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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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가, 웹툰작가.

블로그
트위터
네이버 캐스트 인터뷰
동아일보 인터뷰

1 생애

1990년 2월 28일생.[1] 본명은 최수영이며, 데뷔작은 네이버 웹툰 레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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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용이산다, 트럼프이채은, 맨 오른쪽이 POGO이다. 이 세 작가는 모두 만화나 회화미술이 아닌 디자인 전공이라는 이색적인 공통점도 갖고 있다.

수원시 소재 수원정보산업공업고등학교(현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디자인과를 졸업했고, 재학중 기능올림픽 그래픽디자인 부분에 출전했다. 대학에서도 비슷한 계열인 시각디자인으로 진학했는데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방황하다가 만화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한다.

구설수 항목에서 드러나지만 본인 생각을 적극적으로 얘기하는 거리낌이 없는 성격인데 그 정도가 좀 지나치다는 지적은 전부터 있어왔고, 우선적으로 작가 자체가 성우 강수진과 관련한 발언으로 사고를 쳐준 덕분에 여태껏 쌓여왔던 불만이 터지고 말았다.

죽음에 관하여의 스토리작가 시니와 연인 사이이며, 슈퍼스타K에 출연한 바 있는 최영태를 동생으로 두었고, 어머니트로트 가수 정연실이다. 남자친구인 시니와 나이는 동갑이지만 입학 연도는 포고가 빠르다. 빠른 생일이라서. 관련 페이지

2 구설수

2013년 들어 작가 POGO가 블로그, 트위터 등지에서 벌인 생각 없는 언행들이 논란이 됐다. 불필요하게 다른 작가 편들어주거나 괜히 엮여서 일어나는 논란들이 아니라 혼자서 셀프로 생산해내는 트인낭 사례라는 점이 포인트.

아래의 '국내 성우 겨냥' 논란이나 '독자 저격' 논란에서의 처신을 봐도 알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장소에서는 장문의 '점잖은' 글을 쓰고 곧바로 자신의 트위터에는 주어가 없거나 과격한 발언을 하며 '속내' 를 내보이는 기믹을 유지하고(?) 있다.

2.1 성우 강수진 겨냥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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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물꼬를 튼 동시에 가장 강력한 논란은 2013년 6월 8일 강수진 망언 발언이었는데 '카드캡터 사쿠라츠키시로 유키토(오청명) 국내 더빙이 강수진이라 혐오스럽다는 발언을 트위터에 대놓고 한 것이었다. 직접적으로 성우 이름까지 거론하며 한 과격한 발언이라 단순히 취향 문제로만 넘기기 힘든 망언이었기에 국내 성우 팬층의 반발과 함께 여초 오덕계 사이트[2]에서 POGO의 이미지가 추락한 원인 1순위가 되었다.

한참 후인 2013년 12월 20일 논란이 돌고 있음을 알았는지 이 발언에 대해 사과하기는 했지만 엉뚱하게도 캡쳐짤이 돈 오유에다가 댓글로 사과문을 남긴 것.[3] '여기다가 올리지 말고 당사자 성우에게 사과하라[4]' 면서 반대 먹고 댓글 차단된 건 덤. 다만 '레사작가 POGO 병크' 라면서 떠돌고 있는 "직접적으로 강수진 성우에 대해 사과한 적은 없다" 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오유에 달았던 댓글 말미에 직접적으로 "강수진 성우님 죄송합니다" 라고 명시하기는 했다. 댓글로 남긴거니 어찌됐든 직접적이 아니라 간접적 아닌가?

다만 오유에 사과 댓글을 단 날과 같은 날 (오유에 댓글을 단 직후) "죄송합니다" 라는 문장 하나만 달랑 트위터에 올려놓으면서 제대로 사과를 하지도 않은 채[5] 혼자서 마무리 지은 듯한 인상을 심어주며 논란은 여전히 인터넷상에서 지속적으로 퍼날라지고 있다.

3 중2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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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만화가.jpg
뭐 정말 좋아하는 취미라 해도 '일'이 되어 버리면 싫어지는 게 사람 심리긴 한데…

무의식을 의식으로 구현한다는 말은 대체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다. 아마 생각을 그림으로 구현한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 것이라 추론은 가능하지만 차라리 '의식을 그림으로 구현한다'고 하지 '무의식을 의식으로 구현한다' 라고 하니 단어 성립이 되지 않아 중2병으로 보이는 효과를 낳은데다 애초에 그림 그리기가 취미가 아니라 직업이면서 그림이 취미가 아니라서 노력하지 않는 게 문제가 안 된다니 엄청난 논리다.

'평소에 그림공부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고 있으며 자신은 그림도 배우지 않고 독학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질문들에 대답을 해줄 수 없어 큰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 고 했으나 보도에도 자주 언급됐듯 이 사람 미대 출신이다. 디자인과 들어가려고 그린 그림만 100장이 넘을텐데? 시각디자인과 만화는 달라도 한참 다르다는걸 알아야한다. 게다가 위에 네이버 캐스트 인터뷰로 고교 시절 만화동아리에 들어가서 테스트도 하고 선생님의 권유로 시각디자인과를 진로로 정하고 지방대회, 전국대회도 나가서 입상했던 사람이 자긴 그림 안 배웠다면서 그림 그리는 게 싫다고 발언했다. 허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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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별다른 그림 연습이나 독학 안했다' 지만 이미 '레사' 전에도 다른 아마추어 원고를 했고 개인비툴도 가지고 있다는 반론이 재기되면서 '자신을 게으른 천재로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냐' 는 비난을 받고 있다.

3.1 시기를 가리지 못한 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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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8일. 치즈인더트랩의 작가 순끼조모상으로 휴재를 했을 때 당일의 트윗

하필이면 순끼 작가가 조모상으로 휴재를 한 날 분위기 파악 못 하고 웹툰 작가 모임 트윗으로 "순끼 언니한테 인호 뜯어냈다" 면서 백인호 그림을 인증했다. 시기가 시기다 보니 지나치게 밝은 관련 트윗으로 당당하게 병크 사례로 등록. 퍼거슨옹 1승 추가요

가만히 생각해 보면 조모상을 당했던 순끼가 웹툰 작가 모임을 나온 걸 까야 하는 게 아니냐는 반박도 있지만, 휴재날이 상중이란 보장은 없다. 상이 1주 동안 치르는 것도 아니니 상을 치르고 나갔을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그림을 올린 날이 그 그림을 받은 날이란 얘기도 없고. 단지 포고의 문제였다면, 조모상이라고 휴재공지가 올라왔을 때, 모두가 추모를 하는 가운데 당일에 경솔한 트윗을 올렸을 뿐.

4 메갈리아 옹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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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언의 트윗에 리트윗을 달았다.

자신의 입장을 표명한 게 아닌 단순한 리트윗이지만 동료 작가가 같은 논란이 터졌고 과거의 트인낭 사례를 보면 의심이 가는 것도 사실. 하지만 섣부른 추정은 삼가자.
  1. 30~40대 작가도 의외로 많은 웹툰계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축에 속하는 것은 사실이나, 예전 만화계에 비해 낮아진 문턱을 감안하면 딱히 크게 어린 축에 속하는 작가는 아니다. 하지만 나이 많은 독자들은 예전 기억과 비교하며, 나이가 적은 독자들은 자신의 또래라고 생각하면서 '어린 작가'라는 부분이 의외로 많이 부각되는 편. 네이버캐스트 인터뷰에서 사진을 공개한 이후로는 그런류의 이야기들이 더 많아졌다.
  2. 대피소나 외커나 인스티즈 등.
  3. 가입일자로 보아 오유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입한 것으로 보인다.
  4. 참고로 강수진도 트위터 계정이 있다. 하지만 2014년 이후 사용하지 않는 듯.
  5. 비록 2013년 10월경을 기점으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강수진 성우는 분명 공개적인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있다. 즉, 주어를 뺀 문장이었더라도 강수진 성우 본인에게 직접 사과를 하고 논란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는 것. 이 와중에도 주어를 빼가면서 혼자 트위터를 하고 마무리 지은 점과 오유에 강수진 논란 관련 글이 올라오고 나서야 해당 게시물 말미에 바로 사과 댓글을 썼던 것으로 볼 때 자신의 강수진 관련 발언이 큰 논란이 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듯하다. 강수진이 얼마나 팬이 많은지를 잘 모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