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동차에서의 GT-R
Gran Turismo Racer, Grand Tourer Racing등을 지칭하는 단어로 쓰인다.
장거리 운전을 위한 럭셔리카인 GT에서 레이싱적 성향을 가미한 차량들이 주로 달고 나왔던 등급구분이었으나, 닛산 GT-R의 경우처럼 그 자체가 하나의 라인업이 되거나 GT보다 한단계 위의 레이싱용 베이스 모델이 나왔을 경우 등을 지칭하게 되었다. 아래는 대표적인 예시들.
2 SimBin의 레이싱게임
FIA GT 챔피언십의 공식 라이센스를 가지고 만들어지는 SimBin의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 PC 플랫폼 기준,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사실성과 게임성을 가지고 있다.
- GTR - FIA GT Racing Game
2004년에 발매된 작품으로 2003시즌 FIA GT 챔피언십을 구현하였다. 당시 기준으로 수준높은 그래픽과 극한의 사실성으로 레이싱게임 유저들로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았던 작품. 단, 운전석 시점기준으로 드라이버의 팔등이 구현되지 않았다는게 흠이다.
- GTR - FIA GT Racing Game 2
2006년에 발매된 GTR의 후속작. 전작의 높았던 진입장벽을 다수 낮춰서 접근성을 높였고 차량의 디테일이나 운전석 시점(드라이버의 팔부분과 기어변속 모션)이 대폭 개선되었다. 2003-2004 FIA GT 시즌을 구현하였고 커스텀 차량과 서킷의 추가도 가능해 지금까지도 다수의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을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나다. 그래픽은 어쩔 수 없으니 넘어가자
- GTR Evolution
이름만 보면 GTR2의 후속작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SimBin의 또 다른 레이싱 시뮬게임인 Race07의 확장팩이다.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과 애스턴마틴등의 GT카등이 추가되었다. GTR2의 후속작이라고 볼 수 없다.
3 영국의 록밴드
밴드 예스 출신의 기타리스트 스티브 하우와 밴드 제네시스 출신의 기타리스트 스티브 하킷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프로젝트 록밴드.
둘다 프로그레시브 록밴드에 속해있었던 기타리스트에도 불구하고 GTR의 음악은 매우 팝 락적이고 경쾌하다. 스티브 하우의 전 밴드 중의 하나인 아시아의 음악과 비슷한 편.
다만 두 수퍼 기타리스트가 중심이 되는 음악이라 기타 인스트루먼트 위주의 곡들이 많으며 아시아의 음악보단 좀더 발랄하고 스윙이 강하다. 수퍼트램프의 음악이라든지 소위 후레쉬 락이라 일컬어지는 음악과 비슷한 점도 있다.
수퍼 뮤지션들의 결합이라서 단발적으로 짧게 활동하고 곧 해산되었다.
4 Government Transportation Request
정부 항공운송 의뢰제도로 자국 항공사 보호와 외화 유출 방지를 위해 정부기관과 항공사가 계약을 맺어 특별 요금을 적용하는 것이다. 정부기관에서 해외출장을 나갈 경우나 해외 인사를 초청할 경우 해당 구간에 국적 항공사가 취항하거나 코드쉐어편이 있을 경우 GTR을 우선적으로 이용하게 되어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이용할 수 없다. 현재 국내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운영하고 있다.
5 뿌요뿌요의 연쇄모형
Great Tanaka Rensa의 약자. 타나카 씨의 유명한 연쇄에서 비롯된 연쇄모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