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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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흑인 갱단

미국의 스트릿 갱스터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갱단이다. 자세한 항목은 크립스(갱스터) 참조.

2 공계선

クリプス. 공계선(共界線)이라고 표시한다.

서몬나이트 시리즈에서 말하는 세계와 연결 된 보이지 않는 선을 말한다.
세계의 원리인 에르고와 연결되어 있으니, 즉 뭐든 할 수 있는 단서가 되는 셈.

과거 무색의 파벌에서 이것을 제어하는 법의 실험으로서 잊혀진 섬에 시설을 세워놓고 각종 시도를 해 보았고, 끝내 에르고와 유사한 것까지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소환사 하이넬의 배신으로 시도는 무산되었다.

단 보통 인간이 공경계선을 잇는다고 하면, 그 사물이 가진 모든 심상(증오, 분노, 질투 등 각종 추악한 감정들까지)을 인간의 작은 뇌로 받아들여야 하는 만큼 보통 힘든 일이 아니라고 한다. 신이 아니라 보통 사람이라면 순식간에 미쳐버리고, 강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라 해도 수많은 사물의 죽음으로 향하는 절규를 들으면 오래 버티진 못하는 것. 실제로 하이넬도 마지막 순간에는 정신이 거의 붕괴되어 있었다.

이것을 제어해서 힘으로 사용하는 4개의 검이 있다. 원래는 위의 두 자루만 존재하지만, 그것들이 부러지고 난 뒤 후에 이 검들을 참고해서 더욱 더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만든 아래의 두 자루가 태어난다.

무색의 파벌이 원했던건 두자루의 검을 사용해 인위적인 서약자를 만들어 에르고의 왕을 자신들의 손으로
만들고 싶었던게 아니었을까 싶다.


샤르토스
킬스레스
위스타리어스
포이알디아

3 영국의 록 밴드

The_Cribs_2015.jpg
멀쩡한 사진이 없다

The Cribs.

크립스는 영국의 인디밴드로 삼형제인 왼쪽부터 로스 저먼(드럼), 라이언 저먼(기타, 보컬), 개리 저먼(보컬, 베이스)으로 구성되어있다. 개리 저먼과 라이언 저먼은 쌍둥이로 얼굴과 목소리가 똑같아 스튜디오에서 한쪽이 녹음을 했어도 공연에서는 다른 쪽이 노래를 부르는 등 일심동체로 활동하고 있다.

2004년에 정규앨범 'The Cribs'를 발표하며 데뷔하였고 연이어 'The New Fellas'(2005), 'Men's Needs, Women's Needs, Whatever' (2007)를 발표했다. 크립스는 음악스타일과 멤버들의 애티튜드에 있어서 현재에는 오히려 보기 드문 인디밴드 그 자체였고, 날것 그대로의 느낌때문에 많은 매니아층을 얻게 되었다. 크립스의 음악은 기타 사운드 중심의 거칠고 톡톡 튀는 개성있는 사운드와 도대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알쏭달쏭한 가사가 특징적이다.

2009년 즈음에 개리 저먼이 포틀랜드 출신의 음악 엔지니어이자 베이시스트인 조애너 봄과 결혼하게되면서[1] 그들은 미국 포틀랜드에도 기반을 두게 되었는데, 이 때 영국인디씬의 대선배인 스미스조니 마를 만나아니 왜 여기서 만나지? 의기투합하여 그를 새 기타리스트로 정식 영입하였다. 조니 마는 크립스의 정규앨범 'Ignore the Ignorant'(2009)[2]에 참여하고 3년간 활동하다가 탈퇴했다.

그 후 다시 형제밴드로 'In the Belly of the Brazen Bull' (2011), 'Payola' (2013), 'For All My Sisters' (2014) 등의 정규앨범을 내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최근 낸 앨범들은 UK챠트 10위권내에 꾸준히 오르는 등 대중적 인기도 커졌다.영국 내에서

한국에는 총 두차례 내한을 하였는데 3번째 내한을 2016년 현재 예정하고 있다. 첫번째 내한은 2009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서브헤드라이너로였었는데, 사람들은 대개 조니 마를 보러 갔기 때문에 형제들은 찬밥신세가 되는 안습한 상황도 잠깐 연출되었지만 한국에도 어느정도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 후 2015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두번째 내한을 하였다. 크립스의 국내인지도는 여전히 높지 않아 공연 초반에는 반응이 시원찮았지만, 밴드는 특유의 광적인 공연을 선보였고 공연이 달아오르는 동안 그들을 모르는 한국 관객들도 같이 미쳐가는 등 그 공연의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고 한다. 그 성공적인 공연에 힘입은건지 2016년에는 단독 내한공연이 확정되었다.
  1. 그녀는 페이브먼트의 말크머스와 'Stephen Malkmus and the Jicks'를 꾸려 활동하고 있고, 엘리엇 스미스의 오랜 연인이기도 해서 엘리엇 스미스는 생전에 그녀에게 많은 곡을 바쳤다.
  2. 조니 마: 이 앨범은 내가 25년간 작업한 것 중에 단연 최고다.퀸이즈데드가 뭐죠? 먹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