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KBS 성우)

마우스|미키 마우스 전담 한국 성우]]
초대
장광		→2대
박영남		→3대
최수민		→4대
강수진
성우 매거진 보이스 표지모델
창간호→1호→2호
류승곤→강수진→남도형
이름강수진
출생1965년 10월 19일, 서울특별시
학력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
소속KBS 성우극회 21기 (프리랜서)
혈액형AB형
종교불교
링크트위터 페이스북
활동 시기1988년 ~ 현재

1 소개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고!" - 김전일(소년탐정 김전일)
"탐정이죠." - 남도일(명탐정 코난)
"산혼철조!" - 이누야샤(이누야샤)
"난 해적왕이 될 거야!" - 몽키 D 루피(원피스)

대한민국의 성우. 1988년 KBS 21기. 김민석, 홍승섭, 문관일, 서문석, 이재용, 故 경진호, 최덕희, 장혜선, 문일옥, 송덕희와 동기.

한국 성우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성우로, 연기력도 출중한만큼 90년대 방영한 애니메이션에서 거의 빠지지 않고 높은 확률로 남주인공 캐스팅을 맡을 만큼 엄청난 푸쉬를 받았다. 물론 지나친 푸쉬 때문에 몇몇 캐릭터는 미스캐스팅의 논란도 없지는 않았으나,[1] 대부분은 주연 혹은 조연 또는 악역이든지 간에 멋진 연기를 선보인다. 80, 90년대생들에게는 추억의 목소리로 아마 이 성우의 목소리를 들으면 수많은 대표 캐릭터들 중 적어도 하나를 바로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한때 이런 엄청난 푸쉬 때문에 '애니메이션을 틀면 무조건 강수진만 나온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였다. 2000년대 중, 후반에는 후배격인 엄상현[2], 김영선, 김장, 신용우[3][4] 등이 나눠서 남주인공을 많이 맡았으며, 2010년대부터는 투니버스와 대원방송에서는 자사 성우들이 주연을 맡고 있고, 애니맥스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그쪽에서 마치 전속성우인마냥 우려먹고있는 성우들이 주연을 맡고 있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우려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명탐정 코난,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박스판, 원피스 등의 장편 시리즈에서는 꾸준하게 등장할 정도로 건재하다. 그래도 생각보다 더빙 횟수는 적당한 편으로, 애니메이션을 틀면 강수진만 나온다고 하는 이유는 아마도 장편 시리즈는 케이블에서 재방송으로 많이 틀어주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다.[5]

2 연기

소년만화 계열 열혈 바보 캐릭터를 자주 연기하지만 기본 연기력이 출중하고 연기폭도 매우 넓기 때문에 전방위로 다양한 역을 모두 소화하고 있다. 말하자면 광역계다. 다만 목소리 톤은 비교적 캐릭터마다 비슷비슷해서 듣다보면 강수진임을 알아차릴수 있다. 샤프하면서 세련된 목소리[6]로 오청명같은 미소년이나 쿨한 캐릭터부터 아르타니스 같은 지도자 역이나 남도일, 김전일과 같은 천재 역도 잘 소화하고[7], 결정적으로 강수진이 맡는 바보 캐릭터들이 대부분 주인공 급[8]이기에 딱히 바보 역을 더 많이 맡는다고 볼 수만도 없다.

정작 본인은 바보 캐릭터가 싫다는 의견은 차치하고 바보 캐릭터 연기로 강수진을 따라올 성우가 있을지 의문이다. 미녀와 야수 디즈니판 OVA에서 비음섞인 목소리로 미련한 배역이나 벅스 버니 배역(바보는 아니지만 그 목소리 자체가), 특히 디지몬 어드벤처의 에테몬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연기력을 보여줬고 방가방가 햄토리에서 사투리 쓰는 쥐햄스터 아따아따 역을, 니켈로디언에서도 비밀요원 터프퍼피의 주인공 두들리 퍼피 역을 맡기도. 진지한 목소리로 따지자면 주인공과 최종보스에 모두 어울리지만 어째 최종보스보다는 주인공 역이 몇 배는 많다.

이렇게 열혈, 미남, 혹은 바보 역을 주로 맡는 것으로 유명한 성우지만 광기 넘치는 연기도 의외로 수준급이다. 게임 창세기전 3: 파트 2에서는 악역인 하이델룬의 연기는 당시 주인공 전담으로만 알려져있던 그의 연기의 다른 일면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냉정한 광기가 일품이었다.[9]
하지만 무엇보다도 KBS에서 방영한 셜록 시즌 1에서 막판에 짐 모리어티 역으로 깜짝 출연해서 짧은 시간에 엄청난 포스로 화제를 모으더니영국 방영 당시에는 모리아티가 누군지 안알랴주려고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지만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소리를 듣자마자 뭔지 모르겠지만 저 새끼가 범인이야!!라고 추리했다 카더라.(...) 급기야 시즌2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광기어린 천재+최종보스 포스를 원없이 선보여 웹상에서 강수짐더게이란 별명을 얻으며 극찬을 받았다. 여보세요, 경찰서죠? 성우가 약을 빨았어요! 더빙에 앞서 도핑테스트를 실시합시다! 직접 들어보자.쯔언화번호 줬는데 언제나 티비플러는 목소리가 똑같다고 깐다 이 영향인지 그 이후로 악당 역할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한편 야마구치 캇페이(★)와는 겹치는 배역이 상당히 많아서 과거에는 캇페이 전담으로도 유명했다. 그것도 주인공으로.(란마 1/2의 사오토메 란마, 명탐정 코난의 쿠도 신이치, 이누야샤의 이누야샤 등) 열혈 캐릭터 전문이라는 관점에서는 히야마 노부유키나 세키 토모카즈와 쿠사오 타케시,사사키 노조무와 비슷하기도 하다. 그 외에 오노사카 마사야(※), 키쿠치 마사미(○)와도 배역이 상당히 겹친다. 심지어 강수진과 야마구치 캇페이는 나이, 데뷔년도, 주인공 데뷔 역까지 같다!

히야마의 경우는 용자왕 스타일로 자주 비교되는 편이다. 고함지를때 목소리도 비슷하고. 또한 직속 후배인 김승준(●)[10]과는 불꽃관계. 같은 작품에서 자주 라이벌 캐릭터로 배치된 일이 있었다.(스크라이드, 이누야샤 등)[11] 재미있는 것은 김승준과는 라이벌 관계로 많이 나왔으나 의외로 같은 캐릭터에 캐스팅된 경우도 몇 있다. 오가사와라 유노스케[12]나, 베지터라든지, 아리마 소이치로[13], 정말 웃기는 마을(A town called panic)의 카우보이[14]등.

외화 계열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전담으로 MBC에서도 어지간하면 강수진이 맡는다. 왠지 아무도 신경을 안쓰는듯 하지만 KBS판 반지의 제왕의 프로도 역도 맡았었는데 일라이저 우드의 전담이기도 하다. 또한 토니 자도 거의 강수진이 맡는데 딱 한 번 안지환이 맡은 적이 있다.

동기 성우 최덕희와는 란마 1/2 이후 수많은 애니메이션에서 콤비를 이루기도 했다.[15] 다른 성우의 상대역을 많이 맡음에도 가장 어울리는 조합은 '강수진, 최덕희'라고 세간에서 인정할 정도였으며 외화 타이타닉에 이르러서는 그 절정에 달했다. 10년전에서 2014년 말 복귀하기 전까는 최덕희가 이민을 가 있었던 상태라 그 빛이 바랜듯 했지만……그 외에 정미숙, 배정미와의 콤비도 많은 편이고 이들과의 조합도 좋다고 평가되지만 최덕희와 함께 했을 때만큼은 아니라고 한다. 최덕희 본인도 스튜디오 호락에 출연했을 때 옛날을 회상하며 강수진과의 콤비 연기를 언급한 걸 보면 당사자들도 서로의 연기 호흡에 상당히 만족했던 듯.

그 밖에도 1997년쯤부터 열혈강호에서는 각각 주인공 한비광과 여주인공인 담화린으로 서로 호흡을 맞춘 성우 이계윤도 있다. 예전에는 이명선이였으나, 개인 사정으로 개명을 한 것으로 슬레이어스 트라이 때(SBS에서는 마법소녀 리나 트라이로 소개되었다.)도 같이 작업 했었고, 특히 국내에 시티 헌터에서도 각각 남자 주인공과 여주인공을 맡아 서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시티헌터 시에바 료. 해적판 수입되고 투니버스 채널에서는 우수한으로 출연했을 때 강수진 님이 맡았고, 이계윤 님이 그 당시 그 작품의 히로인 카우리를 해적판 이름인 사오리라는 이름으로 출연했을 때 맡았다.

2014년 5월 29일에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극장판이 개봉하는데 국내판에서는 남도일과 루팡 모두 강수진인지라 사람들은 강수진의 1인 2역을 기대했다.[16] 그리고 '역시 강수진!'이라는 감탄이 나올 만큼 훌륭히 해 냈다. 남도일은 남도일대로, 루팡은 루팡대로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 이에 관해서 인터뷰도 했다. 링크2부

연기하는 캐릭터들을 보면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유독 많다고 한다. 그래서 대형팬더 정미숙, 최덕희 편에서 성우 정미숙과 최덕희가 강수진 성우랑 같이 녹음하다보면 불쌍하게 느껴진다고 언급을 하였다. 정미숙 성우는 특히 원피스 더빙 할 때가 제일 불쌍해 보인다고 언급을 하였다.

미국 최대 게임 제작사 중에 하나인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 에서 신관 아르타니스를 맡았다. 같은 회사의 AOS 게임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역시 아르타니스를 맡았다.

아르타니스를 맡으면서 기존에 애니메이션 성우 주인공 주요 역할들의 입버릇을 한데 모은 농담을 보여준다.

4분 부터 나오는 반복 선택 대사들 중,

2015년 10월 19일 자신의 50세 생일을 맞이했다. 또한 상당한 동안.[17]

3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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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누야샤 코스프레를 한 적도 있다. 참고로 옆에 있는 유가영으로 분장한 사람은 정미숙. 나이를 생각하면 결국 둘 다 흑역사다. 묘하게 나영석 닮았다 이후에도 코스프레를 한 적이 있는데, 우락부락 판타지를 재개하면서 오란고교 사교클럽의 스오우 타마키 코스프레를 하고 진행을 했다. 다만 캐릭터 복장이 복장인지라 색깔만 조금 튀는 교복이었고, 게다가 앉아서 진행해서 티가 잘 안 나는 바람에 딱히 흑역사로 역사에 남지는 않은 듯.
  • 에스카플로네의 엔딩곡 미스틱 아이즈를 직접 부른 것은 강수진의 성우 경력에 있어 가장 큰 오점으로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이 점은 본인도 뉴타입과의 인터뷰에서 인정했다.[18] 여기에다가 이누야샤 코스프레, 드래곤 라자 라디오 드라마의 '전설의 강수진 랩'까지 포함해서 3대 굴욕이라고 한다.
  • 무명시절 무작정 따라오라는 선배를 따라 어느 지하 녹음실에 가서 대뜸 녹음을 하게 되었는데, 그게 하필이면 에로 비디오[19]. 이미 끌려들어와 나갈 수도 없고 해서 결국 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자 성우와 함께 하게 되었는데, 신음소리를 진짜 하는 것처럼 너무 잘 내서 잘한다고 칭찬받았다고 한다. 음? 아침마당 인터뷰에서 본인도 이 일을 흑역사로 인정했으며 상당히 신경쓰이는지 팬미팅에서 자신이 나온 비디오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한다고 한다. 2번 정도 이런 더빙을 했다고.
  • 환상의 섬 좆도도 있다.
  • 게임 삼국지 공명전의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기가 삼국지 갤러리에서 준떡밥화되었던 적도 있으며 삼국지 공명전 항목에서는 강수진의 진정한 흑역사라고 표현되어 있기도 하다.
  • 2013년 11월에 EBS를 대신해서 대원방송에서 트랜스포머 프라임 시즌 3의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범블비를 맡았으나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완결편인 비스트 헌터즈 프레데콘 라이징는 자막 방송으로 방영이 되면서 강수진이 맡은 범블비는 시즌 3의 파이널 에피소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다. 그리고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후속작인 트랜스포머 어드벤처가 시즌 1은 투니버스에서, 시즌 2는 대원방송에서 방영되었는데 여기서는 각각 신용우, 김기철에게 빼앗기면서 블리치에 이어 또 다른 흑역사가 되어버렸다.
  • 용자왕 가오가이거와 지구용사 벡터맨은 연기 자체는 호평이었지만, 정작 두 작품은 강수진 성우에겐 있어서 성우 인생의 최대의 위기를 맞은 작품들이었다. 원인은 전자는 너무 질러대다 보니 탈진해서 '그만둘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고, 후자는 24시간 더빙을 하다 보니 진짜로 목에 이상이 생겨 그만둬야 할 위기를 겪었다 한다. 즉 컨디션 문제가 매우 컸던 셈.그래도 그걸 전부 해냈다는 점에서 경의를 표합니다

4 기타 여담

  •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지만 MBC의 역사드라마 제4공화국에서 배역을 맡아 얼굴을 비춘 적이 있다. 극중 초반 에피소드인 5.18 관련 편들에서 시민군측 학생대표 역으로 등장했다. 성우이니만큼 혼자서 목소리가 무척 튄다. 아래는 그 영상.


이제 저 회의장은 밀실이 되겠지! 같이 대화하는 사람은 이성재.

  • 2001년쯤부터 간혹 고등학교 모의고사 언어영역 듣기평가에 등장하여 시험을 치고 있던 전국의 고딩 남녀 덕후들을 순간 열광하게(혹은 뿜게) 만들고 있다.
  • 99년에 잡지 뉴타입의 인터뷰로 인해 얼굴이 공개되었을 때, 멋진 주인공 역을 많이 맡은 데 비해 평범한 얼굴 때문에 실망한 팬들이 여럿 있었다고 한다.
  • 2007년 KBS 성우연기대상에서 외화 부문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성우 데뷔한 지 20년, 결혼 10주년이었던 해라고.
  • 던파걸이었던 서유리와 인터넷 애니라디오 '우락부락 판타지'의 진행을 맡았던 적이 있으며 라디오중의 별명은 '강이장님'. 그러나 로즈나비(서유리)가 대원의 전속 성우로서 활동이 많아지고 본인의 경제적 여유가 사라지면서 점점 방송환경이 악화되더니 아쉽게도 우판은 문을 닫게되었다.
  • 우락부락 판타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국내 성우관련 사업확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여성향 동인게임인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의 드라마 CD화를 먼저 제안[21]하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로 국내 성우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사실 이전에는 CLAMP의 X 극장판 더빙시 캐스팅에 관여해 상당히 화려한 캐스팅을 이뤄냈다. 여기서는 강수진이 카무이의 역할을 맡고 있고, 김일이 후마 역을 맡았다. 워낙 캐스팅이 탄탄했기에 이후 모 케이블 채널에서 재더빙시 참여한 몇몇 성우들의 발연기가 대차게 욕 먹는 이유이기도 하다.
  • 과거에는 간지나는 남자 캐릭터를 자주 연기했었는데, 현재는 개그 캐릭터 전담으로 가고 있다며 천공의 에스카플로네의 반 파넬이나 트라이건의 밧슈 등의 캐릭터를 좋아했던 올드팬들은 탄식하고 있다고는 하나 명탐정 코난의 남도일이라든지, 원피스에서도 루피역을 역시 계속해서 맡고 있기에 꼭 그렇지만은 않은듯 하다. 단지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껴질뿐. 어쨌든 어느정도 기반에 오른 성우치고는 상당히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어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란 무엇인가를 느끼게 해준다.
  • 주연급 캐릭터를 많이 맡았기 때문인지 듣보잡이나 배경으로 보이는 등장인물이나 캐릭터의 성우가 강수진이면 사실 반전을 가지고 있는 비중있는 역 아닌가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다.그리고 대부분은 맞아떨어진다 본인이 맡은 역 중 가장 애착이 간 캐릭터는 우수한(시티헌터)[22], 한지우(사랑은 정말), 반 파넬(천공의 에스카플로네) 등이라고 한다.
  • 2012년에는 후배 동료 성우 서유리와 성우 갤러리 사이에 불미스런 사건이 일어났고 이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서유리를 옹호하고 성우팬들을 비판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성우 갤러리 유저들 가운데 강수진에 실망하는 사람들도 생기기까지 했다. 다만 성우갤 역시 국내 성우 팬 커뮤니티 중에서 대표적으로 잡음이 많은 곳이며 여러 병크도 많아 이런 비판이 나올 만도 하다. 물론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강수진의 이러한 언행에 대해 '마음은 이해한다'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고 현재 성갤에서는 이 때의 일을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 2013년 9월 14일 회색도시 드라마콘서트에 양시백 성우 역할로 정재헌, 김영선과 함께 출연했다.
  • 성우 매거진 보이스의 1권 표지 모델을 맡았다. 사진
  • 아주 조금이지만 일본 성우들도 은근 알고 있는 듯하다. 자신과 역할이 많이 겹친 야마구치 캇페이를 마음에 들어한다고 회고했으며, 루피 일본판 성우인 타나카 마유미를 회상하면서 일본판 성우가 너무 루피 연기를 잘해서 내가 정말 고생한다라고 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세키 토모카즈가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에게 식사를 대접한 적도 있다.
  • 2015년 12월 스타크래프트 2 관련, 같이 참여하였던 동료 성우들과 함께 인터뷰를 했는데 기존 열혈바보 역할들에 대해 이제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목소리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그 감성을 유지하기가 힘들다고 하며 이번 아르타니스의 캐릭터가 하나의 전환점이 아니었겠는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합동 인터뷰
  • 2015년 SNL KOREA 시즌 6의 심형탁 편에서 직접 출연하였다. 캐릭터는 오덕고등학교의 교장선생님 역할로 출연했다. 작중에서 자신이 연기하였던 몽키 D. 루피 와 남도일 의 목소리를 내면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 위에 나와 있듯이 최덕희와 같이 출연한 작품이 많다. 그래서 두 사람이 부부라는 루머도 있었다고. 그런데 최덕희가 2003년에 캐나다로 이민을 간 뒤부터, 강수진이 정미숙과 커플연기를 하는 경우가 늘어나자, 이번에는 '강수진이랑 최덕희가 부부였는데 이혼해서 최덕희가 이민을 갔고, 강수진은 정미숙이랑 재혼을 했다'(...)는 루머가 돌았다고 한다. 알다시피 실제로는 세 사람은 각자 가정을 꾸렸고, 서로 가까운 동료다.
  • 이름만 듣고는 여자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물론 예전엔 동명이인 여자성우가 있긴 했지만. 그 성우는 소속된 방송사가 다르고, 2016년 현재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4.1 최덕희와 콤비로 나온 작품들

5 주요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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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역을 맡는 것 자체가 스포일러.[24]

5.1 애니메이션

5.2 특촬물

5.3 게임

5.4 외화

5.5 라디오 드라마

  • EBS 라디오 문학관
    • <어둠의 혼> - '나'
  • KBS 라디오 독서실
    • <지선아 사랑해> - 오빠(2003.06.22)
    • <내 고운 벗님> - 장병장.(2004.02.22)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사쿠(2004.08.22)
    • <한비야의 여행기 - 중국 견문록> - 왕샹.(2004.12.05)
    • <405호 아줌마는 참 착하시다> - 소설가(2006.10.15)
  • KBS 무대
    • <고도의 영혼> (2000.08.20)
    • <유쾌한 항공여행> - 소년(2001.09.09)
    • <지상에 없는 여자> - 구청회(2001.12.02)
    • <두려움 뒤엔... 그리움이 있다> - 송지호(2004.08.29)
    • <아버지와 자장면> (2006.01.07)
    • <빵과 장미> - 태용(2015.2.7)
    • <뺑, 로또 그리고 선물> - 강천만(2015.12.26)
  • KBS 소설 극장
    • <지리산> - 해설(2009.01.23~2009.10.01)
  • 그 외
    • 강경옥 단편 '천애' - 박진우(인터넷 옛날 방송국)
    • 로미오와 줄리엣 - 로미오(인터넷 옛날 방송국)
    • 사이버 파이터 - 현국(세이캐스트)
    • 유령주식회사 - 고윤태(세이캐스트)
    • 가을동화 - 한태석(애니캐스트)
    • 실수호접몽 - 제리코(애니캐스트)
    • 유령극장 (애니캐스트)
    • 만화열전 마스카 - 엘리후(MBC 라디오)
    • 드래곤 라자 라디오 드라마 - 후치 네드발
    • KBS 라디오 홈 드라마 '즐거운 우리 집' - 상수[57]
    • 와이파이 초한지 - 해설[58]

5.6 드라마 CD

5.7 기타

5.8 노래

  1. ↑ 대표적으로 그 남자 그 여자의 지성준(독고준), 그리고 극장판 런딤!(내가 네 수호천사가 되어줄께 이 대사, 정말 소름끼치는 닭살을 맛보여준다...라고는 하지만, 최악이라는 평을 받는 것은 다름아닌 게임 삼국지 공명전에서 제갈량의 더빙이었다. 어떠냐고? 보면 안다. 사실 안보는게 차라리 더 낫다.)
  2. ↑ 특히 엄상현의 경우 김영선, 김장, 신용우뿐 아니라 거의 모든 대한민국 성우들 중에서 최종보스급으로 가장 많이 푸쉬를 받았다. 강수진보다도 출연작이 엄청 많아 강수진 저리가라 할 정도. 그래도 2010년대에는 엄상현... 아니 애니 더빙 자체가 많이 사라졌다. 이게 다 더빙까 때문이다.
  3. ↑ 사실 김장과 신용우는 주인공 캐릭터를 주로 맡았다는 점 외에는 강수진의 연기의 성격과 스펙트럼이 좀 상이한 편이라, 그 영역이 비슷하게 겹쳤던 엄상현이 강수진의 계보를 정식으로 잇는다고 볼수있다. 그러나 어쨌건 성우의 나이가 나이인지라 엄상현의 주 연기연령대가 조금 더 낮은 편이다. 그런데 2010년대 기준으로 엄상현도 40(...)대에 돌입해 젊은 신인 남자 성우들이 활약함에 따라 엄상현마저도 소년 목소리는 건재한데도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 세월의 무서움
  4. ↑ 재미있는 사실은 이 네 명의 성우가 훗날 같은 만화에 나오게 된다는 것.최종보스가 강수진이었다면...
  5. ↑ 덧붙여 과거 열혈 주인공 전담 성우였던 故 백순철의 연기와 혼동하여 백순철이 했던 역할까지 전부 강수진이 한 걸로 착각해서 마치 강수진이 장기집권이라도 하고있는양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 일례로 아니메 삼총사의 달타냥이나 피구왕 통키의 권총탄(통키에서 강수진은 탁용팔로 출연). 게다가 백순철이 담당했던 역할을 강수진이 이어받거나 다시 더빙한 경우도 많이 있으니…… 애니메이션의 성우에 대해 대중적인 관심이 생겨난게 백순철이 활동을 중단한 이후이자 강수진이 본격적으로 물이 오르던 90년대 중반부터인 이유도 크다.
  6. ↑ 그런데 스스로 자기 목소리는 흔해빠진 안좋은 목소리라고 평했다. 진짜 좋은 목소리는 김정호 선배님 같은 목소리라고 했다. 이런 발언으로 미루어보아 강수진이 생각하는 좋은 목소리는 애니메이션 주인공에 적합한 매끄러운 소리보다는 라디오 드라마나 외화 등에서 그 진정성을 발휘할 수 있는 진정성과 연륜이 묻어나는 소리인듯 하다. 사실 현직 성우들이 생각하는 좋은 목소리는 제각각으로 모 베테랑 여자성우는 애니메이션 팬들에겐 미성으로 유명한 몇몇 성우후배들을 소리가 얍삽하고 재수없다며 대차게 까기도 했다. 성우들에게 좋은 목소리란 미형 캐릭터에게 어울리는 목소리만은 아닌 것이다. 맡는 역할과 팬들의 평가와는 별개로, 강수진은 남자 성우중에서 비음이 심하게 섞였다.
  7. ↑ 둘 다 탐정인지라 탐정 2관왕이란 소리를 듣기도.
  8. ↑ 사에바 료, 밧슈 더 스탬피드 등과 같이 바보로 보이나 절대 바보가 아닌 캐릭터.
  9. ↑ 특히 하이델룬의 연기는 악역을 맡아도 어느 정도 개그나 위트있는 악역을 맡는 강수진의 일반적인 연기와는 달리 개그 하나 없이 냉정하면서도 광기 넘치고, 동시에 의무감과 컴플렉스를 안고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제까지의 강수진의 연기와는 전혀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팬이라면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10. ↑ KBS 성우도 한 기수(2년) 차이고 대학 2년 후배이기도 하다.
  11. ↑ 오늘부터 마왕에선 시부야 유리를 맡았는데 츤데레인 볼프람(김승준)과 온갖 소동으로 약혼자(참고로 볼프람은 남자다!)로 나와버리면서 맺어진 셈이다.
  12. ↑ 3기에서 맡았다. 1기가 김승준, 2기가 전광주.
  13. ↑ KBS판이 강수진, 투니버스판 김승준.
  14. ↑ EBS판이 김승준, Nick판이 강수진.
  15. ↑ 아래 후술된 목록 참조
  16. ↑ 여담으로 둘다 주인공이지만 남도일이 어려저 코난(김선혜)이 된 상태라 자문자답이 되진않았다.
  17. ↑ 다만 근들어서 수염을 기르고 있다.
  18. ↑ 어쩌다 노래를 부르게 된 건지에 대해선 후에 뒷이야기가 나왔다. 당시 최덕희와 이선이 에스카플로네의 오프닝 곡을 녹음하고 있을 때 그걸 옆에서 지켜보던 강수진이 재밌겠다고 하자 담당 PD가 그럼 엔딩곡을 한번 불러보는 게 어떻겠냐고 권했다고 한다. 강수진 본인은 사전 준비도 없이 재미로 녹음한 게 실제로 방송에 나올 줄은 몰랐었다고.
  19. ↑ 저예산 에로 비디오 연기자들이 야한 씬에서조차 연기를 너무 못해서리 이렇게 성우를 쓰는 경우가 꽤 많았었다. 어떤 이는 어릴 적 아버지가 빌려온 이런 비디오를 몰래 보다가 이정구, 손정아, 최수민 같은 잘 알던 성우들 목소리가 나와서 야한건 잊어버릴 정도로 충격받았다고 한다.
  20. ↑ 바운트편까지 방영했었다.
  21. ↑ 비정기적으로 내는 성우 정보지 '보이스 러브'에 실린 인터뷰에 따르면 이걸 같이 하자고 했더니 동료 성우들 및 후배 성우들이 죄다 거부하던게 많았다고 한다. 심지어 어느 지인은 종교드립까지 치면서 비난했으나 난 그 종교를 죽어라 믿지 않는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22. ↑ 여감으로 이 배역은 원래 후배인 홍성헌에게 돌아갈 예정이었던 배역이다. 해당 문서 참조.
  23. ↑ 사실은 남도일의 목소리지만
  24. ↑ 물론 안 그런 경우도 많지만 워낙 주요 인물을 맡은 경력이 많아서 일단 사람들이 의심부터 하고 보는지라(...). 일례로 스타크래프트2에서 그가 아르타니스 배역을 맡았는데, 사실 아르타니스는 중요한 인물이긴 했어도 시리즈 전체의 주역이라고 보기는 다소 애매한 인물이었다. 그러나 확장팩 공허의 유산에서 그는 주인공이 되었다. 그리고 셜록(드라마)에선 짐 모리아티 역할을 맡았는데, 원작 제작진들이 그렇게도 모리아티였단걸 숨기려 했으나 한국에는 성우 캐스팅 때문에 들통났다.
  25. ↑ 강수진 성우의 얼마 없는 악역+최종보스 배역.
  26. ↑ 케로케로체인지 한정.
  27. ↑ 코난은 김선혜.
  28. ↑ 김승준이 피사드로 나왔다.
  29. ↑ 이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사람들도 있다. 성우 본인의 목소리가 느껴지면서도 미키마우스 특유의 목소리를 잘 내고있어 미국판과 목소리가 별 차이가 없다.
  30. ↑ 처음하고 목소리가 미묘하게 다르다.
  31. ↑ 18~20화 한정. 덕분에 강수진이 에테몬과 메탈그레이몬의 대결씬에서 자문자답을 했다. 물론 해당씬에서 메탈그레이몬의 대사가 '받아라. 인공지능 미사일!' 이거 하나 뿐이었던 데다가(...) 메탈그레이몬의 목소리 톤이 에테몬과 완전히 달랐고 기계음이 상당히 섞여 있던지라 그닥 문제는 안됐다. 그뒤부턴 성완경이 맡았다.
  32. ↑ 야마구치 캇페이와 강수진 모두 주인공 데뷔작이다.
  33. ↑ 나루미 유이의 남편으로 목소리만 나온다.
  34. ↑ EBS에서 만든 학습용 어린이 만화.
  35. ↑ 국내판 로컬명 아시는분 있으시면 수정바람.
  36. ↑ 마다라메 잇카쿠로 캐스팅 되지않아 아쉬운팬들이 있었다.
  37. ↑ 다만 투니버스판을 맡은 김승준의 평이 더 좋다. 강수진은 미스캐스팅이라는 평을 듣는다.
  38. ↑ 1기 극장판에서는 야마구치 캇페이가 김전일 역할을 맡았다.
  39. ↑ 이 역할의 경우는 김승준과의 라이벌 매치로 보기 힘들었다. 김승준이 서태웅을 맡은건 SBS판이었기 때문, 하지만 대원에서 새로 녹음한 극장판에서 강수진이 강백호를 맡고 김승준이 서태웅을 맡게 되면서 라이벌 매치가 성립되었다
  40. ↑ 야마구치 캇페이는 드라마 CD에서 담당.
  41. ↑ 애니맥스판 TVA는 엄상현.
  42. ↑ 2화의 가오가이거 수리팀원, 23화의 미 항공우주국 연구원 등.
  43. ↑ 1기는 김승준, 2기는 전광주, 투니버스판은 최승훈이 맡았다.
  44. ↑ 동자 버전 한정으로 겹친다. 일본판에서의 젠키의 본모습은 코스기 쥬로타가 맡았다. 여담으로 비디오판에서 본모습은 홍시호, 투니버스판에서는 동자와 본모습 모두 한호웅이 담당했다.
  45. ↑ 극장판 한정. TV판에선 김영선이 맡았다.
  46. ↑ 각각 주인공인 레딘 왕자, 엘윈, 디하르트 크라우스 역과 3에서는 가이엘과 라그 역을 맡았다. 그 외 잡병 역도 맡았다.
  47. ↑ 브루드 워 인트로 영상의 후반부. 마운스티어는 함장 이름인 듯하다.
  48. ↑ 여담으로 아르타니스는 원래 공허의 유산에서 제라툴을 돕는 조연일 예정이었으나 본편에서는 주인공으로 격상되었다.
  49. ↑ 1차 클로즈 베타 한정. 그 이후로는 정유미로 교체.
  50. ↑ MBC에서 방영한 1편에서는 박기량이 연기했고 2편에서는 이인성이 빌리를 연기했었다...
  51. ↑ 10대 닥터의 성우가 김승준이다.
  52. ↑ 10대 닥터의 성우가 김승준이다.
  53. ↑ 대사가 모두 10마디를 넘길까말까 하는 수준...
  54. ↑ 2,3편은 SBS로 넘어갔기 때문에 김영선으로 교체 되었다.
  55. ↑ 담당 PD가 영드갤에 올린 글에서 모리어티 성우의 정체를 숨기며 "실력이 검증된 성우가 배역을 맡았으며 수영장 장면에서 엄청나게 전율을 느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호언장담에 걸맞게 엄청난 명연기를 선보였고 영드갤러들과 성우갤러들은 엄청나게 황홀해했다. 또한 네이버에서는 셜록이 검색어 1위로 올라갔으며 언론에도 기사가 실렸을 정도로 여파가 컸다. 한편 존재하지도 않는 4편을 검색하는 불행한 이들도 보였다고 한다.
  56. ↑ KBS에서는 1,2편 둘다 방영했지만 MBC에서는 1편만 방영하였다.
  57. ↑ 인터뷰에 의하면 처음으로 맡은 비중 있는 배역이라 한다.
  58. ↑ 홍진욱와 남도형와 같이 출연. [1] 나래이션만을 주로 담당하는 걸로 알고 있으나, 두 성우와 마찬가지로 다른 배역 등을 겸해서 소화하고 있다.
  59. ↑ 실제로 강수진 성우가 참여해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흑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