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ure l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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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토미사와 치나츠 원작, 하즈키 카오루 작화의 상업지.
2007년 3월 28일에 1권이 발행된 후, 21권으로 완결되었다.

2 스토리

40을 넘어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지 3개월 된 주인공 타가미(田上)는 결혼도 하지 못하고 무직으로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오랜만에 야간 드라이브를 나갔다가 우연히 우에노 아이코(愛子)라는 여성을 만나는데...아이코의 스포츠 카가 펑크난 것을 고쳐준 것을 계기로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되고 급기야 모텔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는데...

이후 타가미는 운명적으로 만난 아이코와 진지한 만남을 시도하려 하나 아이코는 남편과 이혼하고 딸 하나만 키우는 싱글맘이라는 입장 때문에 쉽사리 마음을 열지않는다. 대신 자신과 가까운 여자들을 도와달라고 타가미에게 소개시켜주고 이후, 타가미는 여러 여성들과 관계를 가지게 되는데...

3 약 빨고 쓴 문장 표현

특유의 미려한 그림체에다 설정상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인 주인공들의 모습이 거의 20대 수준으로 젊어보이는 탓에 볼만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가장 유명한 건 그림보다도 약빨고 쓴 듯한 미친 문장력이다.

그 특유의 묘사가 워낙 유명해서 웹상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스토리 또한 완벽한 하렘물의 공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지라 40대나 돼서 놀고 있는 백수가 여자복은 터졌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우린 안될거야 아마

4 등장인물

4.1 주인공

  • 타가미 미츠루(田上満)
본 만화의 주인공으로 마성의 남자. 작중 연령은 이미 40은 넘었다고 했으니 추정상 41~42세 정도다. 원래는 광고회사에 다니고 있었으나 희망퇴직자를 자처하여 일을 그만둔 뒤, 집에서 놀고 있는데 어느날 밤에 드라이브를 나갔다가 운명적으로 우에노 아이코라는 여성을 만나게 되고 늦은 밤에 모텔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가 첫 관계를 가지게 된다.
이후 상술한 것처럼 아이코와 진지한 만남을 하려 하지만 애 딸린 엄마였던 아이코는 거절하는데 대신에 아이코와 친한 여성들을 소개받아서 여자 복 터진 주인공이라는 별명답게 어떤 여자든 불과 몇 시간만에 공략해 버리는 초인적인 능력을 보여준다. 전형적인 하렘 마스터로서 본 만화의 팬들은 이 인물이 사실은 백수가 아니라 대기업 회장의 아들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할 정도로 특유의 말빨이나 스킬이 매우 절륜하다.
이쯤되면 결혼을 못한게 아니라 안했다고 봐도 될 정도. 5화에서 회사동료였던 엔도가 차린 광고회사에 취직하게 되면서 백수를 벗어났고 돈도 벌게 되었다. 이 부분을 보면 광고회사 시절에 엄청난 능력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실력도 뛰어나고 돈도 잘 버는데다 말빨은 물론 스킬도 뛰어나기까지 한 엄친아로 가뜩이나 미중년이었는데 5화 이후로 점점 더 간지가 증폭되고 있다.
하렘물 주인공 중에서도 최고급의 주인공 보정을 받다보니 엄청난 운빨과 기연으로 점철된 여자관계를 부러워하는 남성 독자들이 상당히 많다.
  • 우에노 아이코(上野愛子)
본 만화의 진히로인이자 최종보스. 나이는 타가미와 동갑이거나 연하이며 남편과 이혼하고 17살인 딸 유미 하나만 키우는 싱글 맘이다. 직업은 프리랜서 디자이너. 심란함을 달래려 나간 야간 드라이브에서 우연히 만난 타가미와 모텔에서 하룻밤을 같이 지내면서 관계를 맺은 후, 허락할듯 말듯 하면서 타가미를 희망고문하는데 아직까지는 타가미를 받아들일 마음은 없는 것 같다.[1] 대신에 자신과 친한 여성들을 소개시켜줘서 타가미를 하렘 마스터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한다.(...) 자세한 건 추가바람

4.2 각 권에 등장한 여성들

4.2.1 제1권

  • 미우라 에미 (三浦映美)
아이코의 지인으로 다소 통통하고 귀여운 인상의 여성으로 홈 센터에 근무하면서 우연히 만난 중고교 동창 쿠도 슌이치 (工藤春一)에게 마음이 있다. 아이코에게 그날 밤 있었던 일은 전부 다 들어서 알고 있는 듯 하다. 타가미에게 직접 모텔에 가자고 적극적으로 말을 할만큼 소심한 성격 이면에 당찬 모습이 있다.
  • 타테이시 (立石)
꽃가게를 운영하는 아이코의 지인. 아이코의 부탁으로 호접란을 가지러 온 타가미와 첫 만남 후, 같이 드라이브를 나가게 된다. 과거 애인이 있었지만 지금은 솔로. 차 안에서 한 적이 없다면서 인적이 한산한 등대로 가서 타가미와 관계를 맺게 된다.
  • 카누마 미카 (鹿沼美香)
애견샵을 운영하는 여성. 남녀의 관계를 개에 빗대서 표현을 했는데 순간 타가미를 빈정 상하게 했다 싶었는지 바로 "시험해 볼까요?"라며 관계를 가지게 된다. 2권에서는 병원에 입원하게 된 유미의 후견인 자격으로 붙어있게 되었는데 손을 다친 타가미의 성욕을 대신 처리해주겠다고 유혹하지만 미카의 역할이 감시역임을 눈치채고 있던지라 거리를 두려던 찰나에 오가와와 만나게 된다. 역시나 타가미와 오가와의 행각을 아이코에게 전달하지만 고자질보다는 자기가 무슨 행동을 취해야할지 갈팡질팡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후엔 타가미가 아이코와 만나고 싶지 않다는 말을 전하고 퇴장했다.
  • 요리코 (より子)
최초로 등장한 미망인. 처음에는 아이코의 지령으로 집안 공사를 도와주러 온 타가미에게 거리를 두었지만 안마를 하다가 결국 관계를 갖게 된다(...) 이후에도 자주 등장하는 인물 중 한명.

4.2.2 제2권

  • 야에야마 카즈에 (八重山和江)
연극 서클에 소속된 아이코의 지인으로 타가미보다는 연하의 여성. 연극 발표회 때문에 타가미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는데 전혀 부부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단장의 평가에 타가미와 3주 간의 동거 생활을 하게 된다. 어디까지나 연극을 위해서라는 점 때문에 타가미와는 철저하게 선을 그었고 다소 차가운 태도를 보였다. 동거 첫날밤에 잠자리에서 가슴을 보여달라는 타가미의 말에 잠깐 보여주고 끝내려 했는데 이 때, 참지못한 타가미가 카즈에를 덮쳐버렸다.
처음에는 완강하게 거부했지만 결국에 타가미의 화려한 손 스킬에 함락되어(...) 타가미와 관계를 맺게 된다. 다른 여성들과 하룻밤의 관계 정도로 끝났던 반면, 카즈에와는 3주 간이나 연극을 위해 호흡을 맞추기 위해 동거 생활을 했고 그 전까지 아이코바라기였던 타가미가 "임신하게 되면 확 결혼해 버리자"라는 말을 할 정도로 사실상 히로인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었다.
카즈에와 첫날 밤을 지내는 장면은 웹상에 가장 많이 퍼져있는 장면 중 하나로 도랑, 지장보살, 샘물, 잔디 등의 성적 묘사로 빵 터지게 하는 부분 외에도 은근 꼴릿한 부분이 많아서 본 만화에서는 1회성 단역임에도 네임드이다.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는 사람들의 평가가 많다.
  • 오가와 나오미 (小川奈緒美)
아이코의 딸 유미가 입원한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아이코의 딸이 개와 산책하던 중, 개가 갑자기 뛰어나가 언덕으로 내려가 쓰러질 뻔한 걸 타가미가 재빨리 앞으로 뛰쳐나와 온몸으로 막다가 외상을 입어 병원 신세가 된다. 하필이면 양손을 다쳐 붕대를 감았기에 남자의 생리현상(...)을 대신 해결해달라는 타가미의 요청에 밤중에 병실에서 몰래 해주다가, 넘치는 욕망을 주체 못하고 결국 타가미와 관계를 맺게 된다.
처음 시작은 육체적 관계로 시작했지만, 궁합이 잘 맞아 서로 좋아하게 된다. 특히 타가미는 남녀간의 성애에 대해 잘 몰랐던 오가와를 하나씩 가르치면서 애정을 쏟고, 오가와는 그런 타가미에게 굉장한 애정을 갖는다. 타가미는 오가와에게도 임신하면 결혼하자고 했다. 이후, 젊은 여자의 대표격으로 자주 출연하면서 아이코 다음으로 실질적인 서브 히로인이 되었다. 여담으로 타가미와 나이차가 얼마 안나는 카즈에나 아이코와 달리 이쪽은 이 만화에서 몇 안되는 20대로 타가미와 나이차가 꽤 많이 난다.
글래머한 몸매에 착실하고 순수한 성격이며 일편단심 타가미만을 바라는, 순애물 여주인공의 모습에 가장 가깝다. 타가미가 욕실에서도 간호사 복장을 권유하자 확실히 간호사 페치라고 농담을 건넸는데 타가미 曰, 오가와 페치.(...) 사실 아이코를 대신하여 히로인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 이후 혼자서 타가미가 묵었던 코마유 온천에 들르면서 리나와 엮이게 되며 서브 히로인 자리에 라이벌이 생겼다.[2]

4.2.3 제3권

  • 쿠리하라 (栗原)
타가미와 아이코의 딸 유미가 입원한 병동의 여의사. 오가와 간호사를 다른 병동으로 출장보내고 스스로 타가미의 간호를 맡는다. 타가미를 두고 오가와와 신경전을 벌인다.

4.2.4 제4권

  • 사와이 시오리 (沢井詩織)
아이코의 딸 유미가 다니는 학교의 선생. 담임교사. 28세가 될 때까지 남자경험이 없어서 고민하던 중에, 타가미의 병원 내 삼각관계를 알게 되고, 그를 플레이보이라 여기지만, 자신의 첫 경험 상대로 타가미를 선택하게 된다.

4.2.5 제7권

  • 미유키 (みゆき)
지방의 모현에서 코마유 온천(駒湯温泉)을 운영하는, 40대 후반의 여자 사장님. 독신. 원래는 아이코의 중학교시절의 은사였지만, 가업을 물려받아 교직을 관두고, 온천여관을 운영하게 되었다. 업무차 지방출장을 돌던 타가미는 아이코에게 중학교 시절의 은사님을 방문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영업도 할 겸 들렀다. 타가미는 아이코의 학창시절에 대해 궁금해 하는데...

4.2.6 제8권

  • 리나 (りな)
코마유 온천에서 일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노인들 뿐인 마을에 젊은 타가미가 나타나 설레이고 있다. 적극적인 성격에다가 바이섹슈얼인듯. 타가미를 볼보 아저씨라고 부르고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아하고 있으며 타가미와의 섹스 이후에는 나이대가 비슷한 오가와와 만나면서 이쪽도 서브 히로인으로 올라가려는 듯한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 인물까지 조역에서 주역으로 올라서면서 타가미의 여자 복은 이미 터지다 못해 안드로메다까지 뻗어나가고 있다.

4.2.7 제9권

  • 사토 미즈키 (佐藤みづき)
직업은 여경. 시골 생활에 따분함을 느끼고 있던 찰나, 우연히 도시인 타가미를 만난다. 예쁜 얼굴이지만, 남친도 없고 인기도 없는데, 그 이유를 자신의 견실한 성격과 경찰관이라는 직업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타가미는 특유의 말빨로 그녀의 새로운 본성을 일깨운다. BDSM, 제복, 수치플레이, 네토라레 등... 종합선물세트.

4.2.8 제10권

  • 히데미 (英美)
미즈키의 동료 여경. 타가미를 처음 봤을 때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다. 긴 솔로생활로 인해 우연한 만남에 대한 로망을 품고 있다.

4.2.9 제14권

  • 유키 (夕紀)
우연히 들른 펜션에서 만난 잡지 모델. 내향적 성격으로 모델로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타가미가 하는 온천 취재에 모델로서 참가하게 된다. 과거, 동료 모델인 사아야(佐彩)가 카메라맨 스탭과 관계를 갖으며 좋은 대우를 받는 것을 보고, 유키 자신도 사아야처럼 적극적인 모델이 되고자, 타가미와 조건부 관계를 가지려 한다.
  • 사아야(佐彩)
유키의 동료 잡지 모델. 발랄하고 명랑한 성격으로 전형적인 잘 놀고 유쾌한 성격의 아가씨. 성에 상당히 적극적인 듯, 처음 본 사이인 타가미에게 몸을 맞대면서 장난을 치고 놀 정도로 대담한 여성으로 이 만화에 등장하는 여캐들이 흔히 그렇듯, 술을 더 마시고 싶다는 빌미로 타가미의 방으로 들어가서 관계를 맺게 된다.
  • 세키모토(関本)
OA출판사의 편집자. 본인 말로 내일 모레 35세. 타가미의 사진 솜씨를 칭찬하면서 은근슬쩍 작업을 걸었다. 사아야와 함께 타가미가 유키와 섹스를 했다는 것을 눈치채고 살짝 실망하는 척하는 태도를 보이다가 타가미가 사아야와 섹스하던 중에 흥분을 못 참고 맥주 한잔을 하면서 깜빡 잠이 든다. 깨어나서 샤워실로 들어가 타가미와 사아야의 행각을 상상하며 자위하다가 마침 샤워하러 들어온 타가미와 딱 마주치면서 관계를 맺었다.

4.2.10 16권

  • 나카타니 유키에

4.2.11 18권

  • 카와하라 히나
  1. 단, 17권에서 딸 유미에게 타가미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결혼은 생각해봐야겠다고 말했고 유미는 이 내용을 그대로 타가미에게 전달했다.
  2. 12권부터 14권 초반까지는 리나와 오가와의 정사장면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