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e n g a o z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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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A

발광 BMS 난이도 체계
곡명	G e n g a o z o				BPM
장르명	P s y				153
차분명	난이도	노트수	토탈	판정	비고
A F O	★4	3067	863	NORMAL
E X	★4	2562	380	NORMAL
G O D	★12	3914	1033	NORMAL
29Another	★14	3177	300	EASY
f o o n	★24	5000	600	NORMAL
F U C	★★7	5555	300	EASY	오버조이
A⇒Side [F]	▼4
hellsize	▼5
D P A	★5				DP
A F O _ D P	★9				DP
超絶糞譜面14	★12				DP
A⇒Side [聖痕]	◆22				LN
r o n g	◆◆3				LN
superLN	◆◆16				LN
	●11				PMS

★12 GOD 차분 오토플레이 영상.

2003년 LiZ vs OMT라는 대회에 출전한 -45의 BMS. 곡명의 유래는 기동전사 V건담의 겐가오조. Psy라는 장르답게 작곡가의 장기인 사이키델릭 스타일과 작곡가가 직접 제작하고 miyabi의 일러스트가 중간중간 곁들여진 흑백의 섬뜩한 BGA가 어우러진 수작. Aci-L과 함께 -45의 대표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발표 당시 OMT 팀으로 출전하여 30곡 중 총점 14위의 중위권으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한 곡이었지만 이 곡의 수많은 발광 차분이 등장하면서 덩달아 인기를 끌게 된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곡 차분들의 공통점은 바로 3분이 넘는 긴 러닝 타임과 반복적인 곡 구성으로부터 오는 체력곡 패턴이다. 실제로 ★4 A F O, ★4 E X, ★12 G O D 차분의 경우 곡 길이가 너무 길어서 몇소절을 잘라냈을 정도이고, 노트수도 해당 레벨의 다른 곡들에 비해서 크고 아름답다

개인차에 따라서 ★12(G O D),★14(29Another)의 난이도도 뒤집히는 경우가 많은듯. 이는 순수지력형 채보인 ★12와 복합연타 채보인 ★14의 채보지향성 차이에서 기인한다.

★★7 FUC 차분 오토플레이 영상.

★★7 차분도 있다. BPM이 65535까지 치솟는 곡이나 초당 21타로 글자놀이 하는 곡에 비하면 FUC글자를 떨구고 후속으로 나오는 최후반 말고는 없어보일수도 있지만, 이 차분의 토탈은 300이다. 팝픈뮤직 짠게이지곡들은 얼굴도 못 내밀정도로 게이지가 안 차는 곡이다. ★★7은 못 깨는 관상용 차분들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2015년 8월 28일 최초 노 어시스트 이지클리어가 달성되었다. # 영상 그 다음 날 다른 플레이어가 하드클리어를 달성했다. 영상 ★★7에서 노 어시스트 이지클리어 및 하드클리어는 이것이 최초다. 그리고 9월 4일 첫 이지클을 달성 했던 유저가 하드클리어를 달성했다. FUC 차분의 클리어자 2명이 나란히 하드클이고 그 외엔 이지클도 없다......

길고 반복적이고 체력 소모가 심한 차분들 덕분에 이 곡의 아이덴티티도 그 쪽으로 잡혔는데, 그에 따라서 위 영상과 같이 본 곡을 반복적으로 이어붙여 논스톱으로 플레이하는 차분도 몇 개 등장하였다. 가장 유명한 차분은 ★12 G O D을 6번 반복하는 G O D D A M N(...) 차분. 당연히 노트수도 약 6배이기 때문에 25694개라는 엄청난 노트수를 자랑한다. 간혹 체력을 극한으로 다지기 위한 수단으로 많은 변태플레이어들이 선곡하곤 하는데, 이런 차분에도 풀콤보 기록이 있다(...) 이 플레이어는 이후 한 술 더 떠서 같은 곡을 24분으로 늘려서 풀콤보를 했다. 게다가 16분 버전에서는 곡 초반에 나타나는 세 차례의 휴식구간이 포함됐지만, 24분 버전에서는 그런 거 없다.

예전에 블랙 트레인이 만든 AFO와 GOD은 상당히 호평받는데, 비교적 최근에 만든 24 시리즈는 상당히 혹평받고 있다.

MISS 이미지가 상당히 골때리는데, 흑백톤의 정신없고 섬뜩한 BGA에서 갑자기 컬러로 웃고있는 소녀가 'コミケ三日目は楽雅貴堂をよろしくね(코믹마켓 3일차는 楽雅貴堂(miyabi의 서클 이름)을 부탁해)♥'란 그림이 뜨면 한창 곡이 물에 오른 상황을 뒤엎어버리는 역효과까지 난다. 농담이 아닌게, 이것 때문에 당시 임프레에서 감점도 받았다!

그렇게 곡이 공개된지 13년이 지난 2016년에 is-m이 리믹스한 screen music 버전이 나왔는데, 어째 팝픈의 사일런트에 바이올린을 넣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