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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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70M
VP-70Z(민수용)
| |분류 | 기관권총 |
| 사용탄환 | 9x19mm Parabellum, 9x21mm IMI [1] |
| 장탄수 | 18발 탄창 |
| 무게 | 820g (빈탄창) |
| 작동방식 | 단순 블로우백 |
| 발사속도 | 반자동, 3점사 (개머리판 부착시), 2,200발/min |
| 전장 | 204mm (개머리판 없을 시), 504mm (개머리판 부착 시) |
| 총신길이 | 116mm |
| 유효사거리 | 50m |
2 개요
1970년대 독일 H&K에서 개발된 권총. VP는 Vollautomatische Pistole, 완전자동권총(기관권총)의 약자다. 민간에서는 VP가 Volkspistole'(국민권총의 약자)라고 불렸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말기 국민돌격대용으로 만들려 했던 무기가 그 유래인 듯하다[2]. 그 제식명처럼 제작시 컨셉은 바르샤바 조약기구에 독일(및 유럽)이 털릴 경우 레지스탕스가 사용할 수 있는 화기. 리버레이터와는 다르다. 리버레이터와는
이밖에도 서독 국경 수비대(Bundesgrenzschutz, BGS)와 일부국가 에서 팔리긴 했지만 별 수익은 내지 못했다. 최초 디자인은 1968년, 본격적인 생산은 1970년에 들어갔고, 민간시장에는 1973년부터 판매되었다. 민수용은 VP70Z, 군용은 VP70M으로 구분한다. Z는 Zivil(민간인)의 약자이고 M은 Militär(군대)의 약자다.
당시 최초로 플라스틱을 재질로 사용한 권총이고, 그만큼 가볍기 때문에 장탄수가 무려 18발이나 되는 엄청난 물건. 거기다 발사속도가 권총치고는 빠른 편에 속해 고속 연사도 가능했지만 당시 기술적 문제로 정식 명칭과는 달리 완전자동화는 하지 못하고, 특수한 개머리판을 붙여 3점사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3] 그 특유의 개머리판 덕분에 컨트롤이 쉬우며 단순 블로우백 방식이라 가격도 저렴한 편이였고 내부구조도 비교적 단순했다(레지스탕스용인데 구조가 복잡하면 골룸;).
그러나 방아쇠가 무거워서 쏘기 힘들었던 데다가 슬라이드를 당기는 것 또한 쉽지 않아, '구조에 너무 신경쓴 나머지 조작성이 불편한 권총'이라는 평을 들었다. 더군다나 라이벌이었던 베레타사에서 제작한, 똑같이 3점사가 가능한 M93R은 명중력이 상대적으로 높아 VP70은 상업적으로도 군용으로서도 전부 실패한 비운의 권총이 되었다. 대신, GLOCK의 개발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는 의의가 있다.
3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3.1 게임
- 바이오하자드2 -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한명인 레온 S. 케네디가 2탄에서부터 기본무기로 갖고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설정상으로는 경찰 지급품이 아니라 개인 소장품(!)이라고 한다. 아마도 민수용을 입수해서 갖고있지 않았을까 한다.
- 바이오하자드4 - 클리어시 언락무기로 '마틸다'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풀개조시 장탄수가 100발이 된다. VP70 특유의 3점사를 잘 살렸지만, 그냥 총탄을 3발씩 쏘는 것일 뿐인지라 딱히 쓸모는 없다.
3.2 영화 & 드라마
- 스트리트 파이터(영화) - 작품 내내 간간히 등장한다.
- 에일리언 2 - USCMC(United States Colonial Marine Corps) 대원들 몇명이 소지하고 있다.
- 하프 패스트 데드 - 등장인물중 '49er One'이 사용한다.
- The A-Team - 시즌 2의 에피소드 'Harder Than It Looks'에서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한다.
3.3 애니메이션 & 코믹스
- 건 스미스 캣츠 - 작품 내내 간간히 등장한다.
- 건슬링거 걸 - 클라에스가 사용한다.
- 비탄의 아리아 - 무정고교 학생중 사용하는 남학생이 있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기 23화의 일방통행이 사격장에서 사격연습을 할 때 쓰는 권총도 이것으로 추측된다.
-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15권에서 24의 저격수 앗슈가 사용하기도 전에 데이거에게 제압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