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G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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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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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1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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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1TGS[1]

Heckler & Koch G41

1 제원

종류돌격소총
구경5.56mm
탄약5.56×45mm M193(G41A1/A3), 5.56×45mm NATO SS190(G41/G41A2)
강선7인치에 1회전,6조 우선
급탄30발 들이 STANAG 탄창
중량4.1kg(G41/G41A1), 4.4kg(G41A2/A3), 4.3kg(G41K)
작동방식롤러 지연식 블로우백 방식
총열길이450mm(G41), 380mm(G41K)
전장999mm
발사속도850발/분
탄속920 m/s(G41), 880 m/s(G41K), 950 m/s(G41A1), 910 m/s (G41K)
유효사거리400m

2 개요

HK G35.56mm NATO 사양. 당장 서독군7.62mm탄에서 NATO 국가들의 표준규격이 된 5.56mm 돌격소총으로 교체할 필요성을 느끼는 것과 HK G11의 생산속도가 그리 높진 않을거라는 예상을 하여 서독군 후방병력[2]HK G3를 사용하는 국가들에 판매할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이미 HK33, HK53[3]과 같은 G3의 구조를 가진 5.56mm 돌격소총들이 나와 상당한 양을 판매하였지만, 이쪽은 앞의 총들이 독자규격의 탄창과 급탄기구를 사용하는 것에 반해 AR-15 시리즈와 같은 STANAG 탄창과 급탄기구를 사용한다. 또한 노리쇠 강제 전진기와 노리쇠 멈치등을 추가하였고, 그 이외의 조작법은 G3와 거의 동일하다.

그래도 굳이 달라진 점을 들자면 핸드가드가 M16A1과 다소 유사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특이하게 재래식 강선이 아닌 폴리고널 강선[4]을 사용한 소총이다.[5] MP5A4/A5와 같은 3점사 트리거(S-E-3-F)를 탑재했고, PSG-1 저격 소총의 내부 요소들도 더해졌다고 한다. G41의 설계 수명은 2만 발 이상이다.

1983년부터 생산에 들어갔지만 크게 달라진게 탄창과 급탄기구밖에 없었고, G3를 쓰던 국가들이 "비싼 값에[6] 탄 구경만 바뀐 G3를 쓰느니, 우리가 직접 소총을 개발하자!"로 나와 소수의 특수부대나 군대에 채용된 것 외에는 실적이 별로 나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통일이 되면서 군축으로 들어가[7] 1996년에 생산이 중지되었다. 동독StG-940과 상당히 흡사한 결말을 맞은 셈. 그래도 양산조차 제대로 못 되고 사라져 간 StG-940과는 달리 소수나마 스페인, 이탈리아, 터키 등지에서 사용되었다는 걸 위안으로 삼자. 심지어 터키 국가헌병대에서는 아직도 사용중이다! H&K에서 생산을 중지한 이후 G41의 생산 권리는 SPAS-12 산탄총 등을 만든 이탈리아의 루이지 프랑키 사(Luigi Franchi S.p.A.)로 넘어갔다.

여담으로 이 총의 가보를 이어간게 있는데, 그것이 바로 HK G36.

추가바람
  1. G41K형에 HK79 유탄발사기가 고정적으로 장착된 모델.
  2. HK G11을 채택하였기에 굳이 전군에 배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3. 당시 단축형 돌격소총.
  4. 정확히는 헥사고널(6각형) 강선
  5. 이후에 멕시코에서 개발된 FX-05 소총도 폴리고널 강선을 사용한다.
  6. 80년대 기준 미화로 $1,700. 현재 물가로 치면 대략 4천 달러에 달한다! 여기에 맞먹는 가격의 총은 89식 소총이나 90년대에 대량생산이 끝난 SIG SG550 계열, FAMAS G2 정도이다. 그러니 아무리 좋은 총이라도 채용은 힘들 수 밖에. 다만 대량 채용이 안 되어서 가격 절감 효과가 없었다는 건 감안하자.
  7. 이 때 G11이 양산직전 도입취소 및 생산중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