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오버워치
이 문서는 이 토론
에서 추가적인 한줄 요약을 하지 않기(으)로 합의되었습니다.
추가 토론 없이 수정·이동할 경우 편집권 남용/문서 훼손으로 간주되어 차단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버워치의 22번째 영웅 | ||||
최초의 영웅 21명 | → | 아나 | → | 솜브라 (예정) |
width=80% | |
ANA 아나 | |
본명 | آنا عماري Ana Amari 아나 아마리 |
연령 | 60세[1] |
성별 | 여성 |
직업 | 현상금 사냥꾼 |
신장 | -[2] |
활동 근거지 | 이집트, 카이로 |
소속 | 오버워치 (예전 기록) |
성우 | (영) 아이샤 셀림(Aysha Selim) 출처[3] (한)이선주[4]→이영리[5] (일)사카키바라 요시코 [6] (프)마리 뱅상 |
오버워치 부사령관 시절의 아나 아마리[7] |
딸과 함께 찍은 젊은시절 모습. |
1 소개
2016년 7월 20일 추가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
2 스토리
"신념을 위한 싸움을 멈추지 마라."Never stop fighting for what you believe in.
배경 이야기 동영상 대사 |
사랑하는 파리하,[8] 어머니란 딸이 더 나은 삶을 살길 바라지. 그걸 위해 싸울 수도, 죽을 수도 있어. 난 너에게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가르쳤지. 넌 영웅들 사이에서[9] 눈부신 모험담을 가슴에 품으며 자랐어. 어느 날, 넌 그들처럼 되고 싶다고 했지. 난 네가 다른 삶을 살길 바랐는데... 너에겐 말 못 했지만 사람을 지키려고 사람을 죽이는 건 가혹한 일이란다. 하지만 난 언제나 내 임무를 다했지. 그러던 어느 날, 죽여야 할 사람[10]을 죽이지 못했다. 난 망설였고, 모든 게 바뀌었지. 내가 지켜야 했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어.[11] 난 그냥 남겨졌다. 중상을 입은 채로. 세상은 내가 죽은 줄 알았어. 차라리 잘 됐다 싶더구나. 난 너무 많은 걸 잃었으니까. 난 수많은 친구들과 연락을 끊고, 가장 가까웠던 이들을 마음에 묻었어. 많은 걸 잃었지만, 난 알아. 아직 내가 지켜야 할 사람들이 있다는 걸. 난 싸움을 멈출 수 없어. 아직은. 날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 한. 언젠가는 네가 이해해 주길.[12] 너의 어머니, 아나.[13] |
아나는 오버워치 창립 멤버 중 하나로서, 탁월한 전투 능력과 노련함으로 고향과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이들을 지킨다. 옴닉 사태가 이집트에 엄청난 타격을 주게 되자, 자원과 병력이 부족했던 이집트 국방부는 최정예 저격수들의 활약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이 중엔 이미 세계 최고의 저격수로 이름을 떨치던 아나 아마리도 있었다. 사격술, 판단력, 천재성을 인정받은 그녀는 자연스럽게 오버워치 기동 타격대에 합류하게 되었고, 결국 전쟁을 종결지었다.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아나는 강습 사령관 모리슨의 부사령관 역할을 수행하며 수년을 복무했다. 조직을 이끄는 책임을 지고 있었음에도 아나는 실전에 직접 나서길 원했으며, 50대까지도 직접 작전을 수행했다. 하지만 인질 구출 임무 중 "위도우메이커"로 알려진 탈론 요원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아나는 치명상을 입고 오른쪽 눈을 잃었으나 죽은 것은 아니었다.[14] 아나는 회복 기간 동안 전투가 전부였던 삶의 무게에 괴로워했고, 점차 확산되는 세상의 분쟁에 관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아나는 고향과 주위의 무고한 이들이 위협받는 걸 방관할 순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 아나는 다시 전투에 합류했다. 조국을 악의 무리로부터 수호하고, 그 무엇보다 소중한 그녀의 가족과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
오버워치 단편 만화 #7 - 아나 "유산"
오버워치 단편 만화 #8 - 아나 "노병들"
2.1 영웅 관계
기존 오버워치 멤버들과의 상호작용을 보면, 리더인 솔져 못지 않게 요원들로 부터 존경심을 받았으며 비슷한 위치의 인물들에게는 굉장한 신뢰를 받은 듯 싶다.
오버워치 원년 멤버였던 만큼, 같은 원년 멤버인데다 연배가 비슷한 라인하르트와 매우 친밀하다. 솔져, 리퍼, 메르시나 토르비욘[15], 맥크리는 물론이고, 사랑하는 딸인 파라는 말할 것도 없다.[16] 구 오버워치 관련 인물은 그냥 다 친하다.
그리고 솔저: 76가 유일하게 반가워하고 살갑게 대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솔저가 전 오버워치 대원들과의 상호작용 대사에서 늘 냉담한 태도만 보였던 것을 생각하면 이는 현재 서로의 처지가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무고한 사람들을 대하는 측면에서 차이점이 있는데, 솔저의 경우 악을 처단하기 위해서라면 무의미한 살생을 저지를 각오까지 했지만[17] 아나는 오버워치에 재직하던 시절이나 지금이나 무고한 사람들을 지켜야 한다는 신념에는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후배인 맥크리하고도 사이가 좋은 편이다. 상당히 시니컬한 대사만 내뱉는 맥크리가 아나와의 상호작용 대사에선 아나를 깍듯이 존대하며, 함께 싸우게 되어 영광이라며 존경의 표시를 드러낸다. 아나는 맥크리를 귀여운 후배로 보는 사이. 맥크리가 10~20대 신입 대원일 때 아나는 40대 사령관이었으니, 정말 범접도 못할 존재인 건 맞는 듯. 귀염둥이라고 하는 걸 보니 아나의 눈엔 맥크리가 한없이 어린 대원으로 보이는 것 같다.
다만 오랫동안 잠적했다가 최근에야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에 신생 오버워치하고는 접점이 없다. 파라와 윈스턴의 상호작용 대사를 보면 크게 다르진 않겠지만. 윈스턴과 겐지, 트레이서의 경우 함께 활동했지만 상호 작용 대사는 아직 없다. 대신 3명 모두 처치 대사는 존재한다. 메이 같은 경우 둘이 만난 적이 있는지도 불확실하다.
오버워치 멤버였던 제라르를 죽인데다 자신의 오른쪽 눈을 실명시킨 위도우메이커와는 당연하게도 원수지간. 리퍼하고도 적대 관계지만 다른 영웅들과 달리 메르시처럼 리퍼의 현 상태에 당황하는 반응을 보인다. 이는 아나가 오버워치에서 내분이 일어나기 전, 작전 수행 도중 위도우메이커에 의해 중상을 입은 뒤 사망 처리되어 잠적해 회복하는 긴 시간 동안 외부와 연락을 끊었기 때문이다.[18] 그는 정상적이었던 블랙워치 시절의 레예스만을 기억하고 있었기에 달라진 그의 모습을 직접 보게 되자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
리퍼 역시, 다른 전 오버워치 요원들에게는 거의 무조건적인 적대감만을 내비치는 데 반해 아나에게만은 '옛날 생각 나는군'이라던가 '그놈들 편을 들 줄은 몰랐다' 등, 상대적으로 덜 적대적인 반응은 기본이고 아나에게 정과 미련이 많은 모습을 보인다.[19][20] 솔져가 리더로서 많은 존경을 받았지만 리퍼를 중심으로 한 반대 파벌도 강했던 반면, 부사령관이었던 아나는 여러모로 파벌에 관계없이 인망이 좋았던 모양. 상대방의 적의에도 농담으로 응수할정도로 쾌활한 성격이다.[21]
3 대사
아나(오버워치)/대사 문서 참고.
4 능력 정보
[22][23]역할 | 난이도 | 생명력 | |||||||
지원 | 어려움 | 200 | |||||||
칭찬 카드 목록 |
재운 적/나노 강화제 도움/방어형 도움/ 저격 명중률/소총 명중률/근접 공격 결정타 |
아나는 생체 소총, 생체 수류탄, 수면총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원거리에서 아군을 치유하거나 강화할 수 있으며, 동시에 적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4.1 생체 소총 (Biotic Rifle)
width=100% | 아군은 치유하고 적에게는 피해를 주는 투사체를 발사합니다. 저격 조준경으로 적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장탄 수: 10발 재장전: 1.5초 공격 속도: 초당 1.37회 공격력: 80 회복량: 75 |
생체 소총 |
"괜찮아, 그 정도론 안 죽어."
노란 액체가 담긴 주사기 형태의 투사체를 발사한다. 우클릭으로 저격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장탄 수는 10발.[24] 피해량은 발당 80이며 한 번에 80이 아닌 3번에 나뉘어 깎여나간다.[25] 아군에게 발사하면 60 체력이 빠른 속도로 회복된다. 줌을 사용하지 않아도 피해량/치료량은 동일하며, 헤드샷 판정이 없다. 근접 공격은 왼손 정권 지르기다. 재장전 동작은 박스탄창을 쓰는 스트레이트-풀 오픈 볼트 볼트액션[26][27] 소총의 모습이다. 여타 영웅과 마찬가지로 근접 공격을 이용해서 재장전 취소가 가능하다. 실제 사격까지 걸리는 시간은 큰 차이가 없으나 적과 근접한 상황에서는 유용하다.
조준경 사용 유무와 상관없이 투사체는 일직선으로 날아가나 일반 사격일 땐 빠르지만 탄속이 있는 투사체인 반면[28] 조준경을 올린 상태에서는 탄환 궤적이 남는 히트스캔 판정이다. 블루포스트 이때 아군이 쏜 탄의 궤적은 노란색이고 적이 쏜 것은 보라색. 일반적으로 본인의 위치가 적에게 들키는 걸 피하면서 치유/공격을 하려면 줌 아웃 상태로 싸우게 되며, 장거리의 적을 공격 및 아군에게 빠른 지원을 하려면 줌 인 상태로 싸우는 게 좋다.
치료 시 약간의 조준 보정이 있다. 일반상태에선 느끼기 힘들지만 조준경을 켠 상태에선 조준경 중앙의 역삼각형 안쪽에 아군을 두고 쐈다면 정확하게 조준을 하지 않았더라도 아군을 향해 날아간다. 다만 이런 점이 있어도 의외로 맞히기가 쉽지만은 않으며[29], 조준 보정을 받고 날아가는 탄환에 적이 맞으면 목표였던 아군은 치유되지 않고 피격당한 적이 피해를 받는다. 적을 맞히려는데 풀피인 아군이 의도치 않게 적을 가려 쓸모없는 회복을 하거나 아군에게 치유를 하려는데 적이 아군을 가려 치유를 못 해주는 까다로움은 덤.[30] 사실 아군이 회피기동을 하느라 맞히기 힘든 정도의 거리면 줌인으로 치료하기엔 약간 가깝다는 소리니 이런 경우엔 차라리 생체 수류탄을 던져주고 노줌으로 난사를 하는 편이 나을 때도 있다. 그리고 장거리에 있는 대상에게 치료샷을 날리는 거라면 회피 기동을 하더라도 어지간해서는 아군을 스코프의 중앙에 넣어둘 수 있다. 조준점 이동량이 확 줄어들기 때문. 이 때문에 멀리서 어그로를 끌고 있는 겐지도 수월하게 치유할 수 있다. 경험을 쌓아서 줌인을 사용하는 상황을 잘 판단해보자. 문제는 그 악랄한 판정을 가지고 있다는 로드호그의 갈고리 판정보다 아군 치유 판정이 더 크다는 점. 물론 적군을 맞히는 판정은 보통 총탄과 같다.
생체 탄환이라는 설정을 따른 탓인지 헤드샷으로 맞힌다고 피해량이나 체력 회복량이 늘어나거나 하지는 않는다. 헤드샷에 대한 부담은 없으니 속 편히 몸만 쏴도 된다.
배경 설정에 따르면 토르비욘의 설계에 메르시의 생체 에너지 전달 기술을 접목하여 만들어진 무기이다. 메르시 본인의 카두세우스 지팡이나 솔저: 76의 생체장 등, 메르시가 오버워치에 제공한 생체 기술을 실전에서 의무병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고 한다. 메르시는 본인의 생체 기술이 본연의 의료용 목적을 벗어나는 것을 크게 우려한 반면 토르비욘은 이 기술이 '반드시' 치유 용도로만 사용될 것이라고 장담하였는데, 결과적으로는 메르시의 걱정대로 살상무기의 기능을 겸하게 되었다. 토르비욘이 '반드시'를 강조하며 마치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는 식의 언행을 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메르시의 생체 에너지 전달 기술은 정말로 치유 용도로만 사용되었지만 생체 에너지 전달 기술이 아닌 다른 기술을 이용해 살상 능력을 사용하는 구조일 수도 있다.[31] 다만 메르시와의 상호작용 대사를 볼 때, 이 기술이 살상용도로 쓰이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런저런 특징들 때문에 팀포2 출신 유저들은 십자군의 쇠뇌와 시드니 마취총을 적절히 합쳐 놓은 것 같다는 평가를 내리는 중. 해외 쪽 포럼에서는 쇠뇌의 손맛을 그리워한 유저들이 특히 환영하고 있다.
조준경을 썼다가 풀었다 할 때 추가적인 시간이 소모된다. 일반 사격으로 8발을 쏘거나 조준경 상태에서 연속 8발을 쏠 때에는 7초 가량 소모 되지만 조준경을 보고 쏘고 풀었다가 다시 조준경을 올려 쏘는 것을 8번 반복하면 10초 정도 소모 한다.
여담이지만 아나의 단편 만화 유산에서 오버워치 요원 시절 쓰던 저격총의 이름이 나왔는데 이름은 "키니무라"다[32].
패치로 장탄 수가 10발로 증가하고 공격 속도가 빨라졌다. 10발을 모두 쏘는 데에 약 7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수류탄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단일 대상 지속 회복량은 메르시를 뛰어넘게 되었다. 물론 저격 텀도 줄어든 탓에 공격하기에도 훨씬 편해져서 공수양면으로 활용될 여지가 늘어났다. 전탄을 다 맞힌다고 가정할 시 DPS로 따지면 초당 114쯤 되기 때문. 2레벨 포탑정도는 여유롭게 부수는 수준이다.
특이하게도 조준경을 켠 히트 스캔 공격은 겐지가 튕겨내도 아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버그가 있었는데 현재는 수정 완료돼서 더 이상은 이런 현상은 없다.
약실 장전이 구현되어 있다고 한다. 1발을 남기고 재장전하면 장전 속도가 빨라진다.
여담으로 판정이 미친듯한 사기를 보여줘 너프 대상 1순위로 아나의 판정이 꼽히기도 한다.
4.2 Shift, LB - 수면총 (Sleep Dart)
width=100% | 보조 무기인 수면총을 발사하여 적을 잠에 빠뜨립니다. 잠든 적은 피해를 입으면 즉시 깨어납니다. 지속시간: 5초 최소 회복시간(피격 시): 0.5초 재사용 대기시간: 12초 공격력: 5 |
"소등. (Lights out.)""정의도 가끔은 쉬어야지." - 파라의 궁극기 포화를 수면총으로 중단시킬 경우
보조 권총을 꺼내들어 맞은 적을 zZZ 이펙트 및 코골이 소리와 함께 5초간 재우는 총알을 쏜다. 잠든 적은 땅에 드러누우며 주변의 소리가 매우 작고 느리게 들리게 된다. 피해를 받으면 0.5초후 효과가 풀린다. 기술 소개 영상에서는 석양을 쓰기 직전의 맥크리에게 수면총을 맞춰 황야의 무법자를 취소시키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판정이 좋은 기본 사격과는 다르게 이쪽은 판정이 엄격하다. 살짝만 조준이 어긋나도 맞지 않는다. 9월 2일의 투사체 패치로 인해 판정이 조금 후해지기 전까진 적의 겨드랑이 사이로 날아가는 일도 빈번했다. D.Va나 윈스턴 같은 덩치가 큰 적이면 모를까 트레이서, 겐지 같은 영웅을 상대로는 맞히기 어렵다. 수면총 자체의 날아가는 속도는 매우 빠른 편에 속하지만 수면총을 꺼내는 모션 때문에 선 딜레이가 있어서 예측 사격도 필요하기 때문에 더욱 맞추기가 힘들다.
저격 용도로 사용하려 할 때 조준경의 둥그런 원 내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투사체가 가로막힌다. 나무 등은 장애물로 판정되진 않지만 벽이나 난간 등이 있다면 막혀버린다. 즉 장거리 저격은 매우 고난이도이며, 그로 노릴만한건 경계모드 바스티온 정도다. 토르비욘 포탑을 저격할 수는 있지만 수면 면역이라는 점도 참고. 심지어 영웅에게 맞는 판정 범위는 점이기에, 정조준하고 몸샷을 노려야 한다.
바스티온 같은 강력한 공격수를 원거리에서 무력화하거나[33] 맥크리의 섬광탄처럼 사용해서 원시의 분노를 켠 윈스턴, 상대팀 아나의 나노 강화제로 강화된 적군 등 강력한 적을 제지할 수도 있기에 근거리 대응 무장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위력적인 적의 기술을 차단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 로드호그의 돼재앙을 단 한발로 무력화 시키는데 매우 유용하다.
근거리에 접근한 적을 맞춰 해당 위치에서 벗어나는 수단으로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어려운 점이 많다. 급박한 상황에서는 생체 수류탄 쪽이 더욱 대응하기에 유리하다. 또한 겐지의 경우 튕겨내기로 수면총 투사체도 튕겨낼 수 있으며, 이렇게 튕겨진 투사체에 아군이 맞으면 수면 디버프에 걸린다. 아나를 제거하기 위해 접근한 적팀 겐지를 상대할 때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토르비욘의 포탑과 같은 설치물에는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는 정크랫이나 시메트라, 위도우메이커 등의 설치물도 그렇다.[34]
설정:경계 상태의 바스티온에 쏘면 포탑이 풀려버리지만 설정:전차 상태라면 전차 상태로 정지하며 초월 사용 중인 젠야타, 망령화 사용 중인 리퍼, 급속 냉각 사용 중인 메이처럼 무적 판정 상태인 영웅들은 잠들지 않으며, 로봇 탑승 상태의 D.Va는 메카 자체는 눕지만 기체를 조종하던 송하나는 잠들지 않은 상태로 레버를 마구 당기며 일어나 보려고 용쓰는 모션을 취한다. 나머진 짤 없이 그냥 뻗는다. 잠드는 모션은 라인하르트의 대지분쇄 피격 모션을 공유한다. 덕분에 메이는 눈 뜨고 잔다
본래 루시우의 소리 방벽은 수면총을 무력화시켰지만[35], 블리자드가 이를 버그로 간주하고 패치를 하여 지금은 정상적으로 잔다. 2016년 7월 27일 패치로 최소 회복시간 0.5초가 생겼으므로, 0.5초 전에 데미지를 받더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 이후에 데미지를 받으면 벌떡 일어난다.
패치후 소총의 연사력이 올라갔기에, 거리가 가깝다면 소총 2발까진 박아줄수 있다. 수면침 5 + 소총2발 160에 즉각적인 생존/이동기(질풍참, 망령화, 급속 냉각 등)나 반격기(튕겨내기, 섬광탄 등)가 없는 적이라면 생체 수류탄 60으로 225까진 확실하게 대미지를 넣을 수 있으며 콤보 마지막에 근접 공격도 한 번 넣어주면 255데미지로 메이나 리퍼 정도도 잡을 수 있다. 굳이 이렇게 혼자서 다 해결하려 들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적을 5초간 무력화하는 셈이니 아군과 소통이 된다면 라인하르트의 돌진이나 위도우메이커의 헤드샷 등으로 깔끔하게 처리하길 부탁할 수도 있다.
팀원 간 소통이 잘 되지 않는 빠른 대전 등에서는 저격 하는 동안 적이 오지 않으면 수면총 쓸일도 없는데 그거 그냥 맞추기 쉬운 적 돌격 영웅한테 맞춰서 병력 공백이나 만들자는 식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로드호그의 갈고리가 자신이나 아군에게 날아올때 맞추기만 한다면 확실히 카운터 칠수 있는 방법으로 많이쓴다!
타 영웅과 연계기로 쓰는 방법도 있다. 아나가 절벽 근처의 적을 쏴서 쓰러뜨린뒤 다른 영웅이 낙사시킨다거나, 아나 3명이서 돌아가면서 수면탄을 쏴서 1분 넘게, 혹은 영원히 재울수도 있다.# 그냥 아케이드가면 혼자서 수분 넘게 재우다 수면총 데미지만으로 죽일수도있다.그 사기적인 모습
5초간 스턴을 거는 점에서 각종 버프형 궁극기를 킨 적에게 쓰면 굉장히 유용하다. 특히 겐지, 솔져 76 같은 경우 전술 조준경 지속시간이 6초이니 무효화 시킬 수도 있다. 바스티온, 아나의 나노 강화제를 맞은 영웅 또한 마찬가지. 하지만 오늘도 눈치없는 팀원들은 무작정 쏴제끼다가 깨우고 말지! 각종 낙사지형을 부스터로 날아가는 파라, 디바에게 쏘면 사실상 즉사기가 된다. 다만 윈스턴의 경우 맞고 풀려나도 아직 시간이 남은데다가 기본 공격에 넉백이 달려있기에 절벽 근처라면 위험하고, 토르비욘의 경우 토르비욘은 잠들어도 본체인 포탑은 그대로고, 토르비욘이 깨어나면 초고열 용광로가 7초 남아있으니 위험하다.
4.3 E, RB - 생체 수류탄 (Biotic Grenade)
width=100% | 생체 수류탄을 던져 좁은 범위 안의 아군은 치유하고 적에게는 피해를 줍니다. 생체 수류탄에 적중당한 아군은 잠시 동안 받는 치유 효과가 증폭되며, 적은 잠시 동안 치유 효과를 받을 수 없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공격력: 60 회복량: 100 치유증가: 2배 지속시간: 5초 반경: 4m[36] |
"치료 실시." - 스킬 사용 시"ده هيفيدك (Da hayfeedak. / 도움이 될 거다.)" - 아군 명중 시
"اتعلم من الألم (it3alam min el alam. / 고통으로부터 배워라.)" - 적군 명중 시
최대 수평 사정거리는 20m. 효과 반경은 5m. 적이 피격당할 시, 60의 피해와 함께 지속시간 동안 해당 플레이어의 거의 모든 종류의 회복을 막는다. 시전시 무적화되어 디버프를 해제하는 메이의 급속냉각을 제외한 아군 지원가의 회복, 생명력 팩 습득[37], 공격팀이 화물 근처에 있으면 받을 수 있는 약간의 회복[38] , 자가회복기술 등 모든 회복기가 다 차단된다. 영향을 받은 적군은 체력 바에 보라색 테두리가 나타나며, 본인의 UI에는 부조화의 구슬과 비슷한 UI와 함께 앰뷸런스의 사이렌 비슷한 소리가 난다. 다만 트레이서는 시간역행, 리퍼는 망령화, 자리야는 방벽으로 디버프를 해제할 수 있다. 메이의 급속냉각으로는 해제가 불가능하다.
반대로, 아군이 맞을 경우 즉시 100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고 지속시간 동안 치유 기술의 회복량이 100% 증폭되어 2배가 된다. 맵 상의 생명력 팩은 예외니 주의. 범위기라 아나의 자가회복기 역할을 겸하며, 영향을 받는 플레이어의 체력 바에 노란색 테두리가 나타난다.
거점을 비비는 상황에서 로드호그한테 던져주면 숨돌리기로 1초만에 600이 차버리는 기적을 맛볼수 있다. 나노 강화제를 쓴상태라면 2400.포화나 설정: 경계에서도 살아 남는다.
저격형 치유라는 난이도 높은 주무장을 커버하는 지원&공격 기술로, 적군 상대로는 체력회복 불가란 굉장한 부담을 주는 공격기임과 동시에, 아군에게는 즉시 회복+치유 증폭이라는 강력한 버프기가 된다. 이는 중복 지원가 픽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일으키고, 기술만 된다면 혼자서도 강력한 다수 치유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바스티온 항목에 기술되어있다시피 개활지에서의 경계모드 바스티온은 득이 될수도, 독이 될 수도 있는데, 생체 수류탄+소총의 치유 조합은 이 독을 완벽하게 상쇄한다. 단순계산으로도 DPS 200 이하로는 바스티온 처치가 불가능하고, 그 이상의 화력을 낼 수 있는 영웅은 한정되어 있으며, 약점 부위가 후방이라 정면으론 저격으로도 맞설 수 없다. 그 사이에 바스티온에게 갈려나가는 건 당연한 일. 이 수류탄 덕에 빈사 상태로 도망오는 돌격군도 2~3초만에 풀피가 된 후, 치유만 지속해주면 최전선에서도 좀비처럼 죽지 않고 버티는 걸 볼 수 있으며, 이렇게 치유하다보면 어느새 궁극기 게이지도 쭉쭉 차올라서 팀원을 승리로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
- 이걸 자힐 수단으로 사용할지 아니면 팀원을 위해 사용할 것인지 선택을 잘 해야 한다. 물론 팀원과 아나 둘 다 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있는 건 확실하다. 하지만 보통 아나는 1.5선 내지 2선에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생긴다. 내가 피해를 받아도 회복할 수 있는 힐킷이 근처에 있다거나 팀원에 다른 지원가가 있다면 팀원에게 주고 아니면 자힐 수단으로 사용하자. 다른 영웅이 짤리는 것 보다 지원영웅인 아나가 짤리는 게 한타 유지력에서 많이 손실을 보므로 수류탄을 아끼는 게 좋다. 하지만 라인하르트는 분명히 한타에서 공을 크게 세우는 영웅이니 라인하르트의 생명이 위독하다면 언제든지 수류탄을 던져주자.
모션 자체는 손으로 휙 던지는 거지만, 어째 사거리가 정크랫의 유탄 따윈 쌈싸먹고 자리야의 입자탄에 맞먹을 정도로 길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일리오스:폐허맵의 리스폰지역 입구에서 45도 각도로 던지면 점령지에 떨어진다! 타 FPS에서 각폭을 던지듯이 투척해주면 리스폰 후 전선 귀환까지의 부재 시간동안에도 유의미한 견제를 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주로 근처에만 던져서 알기 어려운 부분으로, 무엇이든 간에 충돌하면 즉시 폭발하는 충격신관식 수류탄이나, 요상하게도 4.5초 후 자동폭발이라는 메커니즘도 동반내장되어 있다. 이 때문에 자리야와 달리 초장거리 곡사포 플레이나, 천장이 뚫린 격전지에서 미리 90도 각도로 던져놓고 요행을 바라는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투사체라 당연히 겐지의 튕겨내기 기술에 반사되며, 이러면 적 아나가 투척한 수류탄과 동일한 판정을 가져 아군에게 큰 재앙이 될 수 있다. D.Va의 방어 매트릭스에도 요격당할 수 있으므로, 이 둘이 보이면 좀 더 신경을 곤두세울 것.
생체 소총 - 수면총 - 수류탄 - 근접 공격&생체 소총의 콤보를 넣으면 255라는 대다수 영웅들은 즉사하고 돌격군도 만만치 않은 피해+회복 불능 상태로 만드는 강력한 연속기가 된다. 하지만 데미지를 받으면 깨어나는 수면총 특성 때문에 이 콤보를 최대한 빨리 시전해야 한다.
젠야타의 궁극기인 초월의 강력한 카운터. 초월의 경우 6초간 초당 300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초고속 치유 기술인데, 5초간 치유효과를 받지 못하게 만드니 젠야타 입장에서는 허탕. 자리야의 중력자탄에 끌려들어간 젠야타가 아군을 살리기 위해 초월을 쓰기 시작할 때는 확실히 카운터를 먹여줄 수 있다. 반대로 아군이 젠야타일 때 초월과 병행한다면 초당 600으로, 화력의 대명사 바스티온까지도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철벽 수비지점 돌파용으로 쓸만하지만, 기존의 카운터인 즉사기가 여전히 유효하고, 체력이 낮은 영웅들도 위도우메이커와 한조의 헤드샷에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에서 사실상 무의미한 수치상 회복력이다. 그래도 즉사기가 아닌 궁들은 3-4개가 왠만큼 몰려들어도 초월과 생체수류탄만으로 커버해낼 수 있다. 초월한 젠야타 주위로 뭉친 아군에 한번 던져주면 치유가인 자신 또한 저격에 전념할 수 있어 전투력을 극한으로 이끌어내는 플레이는 가능하다.
그리고 적한테 맞추면 치유스킬/생명력 팩과 같은 체력회복 뿐만 아니라 토르비온의 방어구조차 착용이 불가능해진다. 거기다 한 때는 기본스킬인 주제에 윈스턴의 궁극기인 원시의 분노의 회복도 막아버리는 위엄을 보였다. 현재는 수정.
아이콘 형태로 보면 가슴 쪽 군장 띠의 노란 물체가 이것으로 보인다.
4.4 Q, Y, △ - 나노 강화제 (Nano Boost)
width=100% | 아군 한 명에게 전투 강화제를 투여하여 일시적으로 이동 속도와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받는 피해를 감소시킵니다. 궁극기 충전량[39] : 1320 / PTR: 1650 공격력 증가: 50% 받는 피해 감소: 50% 이동속도 증가: 30% | PTR: 0% (삭제됨) 지속시간: 8초 |
라인하르트에게 나노 강화제 사용 시 |
"넌 강해졌다. 돌격해!"(You're powered up. Get in there!) - 자신 및 대상" !وريهم قوتك (Wareehom quwitak/ 저들에게 네 힘을 보여줘!)" - 적군 발동 시
"나노 강화제를 투여했다."(Nano boost administered) - 자신 및 대상을 제외한 아군BBong me - 리유나이티드의 서포터 크루즈가 경쟁전에서 아나궁을 달라고 할시[40]
자신을 제외한 아군 하나를 대상으로 지정하여 사용하며, 왼팔에 장착된 발사 장치에서 마취총용 주사기 모양의 투사체를 발사한다. 이 투사체에 맞은 아군은 푸른 빛[41]으로 빛나는 전격 이펙트에 휩싸이며, 지속 시간 8초간 공격력 증가, 피해량 감소, 이동속도 증가 버프를 받는다. 여타 지원가들과는 달리 단일 대상으로 적용되는 궁극기이다.
피해 감소 50%와[42] 아나의 순간 급속 회복 능력이 겹쳐지면 어지간한 돌격군 영웅들은 불사신이 따로 없는데[43] 이속 증가 덕에 상대 팀은 도망도 치지 못하고 사거리에 들어오면 바로 죽는 거나 마찬가지다. 충전 속도도 빠른데,[44]여기에 치유 수류탄까지 병행하면 더욱 빠르게 차오르기 때문에 아나의 실력이 좋다면 굉장히 자주 쓸 수 있다. 또는 조합을 맞춰서 궁극기를 자주 쓰기위해 주 공격수를 노출시키는 등의 전략도 사용 가능하다.
대부분의 영웅에게 탁월한 효과를 제공하지만, 주로 돌격군이나 공격군에게 걸어주는 식으로 사용한다. 공격군의 경우 안 그래도 강한 화력이 더욱 강해지고, 돌격군은 안그래도 빵빵한 체력이 2배로 불어난 셈이 되버려 적 입장에서는 공성전이나 다름이 없다. 버프가 걸린 아군의 실력에 달렸지만 평균 이상만 되는 사람에게 걸어주면 살인 전차가 따로 없다. 공격력이 비교적 약한 솔져의 전술조준경도 한발 한발 엄청난 데미지를 주고, 리퍼의 죽음의 꽃은 그냥 순식간에 녹아서 돌격군도 달아나기 힘들다. 특히 그동안 지적되어왔던 수비 진영과 공격 진영의 밸런스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발사된 투사체는 무조건 타겟이 된 아군에게 적중하며, 투사체지만 적팀 겐지의 튕겨내기나 디바의 방어 매트릭스를 무시한다. 젠야타의 조화/부조화의 구슬과 비슷한 경우. 심지어 날아가는 도중에 아군이 사망하면 궁극기 게이지가 100%로 다시 돌아온다. 이미 맞은 아군이 사망하거나 나노 강화제가 풀리기 전까진 궁극기 게이지가 다시 차지 않는다.
상대가 이걸 사용하면 나노 강화제를 맞은 적을 때리지 말고 뒤쪽에 있는 지원가들을 때리러 가자. 또는, 군중제어기로 어떻게든 대응해야 한다. 중력자탄이나 냉각 등은 그대로 적용되며 군중제어기면역은 아니다. 강화제 맞은 상태에서 아나가 계속 치유해주면 D.Va의 자폭마냥 큰 피해를 주는 궁극기가 아닌 한 절대로 잡을 수 없다.
반면 사용한 아나 측에서는 대상을 계속 치료해 주는 게 좋다. 특히 공격군은 강화해줘도 은근히 잘 죽어버리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체력이 큰 돌격군의 경우에는 웬만해선 죽지 않는다. 돌격군에게 나노 강화제를 주입할 경우, 생체 수류탄도 함께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아나의 기본공격 1발당 치유량은 150이 된다. 그리고 나노 강화제를 받으면 들어오는 대미지가 절반이 되므로, 계산이 편하게 치유량이 두배로 들어오는 걸로 치면, 1발당 치유량은 300이다. 아나의 1초당 발사수는 1.37이니까 300*1.37= 411로 이론상이긴 하지만 초당 회복량이 411이 된다. 이는 젠야타의 초월 초당 회복량인 300을 뛰어넘는 수치이고 모든 상황이 완벽하게 이루어진다면 설정: 경계상태의 바스티온의 DPS를 39로 만들어버릴 수가 있다. 치유 지원가가 한명이라도 더 붙으면 바스티온의 어그로를 전부 맞는 와중에도 체력이 올라간다. 물론 이론적으로나 가능한 이야기이지만 아나한테 치유받는 상황만 유지되면 죽을일이 없다고 볼 수 있으니 나노 강화제를 받았다면 쫄지말고 돌진하자.
가장 효율이 좋다고 평가되는 대상은 아무래도 공격군과 돌격군 영웅들, 그 중에서도 솔저: 76, 리퍼, D.Va, 라인하르트, 로드호그 등이다. 솔저 :76나 리퍼가 궁극기를 쓸때 이걸 같이 써주면 아나가 치유를 해주기만 하면, 한방에 가는 공격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정말 아무도 못 막는 상황이 발생한다. 특히 근거리 공격만 되는 리퍼보다는 원거리 공격이 되는 솔저: 76의 전술 조준경이 좀 더 효율이 높다. 돌격군의 경우 공격력이 엄청나다고는 할 수 없던 영웅들이지만 강화받으면 미친 듯한 화력을 선보이며 적진을 휘저을 수 있다. 공격군과는 달리 어지간해선 잘 죽지도 않기 때문에 적진을 다 휘저어 버리고도 남는다.
수비 중에서도 DPS가 높거나 광역피해가 있다면 가치는 충분하다. 메이에게 걸 경우 1초만에 적을 얼리고 죽이는 콤보가 가능한 등의 플레이도 가능하며, 후술하듯 일부 영웅만 제외하면 밥값을 한다.
지원가 쪽에도 주는 경우가 있는데, 물론 난전 중 실수가 대부분이지만, 메르시 같은 경우 난전 중 쉽게 죽기 쉬워 메르시를 강화해서 생존률을 올려놓고 그 메르시가 다른 팀원들이 죽지 않게 하는걸 충분히 노릴 수 있기 때문, 메르시 덕에 싸움이 유리했다면 아주 못 써먹을 건 아니다. 아나가 나왔던 초기에는, 가끔 일부러 메르시나 메카 없는 디바에게 강화제를 쓰고서는, 당황해서 권총만 들고서 달려나가는 메르시와 디바를 보며 즐거워하는 사디즘적인 행각을 벌이기도 했었다.
어찌보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모랄레스 중위의 궁극기인 '전투 자극 비행체'와 매유 유사한 기술이다. 받는 피해량을 감소시킨다는 것과 일반 공격 속도를 올리는게 아니라 공격력을 올린다는 것만 빼고는 매우 비슷하다.[45] 특히 모랄레스 중위도 궁극기를 시전할 때 '나노 전투 자극 비행체, 출격!'이라고 외치는 것은 덤. 더군다나 둘다 수류탄 스킬이 있다. 또한 아군을 일정 시간 강화시켜준다는 점에서, 팀 포트리스 2 메딕의 우버차지와도 유사하다.
여담으로 아나의 성우가 이선주에서 이영리로 바뀐 뒤에 테스트 서버에서 적군 아나의 나노 강화제 발동 대사가 기존의 아랍어에서 "내면의 힘을 폭발시켜라!"로 새로 한국어 더빙이 되었다. 하지만 아나가 이집트인이라는 알려주는 대사적 특징을 한국어로 덮어씌워 없애버린다는 것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해서인지 본서버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10월 12일 1.4.0.2.32143 버전에서 나노 강화제를 맞은 영웅마다 전용 대사가 추가되었다.테썹. 본섭 적용 그리고 궁극기 게이지량이 20% 증가하는 너프를 받았다. 아나의 궁극기가 전장에 미치는 영향력에 비해 궁극기가 빨리 찬다고 판단했다고.
10월 21일 PTR 서버에서 나노강화제의 이동속도 증가가 삭제되는 패치가 적용되었다. 돌격군들이 단독으로 빠르게 진입하기 어려워져서[46] 궁 타이밍을 더 정확히 노리거나 루시우의 백업이 필요하게 된다. 또한 맥크리의 석양이 뛴다나 리퍼의 탑블레이드 등 묘기가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이것이 그대로 본섭으로 적용되면 아나 메타가 더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5 평가 및 운용법
5.1 운용법 및 평가
이상적인 아나 플레이의 예시
2016년 9월 기준 최상위권에서는 사실상 아나워치로, 아나 메타가 성행중이다.
젠야타 루시우 아나를 위시로한 3지원가 조합이 대세가 되었을 정도로 고평가받는 중. 최상위권을 제외하고는 초기의 겐트위한급으로 평가가 갈려있다. 그러나 대회에서는 나노 강화제를 채워주지 않으려고 포킹을 자제하고, 아나를 마크하기 위해 2명이상의 후방교란 캐릭터를 기용할정도로 아나에 의해서 게임이 흘러가는 경우가 잦다.
기본적으로 위도우메이커와 마찬가지로 한국 사람들의 매력을 끌만한 요소들이 꽤 있는데, 멋진 배경스토리, 당대 최고의 저격수라는 설정, 킬을 내지 못하면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위도우메이커와는 달리 여러가지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인해 인기는 높은 편. 그러나 높은 운용난이도로 인해 막상 선호도는 낮은 편이라는 게 일종의 함정으로 작용하고 있다. 빠른 대전이나 경쟁전 솔로큐에서 위도우메이커 픽이 어지간해서는 팀원들의 눈초리를 받는 것과 동일현상을 겪고 있다.
아나가 선호될만한 맵은 호위&수송맵의 공격진영이다. 보통 라인하르트같은 돌격군이 앞에서 방패를 쳐두고 공격군이 공격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이러면 당연히 치유해주기가 좋고 라인하르트나 궁극기를 쓰는 공격군에게 강화제도 쉽게 쓸 수 있다. 아군이 뭉쳐있고 한번 적을 정리하면 쭉쭉 밀고나갈 수 있는 호위수송맵 특성상 상성이 좋다. 그 외에 거점형 공격진영도 나쁘지 않은편이다. 여하간 나노 강화제의 폭발력을 이용한 일점돌파에 특화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반면 수비진영에서는 영 상성이 안 좋은 편. 쟁탈전도 뚜벅이에 잘 물려죽기 쉽고 난전에서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좋지 않다.
- 아나는 저격수인가
- 역할상으로는 지원가, 그러나 그 역할을 수행하는 방식은 저격수라는 굉장히 특이한 모습을 띈 하이브리드형 영웅이라는 점은 매력요소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지원가라는 역할의 중요성에 비해 저격수라는 임무수행방식은 그다지 중요하지도, 큰 부분을 차지하지도 않는다는 평가다. 아나를 메인 지원가로 두는 경우는 드물다 할지라도 그 강력한 순간치유 능력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서는 회복이 필요한 아군에게 바로바로 배급해줄 수 있어야 하는데, 최후방 스나이퍼 위치에서는 대체로 그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이동기가 없는 만큼 위도우메이커만큼 특수한 고지대를 확보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일반적인 고지대에 오르기까지도 한세월 걸리며, 정작 그 위치까지 올라도 초장거리에서 저격으로 아군을 적중시켜가며 치유 해줘야 하는데, 평범한 수준의 플레이어가 조심조심 하나하나 저격으로 치료를 하다 보면 정작 아나 최고의 장점인 강력한 치료량이 무색하게 되어버린다. 즉, 단순히 멀리서 저격으로만 지원을 하려고 하면 아나만이 고유한 장점이 그냥 사라져버린다. 게다가 생체수류탄, 수면총 등 스킬은 초장거리에서는 정확히 맞히기가 꽤 어렵고, 성격상 아군이나 적군이 서로서로 바짝 붙어 있을 때 순간을 포착하여 바로 써주는 게 가장 효율적인데 정작 최후방 스나이퍼 자리에 있으면 중요한 스킬들을 쓸 기회를 놓치기 일쑤다. 1:1 상황에서의 생존력은 위도우메이커나 한조보다도 낮은 편이라 암살 계통 영웅이 접근해오면 너무나도 무력하게 당한다. [47]
- 결국 아나는 막상 저격수로 분류는 되어 있는데, 정작 저격을 고집할 이유가 전혀 없는 매우 기묘한 처지에 있다. "저격수"라기 보다는 "저격도 하나의 옵션일 뿐인 지원 영웅"이라는게 아나에 대한 보다 정확한 설명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공격이든 방어든 주로 돌격군 뒤에 찰싹 붙어 움직이면서 돌격군의 등짝에 생체수류탄을 던진 후에 영거리에서 그 등짝에 치유를 하는 쪽이 아나의 치유 능력을 최대한 잘 살리는 편이다. 물론 히트스캔의 저격 치유 능력도 무시할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상기한대로 그냥 멀리 혼자서 아군을 저격해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아군에서 떨어진 파라같은 공격수들을 잠깐 치유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이다.
- 그렇게 다른 돌격군, 공격군과 한 덩어리로 움직이다가 돌격군이 상대하기 곤란한 토르비욘의 포탑이나 바스티온이 나오면 바로 조준모드로 들어가서 정조준한 후에 그 상태에서 수면총을 발동[48]하여 토르비욘을 재우고 포탑을 부수거나, 바스티온을 재워 경계모드를 풀어버리는 활약을 하게 되며, 그렇게 해서 궁극기 게이지를 모은 후에 아군 돌격군이나 공격군이 기세를 탔다 싶을 때 살포시 궁극기를 놓아주는게 현재 이상적인 아나 운영으로 꼽히고 있는 중. 즉, 한조와 마찬가지로 "아군과 함께 움직이며 싸우는 공격적 지원가"가 아나의 정석이라는 견해가 거의 굳어져가고 있다.
- 즉, 지원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다면 저격은 하나의 옵션일 뿐이지 운영의 전제조건이 아니라는 것. 예를 들어, 위도우메이커는 정석적인 저격수이기 때문에 저격을 하지 않고 일반 자동소총처럼 사격을 한다는 옵션이 있긴 해도, 그 운용에서 저격을 빼놓을 수가 없다. 아나는 그와 정 반대다. 아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아나 운용의 핵심이고, 그것을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은 아군과 함께 움직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나에게 있어서 저격은 옵션일 뿐이지 전제조건이 아니다.
- 물론 본인의 저격실력이 매우 뛰어나서 진짜 최후방 저격수로서 아군의 뒤통수에 저격 연사로 치유할 능력이 있다면 아나를 완전한 저격수로 운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그게 된다면 그냥 위도우메이커를 골라서 적을 죄다 처치해버리는 것이 나을 수 있다. 결국 정조준이 아닌 상태로 아군과 함께 다니면서 회복을 제공하고, 저격이 필요한 순간만을 판별하여 줌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확실히 효율적이다.
- 지원가로서의 특징
- 아나 최대의 특징이라면 역시 뭐니뭐니해도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단일대상 순간치유능력이다. 단일대상 치유량은 메르시를 가볍게 찍어누르는 수준으로 게임내 단연 최강이지만 낮은 기동성과 높은 조작난이도로 인해 위험상황의 아군에게 달려가 치유해주기가 굉장히 힘들다. 한 마디로 치유의 최대 포텐셜은 생체수류탄의 부가효과를 포함하여 무지막지하게 강력하지만, 치유가 전문인 루시우나 메르시에 비하면 그 유연성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광선을 유지하거나 범위 내에 머물면서 어떻게든 살기 위해 발악을 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치유를 해주는 그 둘과는 달리, 아나의 경우 위기상황이 찾아오면 치유의 안정성과 지속성이 급격히 흔들린다.
- 아나의 순간회복 능력이 굉장하다고 인지하는 사람은 많은데, 정확히 얼마나 강력한지는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기에 설명을 하자면, 아나의 공격속도는 0.73초당 1발, 초당 치유량으로 환산하면 무려 102.75 HPS에 해당한다. 즉, 60HPS를 지니는 메르시의 1.7배 수준이다. 여기에 생체 수류탄의 효과가 붙는다면 5초 동안 최대 6발을 맞춰서 체력 900을 회복시킬 수 있는데 이 때 회복량은 무려 180 HPS[49] 상향 전 젠야타의 초월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 생체 수류탄의 효과는 다른 아군에게도 적용되기에 만약, 같은 대상을 메르시도 함께 치유한다면 둘이서 도합 280 HPS를 5초간 유지한다. 루시우의 기본치유가 함께 한다면 205 HPS, 루시우가 3초 동안 유지되는 볼륨을 높여라를 쓴다면 238 HPS다. 젠야타의 초월이 6초간 300 HPS다.
- 즉, 정말로 손발이 맞는 팀원들 끼리라면 아나와 다른 지원가가 함께, 일반기만을 사용하여, 한 명을 대상으로 젠야타 궁극기급 치유를 반복적으로 걸어줄 수 있다는 소리가 된다. 즉, 팀원들 사이의 손발이 충분히 맞는다면 라인하르트 같은 강력한 돌격군을 앞세워 라인하르트-아나-메르시가 일렬종대로 적진에 뛰어들어 경계모드로 사격하는 바스티온 공격을 그냥 씹으면서 잡아낼 만큼 강력한 회복을 걸 수 있다는 소리다.
- 이런 점에서 아나의 지원가로서 성향이 메르시, 루시우와 차이가 나게 되는데, 장기적인 치유의 안정성이 떨어지지만 순간치유량이 강력하다는 것은 곧 아나가 공격적인 지원가이자 공격을 개시한 돌격군의 직접지원에 가장 적합한 지원가라는 것을 의미한다. 메르시와 루시우가 안정적인 치유를 기반으로 팀원 전체의 생명연장을 통해 전선을 유지해주는 방어적인 성격의 지원가라면, 아나는 젠야타와 마찬가지로 최선봉에서 공격에 나서는 팀원들을 지원하는데 특화되어 있는 공격적 지원가이다.
- 현황
- 앞서 설명한대로 인기는 높지만 선호도는 낮다. 공식 서버 적용 이후 생각보다는 잘 안 보이는 편.[50] 빠대에서도 잘 안보이는 편이다. 트레일러 영상이나 스킬 시연영상으론 체감하지 못한 유저들은 실제 플레이 후 하나같이 입을 모아 몹시 어렵다고 평했다. 때문에 현재까지는 픽률이나 승률이 좀 낮은 편이다. 일단 기본 무장인 소총과 보조기술인 수면총 모두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다. 수류탄도 범위가 그리 넓지 않고 거기에 아군의 치료와 적군의 견제를 모두 담당해야한다는 압박이 심한 편.
- 대회에서도 8월까지만 해도 선택을 거의 안하는 수준으로 새로운 영웅으로서 평가는 미묘한 편이다. 성능이 안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젠야타의 버프로 인해 2지원가 체제는 루시우 필수에 젠야타가 대세며 메르시가 가끔 나오는 수준이며, 나노 강화제 또한 공개 테스트 서버 초기에는 OP 궁극기라고 불리면서 게이지 충전 속도가 살짝 감소된 지금도 좋은 궁극기로 평가받지만 그것 하나만 보고서는 픽할 이유가 부족하는 평가다.
- 제작진도 이러한 평가를 인식하는지 지속적인 상향을 해주고 있다. 초기에는 생체소총이 달랑 6발이었지만 지금은 10발까지 늘어났고 연사력도 함께 상승했다. 앞으로 얼마나 연구되고 능력치가 조정되어 포지션이 잡힐 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 그나마 장탄수가 조정되고 공격 속도가 늘어난[51] 현재는 그나마 할 만하다는 편. 적어도 아군을 치유할 때는 아주 편해진 편이다. 하지만 여전히 난이도는 어려우며, 수면탄은 선딜레이와 좁은 판정때문에 적중 난이도가 어렵다. 그래서 유저들은 차라리 수면탄의 수면 지속시간을 대폭 낮추고 피탄 면적을 크게 늘려주거나 타겟팅으로 바꿔주길 원하고 있다.
- 2016년 9월 시즌2에 돌입하면서 갑자기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데, 상위권에서는 1공격 3돌격 2지원의 조합이 대세가 되면서 상대적으로 돌격군 지원하기 수월한 아나가 젠야타를 밀쳐내고 1티어 지원가로 자리잡는 중이다. 과거엔 젠야타의 초월이 지속데미지 궁극기의 카운터로서 팀의 유지력을 보조했다면, 현재 대회에서의 대세픽인 3돌격은 보통 자리야-라인하르트 기본에 윈스턴 or 로드호그 선택 픽인데, 아나의 나노 강화제가 이 돌격군들의 유지력에 크게 일조하면서 재조명을 받는 중이고, 이를 토대로 각종 대회에서 활약 중이다. 기본 치유능력이 지원가 중 가장 높은 것도 크나 큰 장점. 루시우가 필수픽이다시피한 상황에서, 유일한 단점인 순간 치유능력을 메르시처럼 충분히 보완할 수 있기 때문. 단점인 운영상의 어려움은 뛰어난 조준 실력을 가진 상위권 유저들의 경우 별 문제가 안 되어서 부조화 너프 이전의 젠야타보다 훨씬 유용하게 쓰이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반적인 2공격 2돌격 2지원 조합에서도 사랑받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리퍼+나노 강화제의 궁합. 리퍼에게 나노 강화제를 투여하면 근접 평타도 매우 강력해지지만 무엇보다도 죽음의 꽃이 죽음의 탑블레이드로 변모한다. 나노 강화제의 속도 버프+공격력 증강에 힘입어 적을 더 빨리 청소할 수 있기 때문. 결국 이 때문에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나노 강화제 충전비용을 20% 증가하는 패치를 진행 중이다.
사실 아나와 같은 비슷한 평가를 받았던 것이 동사의 게임 중에 있는데 바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협동전 임무에서의 카락스 이다. 카락스도 쓸데없이 150%로 높아진 유닛 생산 비용 및 운용의 난해함으로 인해 방산비리라는 오명까지 뒤집어 썼었지만, 현재는 컨셉에 부합하는 운영법으로 인해 고평가되고 있는 중이다. 마찬가지로 아나의 경우 주무기 자체가 저격총이기 때문에 대다수의 플레이어는 이것을 위도우메이커의 그것처럼 사용하려고 하는 본능이 있었다. 한마디로 지원 영웅인데도 운용법은 마치 솔저: 76 처럼 공격군인데 회복기도 붙어있는 영웅 정도로 생각했다는 의미다. 그리고 전술했듯이 당연히 아나의 포지션은 이것이 아니기에 애매한 평가를 받았던것. 아나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려면 오히려 메르시처럼 운용을 해야 맞다. 메르시도 카두세우스 블라스터라는 자기 보호용 권총을 가지고 있고, 생각보다 화력도 괜찮지만 이걸 주무기로 공격을 하면서 보조로 회복을 하는 사람은 없다. 위에도 나와있지만 아나의 치유량은 메르시를 가뿐히 넘어서며 2016년 8월 현재 테스트 서버에서 메르시의 치유량 상향이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생체수류탄의 증폭까지 했을 경우 이 치유량을 따라갈 영웅은 없다. 즉, 아나는 메르시처럼 한사람을 후방에서 집중 마크하면서도 수호천사처럼 해당 지점으로 날아갈 필요없이 저격총이라는 특성을 이용해 원거리에서도 치료를 해줄 수 있는 전문 지원가로 운용해야 맞다. 그러면서도 팀원의 회복이 크게 필요없는 상황에서는 저격으로 상황 파악을 하면서 포탑 및 바스티온 등을 적시에 끊어줄 수 있는 역할로 운용하면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메르시처럼 상대적으로 편리한 치료는 힘들지만 운용의 어려움을 대가로 높은 치유량을 챙겨주는 지원가로서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영웅으로 보면 좋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아나는 위에 언급된 것 처럼 치유량에 집중하면서 특히 돌격군들을 살리는게 주목적이 되어야하고 공격군 회복은 루시우나 젠야타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물론 여유가 있고 공격수가 급격히 회복이 필요하지 않은 이상. 만일 아나가 처치나 피해량에서 동메달 이상 받고 있다면 두 가지 밖에 해석이 안 나온다, 첫 째는 아나가 공격 비율이 치유 보다 더 높은 경우이고 동시에 회복을 잘 안 하는 경우고 두 번째는 회복 본업에 충실하면서 여유가 생길 때 공격을 하지만 팀내에서 주 공격군들이 본인 역할들을 못 할때 일어나는 경우다. 결국 어떤 경우든 아나가 처치이나 피해량에서 메달권이 진입하면 그 팀은 문제가 있다는 뜻 이기에 얼른 팀과 조율을 해서 공격군들의 픽을 바꾸던가 아예 공격군을 더 잘하는 사람과 교체하는게 맞다. 물론 어느정도 높은 티어 급에서는 잘 일어나지 않은 현상이지만 낮은 티어 급에서는 같은 티어라도 개인 실력과 기량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을 보기 쉽다.
실력차이가 좀 나면 하라는 치유는 안 하고 암살자로 써먹기도 한다.[52]
5.2 장점
- 높은 치유량
- 공격 속도는 0.73초당 1발, HPS는 무려 102.75로 메르시의1.7배를 약간 넘는다. 물론, 아군에 사격을 가해야 한다는 특성 상 정확한 조준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효용이 높아도 장기적으로 꾸준하고 안정적인 치유를 유지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그러나 잠재력은 실로 무시무시한 편. 실력만 좋다면 아나+다른 지원가가 일반기로 젠야타의 궁극기인 초월을 일정 간격으로 임의로 재현할 수 있다.
- 고성능의 생체 수류탄
- 치유량의 잠재력도 모자라 일반기로 갖고 있는 생체 수류탄도 굉장히 효율적인 일반기술이다. 지원가 중 유일한 즉시 회복기로 100을 바로 채워주기에 기습적인 공격에 다른 지원가들의 초당 회복보다 훨씬 강한 면모를 보인다. 즉시 회복은 생명력 팩과 리퍼의 수확과 함께 게임 내에 얼마 없는 기술이다. 심지어 적군의 회복까지 막아버리며 데미지 60을 광역으로 주는 무시무시한 일반기술이다.
- 저격 영웅
- 위도우메이커 이후 처음으로 등장한 저격총을 든 영웅이다. 물론 밸런스 문제로 헤드샷이 없기 때문에 작정하고 위도우메이커처럼 활용할 수는 없지만 아나는 다양한 지원기술들이 있다 . 발당 80이나 하는 생체 소총이라면 체력 200 정도는 단독으로도 잡을 만 하고 아군 공격수들 입장에서도 상당히 든든한 지원 사격이다. 특히 지원이 포지션이면서도 상대 저격수를 끊어줄 수 있다는 건 무시할 수 없는 이점이다. 또한 회복 탄환의 경우 엄청나게 판정이 후한 무기다. 또한 최대한 헤드샷을 노려야하는 위도우나 한조에 비해 좀 더 저격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것도 소소한 장점.
- 장거리 치료 능력
- 시야에만 들어온다면 안전한 위치에서 아군들의 체력을 채워줄 수 있다. 탄창 관리와 조준의 까다로움이 있지만 아군을 치료해줄 때는 판정이 널널해서 익숙해지면 그리 어렵지도 않고 샷발좋으면 좋을수록 치료 능력도 강해지며 이런 아나는 거의 순간치유 수준으로 돌격군 체력을 바로 리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채워주는 양도 메르시 못지않게 파격적으로 높다. 적진에 대놓고 침투하는 D.Va와 윈스턴에게는 구세주나 다름없다.
- 유틸성 높은 스킬셋
- 수면총은 궁극기를 킨 바스티온이나 윈스턴, 그리고 상대 아나의 강화를 받은 영웅들을 대처하기 위한 가장 좋은 수단이기도 하며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본인의 호신 및 아군 보호, 적군 궁극기 무력화까지 다양하게 쓸 수가 있는 우수한 기술이다. 생체 수류탄은 아군 지원용으로도, 상대 지원가들의 회복까지 차단할 수 있는 공수 방면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 나노 강화제
- 버프기의 최정점을 찍는 기술로 한 영웅의 잠재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전황을 뒤엎어버리게 할 수 있다. 물론 다른 지원가들의 기술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나노 강화제는 충전 속도도 빠르고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대부분 지원가들은 상대 궁극기에 맞춰서 맞받아치는 식으로 상황을 가려야 하지만 아나는 그런 거 없다. 그냥 버프 걸어주고 뒤에서 치유만 넣어주면 상대 진영이 아작 나기 때문에 일일이 상황 가릴 것 없이 궁극기 충전이 될 때마다 대치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일반적으로도 적들이 몰린 순간에 아군들끼리 합을 맞춰서 궁극기를 집어넣는 것보다 그냥 한명에게 지원을 몰아주는 게 더 편리하다. [53] 이러한 지원영웅중에 유일하게 공격적이고 효율 높은 궁극기이기 때문에 일부러 적한테 맞아주면서 아나의 궁극기를 채우는 경우도 있다. 상대입장에서는 본인이 한 공격이 사실상 되돌아오는셈.
- 복수 지원가 체제에서의 효율성
- 아나는 단일 지원가로 쓰기에는 효율이 별로지만 다른 지원가와 함께 조합됐을 때 굉장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치유 수류탄에 붙어있는 치유 증폭기 덕에 볼륨 증가가 없는 루시우의 치유까지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가고 나노 강화제를 투입한 아군이 적진으로 들어갈 때 루시우의 소리방벽이나 속도 버프, 메르시의 공격력 버프, 아니면 젠야타의 구슬이라도 같이 얹어주면 버프 받은 아군에게 날개가 달린다. 다른 지원가들과 함께 하면 치료 방법이 번거로운 아나의 부담도 덜어지고 전투력이 약한 다른 지원가들의 약점도 아나의 기술들로 보완이 된다. 사실 운용법에 나왔듯이 메르시처럼 전문 회복을 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단일 지원가로 해도 충분한 회복을 할 수 있지만, 복수 지원가일 경우 배가 되는 것이 사실. 아나의 큰 단점은 별도의 자가회복 수단이 없기 때문에 회복을 하기 위해서는 생체수류탄을 던져야 하는 것인데, 고작 지원가가 자가회복을 하기 위해 생체수류탄이라는 광역 치유 스킬을 쓰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하지만 다른 지원가가 아나의 체력을 책임져 준다면, 더욱 안정적으로 생체수류탄을 아군 치료에 올인할 수 있고, 이는 곧 팀 생존력 향상이라는 시너지를 불러온다.
- 기습대처 능력
- 생체 수류탄과 수면총 모두 저격수라 기습을 자주 당하는 아나에겐 모두 좋은 스킬이다. 공격과 회복을 동시에 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고 수면총은 맞추기는 어렵지만 맞추기만 하면 장시간 스턴을 걸고 도주/공격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습에 유연히 대처가 가능하다.
5.3 단점
- 아나는 저격총으로 적을 제압하고 방해하며 아군을 치유하는 지원가다. 이에 따라 전장을 쉴 새 없이 누비거나 고지에 올라가야 활약할 수 있는데, 고지대로 올라갈 수 있는 스킬이 없다. 또한 이동기가 전무하여 전장 합류도 느리고 자리 잡기가 어렵다. 더욱 큰 문제는 생존하기가 어렵다는 점. 게임 특성상 지원가는 제거대상 1순위 인데, 판정이 빡빡한 수면총 하나로는 재빠른 트레이서나 겐지에게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아나 유저들의 실력이 점점 올라가면서 적들이 뚫기 힘든 좋은위치를 선점하고 설령 뚫어서 아나를 잡으려 적이 오더라도 생체 수류탄과 수면총이 워낙 좋다보니 타 지원가보다는 생존율이 높은편.
- 지형의 영향을 극심하게 받음
- 모든 저격수들이 그러하듯 아나는 맵의 지형에 따라 활용도가 상당히 제한된다. 그나마 다른 저격수들은 어느 맵이든 각자 이동기로 알아서 고지대에 자리라도 잡을 수 있지만 아나는 그마저도 없어서 불편하다.
- 까다로운 주 무기
- 공격과 치료를 모두 할 수 있지만 그 효율이 '조준 실력'에 크게 좌우된다. 판정 범위가 널널하기는 하지만 덩치 큰 돌격 영웅은 몰라도 빠르게 움직이는 겐지나 트레이서를 치료하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결정적으로,.내 치유를 적이 저지할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치유를 완전히 저지당하는 영웅은 아나가 유일하다. 이건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인데, 다른 역할군에 기대할 수 있는것을 포기하고 그 대가로 지원능력을 얻는 이상 지원 자체가 상대방에 의해 능동적으로 막힌다는것은 사실상 한명이 없는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어느 누구라도 부상을 감수한다면 단순히 앞을 가로 막는것만으로 치유를 저지할 수 있으며, 흔히 고르는 돌격 영웅들[54]이 대부분 아나의 치유를 막기 아주 좋다는걸 감안하면 사실상 아나를 고르는건 필연적으로 어느 순간에 5:6이나 마찬가지인 구도로 만들어버린다는 의미이다. 반대로 누군가를 공격할 때 아군이 앞에 있으면 치유하기 때문에 아군의 큰 히트박스가[55] 적을 가로막는다. 또한 사실 조준경을 쓰면서 적을 저격할 여유는 설정: 경계의 바스티온이나 토르비온의 포탑같은 적의 고정형 포탑을 상대할 때가 전부인데, 어정쩡하게 붙어있는 저격능력 덕분에 주로 사용하게 되는 일반 사격으로 적을 공격할때는 패널티가 큰 편이다. 일단 투사체 판정이라 맞추기도 어렵고, 판정도 굉장히 좁은 편. 실제로 덩치 큰 돌격군이 아니라면 아나를 잡으러 오는 적을 노줌샷으로 잡기란 매우 힘든편이다.
- 어려운 운용난이도
- 괜히 공식 난이도가 별 3개가 아니라서 운용하기 난해하다. 치유를 제대로 해주려면 정밀한 조준 실력을 갖출 필요성이 있으며[56] , 적을 무력화하는 기술이 있지만 피격 판정이 엄격하다. 원거리 지원가라는 포지션을 배정받았지만 단순히 멀리서만 뭘 해보려하지 말고 팀원들과 함께 다니는 것과 혼자 잠시 떨어져서 저격/치료를 할 타이밍을 잘 재야한다. 적들을 저격하는 것에 집중하다보면 회복을 잊기 마련이고, 회복에 집중하다보면 자기 자신이 당하는 경우도 일어나니, 난전에서도 아군과 적군 중 누굴 쏴야 이득인지에 대한 빠른 판단도 따른다.
- 부실한 자가회복
- 물론 생체수류탄이 있고, 순간 치유 컨셉의 아나 답게 순간적으로 자기 체력의 절반까지 회복이 가능하지만, 메르시 젠야타 루시우와는 다르게 지속적으로 본인체력이 회복되는게 아니다 보니 상당히 곤란하다. 생체수류탄을 사용하면 100의 체력회복이 가능하지만 범위스킬인 수류탄을 본인회복에만 사용하는건 상당히 아까운 일이다. 재사용시간이 10초이기에 1초에 10정도를 회복하는 셈인데 이건 루시우의 회복량보다도 적은양이다. 그걸 모여있는 아군 다수 치유 + 적군 데미지를 10초 동안 포기하고서 본인 회복에 써야하는 것이니 꽤 손해가 크다. 그러나 이 수단 밖에는 자가 회복 방법이 없기에 아나 유저들은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 사이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기를 바랄 뿐. 다만 이 수류탄 자가 회복은 다른 면으로는 장점이 있는데, 루시우를 제외하고 젠야타와 메르시의 자가회복은 적에게 데미지를 받지 않을 때 활성화된다. 그러나 아나의 수류탄 자가회복은 언제든지 가능하기에 난전중에는 루시우 다음가거나 상황에 따라서는 적에게 광역데미지도 줄 수 있기에 못지 않은 수준을 뽐낸다.
- 지속 힐 유지의 불안정성
- 루시우는 애시당초 완전 자동인 광역 버프기이기 때문에 무슨 행동을 하든 범위만 닿는다면 죽을 때까지 아군에게 버프를 부여할 수 있다. 젠야타도 마찬가지로 아군에게 구슬을 붙여놓고 자유롭게 행동이 가능하다. 메르시 역시 자신이 공격받는 상황에서도 꿋꿋이 날아다니면서 아군에게 빨대를 꽂아 팀에 기여를 하는 것이 가능하
기보다는 빨대를 꽂아서 아군에게 자신의 깎여가는 체력바를 어필하고픈 마음이 더 크다고 본다. 그러나 완전한 뚜벅이인 아나는 자신이 물리게 되면 아군에게 쏘던 주사기총을 적군에게 돌려 맹렬히 저항하는 수밖에 없다.그리고 자신을 문 적을 처치하고는 당황한다.아나가 힐러 중에서도 자체 전투력이 매우 뛰어난 편이지만, 설령 자신이 죽지 않는다 하더라도 자신을 공격하던 암살자 영웅을 죽이지 못하고 놓치게 되면 그 시간 동안 아군에게 넣지 못한 힐량의 손해가 너무 막심하다. 앞서 언급한 힐러들과는 대비되는 큰 단점.
6 상성
아나는 저격수이기 전에 지원군이다. 지원군치고는 공격력이 높을 뿐이지 지원군이 1대1 전투 상황에 노출되는 것 자체가 위험한 일임을 감안해야한다.[57] 게다가 유의미한 근거리 견제 수단도 없기 때문에 웬만해선 수면총으로 적을 재우고 도망치는 편이 낫다. 다만 공격군은 강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체력이 높은 편은 아니고 아나의 공격력 자체는 꽤 높은 편이라 비교적 역관광이 쉬운 편이며, 수면총을 맞추는데 성공하면 그 가능성은 비약적으로 늘어나기는 한다.
- 공격
- vs 트레이서
- 보통 2힐 조합으로 나서는 아나 입장에서 트레이서의 공격은 집중타로 사망하지만 않으면 어떻게든 버틸 수 있는 상대이다. 수류탄의 힐량이 100이나 되기때문에 실제 아나의 체력은 300이고, 생존시간이 늘어나면 루시우의 힐량도 추가된다. 게다가 아나의 공격은 한방 한방이 강하여 트레이서 입장에서도 피가 반이 남는 순간 계속 공격을 지속하려하지 않으려는데다, 보통 근접해서 공격하는 트레이서는 생체수류탄 범위 안에 들어와 회복과 공격을 동시에 하는게 가능하다. 게다가 맞추기 어렵지만 수면탄의 존재는 트레이서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가장 위험한 경우는 아군을 보조하는 와중에 들어오는 펄스폭탄으로, 이는 자리야의 도움이나 루시우 궁극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 그러니 트레이서가 사각에서 접근하는 것을 항상 경계해야한다.
- vs 리퍼
- 근거리 깡패. 뚜벅이한테는 더 무섭다. 뒤가 잡힌걸 눈치 채지 못했다면 무조건 끔살. 만약 눈치 챘다면 다행히 수면총을 맞추기가 어렵지 않다는 점 때문에 덜 무서운 편이다. 공격두번 + 수류탄 + 근접공격 콤보가 다 들어간다면 풀피의 리퍼도 처리도 가능하기에 리퍼 입장에서도 수면총은 상당히 무섭다. 다만 리퍼는 망령화가 있다면 충분히 빠져나갈 수 있기는 하다. 죽음의 꽃을 쓰는 도중에 수면총에 무력화되긴 하지만 죽음의 꽃을 쓰는 도중 리퍼가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죽음의 꽃을 끊기가 쉽지만은 않다. 수면총이 빗나간다면 수류탄을 적중시켜 리퍼가 영혼을 못 거두게 할 수도 있어서 지원가 중에선 리퍼가 상대라면 루시우나 메르시보다는 아나가 훨씬 안정적이다. 허나 평상태에서는 망령화로 디버프 해제가 가능함을 주의하자.
- vs 파라
- 생체 소총의 연사력과 위력이 위도우메이커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격총이고 80이라는 데미지는 공격군보다도 무서우므로 파라 입장에서는 경계1순위에 속한다. 파라의 체력이 낮은 경우에 아나가 마무리 하는 경우도 흔하다. 하늘에서 정의가 빗발친다고 소리 지르면 수면총으로 끊기도 좋아서 여러모로 아나가 짜증나는 존재이다. 그래도 로켓의 위력이 워낙 절륜하므로 1대1로 제대로 맞붙으면 이쪽이 쉽게 골로 가버리니 너무 까불지는 말자. 하늘로 날아오를 때마다 한대만 맞춰서 견제해두는 것만으로 파라 입장에서는 적 공격군에게 쉽게 따이게 되니 충분히 골치다.
- vs 맥크리
- 중거리에서는 맥크리가 유리하고, 장거리로 들어가면 1대1에서 아나가 유리하다. 장거리에서도 맥크리의 공격은 꽤 아프지만 일단 dps는 아나가 압도적이다. 근거리에서는 공격력도 공격력이지만 양쪽 다 가진 스턴기 때문에 수면총으로 재워서 역관광 시도하다가 맥크리의 섬광탄에 다시 역관광당하기도 한다. 게다가 핀포인트로 맞춰야하는 아나의 수면총과는 다르게 맥크리의 섬광탄은 대충 주변에 날리기만 하면 되므로 공격력도 스턴기술도 불리하다. 혹시 수면에 성공하면 냅다 튀자. 다만 섬광탄이 빠진걸 확인했으면 역관광을 시도해볼만은 하다. 궁 시전시 움직임이 느리고 눈에 띄여 석양이 지는 소리가 들리고 맥크리를 금방 발견한다면 수면총으로 침묵시키기 쉬운 상대다. 아나 소개영상에도 있을 수준. 다만 맥크리를 발견하는게 늦었다면 수면총 맞추려 해도 이미 어느 정도 차버린 맥크리의 궁에 당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그냥 숨는게 낫다.
- vs 솔저: 76
- 중거리에서 아나 쪽이 상당히 불리하다. 공격 속도와 공격력 그리고 기동력 면에서도 한참 뒤떨어지기에 상당히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적. 먼저 당하지만 않았다면 아나에겐 생체 수류탄을 쓸 여유가 생긴다. 수류탄 자체 피해량 60과 소총 2발이라면 정확하게 체력 220이 까인다. 솔저들은 상대가 눈에 보이면 생체장부터 깔고 맞대응을 시도하는 일이 많은데 치유 봉인부터 걸어버리면 도망칠 것이다. 사거리 안이라면 느긋하게 두발만 맞춰주자. 단 전술 조준경은 조심하자. 원거리 저격수보단 중장거리 저격수 포지션인 아나는 도주기도 회피기도 없기 때문에 솔저의 목표가 되기 쉽고 체력도 높은 편이 아니라 훅간다.
- vs 겐지
- 같은 암살자라 트레이서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겐지는 트레이서에 비해 기본화력은 부족해도 기동성에선 훨씬 우월하다. 저격수와 지원가의 공통적인 특성상 암살자인 겐지, 트레이서 부류에게 취약하지만, 일단 아나의 화력 자체는 강하기에 1:1로 붙게 된다면 최대한 기본 공격을 맞추고 근접했을 때 수류탄을 먹인다면 역관광도 쉽게 일어난다. 수면총은 투사체이므로 겐지를 맞추기 쉬운 것은 아니지만 평소 한조(!)등으로 실력을 쌓아서 자신 있을 경우 써도 좋다. 다만 튕겨내기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그나마 헛방향으로 튕기면 다행이기라도 하지 잘못해서 우리 팀원 중 한명이 맞으면 큰 낭패다. 용검을 썼을 경우 쉽게 튕겨내기를 쓰려고 하지 않는 편이라 이에 대한 부담감은 비교적 적은 편이며, 만일 용검을 쓴 상태에서 맞추기라도 한다면 매우 이득이다.
- 돌격
- vs 윈스턴
- 후방교란 전문 영웅이라서 마주칠 일이 많다. 피통도 커서 최대 체력인 윈스턴을 홀로 잡는 건 거의 불가능하지만, 다행히 돌격군답게 몸집이 커서 수면총을 맞추기가 매우 쉽다. 보통 아나를 노리고 들어오는 윈스턴은 이를 잘 알고있기에 착지하자마자 방벽을 쓰고 지지는 경우가 많은데, 방벽 안으로 들어가거나 그자리에서 교전한다면 그대로 죽게된다. 윈스턴이 방벽을 쓴 순간 뒤도 안돌아보고 후퇴하자. 방벽빠진 윈스턴은 아나의 수면총을 피할 방법이 없기에 따라오면 수면총을 쏴주면 되고 이걸 아는 윈스턴은 방벽 안에서 우물쭈물 하다가 그냥 포기하게된다. 이런 이유로, 윈스턴은 마구잡이로 들어가기가 굉장히 꺼려지게 되므로, 딱히 불리한 편은 아니다. 물론 짜증나기는 한다.
- vs 라인하르트
- 방패를 들면 저격하기 굉장히 안 좋아진다. 공격은 아군에게 맡기고 치유나 넣자. 돌진하거나 망치를 휘두르는 맨몸 라인하르트는 수면총으로 재우기 쉽고, 난전 중에 생체 수류탄으로 치유를 뺏기면 라인의 생존력이 극도로 떨어진다. 게임 상황에 따라 상성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상황을 잘 보자.
- vs 자리야
- 아나에게 있어서는 하드 카운터에 가까운데 치유 봉인과 수면총을 방벽으로 싸그리 지워버리기 때문이다. 또 자리야의 입자탄이 곡사로 날아가기 때문에 후방에 위치한 아나에게도 곧 잘 견제를 넣는다. 에너지가 높은 상태라면 두방만 맞아도 너덜너덜해진다. 또 생체 소총의 80이나 되는 대미지 때문에 멋모르고 쏴버리면 자리야의 에너지 충전이 쑥쑥 오르지만, 자리야 입장에선 저격 타이밍을 노리고 방벽을 사용하긴 애매하므로 이런 점은 아나 본인만 조심하면 OK. 자리야의 200 체력이 실드라 재생되는데 생체 수류탄을 맞추면 이걸 틀어막을 수 있다. 포지션상 1대1로 만날 일은 잘 없지만 만났을 때 수면총을 못 맞추면 죽는다.
- vs 로드호그
- 여타 물몸들과 마찬가지로 갈고리에 걸리면 포기하는 게 편하다. 다만 아나 입장에서도 갈고리에 맞을 곳에서 싸워줄리가 없고, 끌려 오더라도 비교적 피격면적이 좁은 아나는 한방에 안죽는 경우가 많은데다, 아나의 여러 군중제어기들이 로드호그에겐 치명적이라 역으로 로드호그의 카운터. 고철총 중거리 견제 정도는 피격 판정도 작은 아나에게 간지럽고, 덩치 큰 로드호그는 저격수인 아나에게 걸어 다니는 과녁일 뿐이다. 맞아주기 쉽지, 돼재앙은 수면총으로 끊기지, 300 회복은 수류탄으로 틀어 막히지. 간혹 갈고리 먹일 수 있는거 빼고는 로드호그 입장에서 매우 짜증나는 존재이다. 그리고 유독 아나만 로드호그 갈고리의 걸렸을시 다른 물 몸 캐릭터들보다 이상하게 생존율이 높은데 이는 현재 아나가 로드호그의 갈고리로 끌렸을때 다른 캐릭터에 비해 좀더 먼 거리에 위치하게 되는 버그 때문이다. #. 9월 14일 패치를 기준으로 아직까지 고쳐지지 않았다. 고쳐진다면 추가바람. 이때문에 1:1의 경우에는 로드호그가 먼저 끌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나가 생존한 다음 오히려 역관광을 하는 경우도 자주발생할 정도로 꽤나 심각한 버그.
- vs D.Va
- 수면총의 적중 여부에 따라 다르다. 헤드샷이 없는 아나는 안타깝게도 디바의 넓은 헤드샷 판정을 이용하지 못한다. 여타 돌격군들과 마찬가지로 몸집이 커서 맞추기 쉽기는 하지만 방어도 수치 때문에 아나 혼자서는 한참을 때려야 터지고, 가까이 붙으면 질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저쪽은 부스터가 있고 아나는 뚜벅이. 이동기가 있다면 수면총으로 눕히고 튀면 그만이지만, 눈치 빠른 디바가 예상하고 매트릭스로 수면총만 지워버리는데 성공한다면 그대로 당한다. 그러나 매트릭스를 킨 동안은 공격을 할 수 없고, 끈 순간 1초의 쿨타임은 아나가 수면총을 맞추기 충분한 시간이다. 디바를 만났다면 부지런히 소총을 쏴주자. 쏘다보면 생각보다 빠르게 까이는 체력에 디바는 매트릭스를 킬 수 밖에 없고, 매트릭스를 끄는 순간 수면총- 소총-수류탄-소총을 맞추면 체력 압박을 견디지 못한 디바가 부스터를 쓰고 도망가 버린다. 난전중에 만나 수류탄과 수면총이 모두 지워진 경우만 아니라면 충분히 쫒아낼 수 있는 상대. 윈스턴을 상대하는 것과 별 다를 바는 없지만, 심리전을 조금 더 요구하는 상대.
- 수비
- vs 위도우메이커
- 동등한 실력이라는 가정하에 정직하게 맞붙으면 헤드샷으로 상대를 즉사시킬 수 있는 위도우의 압승이다. 하지만 아나는 충전 없이 바로 쏴도 80의 일정한 피해가 박힌다. 사거리에 들어오자마자 쏠 동안 위도우가 딴 데 보고 있거나 한번 실수 하면 아나의 승리. 위도우의 실력이 출중해서 아나 쪽에서는 정 못 잡겠으면 딴 거하면 된다. 아나에게는 저격 말고도 할일이 많으니 위도우의 처리는 아군에게 맡겨도 굳이 문제될 거 없다. 결국 선택지도 더 많으면서 위도우에게 의미 있는 견제를 넣을 수 있는 아나가 유리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 vs 토르비욘
- 포탑은 장거리 공격수들의 밥이다. 아나의 데미지는 한발당 80에 초당 100을 넘어가는 토르비욘의 수리 속도는 초당 50정도이다. 아나 본인에게 문제만 없다면 단독으로도 쉽게 부순다. 본체도 마찬가지. 그런데 대못 발사기의 헤드샷 피해량은 150이나 하니 너무 정직하게 견제 사격에 맞아주지는 말자.
- vs 바스티온
- 바스티온의 새로운 하드카운터. 수면총은 전차 모드인 바스티온과 구석에 짱박힌 경계 모드 바스티온에게 모두 치명적이다 거기다가 생체 수류탄으로 자가 수리도 막을 수 있다. 발당 데미지 80의 저격은 덤.
- vs 한조
- 사거리에 있는 적은 능숙하게 맞추는 숙련된 한조가 상대라고 가정한다면 한조 쪽이 우위다. 벽타기 덕분에 항상 고지대를 먼저 차지하고 있는데다 폭풍활의 위력도 생체 소총보다 훨씬 강력하다. 하지만 한조 입장에서도 생체 소총의 위력이 우스운 게 아니라서 마음 편하게 보이는 대로 몸샷만 쏘면 되는 아나가 상대 못할 수준은 아니다.
- vs 정크랫
- 유탄 직격시 120대미지에 덫, 지뢰로 뚜벅이들을 농락하는 뚜벅이사냥꾼. 자기에겐 대미지가 오지 않고 넉백이 큰 지뢰를 이동요소로 이용하기 때문에 순간 기동성은 말이 필요 없고, 유탄대미지로 어느 정도 먹었다 싶으면 면상에다 대고 터뜨려 피니쉬를 장식하기도 한다. 심지어 강철 덫에 의해 팀원과 떨어져 죽게 되는 경우도 다반사다. 그래도 시야에 잡힌다면 말이 다른데 들어오는 족족 쏴서 맞춰주면 정크랫도 달갑지는 못하다. 그래도 한조나 위도우메이커와는 다르게 지원가로써의 선택지가 있는 아나는 상대적으로 나은 편. 스패밍 때문에 도저히 저격을 못하겠으면 줌풀고 아군 뒤에서 치유하면서 아군이 해결해주길 기다리면 된다.
- vs 메이
- 하드 카운터. 붙는다면 수면총 여부로 생존이 결정된다. 얼게되면 평소에 쏘는 감각하고 달라지니 이건 이거대로 새롭게 익혀야 한다. 다만 수면에 성공하더라도. 급속냉각을 서둘러 쓰면 아나의 콤보에도 죽지는 않으니 성가시다. 물론 아나의 데미지가 강한 편이라 체력이 100언저리라면 처리가 가능하기는 하다. 그리고 저격 부분에서도 멀리서 몇 발 먼저 맞추기 시작하면 코앞에 대고 벽을 세워서 막아버리니 매우 방해된다. 체력도 많아서 4발이나 맞춰야 잡을수있는데 다행히 급속냉각의 치유는 생체 수류탄으로 무력화가 가능하니 난전중에는 메이를 매우 괴롭게 만들 수 있다. 그래도 지금까지 설명한 아나와 메이의 대결 부분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는, 아나의 궁으로 버프를 걸어준 아군을 눈보라로 얼려버릴 때다. 이속 증가 때문에 얼리기 쉬운 편은 아니고, 얼어도 피해 감소 덕에 즉사는 면하겠지만 지속 시간을 쌩으로 날려버릴 수 있어 몇 안 되는 아나궁 카운터에 속한다. 혹은 얼음벽으로 강화시킨 아군을 가둬버리던가. 적에 메이가 있을 땐 라인하르트 같은 애 말고 궁이 있는 겐지나 리퍼와 같이, 메이의 얼리기를 회피하기 쉽거나 순간적으로 상대방을 골로보내버릴 수 있는 아군에게 주는게 좋다. 그나마 아나의 궁은 메이의 궁보다 충전량은 커도 충전하기는 더 쉽다는게 위로가 된다.
- 지원
- vs 시메트라
- 아나가 유리하다. 시메트라는 원거리 공격에 취약해서 노출된다면 끔살 확정이다. 문제는 매우 가까이 붙은 경우로 이 때 시메트라가 레이저 돌리면서 강강술래를 돌땐데, 이러면 수면총 맞추기가 굉장히 힘들다. 만약 빗나갔다면 인사해주고 죽으면 된다. 또는 감정표현 중에 느긋이 차를 마시는 것이 있으니 활용해보자. 그래도 근거리에서 어느 정도 거리에 여유가 있으면 수면총 저격 사정이 조금은 낫다.
- vs 메르시
- 고가치 표적을 노리는 건 저격수의 숙명이다. 시야에 들어왔다면 최우선적으로 노릴 필요가 있다. 또한 생체 수류탄의 치유봉인이 다른 의미로 메르시의 하드카운터. 다만 적들의 HP가 어느 정도 빠졌을 때 던져야 한다.
- vs 젠야타
- 원거리라면 젠야타는 먹잇감일 뿐이지만. 중거리에선 부조화+파괴의 구슬을 조심해야한다. 다만 생체 수류탄의 쿨만 있다면 초월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므로 살아만 있어도 아나쪽이 유리하다. 궁극기 타이밍이다 싶을 땐 수류탄을 아끼자.
- 서로서로의 궁극기가 서로서로의 일반기술로 카운터되는 신비한관계인데, 초월의 회복을 수류탄의 회복불가 효과로 막아 아나가 초월을 카운터 칠 수 있는 반면에, 젠야타 또한 나노강화제를 받고 달려오는 적을 부조화의구슬에 있는 대미지 30% 증가 효과로 나노강화제의 대미지 감소 30%를 어느 정도 상쇄해버리기 때문.[58]
- vs 루시우
- 저격 가능한 상황이라면 메르시와 함께 최우선 타겟. 볼륨을 높여라에 맞춰서 생체 수류탄을 던졌다면, 엄청나게 이득이므로 적들의 HP상황을 주시하면서 수류탄을 맞출 시간을 재야한다. 단 루시우는 치유가 막히면 속도증가로 도망가기 쉬우니 전선이탈을 목표로 하자.
- vs 아나
- 코앞에서 만났다면 사이좋게 생체 수류탄 뒤집어쓰고 총질 2~3방 안에 결판이 날 것이다. 서로 헤드샷이 없는 만큼 조준경 속에서 승부가 갈리기 보다는 먼저 피가 빠진 쪽이 뒤로 빠졌다가 체력을 채우고 다시 만나는 일이 다분하다. 어그로가 끌린 우리 돌격수는 상대 아나 때문에 피가 쭉 빠졌다가 우리 아나 덕분에 피가 또 쭉 올라가는 기묘한 경험을 하게 된다.[59] 하여간 서로 서로 골치 아프니 잡을 수 있으면 후딱 잡아버리자. 중장거리 저격수 포지션인 아나는 난전에서 은근히 서로 자주 만난다.
- 특이하게도 아나가 본인이 지원가이자 동시에 안티 지원가 성격을 띄고 있다 보니 아나 본인이 아나의 카운터 역할이 되기도 한다. 나노 강화제를 받고 돌진하려는 상대 팀을 재워서 중간에 깨지만 않는다면 궁을 무효화 시킬 수도 있고, 이쪽의 생체 수류탄으로 상대 아나의 회복 지원을 끊으면 먼저 당하는 입장에서는 할 일이 없다. 저격수의 가장 효과적인 대처법이 저격수라는 점도 감안하면 아나를 끊기 가장 좋은 영웅이기도 하니 사실상 아나의 카운터로 가장 기능이 많은건 아나다.
7 궁합
궁극기가 강력하고 저격총이라는 무장 덕에 조합의 스펙트럼이 무척 넓다. 나노 강화제 효율에 대해서는 뒷문단에 서술.
- 공격
- 자꾸 점멸로 튀어나가기 때문에 치유해주기 다소 껄끄럽지만 다른 아군에 비해서 힘들 뿐이지 그렇게 까지 어렵지는 않다. 그냥 위도우메이커를 하는 데 적 대신 아군을 몸샷만 한다고 생각해보자. 다른 것보다 트레이서들은 자기 체력이 빠지면 알아서 시간 역행으로 회복하거나 점멸로 생명력 팩을 챙겨 먹으니 회복보다는 트레이서가 노리는 적을 같이 공격해주는 게 차라리 낫다. 상대 피를 반 토막 내기는 쉽지만 마무리가 까다로웠던 트레이서의 부담이 절반으로 내려간다. 물론 기회 되면 죽을 뻔한 트레이서도 구해주자. 강화제의 효율은 나쁘지 않은 수준.
- '아주 좋다' 상대 진영 후방 뒷골목에서 목 따는 일이 주 업무라 시야 안에 집어넣기는 쉽지 않지만 일단 시야에 들어오면 공격 패턴도 단순하고 몸집도 큰 편이라 치료해주는 건 어렵지 않다. 그리고 진영 싸움에서는 리퍼도 아군 근처에 합류하는 편이기에 힐 줄 일이 꽤 있다. 리퍼에게 힐을 주려다 어쩌다 상대 적군에게 맞춰도 대개는 리퍼의 목표물이 대신 맞게 되니 리퍼 입장에서도 아주 손해는 아니다. 적진 한 가운데에서 죽음으로 쓸어주겠다고 하면 한 발이라도 쏴주자. 의외로 이만한 체력 지원 하나로 리퍼가 죽음의 꽃을 끝까지 쓰느냐 마느냐가 좌우 된다. 참고로 생체 수류탄 효과를 받는다면 영혼 수확의 효율도 개당 100으로 올라가니 드문 일이지만 같은 전선에서 난장판 싸움을 벌인다면 수류탄부터 씌워주자. 궁의 연계도 매우 좋은 편이다.
- 모녀지간 아니랄까 사이좋게 장거리 화력이 좋아서 잘 어울린다. 파라는 수시로 하늘에 날아오르기 때문에 아나가 쏴서 치료해주기도 편하고 파라 스스로도 기동력이 좋아서 체력이 떨어지면 아나 쪽으로 와주기도 편하다. 파라 쪽에서는 너무 어머니만 믿고 하늘에서 있지만 말고 적당히 쏘고 땅으로 내려오자. 아나가 하늘만 쳐다보고 있으면 다른 아군들이 고생한다. 궁의 연계는 좋은 편이다
- '좋다' 이제 아군들과 합류하는 주력 중거리 공격수를 맡기 때문에 아나의 시야에서 벗어날 일도 적다. 아나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적들을 맥크리가 섬광탄으로 씹어 먹을 수도 있고 맥크리가 잡기 껄끄러운 초장거리에 있는 적은 아나가 견제 가능하다. 두 사람 다 군중제어기가 있기 때문에 상대 궁극기 끊기 더 편해진다. 다만 강화제 우선 순위가 좀 미묘한게 아쉬운 부분.
- '아주 좋다' 두 사람 모두 하이브리드 병과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같이 행동하면 시너지가 상당하다. 둘 다 중장거리 공격력이 뛰어나고 생체장과 생체 수류탄의 조합으로 아군들의 유지력이 엄청나게 뛰어오른다. 아나에게 살짝 부실한 자가치유도 보완할 수 있다는게 장점. 보이는 적은 단박에 맞출 수 있는 솔저와 아나라면 시야에 보이는 순간 200 아래는 줄줄이 쓰러진다. 궁의 연계도 매우 좋은 편이다.
- 체력을 채워주기 유난히 까다롭지만 아나의 저격 솜씨가 평균 이상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상대 진영 한 가운데에서 폴짝거리던 겐지는 체력 지원이 한번이라도 들어오면 눈물겹게 기분 좋고 상대는 짜증난다. 이쪽도 트레이서처럼 겐지의 체력만 채워주기보다는 겐지가 노리고 있는 고가치표적을 함께 공격해주는 게 차라리 편하기는 하다. 어지간한 영웅은 2발만 맞추면 겐지가 순식간에 처리해줄 수 있다. 궁의 연계도 매우 좋은 편이다.
- 돌격
- 다른 치유계 영웅들도 돌격계와 궁합이 좋지만, 아나는 다른 세 지원가들과는 달리 치유에 조준이 필요하다보니 몸집이 커서 명중하기 쉬운 돌격군은 더더욱 궁합이 좋다. 작정하고 돌격군 뒤에 딱 붙어있으면 치유량 3-40%는 가뿐하게 찍는다.
- '아주 좋다' 몸집이 커서 맞추기도 쉬운데다가 윈스턴도 체력 관리가 언제나 절실한 영웅이다. 탄창 하나를 윈스턴에게 모두 쏟아주면 600의 체력이 차오르는데 이정도면 시간대비 치료 효율이 메르시를 뛰어넘는다. [60] 게다가 갑자기 적 진영에 날아들어가 난동을 부리는 윈스턴의 주 패턴에 대해 메르시와는 다르게 아나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힐을 줄 수 있다. 하다못해 2발 정도만 넣어줘도 윈스턴 입장에서는 다음 점프팩 쿨까지 버티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라인만큼은 아니더라도 아나궁을 언제든지 효율 좋게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 홀로 적진으로 돌아가는 일이 많은 데 로봇 한 가운데 있는 헤드샷 판정 때문에 허구한 날 탈출하는 송하나의 새로운 구세주다. 덩치도 커가지고 후방에서 치유 넣어주기도 편하니 디바 입장에서는 목숨이 하나 더 생긴 기분이다. 아나는 궁극기 충전하기 편해서 좋다. 강화제 효율은 좀 미묘한 편이라 아쉽다.
- "본격 오버워치 판 올드보이"
- 엄청 좋다 아나의 등장은 그동안 "농락당하는 호구 방패병 할아버지" 이미지의 라인에게 엄청난 구원이었으나, 아나 입장에서도 라인은 든든한 조력자이다. 아나가 안정적으로 적들을 견제, 처리하거나 공격적인 위치의 아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엄폐물도 만들어 줄 수 있는데다, 난전을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 돌진한 라인하르트를 안전하게 살려줄 수 있는 독보적인 지원가다. 윈스턴과 마찬가지로 몸집이 커서 맞추기도 쉽고 생체 수류탄 사거리 안에 있다면 발당 150이나 하는 순간회복으로 라인하르트는 불사신이 된다. 라인하르트가 돌진이나 화염 강타 등의 공격성 스킬을 쓸 때 받는 피해를 순식간에 회복해줄 수 있고, 아나는 라인하르트의 방벽 뒤에서 80이라는 무시 못 할 대미지를 빠르게 적들에게 꽂아 줄 수도 있다. 저격수지만 아군들이랑 멀리 떨어질 수도 없는 아나의 특성 상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라인하르트만큼 든든한 조력자는 없고, 어그로는 어그로대로 끌리는데 적들의 공격에 방벽은 깨져나가고 적에게 공격스킬을 사용하자니 무방비 상태의 그 거대한 몸을 집중공격 당할 걱정이 태산인 라인하르트에게도 공격적 운용이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아나는 구원자가 된다. 심지어 아나 믿고 평시에도 공격적으로 활용하는 라인의 모습도 종종 보인다. 서로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관계. 한바탕 날뛰다 보면 둘 중 하나는 궁극기가 차기 마련이고 대지분쇄든 나노 강화제든 튀어나오면 적들은 뒤집어지다 못해 아나의 나노강화제를 맞은 서슬퍼런 라인하르트를 보면 망치든 살인마한테 쫒기는 기분을 실시간으로 느낀다고 평가한다. 라인하르트와 아나 조합은 일단 이루어지기만 하면 매우 큰 활약을 보이며 "'그 즉시 라인하르트는 처맞는 할배에서 토르가 된다."' 게임의 POTG를 쉽게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얼마나 잘 어울리는 조합인지 알 수 있다. 아나는 아나대로 보호받으면서 궁극기를 빨리채우고, 라인하르트는 아나를 보호해주다가 무쌍질을 하러 가면되니 뒷치기만 조심하면 무적에 가까운 조합이다. 과장이 아니라 용검 겐지는 질풍참 초기화를 뛰어나게 운용하지 않는다면 궁받은 라인하르트의 하위호환이나 다름이 없다.
- 만일 라인이 적진 한가운데로 돌진을 들어간다면 강화시켜주자. 원래대로라면 화력집중으로 의미없이 죽어나갈 라인하르트가 적진을 붕괴시켜버린다.
- '좋다'. 무상성 영웅 자리야답게 솔져처럼 아나와도 나쁘지 않다. 중력자탄 한가운데에 생체 수류탄을 끼얹으면 상대 팀은 사실상 사망 선고나 다름없고 자리야가 처리하기 껄끄러운 중거리 이상의 적들도 아나가 잡아줄 수 있다. 기습당한 아나에게 방벽도 좋은 건 두 말할 필요 없고 자체 실드가 있는 자리야는 생체 수류탄 효율도 잘 받는다. 강화제를 주기에도 좋은 편이다.
- 아나가 도와주든 말든 자기가 혼자 다 하는 영웅이니 궁합은 영 애매하다. 그래도 공격군 일색인 것보다는 로드호그 하나라도 돌격군이 있는게 보통 낫다. 어그로가 엄청 끌리기 때문에 피가 너덜너덜해져서 엄폐물로 돌아오는 일이 많은데 숨 돌리지 말고 궁극기를 채우게 가만히 있어달라고 부탁하자. 이건 로드호그도 똑같이 숨돌리기를 하면 자기 궁극기 게이지가 차오르니까 알아서 말을 맞춰서 하자. 아니면 그냥 살펴봐서 알아서 힐을 하면 한발 정도만 먹여주거나. 교전에서 로드호그는 갈고리 사거리 바깥에 있는 적에게 무력하니 이건 저격수인 아나가 견제해주자. 강화제도 로드호그와의 궁과 연계하면 엄청난 효율을 보인다.
- 수비
- 별로 추천되지 않는다. 팀에 저격수가 둘 이상 있는 건 그리 좋은 일이 아니다. 두 사람 다 실력이 평균 이상이라면 이론상 위도우의 피해 120+아나의 80으로 합쳐서 순살도 가능하지만 실전에서는 말처럼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굳이 시너지 효과를 찾아보자면 저격 포인트에 있는 위도우에게 치료를 가장 편하게 잘 넣어줄 수 있는 지원가라는 점. 그리고 위도우를 잡으러 온 윈스턴을 재빨리 재워주는 경호원 역할이 가능하다는 것. 물론 아나는 저격수처럼 운용하지 않는 방법이 주류이기 때문에 이 경우 저격수 포지션이 그다지 겹치지는 않는다. 강화제 효율은 나쁜 편.
- 토르비욘의 포탑이 깔린 곳은 대개 저격하기도 좋은 곳이다. 넓은 시야와 포탑이라는 든든한 경호원까지 생기니 수비 진영에서는 잘 어울린다. 아군 지원과 본인 호신, 적군 견제가 매우 편해진다. 팀포트리스 2에서 엔지니어 건물 옆에 자리 잡는 스나이퍼를 떠올려 보자. 상대팀 위도우메이커나 파라, 솔저 같은 포탑의 천적들을 아나가 견제해줄 수 있는 점도 훌륭하다. 그러나 비저격수 운용방식으로는 특별히 좋다고 하기 어렵다. 그냥 포탑이 자동으로 아나를 노리는 적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점과 토르비욘의 방어구덕에 생존률이 올라간다는 것 정도. 궁끼리 연계하기에는 미묘하지만 못 줄 수준은 아니다.
- 지원 효율만 보자면 조금 애매하다. 치유량이 장난아니기는 하지만 근거리 집중 사격을 받으면 아무리 치유를 줘도 터지는 건 매한가지고 (DPS 103 이상) 잠깐 자리를 비우면 굳이 아나가 아니더라도 바스티온 혼자서도 유지가 가능하다. 다른 지원가가 있다면 바스티온 전담으로 붙어서 바스티온이 원거리 교전을 안심하고 하게 할 수는 있다. 궁 연계시의 효율은 매우 좋다.
- 둘 다 역할이 중장거리 저격수다 보니 역할이 다소 겹치지만 위도우+한조보다는 확실히 나은 게, 아나는 지원가다. 체력 200 아래는 생체 소총으로 한 발씩 맞춰주면 폭풍활로 마무리 해주기 딱 좋아지는데다가 둘 다 활약하는 포지션이 똑같아서 서로를 지켜줄 수 있다. 하지만 저격수가 둘 이상 되는 일 자체가 팀 입장에서 달가운 일이 아니다. 한조와 아나의 실력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론상으로는 크게 나쁘지 않으나 보통은 둘 중 한 사람이 다른 영웅을 고려하는 게 낫다. 궁을 주는건 별로 좋지 않은 편이다.
- 수비 진영이라면 사이좋게 고지대로 올라가서 같이 싸우게 된다. 덫과 지뢰를 제대로 깔아주는 정크랫이라면 후방 기습으로부터 안전해지고 생체 소총의 위력이 80이다 보니 120의 직격 유탄이 깔끔하게 체력 200대를 박살낼 수 있다. 정 뭐하면 정크랫과 함께 폭발 지뢰와 생체 수류탄을 같이 적들에게 던져주면 합쳐서 180의 피해와 치유 봉인 효과를 광역으로 끼얹어주자. 저격총 덕분에 정크랫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파라 같은 장거리 공격군도 아나가 쫓아줄 수 있다. 궁을 주기에도 나쁘지 않다.
- 나쁘지는 않지만 타영웅에 비해서 많이 까다롭다. 좋은 점만 생각하자면 아나를 습격한 상대방을 메이가 얼려주거나, 적진에 다가간 메이에게 지원사격을 해주거나, 같이 생체 소총과 고드름으로 제압 사격을 가한다면 이론적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두 사람의 실력이 어중간하다면 서로 애매한 DPS와 까다로운 무기 적중률 때문에 아무도 죽질 않아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고 서로 뚜벅이라서 순식간에 물려서 죽는 일도 부지기수다. 눈치 없는 메이는 쓸데없이 빙벽을 세워서 적진으로 들어간 아군을 치료해주려는 아나의 시야를 틀어막기도 한다. 궁을 주기에는 나쁘지 않은 수준.
- 지원
- 상당히 괜찮다. 감시 포탑들이 아나의 후방을 지켜주고 전열합류가 느린 아나의 약점을 순간이동기로 무마해줄 수 있다. 또 원거리 영웅에게 상대적으로 무력한 시메트라를 저격총으로 제거해주는 것도 가능. 아나의 저격과 시메트라의 원거리 견제가 합쳐지면 라인하르트의 방패가 아닌 이상 상대는 엄폐물에서 나올 수가 없다. 시메트라가 걸어주는 방어막도 아군들의 유지력에 큰 도움이 되므로 아군들이 조금이라도 살아남아야 서로 할 일이 많은 아나 입장에서도 반갑다. 무엇보다 시메트라의 본체도 근접전 한정으로는 나노 강화제 효율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위급상황에 1순위 영웅들이 없다면 시메트라에게 궁을 주기 좋고 실력에 따라서는 다수를 상대로 무쌍을 펼치기도 한다. 근거리에서는 공허 포격기를 문자 그대로 보일수가 있다.
- 상위 항목에서 이미 지적된 문제지만 아나는 단독으로 모든 팀원의 치유를 전담하기에는 효율이 좋지 못한 영웅이므로 다른 지원가와 같이 움직이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메르시와 같이 움직인다면 메르시가 치료해주기 까다로운 최전방 영웅들을 아나가 대신해서 도와줄 수 있고 여차하면 메르시의 강화 버프를 받고 장거리 교전까지 전담하는 임기응변도 가능하다. 생체 소총에 공격력 강화가 걸리면 발당 피해가 104로 올라가는데 몸샷만 하면 되는 히트스캔 무기라는 걸 생각하면 엄청난 위력이다. 어지간한 물몸들은 2발에 죽어버린다. 기왕이면 다른 공격수들에게 걸어주는 것도 좋지만 보통 다른 공격수들을 쫓아가다가 메르시까지 같이 화망에 휩쓸려서 죽어버린다는 걸 감안하면 아나도 충분히 공격 버프를 받을 가치가 있다. 또 아나의 치료 능력도 상당한 수준이므로 수호천사로 달려갔다가 체력이 깎인 메르시도 순간적으로 살려주기 좋다. 둘이 함께 있으면 호신 대책도 권총과 수류탄, 수면총, 생체 소총까지 동원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 생존력이 급상승한다. 생체 수류탄의 치료 증폭이 걸린 아군에게 메르시가 붙어주면 HPS도 무려 120이나 되므로 거리가 조금 벌어진 바스티온의 포화까지 버틸만 해진다. 여기에 나노 강화제가 걸린 아군에게 메르시가 붙어서 도와준다면 D.Va의 자폭이나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을 직격하지 않는 이상 즉사하지 않는다.
- '극딜형 지원조합' 둘 다 단독 힐러로는 부실한 면이 있지만, 양쪽 다 공격 성향이 강한 지원가이다 보니 팀의 공격력이 대폭 상승된다. 젠야타 자체도 공격군 못지 않게 강한데 아나 또한 부조화의 구슬 덕에 생체 소총의 위력이 무려 104으로 올라간다. 생체 수류탄은 78. 이 정도면 보조 공격수가 아니라 그냥 스나이퍼로 써도 될 수준이다. 젠야타가 기관총마냥 연사해서 제압 사격을 가하고 아나가 정밀 사격을 가하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저것들이 진짜 지원가인지 상대 팀 메인 공격수인지 구분이 안 갈 지경이다. 만일 아나가 궁을 쓰고 젠야타가 거리를 좀 둔 상태에서 족족 부조화 구슬을 박는다면, 적 입장에서는 거의 두배에 달하는 공격력'[61]을 마주해야하는 끔찍한 상황을 겪게 된다. 이걸 아나가 주로 궁을 걸어주는 영웅들로 생각해보면 라인하르트는 일반 공격 150에 돌진정통에 600 스치기만 해도 100 화염강타는 200의 데미지이며, 리퍼의 죽음의 꽃은 초당 340, 겐지의 용검은 240, 솔져의 궁은 초당 최대 340 확정 윈스턴의 일반공격은 초당114의 데미지가 된다. 아나의 궁만으로도 장난 아니던 극딜들이 비상식적으로 강해진다. 생체 수류탄 덕분에 HPS가 애매했던 조화의 구슬로 빈사상태의 돌격군들을 재정비 시켜주기도 한결 편해지고 아나가 어떻게 해줄 수 없는 상대의 광역기를 초월로 방어해줄 수 있으니 정말 좋다. 단점으로는 둘 다 공격에 열중한다면 힐이 부실해지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기껏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아나의 플레이는 큰 차이가 없게 된다. 어쨌든 이런 비상식적인 수준의 파괴 시너지 때문에 "루시우,아나,젠야타" 세 지원가를 채택해 루시우가 안정적으로 힐을 주고 아나가 폭발적으로 힐을 주며 젠야타와의 시너지를 통해 딜탱들이 미친 극딜을 퍼붓는 조합도 나왔다.
- 루시우의 약점이 볼륨을 올리지 않으면 치유량이 적고 올리더라도 고화력 앞에서는 취약하다는 점인데, 아나의 압도적인 순간 치유량을 통해 그 약점을 완벽하게 메꿔줄 수 있다. 안 그래도 자체 생존력이 좋은 루시우라서 같이 움직인다면 같은 버프를 통해서 다른 지원가들과는 차원이 다른 생존력이 보장된다. 빠른 전열 합류와 유리한 위치 선정이 절실한 아나에게 이동속도 버프는 하늘의 선물이나 다름없고 아나가 처리할 수 없는 상대 광역기도 루시우의 소리방벽이 대다수 막아주는게 가능하다. 젠야타+아나가 공격적인 운영에 집중한 조합이라면 루시우+아나는 팀의 유지력과 안정성에 더 무게를 둔 조합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공격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건 아닌데, 후술할 '리퍼의 탑블레이드'와 '맥크리의 석양이 뛴다'도 루시우의 이동속도 버프가 있기에 가능한 기행이다. 보기에는 웃겨도 위력은 무시할 수가 없으니 기회 되면 노려볼 법하다. 어쨌든 루시우는 필수픽 취급받는 영웅이기에 지원가중에서는 가장 합을 맞출 일이 많은 편이다.
- 아나
- 다른 영웅들이 다 그렇듯 똑같은 영웅을 겹쳐서 하는 건 특정한 상황이 아니면 피하는 게 좋고 아나도 마찬가지다. 일단 같이 움직이게 된다면 강화를 받았던 아군이 강화를 받자마자 또 강화가 이어지는 바람에 하는 사람까지 뇌내 마약이 분비되는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진다. 아나 첫 출시 당시 테스트서버에서 너도나도 아나를 하고 있는 사람이 많아서 팀에 있는 라인하르트 유저들이 단체로 겪고 있는 현상이기도 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뛰쳐나간 돌격수가 아나 두 명에게서 미친 듯한 치료 지원을 받게 되므로 자기가 언제 죽을지 궁금해지게 된다. 이런 기행도 군중제어기 하나에 뚝 끊겨버리게 되니 진지하게 게임하고 싶다면 다른 지원가를 고르거나 아나를 바꾸는 게 낫다.
7.1 나노 강화제 영웅별 효율
전투능력이 거의 없는 지원가 계열 영웅을 제외한 다른 영웅들에게 강화제를 투입하면 적어도 밥값을 한다.
이동속도 효율에 한정해서는 이 영상을 참고해보자. 다만 링크의 영상은 루시우의 이속 버프가 더해졌다는 점에 주의.
다만 아군의 실력에 차이가 있다면 그것도 고려할 것. 잘하는 트레이서한테 강화을 줬더니 적 돌격군들을 헤드샷으로 1초에 하나씩 녹이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라인하르트에게 줬는데 멀뚱멀뚱 방패만 들고 있는 경우도 있다.
- 공격
- "매우 좋다" 안 그래도 기본 이동 속도도 빠른 겐지인데 나노 강화제를 맞는 순간 이게 질주 중인 솔저인지 겐지인지 구분이 안 되게 빨라진다. 하는 사람이 너무 빨라서 당황할 정도. 그리고 궁극기 연계시에는 겐지가 정말 날아다닌다. 용검을 키면 질풍참은 위력이 75, 칼질은 발당 180이라는 절륜한 성능을 보여준다.[62] 250 아래로는 그야말로 질풍참과 칼질 한방에 전부 청소가 가능하고 피해량 저항 덕에 튕겨내기를 따로 쓸 필요도 줄어든다. 궁극기를 키지 않은 상태에서는 애매하니 아군 겐지가 칼을 뽑았다면 바로 걸어주자.
- "좋다" 조금 아쉬웠던 주 무기의 화력이 대폭 상승하면서 어지간한 물몸들은 탄창 하나 안에 갈려나가고 안 그래도 빠른 기동력이 향상 되는데다 여차하면 즉사할 수 있는 빈약한 체력도 보완이 돼서 제대로 걸어주면 상대 후방은 아작이 난다. 따로 펄스 폭탄이 충전되지 않아도 아나 본인이 충전만 되면 바로 출동 시킬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 단점은 원래 안 맞는 걸 목표로 하는 영웅이다 보니 집중 포화 앞에선 피해감소고 뭐고 골로 가는 수가 있다. 가령 위도우의 저격에 헤드샷을 맞으면 피해감소고 뭐고 1방이다. 그리고 총도 이론상 1초에 240의 피해량을 가졌으나 근거리에서 정확히 쏴야 이 대미지가 들어가지, 조준이 어긋나면 원래 대미지의 반의 반도 채 들어가지 않는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교란시키는게 주 목적인 트레이서인 이상 상대가 완전 멍때리지 않는 이상 이동하다보면 어긋날 수 밖에 없다. 부족한 실력을 스펙으로 채우기는 힘든 캐릭터인 만큼, 실력이 되는 트레이서에게만 걸어주자.
- "매우 좋다" 잘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걸어줘도 좋고, 만약 전술 조준경을 켰다면 그야말로 진공청소기. 안 그래도 강력한 전술 조준경인데 솔저 특유의 미묘한 점을 나노 강화제가 모두 보완해준다. 솔저의 dps는 최대 170인데 나노 강화제 투여시 dps는 255로 리퍼의 죽음의 꽃보다 강력한 피해량이 솔저의 시야에 들어오는 적에게 확정타로 들어간다. 높아진 이동속도로 엄폐물 뒤로 돌아가는 적들도 따라가서 죽이고, 받는 피해 감소로 버프형 궁극기의 단점인 도중에 자신이 처치당하는 일도 거의 없어진다. 또 루시우의 소리방벽과 아나의 나노 강화제의 궁합, 솔저의 생체장과 아나의 생체 수류탄의 궁합이 기가 막히게 좋으니[63] 난전 중에 합심해서 같이 쓰면 솔저한정 초월이 부럽지 않다. 물론 탄이 방벽에 막힌다는 솔저가 가진 단점은 그대로 적용되니 주의.
- "매우 좋다" 안 그래도 공격군 중에서도 튼튼한 축에 속하는데 피해량 저항 덕에 죽을 일도 없고 지속 시간 동안 죽음의 꽃을 쓰면 물몸들은 사정거리에 아슬아슬하게 스치기만 해도 죄다 갈려나간다. 거기에 이속 버프 덕에 궁극기 지속 시간 동안에도 꽤 많이 움직일 수 있어서 탑블레이드내지 디아블로 시리즈의 휠바바가 된다. 8발의 장탄량에 공격력도 높기 때문에 죽음의 꽃 없는 리퍼를 강화해도 학살이 가능하다. 근거리 공격군인데다가 뚜벅이 단점이던 리퍼에게 빠른 접근능력을 줘서 궁합이 좋다.
- "좋다" 기본 화력이 높은 피스키퍼에 추가 공격력 50%가 붙으면 발당 위력이 105가 되고 이걸로 머리를 맞추면 210. 그리고 패닝 피해량도 거의 70으로 올라가므로 너프되기 전 시절의 맥크리가 돌아온다. 좌클릭 헤드샷 맞추는 일에 숙련된 사람이라면 걸어주면 이득을 보고도 남는다. 뚜벅이라는 단점도 이속 버프 덕에 어느 정도 보완이 되고 몸도 튼튼해져서 대놓고 적들 앞으로 달려가서 석양을 외쳐도 상대에 군중제어기가 없으면 상대 팀이 먼저 갈려나간다.
- 위의 리퍼와 비슷하게 루시우 이동속도 부스트 + 나노 강화제의 콤비네이션으로 황야의 무법자를 달려가면서 사용하는데, 여기에 공격력 부스트 덕분에 체력 200의 영웅들은 숨을 시간도 없이 눈에 보이자마자 즉사당하는 수준.석양이 '뛴다'...
- 또한 조준 속도도 빨라진다. 황야의 무법자가 차 있다면 궁극기 연계만 봤을 땐 나쁘지 않은 선택.
- "좋다" 사이좋은 모녀. 항상 포화를 기가 막히게 집어넣어도 상황 판단 빠른 적들의 일점사로 공격이 제대로 먹히기도 전에 맞아서 떨어지고는 했던 파라가 당당하게 포화로 적들을 쓸어버릴 수 있다. 사실상 체력이 400으로 올라가므로 파라가 먼저 떨어지기 전에 공격력 버프로 강화된 포화로 적들이 먼저 쓸려나가게 된다, 다만 충분히 높은 피해량의 궁극기에 추가대미지는 크게 의미가 없으며, 군중제어기에 매우 무력하다는 점에서 높은 판단력이 요구된다.
- 돌격
- "매우 좋다" 일명 피카츄. 아나 궁 순위에서 라인하르트가 1순위를 차지하는 건 "언제든지 사용해도 좋다"라는 점 때문인데, 윈스턴 또한 그러하다. 아나 등장 초기에는 다른 공격형 궁 처럼 강화제를 받자 마자 원시의 분노를 사용하는 경우가 잦았고, 물론 그게 나쁜건 아니지만 다른 공격형 궁에 비하면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강화제 주입 우선순위가 높지 않았다. 그러나 "나노강화제를 받아 일반상태에서 싸우고 이어서 원시의 분노를 쓴다"는 방식의 효율성이 높다는 것이 알려지자, 윈스턴 유저들이 궁을 바로 중첩시키는 일이 줄어들어 효율성이 높아졌고 덕분에 아나 유저가 윈스턴에게 부담없이 궁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성능을 보면 미묘했던 윈스턴의 일반 공격력이 초당 85.5로 늘어나 상당한 위협이 되는데, 이 정도면 물몸들은 3초면 녹고 점프팩 또한 75의 데미지를 주기에 이게 더해진다면 순식간에 적들을 학살한다. 아시다시피 윈스턴은 여러명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이론상 최대 dps는 513에 달한다. 물론 한명에게 다 들어가는 데미지는 아니지만. 본래 윈스턴의 주 운용법 중에는 점프팩으로 적 진영에 뛰어들어 진영 붕괴 및 물몸 암살을 행하는 방식이 있는데, 아나의 궁을 받으면 실질 1000의 체력으로 쉽게 죽지 않게 되고 게다가 공격력도 올라가 쉽게 적을 죽여 적으로부터의 위협도 금새 줄일 수 있게 된다. 말하자면 원시의 분노에서 넉백 기능과 기동성을 조금 포기하고 공격력을 강화한 상태. 게다가 강화제의 유지 시간은 8초로 점프팩의 쿨 타임인 6초를 가뿐히 넘는다. 덕분에 적 진영을 유린할 만큼 유린한 다음 유유히 점프팩으로 아군에게 복귀하기 쉬워진다. 궁이 없는 일반 상태에서도 상대방 진영을 안정적으로 붕괴시키는 이런 특징 덕분에 강화제 우선순위가 높은 영웅이다. 더욱이 만일 원시의 분노가 준비되어 있을 경우, 굳이 아군에 복귀하지 않고 강화제 효과가 끝난 상태에서 교전을 유지하다 원시의 분노를 사용하면 적들 입장에서는 무려 18초[64]동안 괴물을 상대해야 하는 악몽을 겪는다. 궁 시간이 길기로 유명한 토르비욘도 12초이다. 게다가 실질1000의 체력을 겨우 깎았나 싶더니 중간에 다시 1000으로 회복한다! 물론 아나의 궁이 적용된 상태에서 원시의 분노를 사용하면 공격력이 강해지고 실질 체력이 2000에 달하는 미친괴물이 되기는 하나 애초에 원시의 분노 1000의 체력만으로도 매우 단단한 장갑이기에 방어력 강화는 그다지 큰 메리트가 아니고, 여전히 dps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닌데다[65] 윈스턴궁의 장점이기도 한 넉백 기능 때문에 여러명을 죽이기가 쉽지 않아 그리 효율이 좋지 않다.
" 더는 기다릴수 없다! 내가 간다!!! "
라인하르트. 나노강화제로 강화될시.
- "엄청나게 좋다"
- 저 대사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설명 가능하다. 아나 소개 영상에서도 강화되어 적군을 때려잡고 있는 게 보인다. 이속증가, 공격력 증가, 받는 피해 감소로 인해 라인하르트가 방패병에서 토르로 돌변한다. 증가된 이속으로 망치가 닿는 거리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고, 체력이 500이던 라인하르트가 사실상 체력 1000으로 뻥튀기 되고, 넓은 범위의 공격을 하는 망치가 한 타당 112
잡았다 요놈, 화염 강타는 150, 돌진은 돌격군마저 빈사상태로 만드는 위력을 발휘[66]하게 되어 사실상 이 둘의 조합은 깡패조합이 된다. 라인하르트의 궁극기 대지 분쇄가 없어도 높은 효율이 나온다는 점도 장점. 궁극기가 없다는 가정하에서는 모든 영웅중 최고 수준의 효율을 뽑아낸다. 이 때문에 보통 다른 영웅들은 굳이 급한 상황이 아닌 이상 해당영웅의 궁극기가 차 있는 경우에 강화시켜 연계하는 경우가 많지만, 라인하르트는 대지 분쇄가 없더라도 전황 흐름에 맞춰 적팀 분쇄 용도로 아무 때나 넣는다. 강력한 광범위 근접공격 때문에 용검을 쓴 겐지와 비교되는데 구체적으로 따져보면 '겐지의 이동속도 6, 강화된 라인하르트는 7.15'로 오히려 기본 기동력은 강화된 라인하르트가 빠르다. '기본 공격은 겐지 120 라인하르트 112'로 라인하르트가 약간 적지만 거의 비슷한 수준이고 [67]숙련된 겐지의 연속 질풍참, 튕겨내기를 통한 데미지, 기동력, 생존력은 겐지하르트에게는 없으나 450의 깡패수준의 돌진, 150의 준수한 화염강타는 상당한 위협이며 실질적으로 1000의 체력을 가진 겐지하르트에게는 겐지와 같은 회피기는 거의 필요 없는 수준이다. 용검겐지는 그래도 체력 200이니 적들이 피해를 감수하고 다같이 침착하게 공격하면 최소한의 피해로 죽일수나 있지,[68] 겐지하르트는 실질체력이 1000이라 사실상 스턴기나 고화력 궁극기 같은 특수기술을 쓰지 않는 이상 막을 방법이 없는 수준이다. 게다가 겐지와 다르게 라인하르트는 체력 회복샷을 주기도 쉬워 적 지원가들을 먼저 끊지 않는다면 궁극기 발동 중에 죽이는건 불가능한 수준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당연히도 생체수류탄을 더한다면 즉각 100, 실질 200의 체력이 더해지고 회복스킬의 회복량도 올라 더욱 더 튼튼하게 버틸 수 있게 된다. 대지 분쇄가 준비되 잘 맞춘다면 적들을 단숨에 스턴상태로 만들어 버리고 망치 몇번 휘둘러 다 처리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라인하르트 혼자서 스킬 연계로 네다섯 명을 뭉개버리거나 전원 처치까지 가능하다. 다만 라인하르트가 나노강화제를 맞고 돌격하는 동안은 라인하르트의 본래 역할인 아군을 방벽으로 가려주는 일을 할 수 없게 되므로 주의. 진형을 유지하는 게 더 이득인 경우는 다른 사람한테 주자. 만약 라인하르트의 대지 분쇄가 준비되고 트레일러 영상처럼 방패가 깨질것같으면 써주자. 대지분쇄로 누워있는 적군은 끔살 확정이 된다.
- 저 대사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설명 가능하다. 아나 소개 영상에서도 강화되어 적군을 때려잡고 있는 게 보인다. 이속증가, 공격력 증가, 받는 피해 감소로 인해 라인하르트가 방패병에서 토르로 돌변한다. 증가된 이속으로 망치가 닿는 거리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고, 체력이 500이던 라인하르트가 사실상 체력 1000으로 뻥튀기 되고, 넓은 범위의 공격을 하는 망치가 한 타당 112
- "좋다" 평소에는 그냥 갈고리와 숨돌리기로 딱히 도움 없이도 적군을 하나하나 잘라내는 영웅이라 궁합이 좋지 않다. 나노강화제를 맞아도 어차피 로드호그는 갈고리를 맞추면 1킬을 따고 빗나가면 못 따는 영웅이고 강화되었다고 로드호그가 달려나가 전면전을 벌여도 짧은 사거리와 4발 뿐인 장탄수 때문에 활약할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다만 돼재앙이 켜진 상태라면 말이 다르다. 돼재앙은 상당히 미묘한 화력으로 적들이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나노강화제를 맞으면 깔끔하게 끝장을 낼 수 있다. 받는 피해 감소로 로드호그의 체력이 1200이 되면서 돼재앙 도중에 격파될 가능성이 없어지고 시전시 느려지는 이동속도 패널티가 무마되며 근거리가 아니면 떨어지는 공격 능력을 보완해준다. 튼튼한 경계모드 바스티온이 광범위로 흩뿌리며 뛰어다니는 셈. 거기에 뒤에서 수류탄과 루시우가 속업으로 지원을 해준다면 폭주 장갑열차가 된다. 참고로 D.Va가 자폭하는 한가운데서 풀피 로드호그를 강화하면 죽지 않는다! 수류탄까지 써주면 자기체력회복으로 풀피가 바로된다!
- 충전이 안 되어 있어도(dps95) 강화 받는는 순간 최대 충전(dps190)과 비슷한(dps142.5) 피해량이 나오는데, 난전 속에서 자리야가 충전이 안 되어 있을리가 없다. 그래서 최고 초당 285의 광선검을 휘두르는 자리야를 목격할 수도 있으며, 이는 체력 200~250대의 영웅들에게 준 즉사기가 된다. 입자탄 역시도 최대 95라는 애매한 대미지가 파라, 정크랫 뺨치게 강해지게 되는데, 파라와 정크랫의 화력이 어떤지를 안다면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때문에 라인하르트 못지 않은 깽판을 칠 수 있으나, 문제는 기본 맷집이 라인하르트보다 약간 약한데, 방어도도 없어서 그 차이가 더 크다. 더욱이 광선은 관통 불가라 단일 대상 한정 피해이니 다수 범위 타격인 라인보다 좀 아쉽다. 입자탄을 생각하고 강화해주는 것은 사실상 돌격군화된 정크랫을 소환하는 셈이니 자리야가 충전이 잘 되었는지 모습을 보고 나서 강화해 줄지 고려할 것.
- 아주 나쁘지도. 아주 좋지도 않다. 빵빵한 기본 체력 스펙 덕에 피해량 감소 효울도 좋고 화력이 애매했던 융합포의 피해량도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가지만. 안 그래도 강화제를 받고 번쩍거리는 적이 보이면 상대 팀은 뒤로 빼고 보는 데 융합포 사용 중에 느려지는 이동속도는 강화제에 붙은 버프로도 무마가 안 될 정도로 치명적이다. 공격사용중 디바의 속도는 죽음의 꽃 사용중인 리퍼보다 약간 빠르거나 비슷한 수준인데 리퍼야 스치기만해도 많은 피해가 들어가니 그렇다 쳐도 한방의 위력은 약한 디바의 경우 상대가 도망칠 시간이 충분하거나 여차하면 그냥 자가회복과 치료 지원로 버티며 반격을 때리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다. 게다가 강화된 메카를 그대로 자폭 시켜버리면 아나의 강화도 사이좋게 허공으로 날아가 버린다. 마찬가지로 메카가 아닌 송하나에게 나노강화제가 투여될 수 있는데 이 상태에서 메카에 탑승할 경우 나노강화제도 그대로 날아가버리니 주의할 것. 그래도 일단은 DPS가 수준급인 돌격군이다 보니 난전 상황 중에 걸어주면 상대를 위협하고, 어찌되었든 체력 1000에 DPS 200이 넘어가는 공격을 무한정 때리는 돌격군인 만큼 적을 전선에서 밀어내는 용도로는 상당한 효과를 보여주며 아군의 든든한 방패 용도로 쓸 수는 있다.
- 수비
- 이동속도 버프와 피해량 감소 덕에 이론상으로는 괜찮아보이지만 결국 얼리고 머리에 고드름이라는 근본적인 공격 패턴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효율은 애매하다. 눈보라가 있다고 쳐도 원래 눈보라는 피해량을 보고 쓰는 기술이 아니다. 그래도 걸어주면 메이가 대놓고 날뛰며 상대를 얼릴 수 있게 된다.
- 상황에 따라 진정한 옴닉의 전기톱 그 이상을 보여줄 수 있다.
- 설정 : 전차 상태로 나노강화제를 주입당한 바스티온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티거 2급 성능을 보여준다. 직격하면 주포의 피해량이 300을 넘어가고 범위 피해량도 200을 넘어가므로 돌격군들도 시야에 보이는 순간 그야말로 끔살이다. 빨라진 이동속도와 사실상 체력 900이라는 답이 안 나오는 떡장갑 덕에 도망칠 수도 잡을 수도 없는 답 없는 괴물이라는 건 덤이다. 경계 모드 상태에서는 끝나지가 않는 파라의 포화 수준이 되면서 받는 피해량 감소 덕에 적들이 우글거리는 큰길로 걸어가 대놓고 재설정해서 갈아먹는 플레이도 가능해지지만, 움직이지 않는 경계 모드의 특성상 다른 영웅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동속도 증가의 의미가 사라지므로 바스티온의 설정: 전차 여부를 확인한 뒤 설정: 전차가 준비 중이라면 바스티온 혼자서 길목을 지키게 된 급박한 상황에서 걸어주는 편이 좋다.
- 혹은 볼스카야 인더스트리나 66번 국도에서 움직이는 발판에서 경계모드를 한 바스티온에게 걸어줘 무려 초당 DPS 675의 움직이는 전기톱으로 적들을 완전히 갈아버릴 수 있다.
- 권장되지 않는다. 어차피 후방에서 저격하는 포지션인지라 이동속도 증가는 있으나 마나이고, 숙련된 위도우 유저들은 헤드샷을 주로 노리기 때문에 대미지 증가도 쓸데없다. 애초에 대미지 증가를 받고 몸샷을 맞춰도 대미지가 180이라 웬만한 영웅들은 한 방에 죽이지도 못한다. 이런 이유로 위도우메이커를 강화하는 것은 효율이 좋지 않으니 다른 공격/돌격군한테 걸어주자.
- 안 그래도 아프고[69] 연사속도도 빠른 유탄의 피해량이 180으로 올라간다. 폭발 지뢰도 마찬가지. 상대 팀이 거점이나 화물 근처로 몰려 온 난전 상황일 때 걸어주면 유탄을 직격할 때마다 그게 무슨 영웅이던 간에 가차 없이 박살낸다. 직격하지 않더라도 스플레시 대미지도 같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무척이나 아프다. 공격 진영에서 버프를 걸어주고 수비 쪽의 밀집 지형을 뚫는 데에 쓰기보다는 유탄을 피하기 까다로운 난전 상황에서 주는 게 효과적이다. 다만 별도의 유닛인 죽이는 타이어는 강화가 안 된다.
- 효율이 애매하다. 토르비욘의 알파이자 오메가라 할 수 있는 포탑에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 용광로를 키고 판사가 되어 발로 뛰어다니며 사형선고를 내려주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겠지만, 토르비욘 자체로 캐리하기는 힘들고 아군이 적절히 받쳐줄 때 최고의 효율을 뽑아낸다는 점에서 미루어 볼 때 토르비욘이 포탑이 아닌 본체로 캐리한다는 상황 자체가 그 팀이 막장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셈이다. 딱히 다른 돌격군이나 공격군이 주변에 없는 상태에서 토르가 초고열 용광로를 쓰고 분전중이라면 걸어줄 가치가 있다.
- 이쪽도 위도우 만큼이나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원샷원킬을 노리는 저격수들 입장에서 대미지 증가는 계륵이기 때문. 그래도 굳이 걸어줘서 얻는 메리트가 있다면 폭풍활 조준 시의 감속 패널티가 사라지게 되어서 좀 더 능동적인 조준이 가능하게 되고, 갈래 화살의 최대 충전시 피해량도 파편 하나 당 112(75+37)가 되어 2발 이상만 맞아도 거의 200 안팎의 체력을 웃도는 공격군들은 골로 보내버릴 수 있다. 다만 갈래 화살의 쿨타임이 10초라 나노 강화제 버프 시간으로는 고작 1회용이라 그런 용도로 써 주기에는 턱없이 아깝다. 용의 일격의 경우도 초당 200 정도 하는 피해량이 300이 되면서 위력이 더욱 흉악해지지만, 어차피 나노 강화제 안 걸어줘도 용의 일격은 적의 상황에 따라 데미지가 차이 나는 것이므로 이 또한 영 애매하다.
- 그나마 요새는 한조들이 위도우처럼 후방에서 저격을 하기 보다는 아군과 같이 움직이면서 공격수와 저격수의 역할을 같이하는 추세이므로 가끔 걸어줄 만 하지만, 한조한테 걸어줄 바에는 다른 영웅들한테 걸어주는 쪽을 추천.
- 지원
- 공격군들에게 쓴것만큼이나 상당히 효율이 좋은 영웅이다. 난전 중에 눈치 있는 시메트라에게 꽂아주면 3초 후에 초당 피해 180짜리 회피불가능한 광선을 휘두르고 다니는 진짜 공허 포격기가 탄생한다.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가까이 붙으면 조준하기도 어렵고 빨라진 이속 때문에 거리를 벌릴 수도 없고 반격하자니 몸도 단단해져 대처가 불가능해진다. 난전에서 강하지만 사거리와 물몸이 발목을 잡는 단점을 모두 보완해준다. 라인하르트와 마찬가지로 궁극기가 아니라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직접 적을 뚫고 갈아버릴 만한 돌파력은 없기 때문에 사용처는 난전으로 한정된다. 또한 토르비욘과 마찬가지로 시메트라의 포탑은 강화 안 된다.
- 공격력 증가에 이어서 부조화의 구슬로 인한 디버프, 그리고 잘 죽지 않는 몸까지 되기 때문에 지원가에서 킬링머신으로 변한다. 체력 200대의 적들도 2방이면 정리, 헤드샷 한 방에 처리되고, 돌격군도 더 잘 녹이게 돼서 리퍼 이상으로 순식간에 쓸고 지나갈 수 있게 된다. 말 그대로 종횡무진. 그리고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젠야타의 궁극기 게이지 또한 빠르게 모이기 때문에 지속시간이 끝날 때까지 근성 있게 공격을 이어나가면 궁극기 게이지가 어지간해서 다 차있기 마련으로 광역치유까지 덤으로 돌아오게 된다. 거기다 초월 또한 생체 수류탄과 조합시 매우 잘 어우러져 초당 600이라는 준 무적기가 된다. 2지원 팀이라면 젠야타를 택하는 것도 상당히 괜찮은 선택.[70]
- 메르시의 주력인 치유 광선은 증폭되지 않는데다 공격할 일이 거의 없으므로 효율이 별로다. 하지만 줄 가치가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닌데, 아군이 다 죽거나 빈사상태인 긴급한 상황에 메르시에게 부활이 준비되어 있다면 안정적인 부활을 위해서, 혹은 메르시덕에 싸움을 잘 이끌어갔는데 난전중에 쉽게 죽지 않게 하기 위해서 주는게 영 나쁘지는 않다. 다만 뭘 잘 모르는 메르시의 경우 일단 냅다 돌격하고 보는 경우가 있어 미리 언질을 해두는게 좋다. 탭 키로 보는 아군 편성창에서 누가 궁극기가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 이걸 잘 이용할 것. 물론 이런 무지막지한 경우도 있다.
- 메르시보다 더 안 좋다. DPS가 64라서 50% 증가시켜도 평소의 메르시보다도 낮으며, 유틸 위주의 지원가인데다 이속버프도 가지고 있어 적에게 쫓기는 상황에서 생존하기도 쉬운 편이라 아예 안 거는 게 좋다. 문제라면 이리저리 날뛰는 루시우의 특성 탓에 실수로 강화시켜 주는 경우가 생각보다 잦게 일어난다는 점 정도. 다만 상술한대로 캐릭터 자체로서의 궁합은 좋은데다 루시우가 소리 방벽을 발동시키고 아군이 다 같이 들어갈 때, 나노 강화제까지 다른 공격군에 곁들인다면 무적에 수렴하는 체력을 부여할 수 있다.
- 아나
- 뚜벅이란 점에서 이속버프는 매력적이나 메르시와 마찬가지로 치유량은 증폭되지 않는데다 멀리서 공격하기 때문에 받는 대미지가 쓸모가 없어진다. 차라리 다른 영웅에게 주자. 사실상 지원가가 아닌 저격수로써 장점을 살리기 위해 강화 받은 건데 위도우와 한조 같은 이유로 효율이 좋지 않다.
8 관련 업적
업적 | 내용 | 보상 |
잘자요(Nap time) | 아나의 수면총으로 적 궁극기 차단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 "픽셀" 스프레이 |
배후자(Enabler) | 아나의 나노 강화제 1회로 적 4명 처치 혹은 처치 지원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 "귀요미" 스프레이 |
.
업적 1은 상당히 쉽다. 걸어가는 맥크리, 로드호그나 하늘에서 상황보던 파라 또는 나 죽음의 꽃 쓴다하고 대놓고 오는 리퍼가 주 타켓. 나머지 영웅들은 궁극기 끊기가 힘들거나 아예 못끊는게 많다.[71][72] 아나의 강화제를 받은 상대 영웅을 수면총으로쏴도 성공된다.
업적 2는 라인하르트, 리퍼, 겐지, 맥크리, 자리야, 로드호그, 바스티온 등의 궁극기와 연계하면 쉽다.
9 영웅 갤러리
아나(오버워치)/영웅 갤러리 문서 참고.
10 기타
- 2016년 7월 12일 공개된 저격 지원가 캐릭터로, 오버워치 정식 출시 후 처음으로 추가된 캐릭터이다.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 직전에 오버워치 공식 SNS에 tn=%2As '[공식 기록 A. 치글러의 통신 기록 - 오버워치 파일 00231 - 보안 분류: 기밀']이라는 이름 아래 무기에 대한 설정이 공개되면서 신규 영웅 출시에 대한 떡밥을 던지며 합류했다. 캐릭터보다 무기가 먼저 공개된 특이한 케이스.
- 오버워치의 부사령관까지 지낸 원년 멤버이자 파라의 어머니[73]. 오버워치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 이후에 벌어진 인질 사건에서, 위도우메이커를 저격하는 와중에 그가 제라르의 아내인 '아멜리'임을 알아보고 쏘기를 순간적으로 주저했다가 도리어 역저격+조준경 깨기[74]를 당해 오른쪽 눈을 잃고 사망 처리되었다. 현재 아나의 오른쪽 눈을 덮고 있는 안대의 모양과 줌을 당겼을 때 보이는 이미지를 봤을 때 오른쪽 눈은 안대의 형태를 한 의안으로 대체된 듯 하며, 이 때문에 오른손으로 방아쇠를 당김에도 불구하고 왼쪽 눈으로 조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자세는 실제로도 폭발 사고로 눈을 잃은 사격교관이 고안해낸 자세다. 다만 일반적으로 총은 수평 상태에서 영점이 맞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75] 옆으로 기울여서 쏘면 영점이 틀어지므로 해당 자세는 저격에는 부적합하다. 저격총 중에는 이 문제를 고려해 아예 수평계가 달려 나오는 것도 있다. 개머리판을 보면 알수 있듯이 아나의 그런 기형적인(그리고 기형적일 수밖에 없는) 사격자세에 맞춰서 왼쪽눈으로 조준을 할 수 있게끔 칙패드가 기형적으로 낮은 위치에 잡혀있다.[76]
- 부사령관으로서 오버워치의 핵심 요인에 있었던 만큼, 오버워치의 와해와 내분에 얽힌 새로운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오버워치 초창기 멤버들과는 모두 상호작용 대사가 있으며 호쾌하고 당당한 호걸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직속상관이었던 솔저: 76과의 대사가 매우 많은데, 상호작용 대사가 5개로 모든 영웅 관계를 통틀어 가장 많다[77]. 서로의 대사를 보면 둘의 관계는 딱딱한 상관과 부하의 관계보다는 서로의 등을 맡길 수 있는 절친한 동료 관계였던 것으로 보인다. 처치 대사도 "이제 그만할 때도 됐잖아, 이 양반아."같은 친구와 같은 느낌.
- 파라와 다른 영웅들의 상호 작용 대사는 유독 어머니에 대한 얘기가 많은데 (네 어머니가 너를 자랑스러워하실 거다)"제 어머니를 잘 모르시나 봅니다." (당신의 어머니는 언제나 딸이 자기 뒤를 따르길 바라셨죠.)"저한테는 그런 말씀 없으셨는데" 와 같이 부정적으로 들리는 대사가 많아 둘의 사이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아마리는 딸이 자신과 같은 군인의 길을 걷지 않기를 바랐으며, 위의 대사는 단지 파라가 군인이 된 것에 탐탁치 않아하는 아나에 대한 얘기일 뿐이다. 그 부분을 제외하면 둘의 사이는 굉장히 좋으며[78] 상호 작용 대사에서도 다정한 모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 아나는 몸을 완벽히 보호한 위장 코트와 방호복, 오버워치 현 시점 60세라는 지긋한 나이 등으로 섹스어필이 가미된 젊은 여성 캐릭터라는 스테레오 타입을 완전히 벗어나면서도 매력적인 외형과 인간성을 놓치지 않은, 잘 만들어진 여성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아나를 통해 그간 블리자드가 오버워치의 캐릭터들을 묘사하는 부분에서 중점적으로 비판받아 온 점인 '남성 캐릭터는 다양한 특징과 연령대로 인물상을 표현하는 폭이 넓은 반면, 여성 캐릭터의 연령대는 2-30대에 편중되어 한정된 묘사를 보인다'는 지적을 상당 부분 극복한 모양새다. 이는 메이, 자리야 등과 함께 여성 캐릭터에게 남성 캐릭터만큼의 다양성을 부여하고자 노력하는 긍정적인 맥락의 연장이라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정크랫과 함께 신체 결손을 가진 장애인 영웅이기도 하다.[79]
지휘관 아마리 | 호루스 |
- 딸인 파라가 어떤 스킨에서든 헬멧에 미모가 가려 아쉬워하는 유저들이 많았는데, 아나의 전설 스킨 중에 오버워치 부사령관 시절의 젊은 모습을 담은 것이 있다. 파라와 매우 닮은 외모에 검은 생머리와 베레모가 매력적인 굉장한 미인. 여담으로 오른쪽 눈이 멀쩡한 이 스킨을 착용하더라도 여전히 왼쪽 눈으로 조준 사격을 한다. 아무래도 따로 모션을 주기는 어려웠던 모양.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 등장한 부발리니 전사들에게서 영감을 얻은 영웅이다. 게임 내에도 날 기억해줘(Witness me)라는 대사로 패러디를 첨가했다.
- 아나의 합류로, 설정상의 오버워치 창설 멤버들은 '랴오'를 빼면 모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구현되었다. 여기에 연령이 높은 로드호그를 끼워주면 평균연령이 60에 가까운 노익장 조합[80]으로 팀을 구성할 수도 있다. 다만 실제로 이렇게 싸우면 지원 영웅이 부족하여 유지력에 한계를 느낄 때가 많을 것이다. 실전에서 써먹고 싶다면 로드호그를 빼고 메르시를 넣으면 좀 더 편하다. 본격 마파도, 노인정 조합
- 아나의 이름과 컨셉트에 치중한 아나님이 보고 계셔라는 주간 난투도 생겼다. 돌격 영웅들과 아나만 픽 가능한 난투이다.
- 북미 원본 더빙에서는 이집트 악센트가 심한 영어와 더불어 표준 아랍어가 아닌 이집트 아랍어를 구사한다. 딸인 파라의 더빙이 이집트 억양을 잘 살리지 못했다고 불평했던 레딧의 이집트인 유저도 아나의 대사에 대해서는 굉장히 구수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프 카플란이 직접 밝히기를 성우가 이집트인이며, 실제로 녹음을 카이로에서 진행했다고. 파라는 어머니의 영향을 덜 받고 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자라나서 고유의 악센트가 드러나지 않는 반면, 아나의 경우 이집트 토박이라는 설정 상의 차이를 위해 신경써서 더빙했을 듯하다. 스토리 영상에서 나오는 편지에도 아랍 문자가 등장한다.
- 눈의 문신은 태양신 라의 눈이다. 딸은 호루스의 눈 문신을 하고있다고 잘못 알려져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라의 눈과 호루스의 눈은 동일 표시인 우제트로 표시된다. 라의 눈이 정확한 표현이며, 라의 눈은 호루스신화가 대중화되면서 호루스의 눈으로도 불리게 되었다.(다시말해 호루스의 눈 = 라의 눈.)
- #
옆 동네 게임을 플레이하던 사람이라면 자신이 스파이를 플레이하고 있는데 메딕이 무적우버를 켜주는 걸 떠올리면 된다본래 아군에게 붙어서 치유해야 하는 역할에 충실하던 캐릭터들도, 맞게 되면 당황해서 잘 하던 치유를 내버려두고 어어 어어 하다가 권총을 집어 들고 우라돌격을 감행하고, 아나가 그걸 팝콘을 씹으며 바라보는 게 주요 패턴. 주요 피해자는 메르시다. 그런데 카두세우스 블래스터의 집탄률이 좋아 의외로 효과가 있긴 있다. 물론 루시우도 당한다. 꼭 효율 떨어지는 캐릭터가 아니더라도, 일단 강화제를 맞춰서 부담감을 주는 것 자체를 즐기는 플레이나 캐릭터성이 잡혀가고 있다. 본섭에 등장하고 나서는, 나노 강화제의 특성 때문에 일단 강화제를 맞으면 적진에 뛰어들어 뭐라도 해야 할 것 같다는 강박감을 유발시킨다는 점을 이용해, 다른 캐릭터 다 내버려두고 효율이 매우 떨어지는 지원가 캐릭터들에게 일부러 맞추는 트롤 컨셉이 등장하고 있다.
- 게임내의 갈색피부와 달리 일러스트는 무슨 문젠지 돌 같은 칙칙한 색깔로 그려졌다. 아마 늙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인 듯
- 게임 내에서 인사할 때 군인집안 답게 파라와 아나 둘 다 군인처럼 인사한다.
10.1 2차 창작
인기가 제일 많은 남캐인 "솔저"와, 같은 노년기믹 + 미친듯한 게임 궁합의 "라인하르트" 그리고 딸인 "파라" 이 세명과 제일 많이 엮인다.
딸에게 관심을 너무 많이 주는 모습을 자주 보이기도 한다. 이럴 때 대개 파라는 귀찮아하는 식으로 묘사되지만 오히려 오랜만에 만난 모녀상봉으로 서로 감격스러워하며 반기는 감동물도 있는 편. 그 외에는 주로 해외팬덤에사 유명한 파르시(파라+메르시)를 인용해서 오랫만에 다시금 참전해 그 사이에 참한 신랑감을 구했을줄 알았던 자신의 딸내미가 자신과 비슷한 나이대의 박사와 노닥거리는걸 보면서 당황해하거나 온갖 민폐를 다 부리며 둘 사이를 떼려하는 진상 시어머니같이 그려지는 경우가 있다.
공식 만화에서도 엮이고 서로 저격수라는 컨셉 때문에 위도우메이커와도 엮이는 경우도 비교적 적지만 꽤 있는 편. 진지한 분위기의 작품에선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설정으로 자주 나오고, 개그 작품에선 둘 다 저격수인데다가 마침 위도우메이커가 빠대 매칭파괴자 겐트위한인 것과 엮여서 둘이서 누가 더 저격 잘하네 하면서 후방에서 줌 땡기고 노닥거리다 뒤로 빙 돌아온 후방 공격조에게 짤리고 팀탓을 시전하거나 전방돌파에 집중하는 적 때문에 6:4 싸움이 벌어져서 리퍼나 라인하르트 등 앞에서 열심히 싸우는 돌격/공격조에게 욕을 푸짐하게 얻어먹는 설정으로 자주 나온다.
게이머 컨셉에다 유일하게 성년이 된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아이처럼 그려지는 D.Va와는 손녀를[81] 챙기거나 막으려 드는 할머니같은 모습으로 등장하며 오히려 새로 온 할머니인 아나를 경계하는 송하나를 친근한 할머니처럼 사탕같은 간식으로 유혹해 친해지는 훈훈한 2차창작도 있다.
오버워치 등장 여캐들이 나이 드립 등으로 다툴 때 슬쩍 나타나 어디서 나이로 으르렁거리냐며 발끈해 모조리 갈구는 모습도 나온다. 수틀리면 말 안 듣는 대원들이나 사령관급 동료들을 수면탄으로 잠재워버리는 무시무시한 노익장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
팬 일러스트나 SFM 관련 창작물에서는 발군의 미모를 자랑하는 젊은 시절의 지휘관 아마리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 #
이성과 엮이는건 과거 오버워치 동료 남캐중 인기가 많은 솔저, 리퍼,[82] 맥크리 그리고 아나와 같이 노년 기믹이 강하면서 게임에서의 궁합이 장난 아닌 라인하르트이다. 솔저와 리퍼의 경우 세명의 쓰리샷도 꽤나 있으며 솔져와 리퍼의 대립구도에서는 중재하고 서로 화해시키는 담당이고, 그냥 간지 구도에서는 다 같이 폼잡고 등장한다. 라인하르트의 경우 솔저-메르시의 아빠 엄마 컨셉의 확장판으로 라인-아나의 할아버지 할머니 컨셉도 생겼다. 당연히 이 경우에는노년버전. 라인과 아나 둘만 나와서 젊게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 맥크리의 경우 맥크리가 인게임에서 아나에게 존경을 표하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인상 깊어, 이 모습이 주로 반영된다.
10.2 솜브라?
공개 이전까지 많은사람들이 솜브라 = 파라의 어머니라고 추측했다.
출시 이전 리퍼의 미사용 대사인 "대체 솜브라는 어디서 뭘 하는 거야."[83]와 도라도를 비롯한 맵들에 있는 떡밥, 마스크를 쓴 사진들이 조명되면서 솜브라라는 이름의 영웅이 출시될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아나 아마리가 출시되며, 많은 유저들은 당연히 솜브라 = 아나로 여겼다.
그러나 아나 배경 이야기 영상이 공개되자, 기존까지 솜브라라고 알려져 있던 인물이 왜 굳이 아나로 등장하는가에 대한 의심이 커뮤니티에서 일었다.
트레일러에 숨겨진 숫자 암호[84]를 해독한 결과 Sombra의 모국어로 추정되는 스페인어 문장[85]이 등장해 솜브라는 아나가 아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오버워치 인벤과 디시 오버워치 갤러리를 비롯한 국내 오버워치 커뮤니티에서도 이런 의견이 등장했지만 대부분은 무시당하거나 기존에 솜브라의 것으로 알려진 아나의 때까치 스킨으로 인해 반박 당했다.
한편 레딧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같은 주장이 등장했다. 레딧에 의하면 솜브라와 아나는 서로 다른 인물이고 블리자드 측에서 낚시용 또는 일부러 두 영웅의 떡밥을 동시에 뿌려 동일인물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 것일 수 있다고 한다. 지금껏 나온 정보들을 단순히 '솜브라'에 대한 것이라고만 일축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두 가지 영웅의 정보가 뒤섞여 있던걸 오해하고 있었다는 것.
솜브라의 모습을 유추할 수 있는 떡밥은 도라도에서 볼 수 있는 '솜브라는 누구인가?'란 내용의 신문기사에서 망토를 두르고 뒤돌아선 사진과, 아누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진[86]이었다. 때문에 이러한 정황을 토대로 마스크를 쓴, 망토를 두른 저격수 영웅이 솜브라라고 예측되고 있었으며, 출시된 아나는 망토 같은 코트를 둘러 쓴데다가 때까치 스킨의 마스크까지 동일하므로 '솜브라 = 아나'라는 설에 힘이 실렸다.
하지만 되새겨보면, 솜브라라는 이름과 마스크 사진은 아무런 연결점이 없다. 유저들이 확인 가능한 두 개의 떡밥을 합쳐 '솜브라'라고 결론을 내렸던 것. 이는 아마도 둘 다 후드를 쓴 모습이 서로 겹쳐서 생긴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위에서 언급된 리퍼의 대사가 아나를 지칭하는 경우에는 설정 오류가 나는데, 이렇게 되면 탈론 소속인 위도우메이커에게 눈을 잃은 아나가 역시 탈론 소속인 리퍼를 돕는 꼴이 되기 때문. 또한 "솜브라(아나) 어디 갔냐? 걔 지원 없으니깐 너네 별거 아니네?"식의 오버워치 원년멤버들을 비꼬는 용도로 쓴다 쳐도, 정작 아나의 지원을 받았던 모리슨과 오버워치 원년멤버들은 아나가 죽은 것으로로 알고 있었다.
이전에도 블리자드에서는 게이머들이 떡밥을 다 찾지 못했다는 식의 발언을 하곤 했으며, 이는 이스터에그가 더 있다는 발언일수도 있다. 반대로 보면 두 가지 떡밥을 하나로 본 탓에 '놓친 점들'을 지적하는 것 일수도 있다. 솜브라와 아나는 분명 오버워치 내에서 떡밥이 뿌려져있지만, 플레이어들의 혼동으로 내용들을 뒤섞어 생각하기 시작했으며 솜브라 팬아트나 커뮤니티 게시글, 유튜브 동영상 등에서 '아나 = 솜브라' 가설을 확대 및 재생산한 것이다 .
다만 이는 블리자드에서 의도적으로 두 영웅을 하나의 영웅으로 생각하도록 유도한 것이며[87] 경솔했다며 누구 탓을 할 사안은 아니다. 이는 아마도 커뮤니티의 떡밥 생산과 불가사의하고 신출귀몰한 인물로서의 솜브라를 부각시키기 위한 캐릭터 메이킹의 일환으로 보인다. 오히려 블리자드의 의도대로 움직여준 거니 훌륭한 홍보 수단이 된 셈. 결국 아나 배경 이야기 영상에 솜브라에 대한 한 줄 메시지가 들어간 것을 보면 게이머들은 제대로 낚였다.
이런 식으로 아나가 솜브라가 아니라는 여러가지 나왔음에도, 여전히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아나의 오버워치 시절 코드명이 솜브라이다', '때까치 스킨이 있는데 어떻게 아나가 솜브라가 아니냐'는 식으로 '아나 = 솜브라' 가설을 끝까지 유지하려 한다. 하지만 오버워치 시절의 코드명이 솜브라라는 이야기는 과장된 소문이며 때까치 스킨의 경우 위에서도 설명되어 있지만 단순히 솜브라와 아나의 떡밥이 섞이면서 생긴 오해다. 더군다나 때까치 스킨은 마침내 '아나' 영웅을 다룬 두 번째 만화, '노병들'의 표지로 사용되었다. 즉, 애초에 이 때까치 스킨은 완전히 아나 고유의 것인 셈.
더군다나 아나의 코드명이 솜브라라는 주장도 별 설득력이 없는게, 정말로 '솜브라'라는 코드명을 쓴다면 아나 아마리라는 본명은 따로 캐릭터 프로필이나 스킨명 같은 곳에 기재되고, 캐릭터명이 솜브라로 나왔어야 했다. 리퍼와 위도우메이커가 훌륭한 근거. 이들도 엄연히 본명을 가지고 있지만 그건 따로 프로필이나 전설 스킨에 기재되어 있으며, 자신의 코드명을 캐릭터명으로 가지고 나왔다.
결정적으로 아나 출시 직전 개발자와의 정식 인터뷰로 아나와 솜브라는 아예 다른 별개의 인물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상기한 만화, 노병들에서 다시금 '솜브라'가 언급되며 아나와 솜브라는 완전히 별개의 인물임에 쐐기를 박았다.
10.3 여성 캐릭터로서의 의의
아나의 등장은 한국에서는 특히 게임 외적으로도 화제가 되었는데, 블리자드에서 아나를 출시한 시기에 공교롭게도 넥슨의 서든어택 2에서 여캐 선정성 논란이 터졌기 때문이다. 서든어택 2는 지나친 성 상품화로 많은 플레이어와 언론에게 비판을 받게 되어 본래는 마스코트로 기획되었을 해당 캐릭터를 삭제한다는 발표를 하였다. 결국 같은 날 한 쪽은 60세의 카리스마 할머니 저격수라는 개성적인 영웅을 공개해 호평을 받고 다른 한 쪽은 캐릭터를 삭제 조치하는 극적인 대비를 보여주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양 게임의 개발 환경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오버워치가 개발된 미국에서는 게임에서의 여성 상품화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고, 여성 캐릭터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변화해왔다. 블리자드는 이러한 세태에 맞추어 와우 주요 여성 캐릭터들에 대해 복장 수정을 하였고, 개발 중이던 오버워치는 아예 처음부터 이런 논란을 고려하고 디자인하여 성 상품화를 여성 캐릭터에게 한정시키지 않고, 타이즈를 사용해 노출도를 낮추거나 메이, 자리야 같은 기존 자사의 여성 캐릭터들의 전형적인 외형상을 벗어난 영웅을 만들었다. 반면 한국에서는 여성 캐릭터를 다룰 때 유의할만한 점들에 대해 이야기만 꺼내도 '프로불편러'라며 무시당하기 쉽고,[88] 한국의 많은 게임 업계는 여전히 여성 캐릭터는 예쁘고, 안 입어야 팔린다는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있다. 서든어택 2 역시 전작에서 연예인 스킨 판매로 재미 본 것을 그대로 답습하여, 리얼리티 FPS라는 컨셉을 완전히 무시하는 야시시한 여성 캐릭터 디자인을 선보이며 "가슴어택" 이라는 악명이 생길 정도로 노출을 강조하여 게임성이 아니라 성 상품화를 판매 전략으로 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오버워치와는 성 상품화의 방식이 정반대였던 셈이다.
10.4 한국판 성우 논란
오버워치/사건 및 사고#s-5 문서 참고.
11 단편 코믹스 '유산', '노병들'
[1]
'아나 단편 코믹스 - 유산'
내용은 아나 트레일러 영상에서 "그러던 어느 날, 죽여야 할 사람을 죽이지 못했다." 부분이다.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또 하나의 코믹스가 나온다고 한다.
[2]
'아나 단편 코믹스 - 노병들'
두 번째 코믹스가 나왔으며 내용은 세 노병이 만나는 이야기다.
할로윈 기념 코믹스인 '정켄슈타인'에서는 해적 복장을 한 채 오버워치 일행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 나이가 밝혀진 모든 영웅들 중에서는 라인하르트(61)에 이은 2번째 연장자이다.
- ↑ 오버워치 시절 동료들과 찍은 단체사진을 보면 메르시와 거의 키가 비슷하고 겐지보다 조금 더 크다. 그래서 그 당시에는 대략 170초반이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노화로 인해 키가 줄어들었을 테니 현재는 저때보다는 작을 것으로 추정된다. 게임 상에서는 젊은 시절 스킨도 나이 든 스킨과 신장이 동일하지만 이는 스킨의 한계.
- ↑ 이집트 출신 배우. 녹음 작업 역시 카이로에서 실시했다고 한다.
-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오크 여자 NPC를 맡았으며, 스타크래프트 2: 노바 비밀 작전에서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역을 맡았다. MBC 8기 성우로 라인하르트와 마찬가지로 여성 최연장자인 캐릭터 담당인만큼 참여했던 여성 성우중에 최고참이었다. 하지만 후술할 논란 끝에 자진 하차할 의사를 밝히면서 변경되었다.
- ↑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학자 디아드라 역을 맡았다. 성우는 누군가의 엄마배역을 자주 맡는데 아나 역시 그런 맥락에 해당되는 캐릭터. 성우 변경 후에도 여성 성우 중에 최고참인 점은 변함 없다.
- ↑ 흥미로운 것은 사카키바라 요시코의 나이도 아나가 출시된 2016년 기준으로 60세였다는 점이다.
- ↑ 젊은 시절에는 우측 눈으로 조준하는 정자세로 사격을 했지만, 스킨의 한계로 이런 자세로 사격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얼굴을 자세히 보면 딸과 완전히 판박이이다.
- ↑ حبيبتي فريحة
- ↑ 이때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도 두 명 정도 보이는데 제일 왼쪽에 앉아있는 남성은 랴오라고 추측되었으나, 코믹콘에서는 아니라고 했다. 제일 오른쪽에 서있는 여성은 솜브라의 사진이 유출된 후 솜브라의 과거 모습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두명은 애니메이션 소집에서 마지막에 스쳐지나가는걸 보아 아직 살아있는 듯하다.
- ↑ 본 영상으론 보기가 힘들지만 위도우메이커가 모습을 처음 나타내기 전에는 남편을 살해한 후 납치되었다고만 알려져 있던 것과 아나와 서로 조준하던 사람이 위도우메이커라는 것이 아나의 공식 단편만화에서 나왔다. 이 때 첫발로 방탄모를 부쉈지만 그 때 드러난 얼굴을 보고 놀라느라 그 후 공격을 제대로 날리지 못하고 오히려 위도우메이커에게 반격을 맞고 눈도 날아간 것이다. 이후 모습이나 대사를 보면 아무 문제없는 의안을 맞춰 넣었다고 한다.
- ↑ 공식 코믹스에 따르면 해당 임무에서 같이 활동하였던 젊은 오버워치 대원이다. 임무 실패로 느낄 수 있는 공식 영상과는 달리 임무는 성공했고, 아나는 수송선에 타지 않고 탈론의 저격수를 제압해서 이후의 임무에 있을 희생을 막아보려다 변을 당했다.
- ↑ 독백 후반부에 오버워치 시절 함께한 동료들 모습은 점차 지워지지만 어린 시절 파라의 모습은 계속 남아서 아나가 딸을 여전히 소중하게 여긴다는 걸 묘사한다.
- ↑ أمك، آنا
- ↑ 단 이때 분명 위 영상에선 병원 같은 곳의 침대에 의안까지 맞춰서 앉아서 쉬고 있는데 이렇게 병원에 당당하게 치료까지 받고 있던 아나를 왜 수년간 오버워치와 탈론 모두 행방을 알지 못하고 죽은 사람으로 처리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가설 중 하나로는 이집트 정부가 아나를 구조한 후 어떤 이유로 외부에는 사망했다 알리고 아나의 존재를 숨겼다는 주장이 있다. 어쩌면 아나 본인이 정체를 숨기고 가명을 써서 입원해서 아무도 몰랐을 가능성도 있다. 오버워치 팬들이 솜브라의 정보를 알아내던 중 이런 움짤을 발견했는데, 눈 상태도 그렇고 영락없는 아나인데, 이름이 'Janina Kowalska'로 나와 있는 것을 보아 후자 쪽인 듯하다. 참고로 해당 이름은 김하나처럼 쓰이는 익명이다.
- ↑ 아나가 현재 사용 중인 볼트액션식 저격 소총과 생체 물질 탄환 등은 그가 개발한 것이다.
- ↑ 구체적인 아나의 정보가 밝혀지기 전에는 파라와 오버워치 요원들의 대사에서 아나의 정보를 추측할 수 있었다. 다만 당시에는 아나가 꿈을 방해한다던지 군인이 되어서 정의의 편에 선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거라는 파라의 대사 때문에 모녀 사이가 나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했다. 물론 아나 공개 이후 아나의 파라에 대한 본심은 군인으로서의 파라 또한 훌륭히 여기지만 그 이상으로 단지 평화롭게 살아가는 일반인이 되기를 바랐기 때문이라는 게 밝혀졌다. 실제로 파라와 아나의 상호작용 대사에서도 어머니를 존경하는 파라와 그런 그가 평범한 삶을 살길 바라면서도 훌륭하게 여기는 아나의 모습이 나온다.
- ↑ 실제로 트레일러에서 로켓탄으로 갱단 한명을 처치한다. 단, 본인이 겉으로는 그리 말해도 사령관 시절의 습관을 버리진 못했는지, 단편 애니메이션인 '영웅'에서도 결국 갱단을 붙잡는 것보다는 꼬마를 지키는 걸 선택했다.
- ↑ 설정을 잘 모르는 사람은 시간대를 헷갈릴 수 있다. 위도우메이커가 자신의 남편이자 오버워치의 멤버인 제라르를 죽인 건 오버워치가 사라지기 몇 년 전에 일어난 일이다. 전직 오버워치 요원 멤버들의 대사가 살벌한 건 이미 몇 년이나 척을 진 원수지간이기 때문. 단, 상술했듯이 위도우메이커에게 부상을 당한 이후 딸 파라에게까지 생존 소식이 알려지지 않았고, 자신도 외부의 소식을 거의 접하지 않았기 때문에 리퍼의 소식에 대해서도 일절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버워치를 다시 소집하기 전까지 이런저런 나쁜 놈들을 처단하고 다닌 라인하르트나 솔저: 76와는 대조적으로, 거의 아무것도 안하고 죽은 듯이 살아온 것 때문인지 탈론과 리퍼마저 그를 죽은 것으로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 리퍼가 탈론에 가입한 건 오버워치가 해체 된 이후인 만큼 탈론으로부터 인질을 구하는 작전 중 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아나는 리퍼와 다른 오버워치 대원들 사이의 분쟁을 모르기 때문에 비교적 덜 적대적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리퍼를 중심으로한 세력과 솔져를 중심으로 한 세력의 대립이 꽤 뿌리 깊은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아나가 생존했을 당시에도 은근히 대립했을 가능성은 꽤 높다. 그러므로 그냥 아나가 파벌을 뛰어넘어 인망이 좋았던 걸 수도 있다.
- ↑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나를 아예 적대하지 않는 건 아닌 모양. 공식 코믹스에서 아나의 맨 얼굴을 보고 본인인 걸 알았음에도 쉴새없이 격투로 공격을 가했다. 또한 게임 상에서도 아나와의 상호대사로 명단에 넣어야겠다고 말한다던가 처치 시 편을 잘 골랐어야한다고 말하는 걸 보면 개인적으로 정이 남았을지언정 본인의 활동에 방해되는 만큼, 공과 사를 구분해 적대를 하기는 하는 듯 하다.
- ↑ 자신의 옛 부하였던 제라르를 죽이고(물론 이건 탈론에 의해서지만)자신의 눈을 앗아간 위도우 메이커가 늙은 자신을 비난해도 내 사인은 필요없단 말로 받아들이지라며 넘어갈 정도.
- ↑ 공식 출시 전 나왔던 다른 영웅들의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는 더빙이 되어 있지 않고 영어 대사를 사용했지만, 공식 출시 이후에는 한국어로 더빙된 음성을 사용하며, 아나 이후 출시되는 영웅들도 한국어 더빙이 되어서 나온다.
- ↑ 옥에티가 있다면 이동기가 딱히 없는 아나로서는 아누비스 신전 A 거점 진입로 난간 위로 올라갈 수 없다. 연출로 받아들이자 .
메이가 올려줬겠지.. - ↑ 첫 공개 당시는 6발이었으나 7월 14일 PTR서버 밸런스 패치로 장탄수가 8발, 7월 27일 패치로 10발로 늘어났다.
- ↑ 그래서 방어력이 있는 캐릭터는 피격시 5의 피해가 3번 나눠 깎이면서 65의 피해만 입는다.
- ↑ K31, 몬드라곤 소총, Blaser R93 사냥총/저격 소총 시리즈 등의 총기류가 사용하는 방식으로 재장전용 볼트를 꺾지않고 뒤로만 당겨 장전하는 방식과 비슷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일반 볼트액션보다도 더 빠르게 사격이 가능한 것이 특징. 생체 소총의 형상은 Blaser LRS2와 유사하다.
- ↑ 다만 생체 소총은 볼트를 뒤로 당기기만 하고 앞으로 밀지 않는다. 볼트를 당긴 뒤 아직 약실에 들어가지 않은 탄환을 볼 수 있다.
- ↑ 그래도 탄속이 젠야타의 조화, 부조화의 구슬 급의 초고속이라 초장거리 견제 빼고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 ↑ 특히나 적진에서 2단 점프와 질풍참으로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겐지라든가, 이리저리 도망 다니는 아군 트레이서 등. 굳이 이런 영웅들이 아니더라도 쓸데없이 점프를 하며 와리가리를 하는 아군도 치유를 해주기가 굉장히 껄끄럽다.
- ↑ 인 게임 도움말에도 나오는 사실인데, 적 아나의 공격을 회피하려면 적을 방패로 쓰라는 말이 나온다.
- ↑ "노병" 만화에서 솔저: 76를 치료하기 위해 탄환을 교체하는 장면에서 게임 상에서 보이던 황색 이외에도 적색과 청색 탄약 또한 꺼내는 장면이 있다.
- ↑ 총 개머리판에 킬마크를 잔뜩 새겼다. 지금은 아나가 망설였던 사이에 아멜리 라크루아가 조준경을 박살내버렸다.
- ↑ 소총 조준경으로 미리 바스티온 조준 후 바로 수면총을 쏘면 된다. 라인하르트와 짜고 방벽이 바스티온 사격을 버티는 사이에 재워버리고 돌진으로 처리하는 방법도 있다.
- ↑ 다만 위도우메이커의 맹독 지뢰나 시메트라의 광자 포탑은 체력이 1이라 데미지를 주고 폭파시킬 수 있다. 정크랫의 강철 덫과 충격 지뢰의 체력은 높으니 사실상 파괴는 불가능하다.
- ↑ # 8분 22초부터. 초당 소리 방벽이 줄어드는 것을 대미지를 입는 것으로 간주하는 듯.
- ↑ 10월 12일 1.4.0.2.32143버전 기준으로 생체 수류탄의 적용 범위가 반경 3m에서 4m로 늘어났다
- ↑ 소모되지 않고 그냥 통과해 버린다.
- ↑ 10월 12일 1.4.0.2.32143 패치 전 까지는 버그로 인해 화물의 치유효과를 막지 못했지만, 패치 이후 버그가 수정되어 정상적으로 막히게 되었다
- ↑ 주고받은 공격/치유량 1마다, 1만큼 충전된다고 가정한다. 참고
- ↑ [4] oppa 다나와의 소속선수 미라지와 경쟁전에서 우연히 만난 크루즈가 야매로 한국어를 배워 아나를 볼때마다 궁을 달라고하면 저 말을 한다
- ↑ 적의 경우엔 붉은빛
- ↑ 실질적으로 지속시간동안 HP가 2배로 증가되고 회복능력 또한 2배로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
- ↑ 보통 난전 도중에 강화제를 투여해줄땐 치유 슈류탄도 같이 먹여주고 보내는데, 치유 슈류탄의 효과를 받는 생체 소총은 초당 160이라는 절륜한 치료량을 자랑한다, 여기에 피해감소 50%까지 합하면 초당 320에 가까운 치료를 해대는데 이는 파라의 포화로도 간지러운 수준이며 경계모드 바스티온 상대로도 제법 버틴다.
- ↑ 아군을 치유할 때마다 5%, 적에게 맞히면 6% 정도.
- ↑ 사실 엄연히 따지고 보면 공격속도를 증가시켜주는 것 또한 사실상 공격력을 올려주는 거라고 봐도 무방하니까. 다만 오버워치의 경우 아머때문에 공격력상승이 더욱 유효하긴 하다.
- ↑ 일단 진입하는데 있어서는 A급 이동기가 있는 D.Va나 윈스턴은 괜찮지만, 선딜과 후딜이 심한 돌진이 있는 라인하르트나 아예 뚜벅이인 자리야는 좀 힘들어진다.
- ↑ 수면총을 명중시킨다면 급속냉각이 있는 메이나 망령화가 있는 리퍼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영웅들을 1:1로도 이길 수 있지만, 판정이 워낙 빡빡한지라.
- ↑ 히트스캔과 투사체라는 차이는 있지만 수면총, 생체소총의 궤적은 같다. 정조준을 하고 수면총을 발사하면 결과적으로 장거리 저격으로 수면총을 맞힐 수 있다.
- ↑ 이론적 수치상으로는 205.5 HPS에 해당하지만 치유 효과가 유지됨에 따라 체력이 차오르는 메르시, 루시우, 젠야타의 치유와는 달리 아나의 치유는 한 발 한 발 적중탄을 기준으로 치유가 되기 때문에 생체수류탄의 효과가 지속되는 5초 간 최대 6발을 맞출 수 있으므로 실제로는 180 HPS로 수렴된다.
- ↑ 한국 통계 기준으로 픽률이 1% 정도 밖에 되지 않고, 전체 통계 픽률은 0.1%이다.
- ↑ 정확히는 한 발쏘고 재장전 시간이 줄었다.
- ↑ 이건 수면총 부분에서 잘 서술되어 있듯이 아나의 공격군 대응책이다. 상대와의 실력차를 믿기 때문에 팀원들과 떨어져서 적 자르기만 즐길 수 있는 것.
- ↑ 물론 모든 영웅들이 다 그렇듯 열세로 밀리는 상황에서까지 막 집어넣는다고 전황을 뒤집는 기술은 아니니 어느 정도 상황 판단은 해야 한다.
- ↑ 라인하르트의 방패나 윈스턴의 방벽은 당연하고, 디바의 매트릭스는 아나의 모든 스킬을 전부 막아서 아나를 손가락 빨게 만들어버린다.
- ↑ 아군에게 쏘는 히트박스가 적에게 쏘는 히트박스보다 크다.
- ↑ 치유시 히트박스 판정이 굉장히 후함에도 불구하고 적군과 교전시 이리저리 무빙하는 아군을 쉽게 맞추기란 굉장히 어렵다. 타 지원가들의 경우 확정조준이나 광범위 치유로 얼마나 무빙을 하든 안정적인 치유 지원이 가능하지만, 아나의 경우 반드시 조준을 해서 피격을 해야 되며, 연사가 아닌 단발 저격소총이 무기이기 때문에 더욱 맞추기 힘들다.
- ↑ 물론 이는 저격수도 마찬가지
- ↑ 부조화구슬을 받으면 30%감소가 대략 10% 감소 정도로 되어버린다
- ↑ 치유량보다 피해량이 5 더 높으니 서로 사이좋게 총알 교환하면 공격하는 쪽이 언젠가 이기기는 하지만 이건 상당히 이론상 문제이고, 공격쪽에서 생체 수류탄으로 회복 봉인을 할 수 있는게 크다. 그러나 아나 혼자 있다면 상대 아나+ 적에게 끔살당하기 쉽고 이쪽도 아군을 데리고 있다면 상대방 또한 수류탄으로 회복 봉인이 가능하기에 결국 어느쪽이 유리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 ↑ 메르시의 HPS는 50으로 생체 소총의 연사력이 발당 1.14이니 넉넉히 잡아서 탄창 하나 비우는 데 9초가 걸린다 쳐도 메르시보다 더 빨리 채우는 셈이다.
- ↑ 아나 궁 피해 1.5배에 젠야타 부조화 1.3배로 총 1.95가 된다
- ↑ 풀체력 로드호그도 칼질 세번+질풍참에 골로 간다. 강화제 맞기 전에는 용검을 뽑아도 잘못 개겼다간 겐지가 골로 가던 돌격군들을 때려잡는게 가능하다.
- ↑ 설정 상으로도 아나의 무기인 생체 소총과 생체 수류탄은 생체장의 기술이 사용된 것이다.
- ↑ 아나의 궁 8초 + 원시의 분노 10초
- ↑ 60이다
- ↑ 벽에 부딪힐 때의 300이 450으로 강해져서 대부분 들이받고 망치로 한대 쳐주면 끝이다.
- ↑ 참고로 하향전 라인하르트의 데미지가 150이니 거의 하향전 라인하르트로 회춘하는급의 성능을 낼수있다.
- ↑ 이 때문에 숙련된 겐지는 소수의 적을 노리거나 혹은 뛰어난 기동성으로 적을 혼란스럽게 하면서 적들의 섬멸을 노리게 된다.
- ↑ 정크랫 유탄 대미지는 거리에 상관없이 직격시 120이다.
- ↑ 다만 이럴 경우 주력으로 치유를 책임질 영웅이 없을 가능성이 크기에 팀 실력에 따라, 상황에 따라 그 힘이 크게 좌우된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 ↑ 겐지는 빠르고, 솔저: 76는 접근하기가 힘들고, 트레이서와 메이와 토르비욘, 메르시, 아나는 즉시 효과가 발동하니 막을 수 없고, 위도우메이커는 벽 뒤에서 적외선 투사기를 킬테고, 정크랫은 수면총에 맞을 자리에서 걸리면 자폭 할 가능성이 있고, D.Va의 자폭을 막을 수 없고, 자리야는 자기 자신이 중력자탄을 쏘고 자도 별 손해가 없고, 루시우는 벽을 타면서 속업을 하고, 시메트라는 궁극기 특징상 파괴는 가능하지만 실전에서 사실상 시전을 막진 못하고, 젠야타는 초월을쓰면 무적이 된다.
- ↑ 그나마 공격군 외에 맞출만한건 돌격군인데 라인하르트가 "망치~"부분까지 말할때 쏘거나, 로드호그가 이상한 자세로 준비할때, 윈스턴이 포효할때 그나마 쏘긴 쉽다.
- ↑ 즉, 오버워치에 출시된 영웅들 중 시마다 형제에 이어 두 번째로 혈연관계가 있는 영웅.
- ↑ 위도우메이커 역시 아나를 알아보고 일부러 즉사시키지 않았을 수도 있다. 좋은 의도든 나쁜 의도든.
- ↑ 기계식 조준기 항목에도 나오지만 보통 총은 영점조절을 위해 총열이 위로 기울어져서 총알을 살짝 위로 쏘게 되어 있다. 이때 옆으로 총을 기울이면 총알이 위가 아닌 옆으로 날아가게 된다.
- ↑ 위의 부상당한 사격교관의 경우는 왼쪽눈으로 조준할수 있도록 마운트를 높은 것으로 설치하여 조준점을 높히는 식으로 해결했다. AR-15의 특성상 완충기가 지나가는 스톡봉을 건들 수가 없어 아나의 생체소총처럼 개머리판을 손볼 수가 없기에 이런 식으로 타협을 본 경우이다.
- ↑ 그 다음으로 많은 것은 솔져: 76과 리퍼의 상호대사.
- ↑ 배경 이야기에서도 둘이 비행기 놀이를 하거나 아나가 파라에게 무술을 가르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 ↑ 오버워치 영웅들은 상당수 의족이나 의수를 차고 있어 둘만 따로 언급되는 게 의아할 수 있지만 그 신체장애가 명확히 드러나는 것은 오른손잡이면서 왼눈으로 저격하는 아나와 기계의족이 아니라 절뚝거리며 걸어 다니는 정크랫 정도다.
- ↑ 리퍼(레예스)와 솔저: 76(모리슨)은 연령이 불명확하지만, 아나와 나이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라인하르트는 61세, 토르비욘이 57세이고, 로드호그가 48세이다.
- ↑ 중간에 위도우메이커가 내뱉은 말 "merde"는 프랑스어로 "젠장" 내지는 "빌어먹을" 정도의 의미를 가진다. 발음은 {메ㅎ드}또는 {메ㄹ드}에 가깝다. 그리고 나노 강화제는 마운틴 듀로 둔갑했다.
- ↑ 사실 탈론으로 갔기에 명단에 넣어야 되겠다는 둥 공격적인 말을 하긴 했지만, 리퍼도 할리우드 상호작용을 보면 옛날 생각이 난다는 대사를 친다. 오버워치에 속한 인물이라면 다 적대하는데도 이런 말을 할 정도면 자신이 소속된 탈론과 적대관계인 오버워치 진영이라 어쩔수 없이 상대한다는 느낌이지 다른 구세대인 솔져나 라인하르트같이 아예 적대하거나 일단 기르긴 했지만 사이가 좋지 않은 맥크리와는 다르게 오히려 적인걸 아쉬워하며 가능하면 안해치고 포섭하고 싶은 이미지로 그려지는 경우가 있다. 이는 원래 설정자체가 부사령관인만큼 권리와 의무가 애매하기 때문에 총사령관인 모리슨과는 달리 털털하고 느긋한 모습으로 급진파/온건파 안가리고 인망을 모았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 즉 이미 동료가 된 위도우메이커를 빼면 리퍼가 전 동료들 중에선 유일하게 사적으로 적대하지 않는 인물이다.
- ↑ 원문은 "Where is Sombra when you need her"이다. 'Where is (지칭 대상) when you need it?' 이라는 표현은 영미권에서 '곁에 두었지만 정작 필요할 때에 손에 닿지 않는 것'에 대해 불평하는 뉘앙스로 사용된다.
- ↑ 상기한 영웅 소개 영상의 2분 11초경에 나타난다. Hex 코드로 되어있어 해당하는 영문자로 바꾸면 된다.
- ↑ "La que tiene la información, tiene el poder." 정보를 가진 이가 힘을 가진다.
- ↑ 현재는 아나의 스킨인 "때까치"의 마스크 부분으로 판명되었다.
- ↑ 애초에 두 영웅 떡밥으로 보이도록 의도한 것이라면 아나 공개 이전부터 인터뷰 등을 통해 두 영웅이 나올 것임을 확실히 언급했을 것이다. 그러나 제프 카플란 인터뷰에서는 '솜브라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식으로 아나 = 솜브라로 생각하도록 유도했다.
- ↑ 게임에서의 여성 캐릭터의 개발에 대한 기사나 글을 두고 네이버 뉴스, 오늘의유머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으며, 디시, 루리웹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