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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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보는 이에 따라 혐오스러울 수 있어 링크 처리
탈출을 시도하다 재단이 무력화 하기 위해 뿌린 산성 물질로
피부가 녹아내린 모습
일련번호SCP-682
별명죽일 수 없는 파충류(Hard-to-Destroy Reptile)
등급케테르(Keter)
원문원문 / 번역

1 개요

...그놈들은... 역겨웠었지... - 부록 682-B 면담 녹음기록 중#

절대로 죽지않는 케테르급 SCP. 재단이 폐기를 원하는 몇 안되는 SCP중 하나이다.

파충류를 닮은 커다란 생물로, 그 기원이나 정체는 알 수 없다. 인간의 언어(알려진것만 해도 영어와 불어)로 대화할 수 있을만큼 지능이 뛰어나고 초재생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별에별 방법으로 이놈을 죽이려 해고 그 방법에 대해 면역능력을 갖추게 되어 오히려 이 녀석을 죽이려하면 죽일수록 더욱 강하게 만든다.

살아있는 모든 생물을 증오하고 있고, 매우 난폭적이라 이 녀석이 한번 탈주를 할때마다 수많은 요원과 D등급 인원이 죽어나간다. 재단이 매우 애먹고 있는 요주의 SCP. 하지만 살아있는 생명체가 아니라면 상관 없는지 인공지능 컴퓨터인 SCP-079에는 별다른 적대심을 느끼지 않고 사적인 얘기를 할 정도였다.

절대 죽지 않는다는 설정 때문에 오히려 "아니, 이자식이 682마저 죽였단 말야...?" 하는 식으로 전투력 측정기로도 자주 사용된다. 물론 설득력 없으면 까인다

2 타 SCP와의 접점

(Experiment Log T-98816-OC108/682 (번역) 에 있는 내용은 제외함)

  • SCP-079 : 둘을 면담시켜봤는데 079는 살아있는 생물이 아닌 인공지능 컴퓨터 인지라 682가 별다른 적대심을 느끼지 않고 키보드로 타이핑하며 079와 여러 사적인 대화를 나눈걸 보면 친해진 듯 보인다. 079는 이 만남 이후 종종 682를 찾는다.
  • SCP-409 : 682를 닿으면 신체가 점점 얼어붙은 결정화 되어 폭파하는 결정체인 SCP-409에게 접촉시켰더니 62% 결정화가 진행된 상태에서 멈춰 다시 회복하였고 이후 682는 409에 대한 면역을 가지게 되었다.
  • SCP-182 : 기어스 박사가 다른 생명체의 마음속에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SCP-182를 682에게 이용하려 했는데 182 본인이 682 주변에 접근하기를 거부해서 실패했다.
  • SCP-999 : 기분을 매우 좋게 만드는 간지럼을 태우는 슬라임인 SCP-999를 682에게 사용했더니 682는 욕을 하면서도 간지러움에 웃음을 지었고 682가 강한 웃음을 짓자 알 수 없는 에너지 파동이 시설 전체를 덮쳤다. 이 녀석은 웃는 것 마져도 민폐 이후 999를 682에게서 떼어내서 실험 종료. 999는 682와 다시 놀기를 원했지만(…) 682는 999에게 쌍욕을 퍼부었다.
  • SCP-261 : SCP-261 에게 '682를 처리할 수 있을만한 것'을 달라는 요구에 261은 '먹은 사람이 헛소리를 하게 만드는 시리얼'을 뽑아냈다(…)
본래 SCP-261의 실험 기록중에서는 682를 처리할 수 있을만한 것을 달라는 요청에 바보같은 질문을 하게 되는 시리얼 한 상자가 나왔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 내용은 추후에 SCP 재단 위키 원문에서 삭제되었다.
  • 그러나 이런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SCP-682라도 SCP-999, SCP-524 앞에선 얄짤없이 패배(?)했다. 심지어 SCP-524가 다가가자 SCP-682가 갑자기 도망치기 시작했다.
  • SCP-2935 : 2016년 4월 20일을 기준으로 모든 생명[1]이 한 순간에 죽어버린 평행세계의 SCP-682가 나오는데, 죽어있었다.드디어 요원들도 믿기지 않았는지 실소를 하거나 자신의 머리를 때리기도 하고, 팀장은 이 녀석이 죽은 걸 보고 뭔가 이상하다며 탐사를 종료한다. 바꿔 말하면 그만큼 682가 사실상 불사신으로 인식된다는 것.

3 소설 문서에서

  • 보존 사건 076-2_682 (번역) : 682는 SCP-076 아벨과 기동부대 오메가 7에 의해 붙잡혀서 재단에 들어왔다. 이는 당시의 전설적인(?) 전투와 관련된 소설이다.
  • 전사와 용 (번역) : 위 사건을 묘사한 소설. 아니나 다를까 성격 지랄맞게 나쁘기로 소문난 둘이 만난 만큼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혈낭자하다. 막판에 682가 아벨을 통째로 먹으려 하자 아벨이 롱소드를 682의 입천장(!)에 박은 다음, 그대로 내리그어 682를 반쪽으로 갈라버렸다. 그러나 682 역시 동시에 아벨의 상반신과 하반신을 이빨로 두동강내버려 결과는 둘 다 개발살. 682 입장에선 인간들 죽이면서 잘 살고(?) 있다가 생판 모르는 놈이 갑툭튀해선 싸우다가 알 수 없는 곳에 붙잡혀 실험을 빙자한 고문을 당하는 신세가 되었으니 여러모로 안습.
  • 「최악의 시나리오」라는 scp 소설이 있는데 여기서도 이 녀석을 묘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평가가 나온다. 그런데 못 이긴다(...).

4 폐기 기록

5 타 매체에서의 모습

5.1 SCP - Containment Breach

682.png

SCP - Containment Breach 게이트 B 엔딩 루트에서 볼 수 있는데 다행히 플레이어가 직접 조우하는건 아니고 이 녀석이 탈주한 뒤 발로 한번 스치는 것으로 재단의 헬기를 바로 부셔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5.2 Six-Eight-Two

이 녀석을 주제로한 게임도 있다. Six-Eight-Two 문서 참조

6 기타

  • 폭풍 설사를 일으키는 조크 SCP인 SCP-666½-J를 이녀석에게 먹였더니 천하의 682도 결국 무력화 되었다(…)
  • SCP-682-J : 조크 버전의 SCP-682가 있는데 이건 웬 유치원생이 노트에 낙서로 쓴 듯한 SCP-682 문서이다.
  • 만우절 당시 재단의 로고인 SCP가 Super Cute Pets!(…)로 잠시 바뀐 적이 있는데 이때 만들어진 것으로 SCP-682-CU가 있다. 겁나 귀엽다 보러가자.

6.1 사진의 원본

사진 더보기

해당 사진의 원본은 2006년에 러시아군이 사할린 해안가에서 발견한 정체불명의 부패된 생물을 찍은 것 이다. 국내에서는 과거 '사할린 괴물'이나 '러시아 바다 괴물'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었다. 당시에는 이 생물에 대해 죽은 장경룡이라 추측되었으나 조사해본 결과 다 자란 수컷 벨루가 고래가 심하게 부패한 사체였다고 한다. 자세한건 이 곳#(아카이브)와 이곳#(아카이브)를 참조.
  1. SCP들도 모두 비활성화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