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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digy의 로고 | |
출신 | 잉글랜드 에섹스 브레인트리 |
장르 | 드럼 앤 베이스, 일렉트로닉 락 ,빅 비트 등 |
멤버 | 막심 리얼리티(Maxim Reality) 케이트 플린트(Keith Flint) 리엄 하울렛(Liam Howlett) '前멤버' 리로이 쏜힐(Leeroy Thornhill)[1] |
소속 | Take Me to the Hospital, Ragged Flag |
공식 홈페이지 |
영국의 일렉트로니카 그룹. 1990년도 리엄 하울렛을 주축으로 결성되었으며, 팀 이름은 하울렛이 처음으로 구입한 신디사이저인 Moog Prodigy에서 따왔다. 케미컬 브라더스, 팻보이 슬림, 크리스탈 메소드 등과 함께 빅비트(big beat) 일렉트로니카의 대표주자이기도 하다.
레이브가 유행하던 80년대 후반에 에섹스에서 레이브 DJ로 활동하던 리엄 하울렛을 만난 키스 플린트와 전 멤버인 리로이 쏜힐이 그의 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그에게 그룹을 결성하자고 제안하였고 이에 리엄 하울렛이 동의를 하면서 프로디지가 결성되었다. 이후 라이브에서 MC가 필요하다 생각되어 레게MC로 활동하던 맥심이 그룹에 합류하게 되었다.
데뷔 초창기에도 레이브씬의 흐름을 탄 1,2집이 성공을 거뒀으나 전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것은 1997년 3집 The Fat of the Land.특히 싱글로 96년에 먼저 공개된 'firestarter'와 'breathe'는 압권. 이 앨범은 일렉트로니카 역사상 최다 음반판매량인 1600만장을 기록하기도 할 정도로 평단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그 이후로 몇년간의 대중적인 암흑기가 있었고, 현재는 2009년 'Invaders Must Die'로 부활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음악 스타일은 단순한 전자음 뿅뿅 거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기본적인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를 기반으로 얼터너티브 록, 인더스트리얼, 힙합 등의 다양한 음악과의 교감으로 이루어진 하드코어 일렉트로니카이다. 간단히 말해 비슷한 장르의 동료들보다 거칠고 강한 스타일을 갖고 있다. 덕분에 그 팬층도 일렉트로니카의 팬 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의 팬층, 특히 록 음악의 팬층에게 큰 인기를 누리곤 한다. 최근엔 영화 킥애스의 OST에도 참여하기도 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중.
한동안 내한과 인연이 없는 것으로 유명했다. 첫 내한이 확정된 1999년 트리이포트 페스티벌에선 유래없는 폭우로 인해 스케줄이 취소되었으며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08년 섬머 브리즈에 참가하기로 결정되면서 주목을 끌었으나 펜타포트와 ETP에 밀려 티켓이 500장도 안팔리면서 페스티벌 자체가 취소. 망했어요 심지어 2004년에는 전 멤버인 Leeroy Thornhill의 내한조차도 취소되었다. 따라서 잇단 저주로 이젠 안올거라고 예상되었지만... 삼고초려 끝에 2009년 Global Gathering Korea에 첫째날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 음악 자체가 헤비한 면이 있기 때문인지 공연 중에 실려간 사람이 꽤 되었다고. 여담으로 이 때 무대에 설치된 26대의 우퍼가 적다고 2배(...)로 늘려달라고 주문해 음향 관계자들이 엄청 고생했다는 일화가 있다. 하지만 덕분에 사운드가 완전 다이나믹하게 뽑혀서 사람들이 더 흥분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고. 이때를 기억하고 2010년에 간 사람들은 하나같이 사운드에 실망했다.
리엄 하울렛은 D&B 밴드인 펜듈럼의 3집 앨범의 immunize 란 곡에 피쳐링 참여했다. 그외에도 Voodoo People을 펜듈럼이 리믹스한게 흥한걸 보면 이 둘의 관계는 꽤나 절친한듯. 그리고 일본의 밴드인 Crossfaith가 정규 2집의 일본판 보너스 트랙으로 프로디지의 악곡 중 하나인 OMEN을 커버하기도 했다.#[2]
2015년 3월 30일에 오랜만의 새 정규 앨범인 'The Day is My Enemy'를 발매했다! 리드 싱글인 'Nasty'를 필두로 공개되었으며 전반적으로 전작인 Invader Must Die와 비슷한 스타일이다. 물론 평도 전작보다 조금 더 좋아진편. 이어 2015년 트라이포트 대신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내한이 확정되었다! 만세! 내한 공연 셋리스트도 월드 투어 셋리스트랑 일치하였고, 미친듯한 사운드를 뿜어주어서 관객들이 정신을 차리기 힘들 정도로 미친 공연을 해주셨다. 또한 키스 플린트는 몬스터 음료회사에서 주최한 팬 사인회를 열어주기도 하였다.그리고 이 날 무료로 나눠준 몬스터를 마시고 프로디지를 달린 사람들은, Hospital!을 외치며 병원에 실려갔다카더라.
디스코그래피
- Experience (1992)
- Music For The Jilted Generation (1995)
- The Fat of the Land (1997)
- Dirtchamber Sessions Volume One (1999) 믹스테잎
- Baby's Got A Temper (2002) EP
- Always Outnumbered, Never Outgunned (2004)
- Their Law: The Sinlges 1990-2005 (2005) 베스트
- Invaders Must Die (2009)
- World's on Fire (2011) 라이브앨범
- The Day is My Enemy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