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lo Xyl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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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자켓 사진이 왜 두개냐면... 그냥 북클릿을 앞뒤로 뒤집은 복불복 방식으로 팔았기 때문이다. 물론 둘중 맘에 드는 방식으로 바꿔서 소장할 수 있다.

?width=100 Disc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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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chutes
A Rush of Blood to the Head
X&Y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
2000
2002
20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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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loXyloto
Ghost Stories
A Head Full of Dreams
2011201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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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 10월 25일 발매한 콜드플레이의 다섯번째 정규 음반이다.[1]
전작과 마찬가지로 총괄 프로듀서인 브라이언 이노의 주도하에, 마커스 드레브스[2], 다니엘 그린, 릭 심슨 등이 참여하였다.

앨범의 컨셉은 Mylo라는 소년과 Xyloto라는 소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렸다고 한다.잠깐 Princess of China는? Xyloto가 중국공주?앨범이 나왔을 당시 Mylo Xyloto 코믹을 시리즈로 판매했었다.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Hurts like heaven의 유튜브 뮤직비디오가 이 만화의 프리퀄.

위키피디아에서는 장르가 얼터너티브 록, 포스트 브릿팝으로 분류되는 듯.

팝 음악적인 분위기를 받아들였으며 현악기와 신디사이저의 사용이 대폭 증가되어 사운드의 변화가 눈의 띈다. 전자음을 사용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가 주를 이루기도 한다. 다만 이러한 전자음 사운드는 라이브 재현이 힘들기에 주로 라이브에는 MR로 대체하게 된다. 콜드플레이 초기의 서정적인 얼터너티브 록 스타일은 희미해지고 화려하고 밝은 사운드가 돋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5집 앨범은 팝 록 또는 R&B, 심지어는 그냥 팝(Pop) 음악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팬들 사이에서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나쁘진 않은 편이지만 구성이 산만하다는게 중론. 콜드플레이 초기의 서정적이고 우울한 분위기를 그리워하던 팬들은 많이 아쉬워한 앨범이기도 하다. 기타 의견으로는 곡들의 프로듀싱이 깔끔하게 되지 못했다는 평 역시 존재했다.

UK 차트와 빌보드 차트를 합쳐 약 21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 밴드로서의 상업적 성공을 거둔다. 비록 전작인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의 대성공에는 못 미치지만 2012 그래미 어워즈 최고 록 퍼포먼스부문, 2013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락 앨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등 나름대로의 성공은 거두었다.

단 평론가들의 평점을 모아두는 세계 최대 리뷰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 점수는 전작들에 비해 눈에 띄게 낮다. 비평가 점수가 65, 유저 점수가 7.3이다.[1] 이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존재하는데, 전체적으로 하향평준화된 평을 받았던 X&Y와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된 평을 받았던 VLV와 비교했을때, Mylo Xyloto는 평이 비교적 갈리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평은 컨셉은 좋은데 곡이 별로고 너무 산만하다 라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서, 앨범의 컨셉을 우선적으로 보는 쪽은 긍정적인 반응을, 앨범은 아무리 그래도 곡이 좋아야지!하는 쪽은 부정적인 반응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힙스터들의 본거지(...)라고 할 수 있는 '피치포크'는 마일로에 콜플 역대 앨범 중 가장 높은 평을 줬다.[3]

발매한 2011년 10월부터 이듬해인 2012년 10월까지 1년간 누적판매량은 약 800만장으로 상업적 흥행면에서 보면 상당히 성공한 앨범이다.

대한민국에선 가온 차트 기준 7,832장이 팔렸다. 의외로 1만장 수준인 Muse와 별로 차이나지 않는 판매량. 근데 왜 한국 안오는...?

2 수록곡 목록

  • 01 Mylo Xyloto (0:43)
전작의 'Life in Technicolor'처럼 앨범의 컨셉을 보여주는 인트로격인 곡이다.
  • 02 Hurts Like Heaven (4:02) (싱글)
다섯번째로 싱글컷된 곡으로 1번 트랙에서 이어지는 곡이다.
두번째로 싱글컷된 곡으로 앨범의 메인 싱글격 곡이다. 라이브에서 'Viva La Vida'의 역할을 하는 떼창용 곡이라는 게 팬들 사이 중론. 여담으로 뮤비가 상당한 수준. 덕택에 뮤비의 조회수가 3억뷰를 넘어서 콜플 뮤직비디오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곡이 되었다.
뮤비에 등장하는 코끼리 탈을 쓴 채 라이브를 보러오는 팬들도 있다. 귀엽다 그리고 5년 뒤 CG 모션캡처한 원숭이 버전의 뮤비인 "Adventure of a Lifetime"이 나오면서 이 의상이 사실 그것의 복선이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UK 싱글차트에서는 2위에 올랐다가 내려간 뒤 역주행하여 1위에 올랐다. 빌보드 싱글차트에서는 15위를 기록했다. RIAA에서 플래티넘(100만건 이상 다운로드)을 인증받았으며, 사실상 이 앨범 수록곡들 중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곡이다.
  • 04 Charlie Brown (4:45) (싱글)
세번째로 싱글컷된 곡이며 국내에는 스누피로 알려진 미국의 애니메이션인 피너츠의 주인공인 찰리 브라운으로부터 제목을 따왔다고 한다. Viva La Vida의 Lost!와 비슷하게 MX의 컨셉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만들어진 곡이라고 한다. 상당한 수의 팬들에게 MX 수록곡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 05 Us Against the World (3:59)
뜬금없이 등장하는 통기타곡
  • 06 M.M.I.X (0:49)
다음 노래로 연결되는 인트로 곡이다.
  • 07 Every Teardrop Is a Waterfall (4:00) (싱글)
첫번째로 싱글컷된 곡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14위를 기록했다.
뮤비는 전작의 수록곡인 'Strawberry Swing'처럼 스톱모션 기법을 이용했다.준노가다
Princess of China 다음으로 팬들의 반응이 가장 극과 극으로 갈리는 곡이기도 하다.
  • 08 Major Minus (3:30)
  • 09 U.F.O. (2:17)
  • 10 Princess of China (3:59) (싱글)
네번째로 싱글컷되었으며, 미국 팝스타인 리한나가 피쳐링해준 곡이다.
2012 제 5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콜드플레이는 이 곡을 공연했다.
  • 11 Up in Flames (5:19) (싱글)

나머지 MX 앨범 수록곡들이 완전히 만들어 지고 난뒤, 가장 마지막에 녹음된 곡으로, MX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엄청 서정적이다.보물찾은 기분 라이브 공연때도 볼 수 있지만, 처음으로 전자드럼을 사용하였다. 크리스 마틴의 말로는 모든 것이 끝났을 때, 무언가를 잃은것과 같은 기분을 곡에 반영하였다고 한다.

  • 12 A Hopeful Transmission (0:33)
다음 노래로 연결되는 인트로 곡이다.
  • 13 Don't Let It Break Your Heart (3:54)
MX에서 싱글컷되지 않은 수록곡 중 골수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인듯 하다. 피꺼솟(...)(2집) 앨범에서 Daylight가 가지는 위치와 비슷한 롹킹한 포지션을 마일로 자일로토에서 차지하고 있는 곡으로, 환상적이고 미래적인 느낌에 가득 젖어있는 곡이다.
  • 14 Up With the Birds (3:45)

3 Live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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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9년만에 라이브 앨범이 블루레이버전과 DVD버전, 일반 CD 버전으로 나뉘어서 발매되었다.
앨범 자켓은 Mylo Xyloto의 컨셉과 유사하다.

2011년 부터 2012년까지 진행된 Mylo Xyloto Tour는 3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성공을 거두었다.[4] 라이브에 대한 평 역시 굉장히 좋았다. 혹자는 콜드플레이 최고의 투어라고 평가하기도.

4 라이브 2012 수록곡 목록(Live 2012)

주로 파리의 Stade De France에서 했던 공연의 라이브를 많이 수록하였다. 모국인 영국에서 했던 공연은 Glastonbury에서 했던 공연만 실었다.
일반적인 라이브 공연처럼 Mylo Xyloto의 전 곡을 수록하는 것이 아닌 일부는 콜드블레이의 히트곡을 중간중간 섞었다. 물론, Mylo Xyloto의 곡을 많이 실었기는 하다. 다만, 몇몇 팬들은 The Scientist가 수록곡에서 빠졌다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The Scientist 라이브 버젼은 Don't let it break your heart라이브 버젼과 함께 DVD에 포함되있다.)

  • 01 Mylo Xyloto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Mylo Xyloto앨범에서도 그렇지만, 이 곡은 공연을 시작하는 오프닝에 이용되었다.
  • 02 Hurts Like Heaven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앞에서 공연했던 Mylo Xyloto와 이어진다.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앨범 버젼과는 달리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덕택에 유튜브 댓글창에선 앨범 버젼을 들어내고 이 라이브 버젼을 넣으라는 팬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 03 In My Place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앞에서 공연했던 Mylo Xyloto, Hurts Like Heaven과 이어진다.
  • 04 Major Minus (Live At Plaza De Toros De Las Ventas, Madrid - Stade De France, Paris)[5]
  • 05 Yellow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앞의 Major Minus 끝 부분과 이어진다. 원곡과는 다르게 첫 부분을 피아노반주로 도입을 시작하여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배가했다. 역대 Yellow의 라이브 중 가장 멋진 라이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 (DVD Only) Violet Hill (Live At La Cigale, Paris)
Live 2012 앨범 뒷면에도 표기되어 있지만, 이 음원은 오직 DVD에서만 볼 수 있다.
  • 06 God Put a Smile Upon Your Face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정적이고 잔잔한 원곡과 달리 파워메탈이 생각날만큼 음악이 스피디하고 헤비해졌다. 꽤 신난다.
  • 07 Princess of China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앞의 Got Put a Smile Upon Your Face 와 이어진다. 이 공연에서는 이 원곡을 피처링해준 리한나가 직접 공연에 참여한다.
  • 08 Up In Flames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앞 곡 Princess of China과는 이어지지 않는다.
  • 09 Viva La Vida (Live At Glastonbury Festival, England)
이 앨범에서 관객의 호응과 떼창이 가장 최고조에 이르렀다 할 수 있을 정도로 떼창이 장난이 아니다. 그 떼창을 유도하는 윌 챔피언은 죽을맛 BBC에서 중계했던 버젼은 무슨 이유에선지 크리스의 목소리가 초반에 잘 들리지 않아서 팬들이 꽤나 실망했었는데, 다행히 이 라이브 앨범에선 정상적인 상태로 수록되었다.
  • 10 Charlie Brown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 11 Paradise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기존 Paradise의 도입부와는 다르게 피아노 반주로 도입부를 시작하여 Charlie Brown의 마지막인 피아노 반주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곡이다.
역시 뮤비의 코끼리탈을 쓰고 온 사람이 존재하며, 후에 크리스 마틴이 마지막에 떼창을 유도하기도 한다.
  • 12 Us Against the World (Live At Bell Centre, Montreal)
윌 챔피언의 생일때 했던 라이브로, 이때 DVD에서는 멤버들이 윌 챔피언을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준다.
본 무대가 아니라 관객들이 붐빈 곳에 작은 공간을 만들어 부르는게 특징, 그래서 DVD에서는 멤버들이 전 곡을 끝내고 허겁지겁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13 Clocks (Live At Bell Centre, Montreal)
앞의 Us Against The World를 부르고 아래의 본무대로 내려와 한 공연이다.
  • 14 Fix You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마지막 부분의 떼창이 인상적인 곡 곡 자체가 매우 좋은 것도 그렇지만
  • 15 Every Teardrop Is a Waterfall (Live At Stade De France, Paris)
Fix You 이후 바로 이어지며, MX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 곡이다. 사실 분위기상 클로징에 가장 적합한 곡이기도.

  1.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일로 자일로토'라고 읽는다고 한다.
  2. 아케이드 파이어의 프로듀서로 유명하다. 전작인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때 아케이드 파이어의 윈 버틀러가 추천해주었다고 한다.
  3. 물론 7점이라 딱히 높은 건 아니지만 피치포크는 자타가 공인하는 콜플 최고의 명반인 2집에 5.5점을 때리는 대표적인 콜플까 사이트라는 걸 고려하면 상당히 긍정적인 평을 줬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위에서 언급한 '컨셉을 우선적으로 본다'라는 사이트의 대표가 피치포크이기도 하고, 피치포크의 성향이 새로운 시도에 호의적이기도 하며, 일단 브라이언 이노가 꼈다는 것만으로도 점수가 좀 올라갔다(...)
  4. 덕택에 콜플 멤버들은 2012년에 700억(!!!)을 벌었다 (...)
  5. DVD를 보지 않고 그냥 음원을 듣게 된다면 느끼지 못할 수도 있으나, 실제 DVD를 보게 되면 Major Minus 뒷 간주부분은 Plaza De Toros De Las Ventas에서 Stade De France로 넘어간다. 뒷부분의 Yellow와 잘 이어지기 위해서 한 조치인듯 싶다. 여담이지만 Plaza De Toros De Las Ventas에서 한 이 공연은 2011년에 한 것이고, Stade De France에서 한 이 공연은 2012년에 한 것이다. 본격 시대를 초월하는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