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가르드에 등장하는 던전에 대해서는 포트 녹스(아스가르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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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 Knox
미국 켄터키 주에 있는 군 기지로 녹스 요새라는 뜻이다. 미국의 내전(Civil War) 당시인 1861년에 건립되었으나 현재의 모습은 1918년에 다시 건설한 모습이라고 한다. 뉴욕의 연방준비은행과 함께 미국 정부의 금을 보관하고 있는 금고가 있기로도 유명한데, 일반인들에게는 이 곳이 더 유명하다. 미국의 금 보유량은 8,133.5t으로 이 중 상당 부분을 이 곳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양판소 등의 영향으로 이 금이 얼마나 많은지 감이 안 잡히는 사람들은 이 금 값이 2016년 8월 26일 현재 476조 9507억원 이라는 것만 알아두자. 우리나라 1년 예산보다도 많은 금액이다. 역시 천조국의 스케일.
금이 비수익성 자산[1]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이렇게 금을 많이 갖고 있는 이유는 미국 달러의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라고. 또한 이는 미국 경제의 낙관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주된 근거로 미국 정부의 해외 자산과 이 금을 매각하면 미국의 국채를 상환할 수 있을 것... 등의 근거없는 믿음이 있으나, 미국의 국가부채는 2014년 5월 기준으로 17조 7500억달러다(1달러=1097원 기준으로 1경 9446조원)#. 현대 경제의 규모는 1세기 전 금본위제 시절이나 통할 수준인 금 8천톤으로 어찌할 수준을 넘어선지 오래다.
그런데 사실은 이미 이 요새에 금이 없다는 카더라도 있다. 미국 정부가 국제 시장에 개입해서 금시세를 조작하고 투기하다가 모두 날려먹었다는 거. # 해당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꽤 신빙성도 있어보이지만 그럴 가능성은 많지 않다. 이런 비밀주의는 외부로 금고 구조 등의 정보가 유출되어 이 금을 흠쳐가는 것을 막기 위한 측면도 있다.
영화에서는 심심하면 털린다. 007 시리즈의 골드핑거가 대표적인 케이스로 본드의 팬이던 존 F. 케네디가 포트녹스를 개방해 그걸 보고 셋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해당 항목 참조.
금 뿐만 아니라 안쪽의 직원 휴게실에 있는 치즈 과자도 털렸다
전술한 대로, 이 곳과 함께 미국 내의 금 보관소로 뉴욕시의 연방준비은행 금고도 유명하다. 이 곳은 미국 소유의 금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소유의 금 또한 대신 보관해 주고 있다. 다만 대한민국, 정확히 말해 한국은행 소유의 금은 이 곳이 아닌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에 보관하고 있다.
게임 아스가르드에서도 '포트 녹스(Fort Knox)'라는 던전이 등장하는데 여기를 모티브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스가르드에서는, 요새보다는 거대한 항구에 선박 여럿이 정박하고 있는 구조의 던전으로 나온다. 요새(fort)를 항구(port)로 읽은 듯(...)
또한 미군 기갑전력의 심장이라고 볼수있다. 야외 들판에 각종 전차들이 전시되어 있는곳이 있으니 한번쯤 구경해보는것도 좋다.
슬리핑 독스에 KNOX라는 경비업체가 등장한다.
삼성 KNOX의 이름이 유래된 곳이다.- ↑ 금을 금고에 보관해둔다고 이자를 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