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66년 Pet Sounds 앨범에 수록되어 이후 Wouldn't It Be Nice? 의 비사이드로 발표된 비치 보이스의 노래로, Good Vibrations와 함께 비치 보이스 최고의 곡 중 하나로 꼽힌다.
2 설명
브라이언 윌슨이 작곡, 토니 애셔와 브라이언 윌슨이 함께 작사하였다. 당시 종교에 심취해있던 브라이언의 영향을 받아 영적인 느낌이 가사에 반영되어 있으며, [1] 칼 윌슨의 아름다운 보컬이 더욱 종교적인 색채를 강하게 한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서 25위에 랭크되고 피치포크 선정 위대한 팝송 1위로 꼽힐 정도의 명곡이지만, 정작 이 노래는 브라이언에 의하면 45분 정도만에 금방 쓰여졌다고 한다. (다만 쓰는게 쉬웠다는 뜻은 아니라고 한다.) 또한 폴 매카트니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이 곡을 꼽았다.
여러 매체에서 비치 보이스를 상징하는 곡으로 보통 Surfin' USA와 Good Vibrations를 내어놓는 경우가 많지만, 음악가들 사이에서는 이 곡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 한 예로 조지 마틴은 'Good Vibrations는 하모니 위주의 평범한 곡일 뿐이지만 God Only Knows는 정말로 훌륭한 곡이며 비틀즈 멤버들도 그와 비슷하거나 위대한 곡을 쓰는걸 목표로 했다'고 회상했으며 의외로 루 리드가 자신이 영향받은 곡들 중 하나로 제시하기도 했을 정도다.
3 가사
i may not always love you 내가 언제까지나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수도 있겠죠 but long as there are stars above you 하지만 하늘 위에 별들이 빛나는 한은 you never need to doubt it 절대로 의심할 필요 없어요 i'll make you so sure about it 당신이 이것만은 절대로 확신할 수 있게 해줄께요. god only knows what I'd be without you 당신 없이 내가 어떻게 될지는 신만이 아세요... if you should ever leave me 만일 당신이 나를 떠나게 된다면 though life would still go on believe me 그래도 삶은 계속 흘러가겠지만, 나를 믿으세요. the world could show nothing to me 세상은 더이상 나에게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할 거에요 so what good would living do me 사는 게 나한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god only knows what I'd be without you 당신 없이 내가 어떻게 될지는 신만이 아신답니다. if you should ever leave me 만일 당신이 나를 떠나게 된다면 though life would still go on believe me 그래도 삶은 계속 흘러가겠지만, 나를 믿으세요. the world could show nothing to me 세상은 더이상 나에게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할 거에요 so what good would living do me 사는 게 나한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god only knows what I'd be without you 당신 없이 내가 어떻게 될지는 신만이 아신답니다. |
4 기타
영화 러브 액츄얼리와 부기 나이트의 후반부에 삽입되었다.
방송국 BBC 주관으로 엘튼 존과 브라이언 메이, 데이브 그롤 등의 여러 가수들과 원작자인 브라이언 윌슨이 함께 부른 버전이 싱글 발매되기도 했다.- ↑ 현재 가사가 쓰여진 원본 용지는 락앤롤 명예의 전당에 보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