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명실상부한 팀 포트리스 2 트롤링의 근원지
유튜브에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이 된 러시아의 팀 포트리스 2 플레이어. 24세.
하라는 팀포2는 안 하고 각종 버그와 글리치를 이용한 트롤링을 주로 하는데, 이 플레이 영상들을 보고 있으면 대체 어떻게 이런 버그들을 알아낸 건지 경이로울 정도.[1] 영상 편집 센스도 좋아서 안 그래도 정신 나간 트롤링을 더 정신 나간 것처럼 재밌게 만들어 준다.
2 활동
2010~2014 최고의 순간 모음. 그러니까 이러고 다니는 거다.
랜덤 매치에서 만날 시 같이 트롤을 하며 놀거나 다른 방으로 가자. 잘못 했다간 갇혀서 못 나오거나, 이상한 곳에 가는 등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된다. 물론 가끔 무한 우버차지나 맵뚫 센트리 설치 등의 좋은 트롤도 있으니 잘 보고 선택하자? 물론 좋은 트롤은 죽은 트롤이지만. 텔레포터를 지은 뒤 센트리를 들고 텔포를 타려 한다면 높은 확률로 맵뚫 센트리이니 슬쩍 엔지니어로 병과를 변경해서 따라가보면 꿀 빤다.
그래도 정상적으로 플레이 했을 시에는 상당히 잘 한다. 또한 계정을 여러 개 가지고 있고 닉변을 자주 하는 듯 하다. 모든 계정을 다 합치면 플레이 타임은 약 6000시간 정도. 또한 영어에 2개 국어가 가능 하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능숙하며, 개인 서버도 구축한 듯. 하긴 가는 방마다 모두 밴 투표가 떴으니까...
3 시리즈
3.1 Griefing 시리즈
이 채널의 메인 컨텐츠
각종 기묘한 게임속 글리치를 이용해 비정상적인 게임 플레이를 보여준다. 적진 리스폰에 적군 스파이와 짜고 들어가서 깽판을 친다던가 맵 밖으로 엔지니어로 뛰어나가 농사를 짓는둥 저런건 어디서 알아온건지 심히 경이로워진다.
3.2 Epic Moments 시리즈
평소 게임 도중 재미있던 상황들이나 매드무비를 편집해서 올린 영상 시리즈
에피소드 7부터 꾸준히(8 제외) 얼굴을 비추는 КАРДИНАЛ РИШЕЛЬЕ라는 유저가 있는데, 타이틀이 '러시아 최고의 빡겜러'이다.[2] 닉네임의 뜻은 추기경 리슐리외.
4 기타 이모저모
여담으로 NISLT 영상의 제작자 Sin과도 친한 사이인 것 같다. 일례로 NISLT 모음집 중 Delfy가 엔지니어 영상의 주인공으로 등장, 다른 채널에서마저 기이한 짓을 한다(...). 엔지니어가 상대 팀 데모맨의 찍찍이를 이용해 점착 점프를 했다. 그리곤 그대로 황금 렌치 치명타로 메딕을 죽인다. 물론 상대방의 점착 폭탄을 이용한 거라 버그는 아니지만 노리고 하는 걸 보면 경이로울 정도.
한편 황금 렌치의 21번째 소유자이다!
최근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이 양반도 오버워치를 하는 것 같다.- ↑ 지금은 막힌 도발: 하이파이브!를 이용해 적 팀 기지 안으로 들어 가는 버그도 이 사람이 알아냈다. 아니, 적어도 퍼트린 건 확실하게 이 사람이다.
- ↑ 가끔 차분한 보이스를 쓰는 장면도 보인다
- ↑ 오버워치라고 반드시 버그가 없는 건 아니지만, 찾으면 거의 삽 시간 이내에 없애서 보긴 힘든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