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G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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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2010년2015년 F/L

안개등 주변의 주름이 가면 갈수록 늘어난다

2001년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된 컨셉트 카이 사진은 2005년 프로토타입 모델 시절 [1]2016 뉴욕모터쇼에서 공개된 2017년형 F/L
차량 제원
엔진 형식VR38DETT 3.8ℓ 트윈 터보차져 24밸브 V6
미션 형식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구동 방식ATTESA ETS AWD
배기량3,799cc
최고 출력545ps @ 6,400rpm
최대 토크64.0kg·m @ 3,200~5,800rpm
전장4,670mm전폭1,895mm
전고1,370mm축거2,780mm
공차 중량1,735kg승차 정원2명 + 2명
전륜 서스펜션더블 위시본
후륜 서스펜션멀티링크
전륜 타이어 규격255 / 40ZRF20 97Y
후륜 타이어 규격285 / 35ZRF20 100Y
연비복합 연비
7.7km/ℓ
도심 연비
6.9km/ℓ
고속도로 연비
9.1km/ℓ

1 개요

일본산 슈퍼카 3 대장 중 하나
日産・GT-R
아시아 슈퍼카의 자존심. LFA 지못미[2][3]

일본슈퍼카

일본닛산에서 2007년에 출시한 슈퍼카젊은층들의 로망. 2002년에 단종된 스카이라인 GT-R의 후속 모델.

제원상 성능은 엄청나지만, 밸류 자체는 라이벌이라 천명한 포르쉐 911에 비해 압도적으로 떨어졌었다 [4]. 가격 차이를 고려 한다 해도[5] 인테리어의 질이 포르쉐랑은 비교 불가 수준이였고[6], 비슷한 세그먼트인 벤츠 CLS63 AMG, BMW M6, 아우디 RS7과 같은 차종네임밸류보다 아득히 아래였다.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면, 이 밸류라는 지표를 가장 잘 알기 쉬운 방법이 있다. 차를 잘 좋아하지 않는 여성들에게 포르쉐와 GT-R을 두고 비교시켜 보자. 단적인 밸류 차이를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포르쉐세계 3대 스포츠카 브랜드라서 그런거다.고급스러움이라곤 눈씻고 찾아봐도 없는 플라스틱으로 떡칠 되어있던 내부에, 심지어 같은 닛산 계열의 인피니티와 비교해도 가격은 2배인데 인테리어는 비슷하거나 더 후졌었다. 특히 성의없는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디자인은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수준이였다.[7]

다만 이러한 내부 인테리어적인 요소는 해를 지날수록 나아졌다. GT-R의 첫 몇년간의 디자인은, 위에서 설명한듯 정말로 조악한 수준이였지만, 이제는 최소한 1억 중반대에서 2억대의 스포츠카라는걸 이야기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요구 조건은 어느 정도 갖췄다고 할 수 있으며, 특히 상위 트림인 니스모 에디션들의 경우에는 제법 괜찮아졌다는 평을 할 수 있을 정도다. 물론 경쟁 차종들과 비교한다는 것은 어직도 요원하다만...

일본 내에서 형식명은 출시 당시 CBA-R35였고, 현재는 DBA-R35이다. 이는 이 차가 V35형 스카이라인이 한참 팔리던 도중에 개발되었음을 알려주는 키워드.[8]

수출을 위해 좌핸들 모델도 출시되어 북미 시장에도 출시되었으며, 2009년 7월부터 대한민국에 정식 출시되었다. 가격은 세금을 제하고 대당 1억 4천 9백만 원으로, 대한민국에는 연간 35대만 한정 판매된다.관련 기사북미, 유럽, 러시아, 한국에서는 팔지만 중국에서는 못 판다(...)

2 특징

2.1 파워트레인 배치

파일:GT-R 구동계.jpg
일반적으로 엔진트랜스미션은 함께 결합되어 있지만, GT-R은 특이하게도 둘이 분리되어 엔진이 캐빈 앞에, 트랜스미션이 캐빈 뒤에 위치하고, 캐빈 하단을 가로지르는 액슬로 구동력을 전달한다. 그런데 4륜 구동이므로, 뒤쪽의 트랜스미션에서 다시 전륜으로 구동력을 보내는 액슬이 있다. 이 때문에 구조가 복잡해지고 무게도 증가했지만, 트랜스미션을 뒤에 탑재함으로써 전후의 무게 밸런스를 이상적으로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2.2 익스테리어

기획자는 슈퍼카에서 유선형의 익스테리어가 당연시되는 풍조를 깨기 원했고, 모난 디자인으로 GT-R만의 특징적인 익스테리어를 갖추면서도 공기저항 계수는 양산차 최저 수준의 0.26 Cd를 달성했다. 2007년 처음 위장막을 벗긴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 대중들은 호불호가 강렬하게 갈리는 반응을 보였다. 애초에 GT-R 34에서 크게 벗어난 디자인이었기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었다. 인테리어 또한 각진 외부의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고 건담 같다고 많은 혹평을 들었다.

2.3 가성비 (...)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달리기 성능으로 봤을 때는 몇 배는 더 비싼 차량들과 맞먹거나 오히려 능가하는 것이 GT-R 최대의 장점이다. 괜히 공도깡패가 아니다

정말 무시무시한 가성비를 지니고 있으며, 가격은 일반 슈퍼카에 비해 2-3배 싸며 성능은 동급이다. 대표적인게 단연 제로백. R35모델 기준으로 무려 2.7초다.[9] 참고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가 2.9초다. 아벤타도르는 그나마 V12를 써서 저정도 나오지만, GT-R은 V6 3.8L엔진이다.[10] 물론 트윈터보이긴 하지만. 이건 부가티 베이론과 겨뤄도 될 수준의 제로백이다.

단, 제로백이 빠르다고 해서, 중속 이후의 추월 가속력까지 아벤타도르나 부가티 베이론과 맞먹을 정도는 아니라는것에 유념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제로백은 뛰어나나, 그 이후의 가속력은 고스란치 출력과 무게+공기저항에 직결되기 때문이다.[11] 때문에 통과속도가 160km/h를 넘어가는 400미터 드래그에서 출력이 낮은 GT-R이 털리는것은 당연지사. 4륜구동인것도 모자라, 구동력 배분이 뛰어난 닛산의 아테사 ETS덕분에 엔진 성능대비 발진가속력이 뛰어난것이다.

아무리 이차가 저런 안습한 상황에 놓여있어도 공도 깡패 인것 만큼은 확실한게, 우리나라 기준으로 도로들이 쭉뻗은 도로를 찾기 힘들다. 일본이라고 다를것도 없고. 그런때 최속이 높아봐야 쓸모가 없다. 그래서 이 순간가속력 높은 GT-R이 공도를 점령하는게 당연한 소리.

여담으로 NISMO튠 버전은 2.4(!!!)초라는 미친 기록을 보유중이다.

단연 닛산 기술력의 정점이자 괴물차임엔 분명하지만 슈퍼카는 아니다. 슈퍼카는 단순히 성능과 제로백으로 판단되는게 아니라 가격에 걸맞는 브랜드 가치와 디자인, 그리고 전체적인 품질 밸런스가 모두 맞아 떨어져야한다. 가격도 비싸야한다 물론 그렇게되면 콜벳, AMG GT, 포르쉐 터보등 애매한 놈들이 넘치기 때문에 슈퍼카로 인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한민국 복합연비는 7.7km/L이다. 그러나 실제로 성능에 맞는 주행을 한다면, 실연비는 당연히 3km/L 내외다. 물리학의 법칙은 벗어날 수 없다.

V6 주제에 V10이나 V12이랑 성능 맞짱을 떠도 꿀리지 않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하지만 요즘은 영 예전같지 않다.

3 역사

BNR34형 스카이라인 GT-R이 단종되기 전인 2001년 도쿄 모터쇼에 GTR Concept라는 이름의 컨셉트카가 처음으로 발표된 이후 2002년 스카이라인 GT-R이 단종, 그 이후인 2004년에 GT-R Prototype 라는 이름의 컨셉트카가 도쿄 모터쇼에서 발표되었다. 당시 카를로스 곤 사장은 "우린 GT-R을 잊지 않았으며, 근 시일내에 새로운 GT-R을 볼 수 있을것이다"라는 발표를 한 적이 있다. RB 계열 엔진을 사용했던 기존과 달리 VQ 시리즈를 기초로 한 엔진을 이용한다는 루머가 돌았으며, 이는 배기가스 규제로 인해 나왔던 얘기라는걸 생각하면 상당히 타당한 이론. 결국 VQ 계열 엔진을 기초로 한 VR38DETT 엔진이 이용되고 GR6형 6단 DCT가 장착됐다. VR38DETT는 V형 6기통 3.8리터 트윈터보 엔진.

2009년 7월부터 고성능 모델인 Spec V를 출시. 탄소섬유를 사용한 에어로파츠를 장착했으며, 특유의 검은 색상으로 도색되어 판매된다. 이 시점에서 출력이 첫 발표때보다 5마력 증가했는데 첫 발표 시기에는 480마력이었다.
(검정색이긴한데 짙은 보라빛이 감도는 검정색. R34 GT-R때는 미드나이트 퍼플이였으나 R35 때 색이 미묘하게 바뀌면서 이름도 오팔 얼티메이트 블랙으로 바뀌었다.)

SuperGT GT500 클래스에 출전. 베이스카로 이용되고 있으며 뉘르부르크링의 소방차로도 이용된다. 2008년에 단일 모델로는 5승을 차지했고 2009년 시즌 4승 차지.[12].

신형 GT-R의 개발과정 그리고 닛산의 최고경영자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NGC에서 방영한적도 있다. 여기서 언급한 바로는 GT-R 개발시 요구된 성능은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포르쉐 911을 잡는다!"였고, 개발시에도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테스트 드라이빙을 가지며 자동차 전문 기자들을 초빙했다. 이후 모터쇼에서는 그간 포르쉐의 기록을 이겼음을 보여주면서 공개되었다.[13] 그러나, 타이어가 일반 타이어가 아닌 레이스용의 그립 위주로 된 타이어를 사용했다...엔진 튜닝을 했다...뉘르부르크링에서의 對 포르쉐전에'만' 특화된 차량이다...같은 이런 저런 의혹이 돌았다고한다. 실제로는 사용된 엔진은 순정품. 다만 타이어 튜닝은 사실.[14][15][16]링크

2012년 모델이 나오기 전까지는 런치 컨트롤 기능이 없었다. 다만 GTR에 탑재되어있는 VDC를 끄면 다른 슈퍼카에 탑재되어 있는 런치 컨트롤과 비슷한 기능을 하였다(!!!). 이걸 귀신같이 찾아낸 차주들은 VDC Off에서 느낄 수 있는 짜릿한 가속력을 즐기다 변속기를 고장내 버리기도 하였다. 변속기를 부순 차주들은 이를 회사에서 보상해주길 바랬지만, 공식 매뉴얼에 VDC를 끌때는 구덩이에 빠졌을 때 뿐이라고 쓰여있고 그 외는 보상범위가 아니었기 때문에 보상이 안 되었다고 한다. 이후 2012년 모델에는 공식적으로 런치 컨트롤을 탑재했다(북미모델은 확정이고, 유럽은 미확인). 1~100km를 런치 컨트롤 사용시 2.9초를 찍었다. 런치 컨트롤을 연속으로 사용하면 변속기에 무리가 오기 때문에 연속으로 쓰지 못하고 변속기가 식을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2010년 FIA GT1 레이싱카 베이스 모델로 출격할 예정. 엔진은 V형 8기통 5.6리터 600마력 엔진인데, 인피니티 QX80 등에 장착되는 VK56DE 엔진 기반이며 일본의 Super GT 경주에서는 V형 8기통 4.5리터 VK45DE 엔진을 개조해서 쓰고 있다.

그러나 2010년의 규정 개정으로 인하여 2010년 Super GT 시즌부터는 V형 8기통 3.4리터 VRH34A형 엔진을 채용했다. 이는 경기 우승 이후 다음 경기에서 발생하는 중량 핸디캡으로 인한 성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지만, 2009년 시즌에 나온 렉서스 SC 경주차가 RV8KG 엔진(이 엔진이 V형 8기통 3.4리터이다.)을 채용한 것에 대한 대응 및 혼다의 HSV-010 GT 경주차에 대한 대응이라고 볼 수도 있다.

2010년 LA 모터쇼에서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엔진은 GT-R이 처음 나오기 이전부터 그동안 설로만 나돌던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612Nm(62.5kgm)으로 향상됐고, 연비도 8.5km/L로 향상이 됐다고 주장한다.[17]

그리고 높아진 출력에 맞추어 차체 강성을 향상시켰고, 서스펜셔를 개량해 구형보다 G가 늘어났다고 한다.
하지만 높아진 출력에 비례해서 무게도 늘어났지만, 다운포스를 강화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구형의 단점이던 요코하마 타이어를 던롭 SP 스포츠 맥스 GT 600 DSST CTT로 바꾸어, 가격과 내구성, 성능도 잡겠다고 한다. 디자인의 경우 외형은 공기역학적으로 다듬었고. LED안개등을 범퍼에 장착하고, LED제동라이트를 후방범퍼 번호판 밑에 장착했다. 그리고 디퓨져를 개량해 다운포스를 10%를 늘렸다. 내장은 '가격에 비해 구리다'라는 평가가 싫었는지. 가죽과 카본으로 내장을 꾸몄지만, 기본적인 디자인은 바뀌질 않았다. 스펙 V는 세라믹 브레이크와 VDC, 좀 더 공격적인 세팅을 했다. 한정 모델이라 할 수 있는 Egoist모델은 크림색 외장 컬러와 스펙 V 휠, 최고급 수제 가죽 인테리어로 마무리 한다. 또한 순수 서킷 주행 전용 모델인 클럽 트랙 에디션은 스펙 V 기반에 조수석 삭제, 인테리어 내장제 삭제를 통해 무게를 절감 했다.

2012년 모델은 엔진 ECU와 흡배기 효율[18]을 개선 해서, 기존의 530ps/62.5kgm보다 향상된 550ps/64.5kgm를 뽑아준다. 2016년 현재 대한민국에는 V6 3.8리터 트윈터보 엔진이 545마력으로 나온다.

2013년 모델은 그만해 미친놈들아12년 모델처럼 출력을 늘리지 않았다. 하지만 여러 모터스포츠에서 받은 피드백들을 적용 시켰는데, 먼저 엔진의 반응성과 가속력을 높히기 위해, 기존보다 높은 압력의 연료분사기를 적용했고. 터보 배관의 릴리프 밸브를 개량해 기존보다 RPM 유지를 쉽게 했다. 제로백은 가히 최강급인 2.86초가 되어 10억대 미만 슈퍼카들을 발라버리는 수준이 되었다. 그리고 고객들의 요청으로 Motul 컴페티션 오일을 닛산 정식 딜러에서 판매 할수 있게 됐다. 차체는 몇 군데에 보강을 더 했고. 쇼크 업쇼버와 스테빌라이저를 수정해 구형 모델들 보다 정확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구동축에 허브 베어링을 추가해 토크 전달을 보다 안정되게 할수 있다. 내부에는 레카로 시트를 추가 할수 있고. 프리미엄 에디션에서 가죽 인테리어를 추가할수 있다.

2014년 모델은 니스모 모델과 같이 업데이트가 되었다.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바뀌었고, 역시 니스모 모델과 공용되는 개선된 차체와 프론트 더블위시본을 쓴다. 서스펜션 세팅도 13년 모델에서 약간 출렁거림을 자제하도록 세팅이 되었고 나머지는 바뀌지 않았다


2014년에 궁극의 GT-R모델인 GT-R 니스모가 일본에서 먼저 발매되고 순차적으로 해외로 나올 예정이다.

엔진은 배기량을 늘리지 않고 그대로 두되. GT3에서 사용하고 있는 휠씬 큰 터빈을 달고, 그에 맞추어서 연료분사 타이밍을 재조정한 결과 600ps/65.2kgm의 출력을 달성했고, 차대에는 스팟용접을 적용해 강성을 높였으며, 현가장치에서는 새로운 설계와 세팅의 스프링과 빌슈타인 쇽업쇼버를 추가했고, 프론트 더블위시본 설계를 다시 손을 보았으며, 빌슈타인 쇽업쇼버는 컴포트, 노멀, R이라는 서스펜션 세팅을 지원한다.

차량 외부에는 앞범퍼와 사이드, 뒷범퍼에 철저히 공력설계를 응용한 바디킷을 장착하고, 일반모델의 스포일러에 비해 가벼운 카본 스포일러를 장착했는데, 일반 모델에 비해 100kg의 다운포스가 추가적으로 생성이 되며, 역시 일반모델에 비해서 무게 중심 개선과 무게가 절감이 되었다. 그리고 던롭에서 GT-R 니스모를 위해 전용으로 만든 앞255/40 ZRF20 뒤285/35 ZRF20 타이어를 GT500에 적용했던 알루미륨 6스포크 휠에 달았다. 차량 내부에는 레카로(RECARO)시트 위치를 달리해 좀더 운전하기 편하고, 가죽같은 무거운 재질은 철저히 배제된다.

이 GT-R 니스모의 뉘르부르크링 기록은 무려 7:08.679를 기록했다.하지만 완전한 순정은 아니고 레이싱 킷을 몇개 붙인 상태로 주행했다고 한다.

  • CBA-R35 GT-R / 3800 V6 DOHC 트윈터보엔진, VR38DETT, 480ps/60kgm, ATTESA-ETS Pro(2007년 10월~2009년 6월)
  • CBA-R35 GT-R / 3800cc V6 DOHC 트윈터보엔진, VR38DETT, 485ps/60kgm, ATTESA-ETS Pro(2009년 7월~2010년 9월)
  • DBA-R35 GT-R / 3800cc V6 DOHC 트윈터보 엔진, VR38DETT, 530ps/62.5kgm, ATTESA-ETS Pro(2010년 10월~2011년 12월)
  • DBA-R35 GT-R / 3800cc V6 DOHC 트윈터보 엔진, VR38DETT, 550ps/64.5kgm, ATTESA-ETS Pro(2012년 1월~)

2017년 F/L 모델은 차체전면을 넓혀 엔진의 냉각성능을 키우고, 조작성을 높였으며, 티타늄 합금을 사용해 무게를 경량화하였다. 그리고 외관 디자인도 크게 변화하였다. 엔진조립의 경우 5명의 숙령공이 담당하는데, 엔진에 엔지니어의 이름도 새겨 품질을 보증했다. 닛산은 "2007년 발매 이후 최대의 개량"이라고 설명했다.

GT-R 엔진 조립과정 영상

12년형 GT-R 니스모14-16년형 GT-R 니스모17년형 GT-R 니스모

GT-R 니스모 각 버전별 외형

4 이야기거리

에어필드 드래그 레이싱에서 가격, 성능 면에서 동급이거나 이상인 차량들을 죄다 발라버리는 위엄을 보였다.
근데 순간속도에서는 6등했다[19]

같은 모터트렌드에서 한번 더해본 드래그 레이싱. 아쉽게 3등이었지만 이쪽은 아예 경쟁 상대가 넘사벽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맥라렌 12C였으니 오히려 압도적인게 맞다.[20]

파일:Attachment/boltgoldgtr.jpg
2012년 4월부터 닛산자동차의 글로벌 모델이었던 우사인 볼트를 기리는 의미에서 볼트 골드 GT-R 캠페인을 했는데, 자선 경매에서 19만달러에 팔려 수익금이 우사인 볼트 재단에 기부되었다. 이후 2013년형 GT-R을 기반으로 두 번째 볼트 골드 버전이 만들어졌고, 이번에는 우사인 볼트 본인에게 증정되었다. 위 사진에 있는 것이 두 번째 버전.

5 미디어에서 닛산 GTR

게임 이니셜D/아케이드 스테이지 시리즈에서는 Ver.6부터 등장. 이것으로 랜서 에볼루션 X와 함께 원작과 가장 시대 차이가 많이 나는 차량이 되었다. 성능은 GT-R 시리즈 중 그나마 나은 편. 대신 차체가 지금까지 나온 차들 중 길어서 배틀 시 블로킹엔 적격이다.
버전 8에선 기존의 GT-R이 GT-R 니스모로 교체되어, 버전 7의 카드에 GT-R을 보유하고 있으면 버전 8로 데이터가 인계될때 자동적으로 GT-R 니스모로 바뀐다.

GTO(만화)의 스핀오브작인 GTR (Great Transforter Ryuji)에서 주인공인 단마 류지가 모는 차량으로 튜닝된 GT-R을 몰고 수도고속도로를 질주한다 게다가 그것도 모자라 자신의 GT-R을 추격하는 경찰차를 따돌리는 위엄을 보인다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47화에서 토마리 신노스케가 모는 장면이 나온다. 경찰 급여로 어떻게 저걸 샀는지는 그냥 넘어가자.

영화 엘리시움 초반 존 칼라일을 납치하려는 주인공 습격대의 차량중 한대로 주인공과 그의 절친이 탑승했다.

GTA 5의 스포츠카인 아니스 엘레지 RH8의 베이스가 됐다. 게임 내에서도 가성비 최강인데 무려 무료다. 성능은 좋은편이고 튜닝할시 상당히 멋있어진다.

분노의 질주 4편부터 브라이언 오코너(故 폴 워커 분)가 타고 다니는 차이기도 하다.근데 7편에서 날려먹었다

6 그외

2015년 3월 뉘르부르크링에서 있었던 내구레이스 중 둔턱 오르막의 끝에서 [21] 갑자기 이륙해서 그대로 관객석으로 돌진해 관객 한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는데, 관련영상들을 보면 차 전면이 마치 비행기가 이륙하듯 하늘로 치솟는데 비해 후면은 오히려 아래를 향해 움직여서 최종적으로는 지면과 거의 직각이 된 상태로 관객석에 들어가버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상만 보면 차량자체를 눌러주는 그라운드 이펙트는 그다지 적용되어 있지 않고 그냥 후면의 리어윙과 디퓨저에서 발생하는 다운포스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게 된다. 사실 F1기술력을 지닌 일부 제조사를 제외하면 2000년대초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고성능 스포츠카가 이랬다. 맥라렌 F1이 20세기 최고의 슈퍼카라 불리는 이유 중 하나 때문에 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GT-R의 공기역학 및 다운포스 밸런스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어떨지 모른다.

역시 저 미친 가속력 아테샤 ETS 4륜구동 때문에 튀어나간다, 물론 원래 출력도 높지만, 영상에서 보면 약 100km/h 정도로 보이는데, 여기서 슈퍼카면 뭔차든....튀어나간다.
주작이라고도 많이하는데 자세히보면 지나가는 가로등과 차선 같은 지형의 변화가 없다. 즉, 빨리감기의 상태가아닌 GTR을 튜닝한 것이라고 볼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드리프트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약 305km/h로 드리프트 했다고...
  1. 프로토타입이었던 이 시절까지는 헤드라이트 아래쪽에 꽤 멋있는 검은 라인이 들어가 있었으나 양산차가 되면서 삭제되었다.
  2. 인지도가 안습이라 그렇지, 사실 아시아 슈퍼카의 자존심은 LFA다. 렉서스에서, 아니 아예 도요타 통틀어서도 최초로 나온 슈퍼카임에도, 유럽 슈퍼카 브랜드에서 나온 상위모델 슈퍼카들과 디자인, 성능은 말할것도 없고, 어느하나 꿇리지 않는다.그렇다고 GT-R을 LFA보다 못하다 생각하면 안된다.. 자세한건 문서 참고.
  3. 일각에서는 GT-R은 슈퍼카가 아니라고 하는 목소리도 많다. 슈퍼카 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사람 개개인마다 슈퍼카의 기준이 달라 뭐라 정하기가 애매하기에.. 하지만 이런 이야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인터넷을 달구는 주제인걸 봐서는 확실히 슈퍼카라고 부르기엔 아쉬운 감은 있다.
  4. 과거형인 이유는 밑에서 설명한다
  5. 911 카레라는 1억 중 후반, 911 터보는 2억 중후반에서 보통 출고.
  6. 911이 더 비싸니 당연한게 아니냐, 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기본적인 내장재의 품질이나 디자인, 들어간 오디오, 심지어 조명까지 퀄리티의 차이가 심하였다. 그리고 닛산 스스로가 911을 라이벌로 지목했으니 비판받아도 할말없는 부분. 게다가 911 카레라 모델의 경우 가격대를 비슷하게 맞추어 출고하는게 가능하다. 그런데 황당한건 의외로 비싼 부품들이 많이 들어갔다는 것. 가죽이나 카본 파이버 내장재 등은 꽤 좋은 품질이라고 한다. 그런 부품들 가지고 이런 내장재를 만드는걸 보면 그것도 나름 능력일지도(...) 사실 1.5억 원이라는 차값은 성능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이지 절대 적은 돈이 아니다. 그래서 부품 자체는 상당히 고가이다. 타이어도 몹시 비싸다. 센터에서 교환시 3백만 원 이상 깨진다고. 오너들은 이 타이어가 좋은 줄 알면서도 교환을 망설인다. 다만 센터의 타이어가 아닌 다른 타이어로 교체하면 구동계 워런티가 깨진다.(?!) 흡배기튠으로 워런티 깨지는거야 이해해준다 쳐도 휠과 타이어 교체로 워런티 깨지는건.... 헬스장에서 넘어져 다치면 신발 탓할 기세 이는 닛산 인피니티 공통의 문제. 심지어 블랙박스같은 것도 워런티에 문제가 될 수 있다.(...)
  7. 그런데 이쪽도 기능은 정말 충실하다.(...) 인터페이스는 눈의 퇴화를 느낄 수 있을정도로 디자인이 구리지만, 하나하나 뜯어보면 기능은 충실하다. 단지 심각하게 못생겨서 문제이지.
  8. V35 세단형은 2001년부터 판매되었다.
  9. 여기 포르쉐와 페라리 458 등과의 비교를 한 글이 있었는데, 정확한 근거 추가바람. 밑에는 페라리 458, 911 GT3 RS를 GT-R이 이기는 드래그 영상이 달려있다. 그리고 출처는 일개 개인이 아닌 자동차 잡지 모터트렌드이다.
  10. 심심찮게 굴러다니는 젠쿱 엔진급이다.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11. 터보엔진의 한계이기도 하다. 요즘은 기술적으로 많이 극복이 됐지만, 같은 마력에 자연흡기 엔진과 터보가 달린 엔진이면 전자가 확실히 크기와 무게, 연비 외엔 거의 대부분의 면에서 유리하다.친환경 다운사이징이 대세인 현 시점에선 슈퍼카도 크기, 무게, 연비를 신경써야 하는게 함정
  12. GT-R을 사용한 팀의 총 승수.
  13. 심지어 카레라 GT 조차도 이겼다!
  14. 그런데 뉘르부르크링 對 포르쉐전 특화는 사실 맞는 이야기이다. 애초에 개발 단계에서 '포르쉐를 잡는다' '뉘르부르크링 최적화'란 목표가 있었다. 즉, 순정 셋팅이 뉘르부르크링에 특화되었다는 이야기. 물론 뉘르부르크링에서 빠른 차는 다른 트랙에서도 빠르다
  15. 근데 그 이후 2010년 5월에 포르쉐가 911 GT2 RS로 7분 18초(GT-R 기록과는 6초차이)라는 정신나간 기록을 세워버리면서 사실상 의미가 없어졌다.
  16. 하지만 또 다시 7분 18초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그것도 자신들이 라이벌로 생각하는 포르쉐와 같은 기록이다.
  17. 국토교통성의 10.15모드 기준, JC08 모드시에는 8.6km/L이다.
  18. 먼저 흡입관의 효율을 늘렸고, 흡입덕트 개선, 흡기 다기관 개선, 나트륨 봉입 밸브와 새로 설계된 배기관 채용으로 인한 배기가스 냉각이 빨라짐, 밸브 제어 타이밍과 공기 혼합 비율 및 점화 타이밍이 개선.
  19. 전체 순위는 닛산 GT-R - 페라리 458 이탈리아 - 아우디 R8 -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 쉐보레 콜벳 Z06 - 포르쉐 911 GT3 RS - 포드 머스탱 - 포르쉐 카이맨 R - BMW 1시리즈 M - 로터스 에보라. 결국 로터스가 꼴찌이다. 이러니까 회사가 경영난에 시달리지
  20. 다만 영상을 자세히 보면 초반엔 GT-R이 치고 나갔다(!). 하지만 그 이후는 뭐.. V12 vs V6인데..
  21. 이곳의 지명은 독일어로 flugplatz 라고 불리는데 해석하면 활주로 (...) 급속도로 양력이 생성 되는 곳이다! 이곳의 구조는 대략 180 ~ 200km/h 이상의 중고속으로 통과하기 때문에 밑에서 후술하겠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수 있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