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城 雪兎 (Yukito Tsukishiro)
- 상위항목: 카드캡터 사쿠라/등장인물
| 생일 | 12월 25일 |  |
| 혈액형 | AB형 | |
| 좋아하는 과목 | 수학 | |
| 좋아하는 색 | 흰색 | |
| 좋아하는 꽃 | 설앵초 | |
| 좋아하는 음식 | 전부 | |
| 싫어하는 음식 | 없음 | |
| 잘하는 요리 | 카레, 스튜 | |
| 지금 갖고 싶은 것 | 새 도시락통 |
1 개요
만화·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사쿠라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성우는 일본판이 오가타 메구미[1], 한국판은 강수진[2].
한국판의 강수진이 의외의 캐스팅으로 미스 캐스팅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으며, 팬들에 따라선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이 당시까지 강수진은 열혈 전문 성우로 인식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긋나긋한 미소년으로 나오니 당시 덕후들에게 컬쳐쇼크일 수밖에. 이에 많은 성우덕 및 일반인들이 느끼하다거나 가식적으로 들린다며 거부반응을 보였다. 강수진 성우 본인은 목소리에 무리하지 않고 연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성우팬들 중에서도 좋아하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 의외로 강수진의 부드러운 목소리의 연기가 캐릭터에 무척 어울렸다는 평도 있다. 또한 더빙판을 먼저 접한 사람들은 오히려 오가타 메구미의 목소리에 위화감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여성적이라고 할 정도의 중성적 캐릭터를 연기하는 남성우가 많아져서 도리어 받아들이기 쉬운 분위기가 된 듯. 그렇지만 여전히 남자 성우의 중성적인 연기는 호불호가 상당히 많이 갈리는 부분이다.
어쨌든 이후 강수진의 연기 영역에서 열혈 이외의 캐릭터도 많아져 성우 덕후들에게 열혈계에서 광역계로 인식되는 터닝 포인트가 된 셈이었다.
한국판 이름은 오청명.
유키토라는 이름 때문에 한국 카캡팬들 사이에서 눈토끼유키토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도 케로쨩이 종종 눈토끼[3]라고 부른다.
2 작중 행적
키노모토 토우야의 동급생이자 옆집 친구. 키노모토 사쿠라에게는 소중한 첫사랑. 토우야 못지 않은 엄친아로 사쿠라에게 짓궂은 토우야와 달리 사쿠라에게 시종일관 나긋하게 대한다. 성격도 실제로 유순한 인상에 걸맞게 친절하고 상냥하며 남의 마음을 잘 헤아릴 줄 알긴 하는데 정작 본인은 천연. 또 곱상하고 얌전하게 생긴 외모에 의외로 식신. 토우야가 유키토의 아주 큰 도시락을 가지고 사쿠라를 놀린 적도 있다.
그 외에는 알려진 사항이 거의 없는 캐릭터. 여행을 좋아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산다고 언급되긴 했는데 한번도 그들이 나오지는 않았다.
고등학교 연극에서는 고등어 통조림 역(...)을 맡았다.[4] 덧붙여 키노모토 토우야는 신데렐라(...)
2.1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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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중에 사쿠라가 크로우 카드를 다 모으고 나자 카드의 주인이 될 자격이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해 나타난 유에가 바로 유키토의 본 모습이라는 게 밝혀진다. 즉 유키토의 모두가 전부 유에의 설정.[5] 유키토가 이상스런 먹성을 보였던 것도 부족한 힘을 조금이나마 보충하기 위해서였음이 밝혀진다.
이후 평소에는 유키토의 모습으로 있다가 필요할 때 유에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유에로 변한 뒤 있었던 일은 유키토의 기억엔 없다.자아분열이야?
사쿠라가 아직은 카드를 제어하는 마력이 약한 관계로 유키토는 늘 피곤한 상태로 지내게 된다. 스스로 마력을 보충할 수 있는 '태양'인 케로쨩과는 달리, 유에는 '달'이라서 주인의 마력이 받쳐주어야 자신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 그대로 소멸할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했으나 결국 나쿠루(루비 문)의 방해를 물리치고 토우야의 마력을 받는다. 사쿠라를 지키는 조건으로 토우야의 모든 영력을 가져간 후, 이후로는 이전과 같이 활동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하필 이 화에 하카마 등 일색이 너무 가득한 옷이 많이 나오는 바람에… 국내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이 화를 방영 못하고 이 장면만 다음 화에 살짝 보여준다. 스토리상 매우 중요한 장면이었기에 스텝들의 고뇌가 잘 드러나는 화이다(…).
극장판에서는 토우야와 같은 대학에 진학한 모양. 거의 게이 커플 수준으로 어딜 가든지 붙어다닌다. 어찌 보면 가장 좋은 짝을 만난 걸지도(…). 참고로 히이라기자와 에리오르가 예상한 것 중 하나가 '사쿠라가 유키토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아니었다고 하니 그 소중한 사람은 당연히…….
만화책에서 사쿠라의 고백에 자신을 좋아하는 감정이 아버지를 좋아하는 감정과 비슷하지 않냐[6]고 다정하게 일깨워주고, 사쿠라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우리 오빠냐고 묻자 응이라고 수긍했고 그것에 사쿠라는 기쁘다고 웃었다.[7] 덕 쌓기 전에도 심히 의심스러웠던 장면이었고 덕 쌓고 클램프의 동인녀성(…)을 알게 된 팬들이 절규했다카더라. 반면 어린 시절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별 의심없이 받아들였다가 성인이 돼서 다시 보고 충격받은 팬들도 많다고... 더빙판 성우인 강수진이 카드캡터 체리 마지막 녹음날 이와 관련된 악몽을 꿨다는(...) 일화가 있다.
3 기타
같은 CLAMP 작품인 츠바사 크로니클에도 유키토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여기서의 성우는 미야타 코우키/박성태.
- ↑ 카캡의 감독이 유에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의 애프터 레코딩 당일까지도 오가타 메구미에게 유키토의 정체가 유에란 사실을 알려주지 않다가, 애프터 레코딩에 들어가서야 알려줬다고. 유키토일 때의 목소리는 에바의 이카리 신지의 느낌이 좀 들고 유에일 때의 목소리는 유유백서의 쿠라마 같은 느낌이 좀 난다.
- ↑ 보통 때는 나긋나긋한 톤으로 말하다 유에로 변신하면 강수진 특유의 연기력으로 냉정함을 살렸다. 여담이지만 비슷한 시기엔 디지몬 어드벤처 최고의 개그 캐릭터인 에테몬도 맡았다.(...)
- ↑ 유키토라는 이름 중 '유키'에는 '눈'이라는 뜻이, '토'에는 토끼, 달(달 속에 토끼가 있다는 의미에서)이라는 뜻이 있기 때문에 그대로 직역하면 '눈토끼'가 된다
유키토끼라서 그런건 아니다..누군가의 자막에서의 '유키토끼'는 역자의 센스로 보인다. - ↑ 사실은 신데렐라가 무도회장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정 대모와 같은 역할이다.
왜 하필 고등어 통조림인지는 모르겠지만 - ↑ 토우야도 유키토의 정체를 이미 눈치채고 있던 모양.
- ↑ 그렇다곤 했지만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님을 둘 다 알고 있었다.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감정이 있기는 했다는 뜻.
- ↑ 클램프는 사쿠라를 누구보다도 사랑스러운 소녀로 그리고 싶다고 언급했다. 사랑의 형태를 차별하지 않는 아이로 만들고 싶었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