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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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발매1999.10.04
배급Warner Brothers
장르얼터너티브 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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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biz
Origin of Symmetry
Absolution
Black Holes and Revelations
1999
2001
20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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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sistance
The 2nd Law
Drones
2009
20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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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9년 10월 4일에 발매된 Muse의 데뷔 앨범.

2 특징

뮤즈로서는 나름 산전수전을 겪고 출시한 앨범인데 1999년 당시는 라디오헤드 카피 밴드가 꽤 많았던 때라, 뮤즈도 앨범을 내놓고 나서 라디오헤드 짝퉁이라고 비판을 받았고, 뮤즈의 1집 "Showbiz" 또한 라디오헤드의 2집 "The Bends"와 3집 "OK Computer"의 짝퉁이라는 비판에 많이 시달렸다.

물론 라디오헤드의 영향도 이후 앨범보다는 훨씬 많고 앨범 수준도 뮤즈 디스코그래피상 최고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사실 데뷔앨범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리 나쁜 앨범은 아니다. 아니 데뷔앨범이 이정도면 꽤 잘 만든 편이다.[1] 굳이 말하자면 라디오헤드의 영향이 60% 정도인 앨범이라고 볼 수 있겠다.

잘 듣다 보면 곡들에 물 흐르는 소리, 새를이 지저귀는 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가 많이 들린다. 이를 뮤즈의 멤버들의 고향은 '틴머스(Teignmouth)'인데, 이 곳이 꽤 시골 같은 곳이어서 그렇다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2]

3 트랙 리스트[3]

  • 1. Sunburn (3:54)

2000년 아이맥 광고에 나오기도 했었다. #
라이브에서는 전부 피아노로 연주한다. 그러나 초창기에는 원곡처럼 기타로 연주하기도 했었다.(Hullabaloo 공연) 피아노 버전은 원곡의 아르페지오를 살려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반면, 기타 버전은 와미를 이용한 하이코드의 기타 솔로와 애드립으로 좀 더 거칠고 날 센 느낌이 난다. 그래서 기타 버전의 Sunburn 라이브를 보고싶어하는 팬들도 다수 있다. 2006년 Radio 1에서는 피아노 파트를 MR로 처리하고 기타로 연주하기도 했었다.

  • 2. Muscle Museum (4:23)

매튜가 사용하던 단어사전을 보면 Muse의 앞단어 Muscle과 뒷단어 Museum이 있었는데 그렇게 곡 이름이 탄생했다. 팬들이 라이브로 듣고 싶어 하는 곡이고 드러머인 도미닉도 연주하고 싶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했지만 매튜가 기타에 쓰이는 특별한 이펙터를 잃어버려서(...) 라이브로 들을 수 없게 돼 버렸다. 옛날 제품이라 이제 구하기도 힘들다고.[4] 하지만... 2012년 투어중 매튜가 "앞으로는 Muscle Museum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을 거야"라는 식의 인터뷰를 한 이후로 팬들은 매우 기대 중이였으나 아쉽게도 후두염을 겪은 목상태로 인해 연주하지 못했다. 사실 매튜는 이 곡의 마지막을 "끝내주게 멋진 기타 리프"로 장식하려 했으나 녹음 도중 들어갈 타이밍을 놓쳐 버렸다(...). 놓치자마자 자기도 모르게 마샬 앰프에 목소리를 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나온 게 끝 부분의 절규.[5] 그리고 2015년 7집투어중 현지날짜로 3/21공연에서 부활하였다. 인트로에서부터 실수했다

  • 3. Fillip(4:01)

굉장히 밝고 통통튀는 분위기의 멜로디로 시작되는 곳이나 곡 후반부는 매튜 벨라미의 고음 절규때문에 우울하게 끝나고 마는(...) 곡이다.[6]

  • 4. Falling Down(4:33)

뮤즈 멤버들의 고향인 틴머스에 대해 노래하는 곡. 가사 중 " 15000 People Screams "는 틴머스 마을 주민의 수를 의미한다. 매튜는 이 곡을 틴머스를 날려버리고 싶어하는 곡, 15000명의 주민들을 다른 방법으로 묘사하는 곡이라고 말했다. 인터뷰로 봐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 듯 하다.

  • 5. Cave (4:46)

뮤즈 최고 진성 고음 곡. 보컬인 매튜는 이 곡을 라이브하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고 한다. 이유인 즉슨 데뷔 때부터 줄곧 불렀었던 터라 오래되었기도 했고 ' So Come In My Cave ' 부분이 부르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2009년부터 반키를 내려 매튜가 피아노 파트를 맡으며 연주하기 시작했다.

  • 6. Showbiz(5:16)

굉장히 분위기가 어둡다. 싱글 컷은 안 됐다. 뮤즈 최고 고음 곡 중 하나.
여담으로 2009년 BBC Three에서 방영한 드라마 빙휴먼 시즌 1 에피소드 2에 나왔다.

  • 7. Unintended (3:57)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통기타 넘버. 덕택에 2014년 현재에도 불리는 몇 안되는 1집 곡들 중 하나이다.

  • 8. Uno(3:37)

리드 싱글이다. 뮤직 비디오를 한번 찍고서는 입고 있는 옷이 맘에 안 든다고 다시 찍었다 (...)
문제의 뮤직 비디오, 다시 찍은 뮤직 비디오.

  • 9. Sober(4:04)

이 곡의 가사에는 위스키의 브랜드(Royal Canadian, Wild Turkey, Arbourler, Jameson) 몇 가지가 언급되었다.

  • Spiral Static(4:44, 보너스 트랙)
  • 10. Escape(3:31)
  • 11. Overdue(2:26)
  • 12. Hate This and I'll Love You(5:09)

  1. 실제로 팬들 중에서도 다른 앨범 다 제쳐 놓고 헉헉 1집 헉헉'1집이 제일 좋다!'라고 하는 이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2. 그런데 웃긴 건 뮤즈의 멤버들은 고향을 어떻게든 탈출하고 싶어 했었다는 것. 실제로 데뷔 초기 프랑스에서의 인터뷰에선 '우린 완전 쫄딱 망해서 다시 그 엿같은 고향으로 돌아가게 될꺼야'라고 맷이 우울하게 중얼거리기도 했다(...).
  3. 싱글컷된 곡은 볼드 처리.
  4. 뮤즈 공식 홈 페이지에서 이벤트성으로 '뮤즈가 공연했으면 하는 장소'라는 주제로 투표를 한 적이 있는데, 'Muscle Museum의 이펙터가 가 버린 어느 곳이라도'가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5. 처럼 들리는 가성, 사실 가사가 있다.
  6. 사실 1, 2집에서의 곡들이 다 그렇게 끝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