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Computer

에스페란토로 쓴 이 앨범아트는 착취를 의미한다.Fitter Happier의 가사는 잡지, 런던 지하철, 티셔츠 광고로도 이용되었다.톰(2005년의 사진)과 라디오헤드는 더 밴즈보다 덜 우울한 앨범을 만드는 방향으로 나가기로 노력했다 (더 우울한데...)
?width=100 Disc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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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blo Honey
The Bends
OK Computer
Kid A
Amnesiac
1993
1995
1997
200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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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l to the thief
In Rainbows
The King of Limbs
A Moon Shaped Pool
2003
2007
2011
2016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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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Iron Lung
No Surprises / Running From Demons
Airbag / How Am I Driving?
InRainbowsDisk2
1994
1997
1998
2007


※ 앨범아트를 클릭하여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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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율이 흐르는 아트 록 앨범.

«롤링 스톤»

시속 1.2광년 속도로 우주를 통과하는 음악.

«피치포크»

프로그레시브 록의 깊고 차가운 공간으로 나갔다가 대중가나 부르는 스테레오포닉스 같은 밴드들을 떨게 할 무기를 가지고 돌아왔다.

«영국 아마존»

1 개요

1990년대와 X세대를 대표하는, 음악사에 영원히 남을 명반

Rateyourmusic.com에서 Top Albums of All-Time 차트 1위 (2위는 핑크 플로이드The Dark Side of the Moon)

라디오헤드 3번째 정규 앨범. 영국에서는 Parlophone을 통해 1997년 6월 16일 발매, 미국에서는 Capitol Records사를 통해 7월 1일 발매했다. 라디오헤드 최고의 명반으로 손꼽힌다. 얼터너티브 락이 중심이 되고, 일렉트로니카가 이를 뒷받침 해주는 형태로 처음으로 일렉트로니카를 받아들였다. 이후 발매하는 Kid A 앨범으로 밴드의 음악성에 큰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되기도 하는 앨범. 90년대 록 음악의 주요한 조류들의 특징들을 거의 모두 포함하면서 라디오헤드 특유의 색채까지 각인시킨 앨범으로, 그러한 점에서 거의 모든 매체에서 90년대를 대표하는 록 음반으로 항상 최우선으로 뽑히는 앨범이다. 음악계에 다방면으로 영향력을 끼쳤으며, 2번째 정규 앨범인 The Bends와 함께 무수히 많은 유사 라디오헤드 밴드[1]를 양산하는데 일조했다.

앨범을 완성하자, Capitol사는 익숙하지 않고 상업성 없는 앨범이라 보고 수익성을 낮게 예측했다. 하지만 영국에서 1위, 미국에서는 21위로 라디오헤드 커리어 중 가장 큰 폭으로 데뷔했다. 세 싱글인 Paranoid Android, “Karma Police”, “No Surprises” 또한 흥행에 성공하였다.

앨범은 세계적인 히트였으며 1000만장을 돌파한 판매고를 세웠다. 뿐만 아니라 평론가와 대중에게서 상당한 찬사와 함께 90년대 최고의 앨범에 심심치않게 올라오기도 한다. 앨범이름의 유래는 원래 OK Computer라는 곡을 만들었는데, 노래가 좋지 않다고 결론이 나서 곡은 묻고 이름만 앨범에 붙인 것. (OK Computer에서 탈락한 이곡은 후에 Palo Alto란 제목으로 나오게 된다.)

AllMusic 기준 인디 일렉트로닉, 얼터너티브 록, 얼터너티브/인디록 으로 스타일을 규정했다.

기타팝 위주의 앨범이었던 The Bends부터 멀어질려는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 다층적인 소리와 방대한 분야에 영향을 받으며 동시대의 브릿팝과 유명 얼터너티브 밴드의 영향에서 많은 부분 벗어나며 이후 라디오헤드의 실험적인 작업의 밑바탕이 된다. 결국 오아시스의 3집으로 영국 대중들의 엄청난 기대를 모았던 Be Here Now의 실패와 이 앨범의 성공으로 대중과 평론가들의 관심은 오아시스를 필두로 한 밝고 희망적인 브릿팝에서 우울한 분위기의 얼터니티브 록으로 변한다.

평론가와 팬들은 아트워크와 가사가 만연한 소비주의와 사회적인 단절감, 정치적인 침체와 불안을 묘사한다고 말한다. 밴드의 허가와 사전통보없이 2008년 LP판이 재발매 되었는데, 이는 LP 레코드가 다시 주목받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그래미 어워드에서 1997년 올해의 앨범의 후보에 올라 최고의 얼터니티브 앨범을 수상한 앨범이며. 브릿츠상, 머큐리상 후보에 올라온 앨범이기도하다. 20년간 가장 위대한 앨범 스핀지에서 1위라는 순위를 달성한다.(#)아이유가 좋아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위키에서는 라디오헤드의 대선배 격이라 할 수 있는 두 인물인 R.E.M.의 마이클 스타이프는 관객과 창작자들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영역까지 밀어붙인 훌륭한 앨범이라 칭찬하였고[2] 더 스미스조니 마는 시간이 흐를수록 주목받는 명반이라 칭송하였다.[3], 크리스 마틴은 이 음반을 듣고 감동에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가 있다(#) 배철수음악캠프에 의하면 인터뷰에서 오케이컴퓨터같은 앨범을 만들수있다면 내몸에 일부를 내줄수있다라는 발언도 한적이 있었다. #.
오케이컴퓨터 앨범발매 당시에 배철수가 에드와 톰요크를 인터뷰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떄 인상이 굉장히 소박하고 평범한 시골에서 볼수있는 청년같다고 한다. 배철수는 100대 명반중에 이 앨범을 꼽기도 했었다.#

Lucky, Paranoid Android, Karma Police, No Surprises싱글과 OK Computer앨범 모두에 공통적으로 항공기 앞부분과 X가 그려진 그림이 새겨져 있다. 참고로 Lucky 싱글은 레어다. [4]

위키에 제작과정 설명에 의하면 제작당시 라디오헤드는 자유로운 환경에서 나온 Ok Computer가 대박이 될지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있었다고한다. 오히려 음반사는 자살행위란 반응이였다.
영화배우 제인 시모어가 소유하고 있는 영국의 배스에 왕가의 저택 St Catherine's Court에서 대부분의 앨범의 곡이 녹음되었다. 그리고 큐어(The Cure)의 앨범 Wild Mood Swings과 New Order의 앨범 Waiting for the Sirens' Call도 여기서 녹음되었다.

St Catherine's 저택의 전경들
촘스키는 OK Computer의
제작에 영감을 줬다.
각국 정부는 모든 협상을 비밀리에 진행합니다. 국민이 반대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역 협정의 목표는 투자자, 달리 말하면 다국적 기업의 이익과 권리를 보호하고 증대시키는 데 있습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국가 정책은 민주주의 원칙을 파괴하면서까지 다국적 기업의 권한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이른바 신자유주의라는 이름 아래서 말입니다.
- 노엄 촘스키

위키에 의하면 OK Computer의 시작은 "내용이 꽉 차있으면서 소름끼치는 사운드"의 마일스 데이비스의 아방가르드 퓨전재즈 앨범 Bitches Brew앨범의 개념 같은 것 이였다고한다. 톰은 잡지 Q와의 인터뷰에서 데이비스의 Bitches Brews 앨범을 들었을 때 마치 무언가를 완성하고 그것이 조각조각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는 느낌이었다고 묘사하면서 바로 그 미학이 OK Computer가 핵심적으로 추구한 점이라 하였다.
엘비스 코스텔로의 I'll Wear It Proudly, R.E.M.의 Fall On Me, PJ Harvey의 , 비틀즈의 A Day in the Life 에서 전체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실험적인 면에서 엔니오 모리코네와 "거침없이 녹음하는" 크라우트록 밴드 Can에서 영향을 받았다. 분위기면에선, 처음 들었을 때 비치 보이즈Pet Sounds와 비슷한 분위기의 충격을 줄려고 의도했다고 한다. 전혀 다른 악기를 사용하기 위해 전자피아노, 글로켄슈필, 첼로,멜로트론, 전자효과음과 리듬을 사용했다고 한다. 전자음악 면에선 너무나 깔끔하여 누구나 기타로 만들 수 있는 전자음악이라는 어느 평도 있다.

개인적인 내용의 The Bends보다는 더 추상적이고 넓은 가사를 주었다고 한다. 톰은 "카메라로 아주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찍었다" 라고 했으며, 각각의 곡들은 "방에 몰래카메라를 달고, 들어가는 서로 다른 주인공을 감시한다" 라고 표현했다. 몰래카메라는 일단 자신이 아니며, 중립적이고 감성이 없지만, 아예 없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노래들의 표현들은 극단적이며, 넓은 생각을 하게 하고 싶었다고 한다.

가사와 연관하여 톰은 많은 책을 읽었는데 노엄 촘스키의 책들, 에릭 홉스봄극단의 시대, 윌 허턴의 The State We’re In, 조너선 코의 What a Carve Up! 그리고 필립 K. 딕의 VALIS 이다. 전체적인 주제들은 세계화, 죽음, 과학기술, 광기, 수송수단, 영국에서의 현대의 삶, 정치적인 자본주의를 반대하는 내용들이 주를 이루지만, 컨셉트 앨범으로 만들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한다.
2주간 앨범을 들은 에드는 곡마다 하나하나의 중요한 내용이 있다고 한다. 또한 곡들은 서로 연관을 가지고 있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조니 그린우드(2006년의 사진)는 오케이컴퓨터에서 전작품들보다 글로켄슈필를 포함해 좀더 넓고 다양하게 악기들을 사용하였다 .인터뷰에서 톰요크는 당시에 당선된 토니 블레어(98년도의 사진)를 비판했었다. 그의 신노동("New Labour")정부는 비평가들에게 오케이컴퓨터를 정치적인 해석을 할수있도록 하였다.

2015년에 미국 National Recording Registry에 등재되었다. 영국 앨범으로는 네 번째이다.

2 트랙 리스트

In an interstellar burst... I am back to save the universe.
  • 안전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쓴 곡이다.
  • 이 곡에선 드럼대신 3초간의 드럼 루프를 사용했다.
  • 참고로 또 다른 차에 관한 곡인 20살쯤에 부른 곡인 Stupid Car 라는곡도 있다.
  • 희미한 베이스와 프로그래밍 되어있는 드럼비트는 DJ Shadow의 영향을 받은것이다.
  • 위키에 의하면 필 쉘웨이의 프로그래밍된 드럼 비트 중에선 두번째로 긴곡이라고 한다. 밴드는 드럼 트랙을 Akai S3000XL라는 드럼 곡을 샘플하는 악기를 쓰고 매킨토시 컴퓨터의 편집을 더하였다. 아직은 전자 음악에 미숙했기 때문에 DJ Shadow의 느낌을 내는데 노력했다고 후일 밝혔다. 이 곡의 베이스 라인은 불규칙적으로 시작하고 멈추는데, 사실은 중간에 베이스 라인을 채워 넣으려고 했는데 못한 것이라고. 자동차 사고에서 에어백으로 다시 살아난다는 이 가사는 잡지에서 '에어백의 내 인생을 살렸어요'라는 제목과 티베트의 사자의 서(#)를 읽고 쓴 것이다. 톰은 밖에 나가 언제든지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관한 것이라 한다.
Rain down, rain down, come on rain down on me... From a great height, from a great height... height...
  • 비틀즈Happiness Is a Warm Gun보헤미안 랩소디에게 큰 영향을 받은 곡으로서, 그 곡들처럼 이질적인 여러 부분들로 이루어진 이중구조로 만든 야심찬 곡이다.
  • 보헤미안 랩소디처럼 라디오에서 곡이 너무 길다고 편집하려 했지만 밴드는 원곡 그대로 내보낼 것을 요구했고, 그것이 인기를 끌게 되었다.
  • 인터뷰에서 설명은 이러하다. "제가 L.A.에서 겪었던 어떤 끔찍한 밤에 관한 거예요. 잘 모르지만 비즈니스상 참석한 모임에서 제가 만난 마약에 찌든 사람들에 대한 느낌을 노래했어요"(#)
  • (가사해석##2)
  • NME에서 ‘15년 동안 음악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150곡의 베스트 트랙으로 이곡이 1위로 선정되었다.(#)
  • 위저가 이곡을 커버하기도 했었다.(#)
  • 일본 애니메이션 에르고 프록시의 엔딩 테마로서 사용되기도 하였다.
  • 위키에서는 Paranoid Android는 2011년에 6분 23초라는 길이로 라디오헤드곡 중 두 번째로 긴 곡이라 한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두곡이 합친 이 이곡은 비틀즈Happiness Is a Warm Gun보헤미안 랩소디그리고 픽시즈의 음악과 유사하다. 이 노래는 톰의 한밤에 불쾌한 로스앤젤레스 술집과 특히 누군가 어느 여성의 술을 엎지르고 화가나 난폭하게 난동을 부린 그 여성에 관련 있는 곡이라 한다. 제목과 가사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 편집적인 정신병에 걸린 인조인간 마빈으로부터 참고 했다고 한다.
  • 3. Subterranean Homesick Alien
I'd show them the stars, and the meaning of life. They'd shut me away, but I'd be all right... all right...
  • 위키에 의하면 Subterranean Homesick Alien곡은 마일스 데이비스의 Bitches Brew의 분위기와 비슷하게 하려고 의도했으며, 밥 딜런의 Subterranean Homesick Blues곡의 참조가 있었다. 내용은 과학소설의 주제로 외계인에게 지구 밖으로 격리 되고 오랫동안 납치되어 밖을 보고 싶어 그리워하는 노래라고 한다.
  • 4. Exit Music (for a Film)
Now we are one in everlasting peace... we hope that you choke, that you choke...
  •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OST로 쓰였지만, 톰 요크의 요청에 의해 사운드트랙 앨범엔 포함되지 않았다.
  • 쇼팽의 Prelude No. 4 in E Minor(#)에서 멜로디에서 따왔다...고 하는데, 사실은 ELO의 After All에서 더 영향을 받은거 같다고 한다. 진짜 비슷하긴 하다... 아무튼 라디오헤드는 이후로 계속 쇼팽의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 라이브에선 조니가 Roland Space Echo(#)를 이용해 오싹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 앨범 버전에 있는 앰비언트 사운드는 사실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를 거꾸로 돌린 것이라 한다.
  • (가사해석##2)
  • 위키에 의하면 Exit Music (For a Film)곡은 1968년 작 로미오와 줄리엣의 영화(#)를 참고하였다고 한다. 톰은 조니 캐시의 At Folsom Prison(#)과 비교하기도 하였다. 
이 노래는 재앙이 시작되기 전에 도망가야 하는 두 사람을 그린 노래에요. 지극히 개인적인 노래죠.

-톰 요크-

 

  • 5. Let Down
One day, I am going to grow wings, a chemical reaction, hysterical and useless, hysterical and...
  • 가사 중에 프란츠 카프카'변신'에서 따온 듯한 구절이 있다.(#)
  • 조니는 이 곡이 앤디워홀이 지루함을 즐기는 상황의 묘사와 변화의 느낌에 대한 것으로( transit-zone feeling ), 풍경들을 상황과 인상들을 느끼고 그것을 정리해보며 많은 사람과 많은 장소에 자신이 통제 할 수 없는 상황과 자신이 그곳에서 사라지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톰은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가 사람들을 보고 떠올린 재밌는 상상[5]과 어딘가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의 무지막지한 공포를 묘사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새벽 3시에 St Catherine's Court 저택에서 영감을 받고 녹음을 했다고 한다.
  • 위키에 의하면 Let Down곡은 특별히 아르페지오로 된(arpeggiated) 기타와 전자피아노, 그리고 조니의 다른 박자의 기타솔로를 포함해 완성 되었다. 에드는 필 스펙터에게 존경을 표하는 곡이라고 표현하였다. 가사는 부서지는 벌레를 언급하고 있으며, 많은 배경과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이 지워지고, 이동하고 있으나 제어되지 않는 느낌을 묘사하고 있다.
  • 3분 40초쯤부터 시작되는 톰 요크의 두 목소리를 합친 하모니는 정말 굉장히 감미롭다.
For a minute there, I lost myself, I lost myself... Phew, for a minute there, I lost myself, I lost myself...
  • 어딘가의 해설에선 누군가의 사악한 수단이 되었다가 훗날에 심판받는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이 가사의 설정과 유사한점이 많다고 평한다. 기사를 읽어보면 악의 평범성에 대한 가사로 해석될 여지가 많은 노래인데 참고할만한 저서는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 있다.
  • 여담으론 뮤직비디오에서 톰은 뒷좌석에 유독한 가스가 나와 죽을 뻔했다고 한다.
  • "개인적인 것이 허용되지 않는 거대한 톱니바퀴 같은 조직 사회에 몸담고 있는 현대인들이 보스 또는 중간 관리자 등에게 느끼는 반감 내지 증오심" 같은 걸 노래하고 있다고 한다.(출처밑 가사해석#, #2)
  • 위키에 의하면 Karma Police는 밴드 내에서 누군가 잘못을 하면 Karma Police에게 고자질 하는 농담이었다. 곡은 두 부분으로 나눠지는데 코드의 진행과정은 비틀즈의 Sexy Sadie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
  • Thom Yorke & Jonny Greenwood - Karma Police @ Glastonbury 2010
  • 7. Fitter Happier (#)
Fitter, happier, more productive, comfortable, not drinking too much//A pig, in a cage, on antibiotics...
  • 애플 컴퓨터로 작업했다. 메마른 컴퓨터의 목소리를 통해 감성적인 연출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이건 보이스웨어 내지는 보컬로이드 현대인의 삶을 표현한 듯.
  • 가사들은 CF 캐치 카피에서 따온 것이며 3집 투어때 배경음으로 나온적이 있었고 그 이후로는 라이브에 나오지 않았다.
  • 톰이 쓴 피아노곡이 같이 연주된다.
  • Fitter Happier 곡은 뮤지컬과 배경음악을 샘플하고 매킨토시의 SimpleText(#)라는 프로그램으로 합성한 목소리를 낭송하게 했다. Writer's block[6]을 겪고 있을 때 90년대를 스쳐 지나간 다양한 슬로건들을 모아 읽히게 한 것으로. 자신이 쓴 노래 중 가장 화나는 가사였다고. 그럴만도 하다
  • 8. Electioneering
I go forwards, you go backwards, and somewhere we will meet...
  • 노암 촘스키와 그의 저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 위키에 의하면 Electioneering이라는 곡은 카우벨과 비틀어낸(distorted)된 기타 솔로로 데뷔 시절의 앨범 Pablo Honey처럼 좀 더 전통적인 모던 록 형식의 곡이다. 내용은 음악적인 것과 정치적인 균형을 위해 정치인이 마이크에 둘러싸여 호통 치는 모습을 그려냈다.
  • 9. Climbing Up the Wall
Either way you turn, I'll be there... Open up your skull, I'll be there... Climbing up the walls...
  • 톰이 정신병원에서 근무했던 경험으로 쓴곡이다.
  • 샘플링한 앰비언트 사운드, 왜곡된(distorted) 드럼 소리, 그리고 조니가 Krzysztof Penderecki에게 영향을 받아 만든 현악 부분등으로 이루어졌다.
  • 벌레같은 앰비언트 잡음과 "금속성"(metalic) 드럼의 특징을 띈다.
  • 조니가 작곡한 현악부분은 16개의 악기로 이루어져있으며, 현대 클래식 작곡가 Krzysztof Penderecki의 히로시마 전몰자에게 바치는 애가(#)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비틀즈의 Eleanor Rigby처럼 30년 지난 현악연주의 그림(prospect)으로 나오지 않아 무척 흥분했다고한다.[7] 톰의 정신병원에 임시직으로 일한 경험과 연쇄살인범이 책을 쓰는 뉴욕 타임즈 기사에 영향으로 벽장 속의 괴물에 대한 노래가 되었다.
No alarms and no surprises, no alarms and no surprises, no alarms and no surprises, silent... silent...
  • 원래는 두 연인에 관한 곡이었으나 현대인의 고통을 표현한 곡이 되었다. A handshake of carbon monoxide라는 가사 내용이 자살에 대한 암시라는 말이 있었으나 뮤직비디오에서 물통에 들어감으로써 어느 정도 해명되었다.
  • R.E.M.의 마이클 스타이프가 무척 좋아하는 곡이라 한다. 어릴 적부터 우상이었던 R.E.M.을 듣고 연주해왔고 데뷔 시절에도 상당히 도움을 받은 듯.(#)
  • 톰은 무서운 곡이 끝나고 새로 산 안경처럼 안정적인 곡을 원했으며 오늘이 유행인 것은 내일은 쓰레기가 되는걸 가사로 표현했다.
  • (관련기사#)
  • (가사해석#)
  • 위키에 의하면 No Surprises는 가장 황량하며 무기력한 노래로, 비치 보이즈의 Wouldn't It Be Nice에 영향을 받았다. 화성구성의 합창과 글로켄슈필, 어쿠아스틱기타로 마빈 게이 느낌이 나도록 하려 했다고. 해석에선 자살이나 이루지 못한 삶, 같은 시대의 법과 편견에 불만에 관한 것으로 해석되어지고 있다.
  • 뮤직비디오에서 톰 요크의 얼굴 위로 물이 차오르는 장면은 촬영 과정에서 음악과 프로젝터, 조명을 빨리 돌렸다가 편집 과정에서 슬로모션으로 처리했다. 몇십초간 숨을 참아야 했던 톰 요크는 상당히 괴로워했다고. 뮤직비디오 찍다가 또 죽을 뻔했다
  • 11. Lucky
Pull me out of the aircrash, pull me out of the lake, cause I'm your superhero... We are standing on the edge...
  • 1995년에 보스니아 난민 구호를 위한 자선앨범에 수록되었던 곡. 3집의 수록곡 중에서 2집의 스타일과 가장 비슷한 곡이다
  • 이미 있던 곡이라 OK Computer에서 리믹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 조니가 70년대 초 핑크 플로이드 음악에 영향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 비행기가 강에 추락하고 슈퍼히어로가 되는걸 표현한 이 노래는 주제면 에선 에어백과 유사성이 있었다. 톰은 가사가 위로 향하는 긍정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12. The Tourist
Hey man, slow down, slow down... Idiot, slow down, slow down...
  •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으로, 조니 그린우드가 바쁘게 몰려다니는 프랑스의 미국인 관광객들을 보고 만들었다고 한다.
  • 조니는 다른 라디오헤드 곡들과 다른 분위기라고 말했다. 일단 느리며, 3/4박자. 가사 끝마다 박자가 추가되는 등. [8]
  • 앨범의 대부분이 소음과 정신없이 빠른 것들에 대한 내용이라는 점에서, "바보들아, 천천히 해" (Idiot, slow down)은 주제를 요약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요크는 이 노래를 마지막 노래로 정할수 밖에 없었다고.

3 관련 사이트

영문 위키백과에서 많은 내용을 빌려왔다.

IZM링크#
웨이브링크#링크2#
한국어 위키백과링크#
피치포크 미디어(영어)링크#

  1. 트레비스, 콜드플레이, 뮤즈, , 스타 세일러, 엘보우 등등
  2. 원문:OK Computer is Radiohead really stretching and pushing the boundaries of what they think they're capable of doing and what their audience think they're capable of doing and it is a classic, brilliant record.
  3. 원문:OK Computer is pretty much a landmark record. As time goes on and we get away from when it was released, more and more it would be seen as the important record it is.
  4. Let Down과 Climbing Up The Walls도 비닐 싱글로 독립적으로 존재하기는 한다. 단 후자의 경우 리믹스만 수록되어 있다. 둘 다 위의 항공기와 X는 없다.
  5. what if all the people who were drinking were hanging from the bottles... if the bottles were hung from the ceiling with string, and the floor caved in, and the only thing that kept everyone up was the bottles
  6. 작가의 슬럼프 정도의 뜻으로 갑자기 창작활동이 거의 안될 때를 뜻한다. Kid A 시절에 이 현상이 특히 심했다고 한다.
  7. Greenwood said of the song that "I got very excited at the prospect of doing string parts that didn't sound like 'Eleanor Rigby', which is what all string parts have sounded like for the past 30 years."
  8. 원문:The album ends with Jonny Greenwood's "The Tourist", which he wroted as a space where "doesn't have to happen...every 3 seconds." He said, "'The Tourist' doesn't sound like Radiohead at all. It has become a song with space." "The Tourist" is slow-paced and written in 3/4 time with an additional beat at the end of every other line in the ve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