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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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선 6줄사
Line 6는 1996년 설립된 미국[1]악기및 음향장비 제조회사다.

1 제품

이 회사는 앰프이펙터 모델링을 중점으로 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POD라 불리는 멀티 이펙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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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대표작인 POD 2.0은 컴팩트한 사이즈에 비해 뛰어난 성능으로 일렉기타 유저들에게 '궁뎅이'라 불리며 사랑받는다.[2]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역할도 겸해 간단한 녹음까지 할 수 있는 전천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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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플로어보드형으로도 출시되어 현재의 HD시리즈까지 라이브 공연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어줍잖은 앰프나 이펙터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으로 멀티이펙터계를 대표하는 제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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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급기야는 기타 모델링까지 뛰어들어 '배리악스'같은 실험적인 작품까지 내놓는다. 실제 모델들보단 못하지만 재현도도 좋은 편이고 연주감도 생각보다 좋다고 한다.

2013년 야마하에 인수되었다. 그리고...

2 수리를 정지합니다

라인식스의 전 제품은 전자제품이니 애프터 서비스가 필수적이고, 따라서 라인식스 제품 구매자들은 A/S 보증을 기반으로 제품을 사용한다. 11년에 발매된 HD시리즈가 편의성과 사운드 면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기에 많은 이들이 믿고 쓰는 라인식스를 구매했다. 하지만 야마하에 인수되면서 한국 라인식스쪽에 엄청난 혼선이 생겼고, 공식 대리점에 수리를 맡겼는데 부품이 없어서 수리를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해당 이펙터 주인이 야마하에 문의를 보내니 '더 이상 한국 공식 대리점을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한마디로 수리할 곳 없음 이라는 입장을 보냈다. # 한마디로 사후지원을 내다버리고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것이다. 현재 소비자 분쟁 조정중이라지만, 사후지원 없는 전자제품을 누가 비싼 돈주고 공식적으로 구입할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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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2015년에는 헬릭스이 회사랑은 상관없다라는 제품을 내놓는데, 올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앰프를 포함한 약 32개의 이펙터를 4개의 아웃풋으로 실시간으로 사용가능한 제품을 발매 예정이다. 캠퍼나 afx를 의식해 본격 하이엔드 지향으로 내놓는 제품으로, 출고가는 기존 HD시리즈의 2~3배격인 1499달러!!![4] 이 정도 되면 단순히 부품 몇 개 고치는 게 아닌 전담 서비스센터가 필요할 지경인데, 저 정도로 정교한 제품을 수리할 수 있는 멀티이펙터 수리 사설업체는 한국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마디로 한국에선 그림의 떡이다. 사설업체를 이용해도 되겠지만 판단은 알아서...
  1. 현재는 악기계의 EA 야마하의 자회사다.
  2. 영어권에서는 Bean (이분?)이라고 불린다. 생긴거랑 별명이 참 적절하다
  3. 잘 보면 기타 픽업이 있어야 할 자리에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픽업 자리의 공백이 없어서 배음이 더 잘 된다고 한다.
  4. 한화로 약 175만원. 해외 배송비에 관세까지 붙이면 200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