠날 때 가장 크게 반대했던 것 같다.
  72. 위에 다툼도 그렇고 서로 사이가 나빴던 건 아니고 오히려 페인맨이 골드맨을 가장 크게 인정하고 있던 것 같다.
  73. 참고로 악마 6기사와 싸운 원조들 중 페인맨처럼 하등초인에게 강압적이지 않으면서 자신의 패배를 깔끔하게 받아 들인 원조는 6명 중 후술할 카라스맨 밖에 없었지만 오리진 중 가장 거만하던 간맨도 버팔로맨에게 패배하자 이를 깔끔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저스티스맨의 경우 테리맨의 투혼에 감탄하며 사실상 승리인 싸움에 대해 패배를 시인, 빛의 아령을 테리맨에게 건냈다. 페인맨이 다른 오리진들에 비해 하등초인에게 관대해서 그렇지 오리진 전원 초인묘지의 건설 목적을 잊지 않은 증거.
  74. 실제로 물 건너에서 나온 저스티스맨의 평가. 간맨이 처음으로 퍼펙트 노리진의 압도적인 힘을 보였다면 저스티스맨은 퍼펙트 오리진으로써의 신념을 보여주었다.
  75. 본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제자인 미로스맨의 패배는 완벽초인으로서 실력이 모잘랐던 것 뿐이라면서 제자의 복수라는 부분만큼은 부정했다.
  76. 팔들 중 반응이 느린 팔이 존재해 틈이 있으며 팔 3개를 동시에 공격하면 데미지가 배가 되는 것. 결정적으로 팔이 사라질 때마다 전투력의 하락.
  77. 죽은 동료들을 떠올리고 시간이 지나 강해진 새로운 악마초인들의 힘을 보여주라는 것.
  78. 회오리 지옥이 아수라맨이 평소에 사용하던 회오리와 다르게 스파크와 격렬한 회전을 보인다. 기술이 불완전해서 모양이 흐트러졌다기 보다는 위력이 강해서 회오리 바람의 모양세가 들쑥날쑥 흐트러진 듯 하다.
  79. 양 팔을 더블 치킨 윙으로 잡고서 저먼으로 던지는 기술.
  80. 마치 저스티스맨이 아수라 번개치기 부수기를 재현한 듯이 그대로 돌려줬다. 아수라맨曰 "받은 굴욕은 반드시 돌려준다. 그것이 마계의 예의란 것이다!"
  81. 골드맨과 실버맨이 초인들의 관리한 이유는 신을 뛰어넘을 힘을 초인들 모두가 가지고 있으며 그런 그들을 자신들의 각각의 신념으로 키웠던 것이다. 그리고 저스티스맨은 완벽초인을 뛰어 넘어 신을 넘어서게 할려던 그 둘을 목을 베도록 유도했다고 했지만 사실 그 심판의 진짜내용은 그들이 관리하던 초인들이 문제가 생기자 그들의 수장인 골드맨과 실버맨이 지금이라도 하등초인들을 버리고 초인묘지로 돌아오면 아무런 조건 없이 받아 줄 것이고 만약 거절한다면 책임을 물어 둘 중 한명의 목을 베라고 한 것. 저스티스맨은 계속해서 돌아오는게 어떻냐고 설득하지만 골드맨도 실버맨도 끝까지 거절했고 설득을 포기하고 체념하면서 최소한 그 둘의 승부만 이라도 확실히 중재했던 것이었다. 그 다음은 추측이지만 현재 근육족이 이 둘의 마스크를 보관한 것을 보면 과거의 초인들에게 이 둘의 머리를 보여주고 다툼을 멈추게 한 뒤 맡긴 것 같다.
  82. 아수라맨 본인의 의지가 아닌 팔이 갑자기 움직였기에 아수라맨도 저스티스맨도 꽤 놀랐다.
  83. 감정에 휘둘리면서 행동하면 과거의 난폭했던 초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언젠가 하등해진 다는 것이었지만 그런 감정에서 미지의 힘이 있지 않을까, 그리고 오랜시간이 지나 잊고 있던 것을 다시한번 확인해 봐야하지 않을까 라는 내용으로 이때의 대화 후 골드맨은 초인묘지를 떠나는 것을 결심한 것 같다.
  84. 이때 격렬한 감정을 담은 듯이 완벽초인의 시대가 계속된다고 소리치는데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주변에 말하는 것 같지만 또는 마치 골드맨과 실버맨이 그 감정이라는 것 때문에 왜 완벽초인을 떠났냐면서 절규하는 것 처럼 보인다.
  85. 정확히는 팔에 있던 악마초인들의 의지로 움직여서 아수라맨을 구할려고 한다.
  86. 아수라맨 + 그가 사용한 악마초인들의 팔들
  87. 이건 퍼펙트 오리진에게 있어서 틀린말이 아니다. 고대의 막장이었던 우주에서 더 맨이 엄선한 10명의 초인들이 퍼펙트 오리진이었고 정의를 위해서 싸워왔기 때문이지만 더 맨이 초인염마로서 타락한 지금은...
  88. 본래의 간맨은 한결같이 순수한 남자였는데 진실을 너무 신봉한 나머지 진실을 응시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
  89. 팔을 꺾을려고 하니까 팔의 힘으로 테리맨을 들어올려서 던져버리고, 코너 기둥에 팔꿈치를 박아서 부러트릴려고 해도 데미지 하나없이 무시했다 이걸 어떻게 이기라고
  90. 상대의 양팔을 턱아래로 교차시키고 저먼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실제로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했다가는 양팔의 어깨와 머리, 특히 이빨이 충격을 흡수 못하는 턱과 그 턱에 눌린 팔이 큰 충격을 받는다. 참고로 실제로 피폭자 자세를 따라했다가 잘못해서 이빨 나가는 줄 알았다
  91. 아이러니하게 그런 저스티맨은 테리맨과의 싸움에서 더 맨의 완벽을 부정할 가능성도 상정하며 테리와 싸우고 있다.
  92. 초대 근육맨을 보던 독자들은 알겠지만 테리맨의 왼쪽다리는 의족이다. 당시 이 설정이 나오지 않고 멀쩡히 다녀서 2세가 나오기 전까지 뭍혀버린 줄 알았지만 다시 등장한 것으로 문제는 테리맨의 의족은 두번째 초인 올림픽에서 백랜드라는 사람이 시간을 들여서만든 일생의 작품으로 두번다시 만들 수 없을 정도의 작품에 설령 다시만들려고 해도 이미 3년전에 타계했기에 만약 의족이 박살나면 테리맨은 두번다시 제대로 된 걸음과 싸움을 할 수 없게 된다. 유데매직을 쓴다면 모를까
  93. 죽이겠다고 단언한 만큼 인정사정 보지 않기로 했음에도 자신을 봐주고 있다고 생각한 것.
  94. 설령 테리맨이 이렇게 생각안해도 다른 사람들은 얼마든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95. 아수라맨의 회오리 지옥을 따라한 공격으로 팔대신 코너 포스트를 추가해 휘둘러서 회오리를 만든 것.
  96. 자신들의 정당성만 인정하며 그것이 완벽이라는 것인지, 사람이란 잘못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 끝없이 완벽을 목표로 하는것인데 완벽초인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다는 것.
  97. 아마 의족이 빠지면서 다리쪽의 홀드가 약해지고 충격이 분산돼 버린 듯 하다. 참고로 저 대사는 테리맨이 처음나왔을때 했던 불후의 명대사(...)인 헤이 보이! 어른을 놀리면 안 되지!의 오마주로 보인다. 개드립이 한순간에 명대사로 탈바꿈하는 순간
  98. 간단히 말해서 누구나 동일한 죄에 대해서 이중의 처벌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것.
  99. 저스티스맨의 심판의 천칭은 죄가 있으면 그 죄의 무게로 천칭이 기우는데 테리맨의 죄가 사라져 가벼워지고 저스티스맨의 갑각은 그대로라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100. 완벽초인측의 더 맨, 네메시스까지 같이 경악했으나 여간해서는 표정이 바뀌지 않던 사이코맨의 경악한 표정이 임팩트가 좀 크다.뭣보다 얘가 안면기예에 소질있어 보이고
  101. 다만 이 부분은 물건너에서 꽤나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완벽초인이 왜 완벽초인인지 알겠다는 사람과 저스티스맨의 고결함은 살렸지만 싸움 자체는 졸전이었단 사람으로 갈렸기 때문.
  102. 확실히 초고대의 잔학초인들이 넘쳐나던 시절에 비록 많은 피를 흘렸어도 더 심해지던 것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은 퍼펙트 오리진들 덕분이라는 것은 부정 못한다. 다만, 시간이 흘러 정의초인이라는 파벌이 생기고 그들이 퍼펙트 오리진이라는 존재들을 대신하면서 악으로부터 우주를 지켜나갔지만 더 맨은 타락해 자신들을 대신할 수 있게된 그들에게서 완벽초인들을 위협하게 될 존재들로 보고서 학살할려고 한것은 분명한 잘못이다.
  103. 간맨의 말이 완벽초인 입장에서는 맞긴 했으나 결국 타락해버린 이들을 보면은 오랜 시간을 지나 초인염마의 선택이 옮긴했다. 문제는 신 근육맨 시간대에 와서는 그 초인염마도 스스로 이 선택을 부정한 꼴이 돼 버렸지만...
  104. 로빈마스크의 역 타워브릿지랑 비슷한 기술로 엘크 혼으로 허리를 붙잡고 머리와 다리를 잡아 두동강내는 무시무시한 기술로 타워브릿지보다 더 탈출하기 힘들어 보인다.
  105. 그리고 이 기술을 사용했을때 좌우에 있던 뿔이 앞뒤로 이동한다.
  106. 그리고 자신은 거짓이 싫다면서 관객석에 진안을 발동해서 가발 쓴 사람의 가발을 녹이거나 여자들의 화장을 지워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그리고 상관없는 인간들에게 뭐하는 거냐고 태클거는 악마초인 스니게이터...
  107. 사이코맨과 간맨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무래도 사이코맨이 간맨과 싱맨을 항상 놀려먹고 있어서 사이가 크게 나빠진 것 같다.
  108. 여태까지 오랜 친구들인 7인의 악마초인으로 돌어와 악마의 마음가짐으로서 싸움에 임하고 악마살법만을 고수하면서 본의아니게 자신의 실력의 절반을 봉인하고 말았던 것. 그런데 봉인 풀렸다.
  109. 버팔로맨의 롱 혼은 강적과 싸울때마다 온전한 적은 없지만(...) 부러진 경우 그거 전부 필살기로 부러진 경우다. 단순히 완력만으로 부러트린 것은 간맨 밖에 없다.
  110. 만약 간맨이 버팔로맨에게 거짓말쟁이라고 하지 않았으면 버팔로맨도 자신의 힘이 봉인한 것을 눈치채지 못했고 해제할 일도 없었다.
  111. 악마장군이 말했지만 지금의 원조들은 초인염마와 초인묘지라는 시스템을 그다지 좋게 보고 있지 않기에 더 맨을 그녀석이라고 칭한다고 하는데 이 단어만으로도 이미 간맨이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거나 마찮가지다.
  112. 참고로 이때 보인 더 맨의 실루엣은 초인신의 모습이 아닌 초인염마의 모습이다. 더 맨이 확실히 변했다는 것을 보여준 장면이며 버팔로맨이 말한 더 맨이 그가 변한 것을 알고있냐는 질문은 더 맨을 보고서 눈을 감았다는 것으로 사실이었다는 것을 인증해 버린 것.
  113. 애초의 진안의 능력이면 더 맨을 보지 않는 것이 신뢰가 아니라 더 맨을 똑바로 바라보는 것이 오히려 신뢰의 증거다. 하지만 과거의 초인신의 행적을 생각하면 지금의 초인염마의 영락한 모습에 간맨이 눈을 돌린 것도 무리가 아닌지라 참으로 찹작해진다.
  114. 이는 위에서 말했듯이 버팔로맨을 완전히 인정했다는 것이자 간맨이 초인묘지의 건설의 진짜 목적이던 하등초인들의 성장을 오랜시간동안 잊지않고 있었다는 증거. 과격하고 하등초인들에게 고압적이라 그렇지 버팔로맨의 말처럼 뿌리까지 나쁜 초인은 아니였다.
  115. 폭파된 선샤인의 모습으로 미루어 보아 2세에서 선샤인이 등장할때 한쪽 눈을 잃은 상태에서 등장했는데 선샤인의 한쪽눈을 앗아간 자가 싱맨일 가능성이 높았으나 곧바로 회복해버린다(...).
  116. 자신은 인간에게까지 져버린 한심한 놈에 악마장군의 명령마저 지키지 못했으니 악마장군의 손에 살해될 바에야 이대로 가루로 잘게 부셔서 바다에 던저달라고 한다. 아무리 키파트를 부셨다지만 모래로 이루어진 선샤인이었던 만큼 가루로 만든 다음에야 뭐...
  117. 선샤인의 블러핑 중 바다에 뿌려달라까지도 블러핑이다. 선샤인이 가루가되어 모래가 된다해도 키파트가 없어 재생이 안되기에 이를 다시 만들 필요가 있는데 이에 대학 책략으로 싱맨이 모래가 된 자신을 일일히 퍼부어 줄리 없으니 무언가로 감쌀것이고 상당한 무게를 가진 선샤인의 모래를 바다까지 던질려면 모션을 크고 회전을 줄 필요가 있어 내용물이 흔들리게되 사철이 열을 받아 거대한 손난로가 되어 열쇠를 주조한다는 것이었다. 즉, 모래를 만드는 것과 싱맨을 속여 키파트를 다시 만든다까지가 선샤인의 계략으로 싱맨은 선샤인 손바닥위에서 놀아난 셈.
  118. 엄청나게 단단한 싱맨의 몸을 그냥 부순것은 아니고 대량의 모래의 싱맨의 숄더 아머리(Shoulder Armory) 내에 침투시키고 톱날의 회전방향을 어긋나게 하면서 파괴해 버렸다.
  119. 만약 그때 선샤인의 머리만 파괴했어도 싱맨의 더럽게 단단한 몸 때문에 오히려 이쪽이 노 데미지에 가까운 승리였다.
  120. 초인신과 원조완벽초인 10인뿐만이 아니라 어디선가 살아남은 초인들이 나타나 난동을 부리는데 그 초인들이 또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게 할 수 없기에 자신들이 신들을 대신해서 그들을 관리하는 대리천사로서 활동을 하자는 것.
  121. 그리고 이 장면에서 간맨과 싱맹이 왜 지금의 초인을 싫어하는지 나오는데 초인신의 가름침으로 완벽한 집단을 이루었으나 무지몽매하고 난폭했던 고대의 초인들이 자신들의 은인인 초인신의 동상을 부수고 난동을 부리자 굉장히 화가났던 것. 선민사상보다도 이 일 때문에 초인묘지 건설 전 자신의 손으로 존경하던 초인신의 업적을 기리는 동상을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부수고 다녔던 싱맨은 이들 때문에 상처받아 간맨과 같이 하등초인 숙청의 지지했다.
  122. 선샤인도 싱맨의 초인신에 대한 의리는 인정했지만 지금의 초인들을 인정하지 않고 천사라는 이름의 관리자로서 언제까지나 정상에 있을려는 완벽초인으로서의 선민사상 때문에 후려패서 별로 만들었다. 참고로 가장 친하다던 간맨은 버팔로맨에게 지자 버팔로맨을 인정하고 사망했다. 그렇다고 어비스맨이나 미라쥬맨처럼 상대가 먼치킨이었던것도 아니고 사이코맨처럼 활약한 것도 아닌지라 가장 안습해져버렸다.
  123. 양팔을 잡아서 탈출을 막고 가면의 크로우 픽으로 심장에 박고서 낙하하는 기술.
  124. 가면의 부리가 가위처럼 위아래로 벌려지는 기술.
  125. 가시기둥을 향해 상대를 잡고 낙하하면서 크로우즈 봄브 어웨이로 공격하는 필살기.
  126. L의 진형의 의미는 최후(Last)까지 희망을 버리지말고 싸워라 카라스맨의 사망플래그?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27. 원조들 중 어비스맨, 페인맨, 카라스맨까지 악마장군의 과거와 사교성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그 유별난 초인들이 많은 원조들이 악마장군에게 농담을 할 줄 알게되었다거나 걱정되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이거 정말 심각했다는 거다(...)
  128. 저스티스맨은 본래 하등초인에 관해서 고민을 했으나 감정의 불완전성에서 나오는 다툼에 하등초인을 인정하지 않을려고 했다. 하지만 골드맨과의 감정에 대한 짧은 문답과 이후 실버맨의 탈퇴. 그리고 수억년 후 아수라맨과 테리맨의 싸움에서 감정이 가진 힘과 더불어 혼의 계승의 가능성을 보고서 골드맨이 말한 감정과 하등초인의 가능성에 대한 자신을 오랫동안 괴롭혔던 의문에서 해방됨과 동시에 하등초인의 가능성을 승부의 승패가 아닌 승부의 패배선언까지 할 정도로 스스로가 직접적으로 인정한다.
  129. 버팔로맨도 오랜 살인 경험으로 사이코맨이 죽지 않은 것은 예상 했으나 그림 리퍼가 가명이고 사이코맨이 정체었던 점과 사이코맨이 완벽초인의 시조인 것은 미처 몰랐다.
  130. 참고로 죽은 척한 이유는 누군가 초인묘지를 통해서 자신의 방에 침입한 것을 알아챘기 때문이며 그리고 거기에 퍼펙트 오리진들이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감춰놓은 중요한 무언가(스포일러 주의)가 연결된 시공의 틈새가 있었기에 최대한 빨리 떠난 것이었다.
  131. 완벽무량대수군이 10식의 정체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고 한 것을 봐서는 모습을 오랫동안 들어내지 않은 모양이며 그 시간동안 정체를 안들킬 정도로 실력이 좋다는 의미다.
  132. 외형과는 정말 안어울리게 테디베어부터 시작해서 귀여운 것들이 잔뜩있는 굉장히 소녀틱한 충격과 공포의 방이다(...)
  133. 손 부위만 깼다. 얼음이 얼마나 단단한지를 생각해 본다면 사이코맨의 악력이 얼마나 무서운지 뼈저리게 느껴진다.
  134. 손의 힘으로만 자신의 몸 전체를 날려서 플래닛맨의 행성을 통해서 얼음을 깎아내면서 연속 공격한다. 버팔로맨도 "저 녀석은 싸움의 천재인가" 하며 경악했다.
  135. 무량대수군 자체가 사실은 퍼펙트 오리진이 지상에서의 활동을 금지당했기에 초인염마의 허락하에 사이코맨 자신의 활동을 숨기기위한 연막에 불과한 것이라고 들어났지만 터보맨이 스트롱 더 무도에 대해서 말하는 순간 거기까지라면서 저지함으로써 실은 더욱 깊은 내용이 있었다.
  136. 골드맨은 어땠는지 알 수 없지만 페인맨은 골드맨을 싫어 하지는 않았다.
  137. 이때 실버맨의 이름을 부르는데 굉장히 아련해보인다(...)
  138. 다들 언제 그런걸 숨겨두었냐고 놀라지만 버팔로맨은 왕위쟁탈전부터 브로켄Jr가 악력훈련을 계속하고 있었다고 하며 보여지는 장소에서 운이 나빠서 보여주지 못한 것이라고 한다.
  139. 얼굴과 한쪽팔을 잡고서 점프한 다음 상대방의 머리를 코너에 박아버리는 기술. 참고로 졸링겐은 베를린이나 함부르크처럼 독일의 실제 지명으로 칼, 포크, 나이프, 숟가락같은 쇠붙이로 유명한 도시이다.
  140. 근육맨의 역사상 선더 샤벨을 정면으로 반격해서 깨트린 초인은 브로켄Jr가 유일하다!
  141. 이때 브로켄Jr의 악력을 칭찬하며 하등초인 주제에 악력으로 나를 넘어선건 그것만으로도 대단하지만 큰 힘을 얻으면 주제넘게도 만족할줄 모르고 분수를 넘본다며 왠지 넵튠킹을 떠오르게 하는 대사를 한다
  142. 실버맨과 사이코맨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오리진들이 무투파에 외골수에 거기에 사이코맨 성격이 안좋은 것까지 플러스해서 여러가지 일에서 퍼펙트 오리진 중 고생했다는 것. 대표적으로 완벽무량대수군으로서의 활동이 있다.
  143. 골드맨이 육성한 악마초인과 싸우면서 서로의 파워 밸런스를 절묘하게 맞춘 것.
  144. 이때 설득하는 장면이 정말 처절한데 골드맨이 어비스맨에게 말했던것과 같은 초인묘지의 타락에 대해 말하자 설령 그렇게 되더라도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그대가 꼭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초인묘지에 마련된 방도 그때 그 시절 그대로 있으며 당신이 있을 곳은 품성이 비열한 이 땅이 아니라 신을 대신해 하등한 초인들을 다스려야 할 초인묘지다라고 한것도 모자라 심지어 다른 시조 따윈 어떻게 돼도 좋다. 염마 씨와 나, 당신만 있어도 충분하다. 우리 셋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라고 하는 등 성별만 바꾸면 헤어진 연인에게 다시 재결합을 설득하는 연인의 모습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 달리 말하자면 실버맨의 부재동안 사이코맨이 긴 고독감과 외로움을 느꼈다고 할 수 있다. 다른 무투파 시조들을 근육머리라 깠던 그지만 유일하게 실버맨만큼은 자신의 벗으로 인정했던 그니까.
  145. 이 대답의 의미는 두가지로 생각할 수 있는데 첫번째는 하등초인의 진화는 있을 수 없다고 하는 것과 두번째는 모두와 헤어지기 싫다는 의미가 있다.
  146. 초인염마라고 할려던 중 과거의 더 맨으로 호칭을 완전히 바꾸었다.
  147. 이로서 과거회상이든 현재든 툭하면 간맨을 까댔긴해도 같은 완벽초인 시조로서의 동료애는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 셈이다. 정작 당사자는 이미 죽어버려서 못 듣게 되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