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망
tea-bag, tea-sac
차를 우려내기 위한 찻잎을 담아두는 망.
티백째로 우려내고, 그대로 꺼내서 버리면 되니 사용이 아주 편리하다. 다만 티백 자체에서도 냄새가 우러나기에 향에 민감한 사람은 기피한다. 서양 창작물에선 가끔 홍차 티백을 말려두었다가 다시 쓰는 사람들이 나오는데, 보통은 구두쇠 캐릭터다(...). 실제로도 꽤 흔하다는 듯.
저가형 차만 티백 형태로 팔고 고급 차에선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아는 사람도 있지만, 고급 차도 티백을 많이 사용한다. 대신 훨씬 고급 재질의 티백[1]을 사용해 티백에서 나는 냄새를 방지한다.
잎차는 대부분 향이 날아가지 않게 포장된 형태로 팔지만 티백은 그렇지 않다. 종이봉투에 담겨있는 티백은 포장을 뜯고 난 후에는 기밀용기에 보관해주자.
금속 등의 재질로 되어있어 영구적으로 재사용가능한 제품은 보통 '티 인퓨저(tea infuser)'라고 부른다.
2 팬티의 한 종류
T-back
T팬티 항목 참고.
3 프리즌 브레이크의 등장인물
T-bag
프리즌 브레이크에 등장하는 티어도어 백웰의 약칭. 해당 항목 참고.
4 속어
유래는 1번 항목. 끈을 잡아 들어올렸을 때 주머니가 매달려 달랑거리는 모습에 남성의 그곳을 가리키는 은어가 되었다.
유래가 유래인지라 국내 온라인 게임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외국 게임, 특히 FPS 게임에서 자신이 죽인 상대 캐릭터 위에서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행동을 반복하며 도발하는 행위를 '티배깅(Teabagging)'이라고 한다. 아마 캐릭터의 그곳을 티백처럼 담갔다 빼는 모양이라서 그렇게 부르는 듯하다.
배틀필드 시리즈 한정으로 엎드렸다가 일어났다를 빠르게 반복하면 마치 검열삭제를 연상케 하는 모션이 된다. 티백 업그레이드 버전, DIP DIP POTATO CHIP!!!!
- ↑ 흔히 생각하는 종이가 아닌, 다공성의 천 재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