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문서는 'Ruler'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 독립운동가 박재혁은 박재혁(독립운동가) 문서로.
- SKT T1 프로게이머 박재혁은 박재혁 문서로.
삼성 갤럭시 | |||
박재혁 | |||
생년월일 | 1998년 12월 29일 | ||
국적 | 대한민국 | ||
출신지 | 서울특별시 | ||
아이디 | Ruler[1] 삼성갤럭시 Ruler[2] | ||
포지션 | 원거리 딜러 | ||
티어 | 챌린저 | ||
소속팀 | Stardust(????~2016.5) 삼성 갤럭시(2016.05~) |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 |||||
KOO Tigers | → | Samsung Galaxy | → | 미정 |
1 소개
2016 롤챔스 최고의 신인
삼성 갤럭시에 새로 입단한 원거리 딜러 선수, 이번 시즌 이룬 성과를 보면 역대 롤판에서도 손꼽을만한 최고의 신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롤 챌린저스에서는 'Bung'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였으나 삼성 갤럭시에 입단하면서 Ruler라는 닉네임으로 변경하였다.
2 2016 네네치킨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2015년 12월 말 치러진 2016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예선에서 예선을 통과한 'stardust'팀에서 원거리 딜러 선수로 'Bung'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였다.
팀의 성적은 정규시즌 3위로 롤 케스파컵, IEM 쾰른에서 우승을 한 ESC Ever, 다시 시작하는 명가 MVP 다음으로 꽤 좋은 성적. 특히나 이즈리얼로 엄청난 캐리력을 선보이며 롤챌스 해설진들에게 칭찬을 많이 받았고, 롤챔스에서도 인정받는다는 로컨과 나름 상위권팀의 서브 경력이 있었던 마하와 더불어 롤챌스 3대 원딜로 평가받았다.
다만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3위라는 성적을 거두고 준플레이오프 에서 4위인 Ever 8 Winners에게 승승패패패...를 당하며 승강전에 진출하진 못하며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다.
그리고 리빌딩 과정을 거치면서 기존 멤버 둘이 해외로 진출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귀추가 주목됐다.
3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2016 롤챔스 서머 최고의 신인선수.
조금씩 무대적응을 하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해나가는 신인
스프링이 끝난후 리빌딩 과정에서 원거리 딜러 선수 둘이 전부 부진한 삼성 갤럭시에 입단하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기존 원거리 딜러 선수였던 코어장전은 서포터로 전향하면서 기존 멤버인 스티치와는 주전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리고 데뷔전은 세계 2위 팀이라 평가 받고 있는 ROX Tigers라 험난한 데뷔전이 예상되었지만 승리를 거두며 기분좋은 데뷔전을 치뤘다.
아직은 LCK 무대에 적응이 안되어있는지 불안한 모습도 있었지만 과감하게 딜을 퍼붓는다던지 그러면서 생존하는 모습도 보이면서 그가 왜 챌린저스 3대 원딜이라 칭해졌는지 나름의 입지를 증명해보였다.
그리고 데뷔전을 치른후 포텐이 터지면서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역시 폼이 최상급으로 올라온 레이스 권지민과 함께 강력한 라인전을 보여주면서 라인전부터 킬각을 잡으며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고 있고 원딜으로써의 탁월한 포지셔닝으로 딜도 안정적으로 넣는등 경기가 진행되면서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첫 인터뷰때 껌을 씹으면서 인터뷰에 응하면서 약간의 논란이 있었지만 이제 막 데뷔한 선수니 과도한 비난은 아니란 얘기도 있고 본인도 막 경기하고 나서 얼떨떨한 상태에서 너무 긴장되서 미처 껌을 처리할 생각을 못했고 충분히 잘못된 행동이었음을 인지하였다는 인터뷰를 하면서 이 논란은 사그라들었다.[3] 이 논란 이후 세체껌이라고도 종종 불린다.
앞선 스프링 시즌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존재감이 점점 떨어진 스티치나 코어장전과는 달리,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유지하는 중이다. 김동준 해설의 말에 따르면, 이선수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신인답지 않은 영리한 플레이. 초반에 SKT전 때는 라인을 먹다 잘려서 죽는 실수가 몇번 나오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잘리는 빈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실제로 굉장히 신중하게 라인 cs를 먹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진에어전에서는 애쉬로 상대 그라가스의 몸통박치기를 예상하고 상대가 스킬을 쓰자마자 칼같이 점멸을 써서 반응함으로써 이득을 상당히 가져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SKT전에서 트타를 픽하여 1:5로 쿼드라킬을 해낸걸 보면 마이크로 컨트롤도 엄청난 수준이라고 평할 수 있다. 안정감과 캐리력을 동시에 갖춘 양질의 원딜임을 이번 한 시즌만에 증명했다.
서머시즌 10주차 MVP전에서 2, 3세트 승리를 따낸 후 크라운과 레이스에게 하이파이브를 갈구했으나 두 사람에게 철저히 무시당하며 룰무무란 별명을 얻었다. 그래도 레이스는 한번은 무심하게 응해줬는데 크라운은 아예 못본건지 별다른 호응이 없었다. 넥서스를 깰 때 나오는 선수 화면을 보면 모니터 아니면 다른 쪽을 보고 있는 크라운의 의자를 룰러가 하이파이브 해달라고 애타게 툭툭 치는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롤드컵 선발전에서 좋은 모습으로 천적이라 불리는 KT를 3:2로 꺾어 LCK 데뷔 첫 시즌만에 롤드컵에 진출했고 롤드컵 결승까지 진출했다. 그것도 후보 선수가 아닌 어엿한 주전 선수로서!
롤드컵 결승에서는 신인의 장점과 한계를 모두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겠다. 신예 특유의 주눅들지 않는 패기를 보여주었지만, 동시에 절제되지 않는 무리수를 보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선수는 LCK 서머를 통해 데뷔한 선수이고, 선발전을 통해 바로 롤드컵까지 굉장히 짧은 기간만에 여러 무대를
경험해본선수라는 점이다. 또한 정규시즌에는 대체로 시비르/애쉬 위주로만 다루었으나, 선발전 부터는 진을 꺼내쓰고 이후 롤드컵 대회기간내에는
케이틀린을 다룬다던지, 이즈리얼등을 다양하게 다루고 있으며, 스킬샷 적중률이나 딜링 포지션도 좋은 편이다.
차기 시즌에서의 메타적응력이 어떨지 모르겠으나, 2016 LCK 최고의 신인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정할 순 없을 것이다.
4 기타
- 롤드컵 선발전에서 KT와의 경기가 끝난 후 한참을 운 크라운과 하이파이브를 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