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스미

웬디의 네버랜드의 또 다른 남주인공. 성우는 정재헌.

캡틴 제임스 후크의 심복이자 해적 집단의 부두목이다. 적발적안아일랜드 출신 남자로, 입술 아래에 매력점이 붙어있다.

후크와는 달리 매사에 긍정적이고 밝고 유쾌하여 부하들의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지만, 내면으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가장 꿰뚫어보기 어려운 남자이며 게다가 전투에 들어가면 바로 그 쿨하고 밝게 웃는 얼굴로 웃으면서 사람을 쏘아죽이는 등 싸이코패스적인 잔인한 면을 보여주곤 한다.

쌍권총을 사용한다. 시력이 굉장히 나쁜 탓에 오발 및 오사가 잦다. ...고문관 기믹? 눈앞에 적이 있는데도 태연하게 엉뚱한 아군의 머리통에 헤드샷을 날려버리는 사람이 어째서 2인자인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인포메이션 북의 4컷 만화에서는 하늘같은 선장인 제임스 후크의 모자에게 헤드샷을 날려버리고(!) 갑판에 매달리게된다(...)

술을 즐겨 마시지만 아무리 마셔도 제정신인 괴물 체질(...) 그 외에도 이상한 곳에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여 사람을 놀라게 만든다.
여담이지만 발음 상 바르게 말해도, 거꾸로 말해도 똑같이 미스터 스미. 피터팬의 원작자인 제임스 M. 베리경이 노린 것일까.미스터스미스터스미스터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