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HOGIRE

1 개요

아머드 코어 4와 포 엔서에 등장하는 2세대 AC 프레임. 제작사는 정밀설계와 안정성, 상징적 디자인을 중시하는 명가 로젠탈이다.

구작 시리즈의 초기 기체와 성향이 가장 흡사한 로젠탈계 초기 기체의 외장이기도 하다. 표준 2각이며, 어딜 내놔도 빠지지 않는 높은 밸런스를 갖춘 성능이 최대 장점이자 단점. 정말로 어디로 투입해도 그다지 꿀리는 점은 없지만, 어디에 투입해도 크게 효과적이지만은 않다. 거의 모든 미션을 클리어할 수는 있지만 S랭크를 받을 수 있는 미션이 거의 없다라고 생각하면 될 듯.

4 시점의 표준기 중에서는 그나마 가벼운 축에 속한다. 다른 회사의 표준 프레임인 GAN01-SS-L이나 Y01-TELLUS 같은 경우 아주 그냥 중장인지 표준인지 구분이 안 가는 중량을 자랑하는 떡대들이니...아무튼 디자인 자체의 기원은 로젠탈의 디자인 스타일에 따라 중세의 판금 갑옷. 로젠탈 최고의 전력인 넥스트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그 프레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이름을 알렸다.

포 엔서의 시점에서는 CPU의 사용율이 의외로 낮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제외하면 셀브리티애쉬가 머리파트만 사용하는 정도.

2 후계기 LANCEL에 대하여

후계기는 TYPE-LANCEL. 대체 HOGIRE에서 뭘 더 발전시켜야 했던 건지는 의문이라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그들의 눈은 높았다. 레이레너드03-AALIYAH의 근접전투 능력과 BFF047AN의 중장거리 저격에 자사의 HOGIRE프레임이 밀리는 모습을 보이자 과감히 HOGIRE프레임은 성공이 아니라 실패라 가정, AALIYAH와 자사 HOGIRE에 사용된 공랭식 냉각방식을 좀더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냉각기를 덜어낸 공간에 PA 정파장치를 탑재한 후 원거리 공격 능력을 갖추기 위해 안정성능 및 무장 탑재량을 증가시키고, 근접전투 능력의 향상을 위해 블레이드와 EN무장 적성을 늘렸다[1]. 그 결과 좀 더 가볍고 쓰기 편한, 매우 빼어난 성능을 보유한 표준 2각으로 명성을 떨치는 중. 실제로 LANCEL을 기조로 한 다리오 엠피오의 트라센드나 코어만을 알제브라제 SOLUH로 대체한 카니스의 넥스트, 새비지 비스트는 지원기 중 쓸만한 녀석으로 기억되고 있기도 하다. 대인전에서는 심심한 성능때문에 잘 쓰이지 않지만 싱글플레이에는 레귤에 따라 파트성능은 올라가는데 파트가격은 그대로라서 미션S랭크 획득시에 유용함 때문에 자주 쓰인다.
  1. 이상 북미위키 armoredcore.wikia.com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