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바 조약기구

바르샤바 조약 (WP)
소련폴란드동독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루마니아불가리아
* 알바니아바르샤바 조약기구프라하의 봄을 유혈 진압한 것에 대해 항의하는 의미로 1968년 9월 13일에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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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 : Организация Варшавского договора
영어 : Warsaw Treaty Organization(Warsaw Pact)
독일어 : Warschauer Vertragsorganisation(Warschauer Pakt)
폴란드어 : Układ o Przyjaźni, Współpracy i Pomocy Wzajemnej(우호, 협력, 상호 원조 조약), Pakt Warszawski(바르샤바 조약), Układ Warszawski(바르샤바 기구)

NATO and the Warsaw Pact 1973

1 개요

냉전시대 NATO와 함께 세계를 양분했던 거대 군사 동맹

정식명칭은 우호, 협력, 상호 원조 조약(Договор о дружбе, сотрудничестве и взаимной помощи). 가끔 바르샤바 조약(WP, Warsaw Pact)[1]으로 불리기도 한다. 사실 그것도 귀찮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팩트'(Pact)라고 해도 다 알아듣는다. NATO와 비슷한 성격의 기구로 소련과 위성국간의 군사동맹이라고 할 수 있다. 1955년, 서독이 NATO에 가입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소련 붕괴와 함께 해체되었다. NOP와 비슷하게 NATO 가입국과 가까운 WTO 가입국에는 소련의 MRBM이 배치되었다.

NATO의 가맹국들은 영국, 미국, 프랑스[2], 서독 등 다들 잘 나가는 나라들이었던 반면, 동유럽소련을 제외하고는 미국/서유럽 강대국에 밀리는 국가들이었다.

단, 공산권 아니랄까봐 이쪽도 군사력에만 몰빵하던 동네였다. 즉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이 쪽, 정확히는 NSWP(Non Soviet WP)도 12,000대 이상의 전차로 대표되는 전력을 갖추고 있었다. 장기전으로 가면 분명 경제력이 호구(...)인 NSWP가 불리하긴 하겠지만 적어도 소련없이는 NATO 털끝도 못 건드린다는 인식과는 확실히 다르다.[3] 게다가 말이 집단안보체제이지 사실상 동유럽의 군대를 소련군이 통제하는 형태였다. 각 국가의 군통수권을 소련군이 장악하여 운영했고 특히 동독은 이 것이 가장 심했다.

1991년 소련 해체와 거의 동시에 바르샤바 조약기구도 해체되었으며, 이후 21세기 초에 옛 바르샤바 조약기구 가맹국들 중 팀의 체력을 책임지던 폴란드, 체코를 시작으로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와 같은 나머지 국가들마저 NATO에 가입하면서 동유럽에서의 러시아의 영향력이 거의 없어졌다. 심지어 우크라이나마저 NATO 가입을 신청하려 했다. 폴란드를 비롯한 러시아를 직접 맞상대하는 최전선 국가들은 찬성했지만 실세인 서유럽이 가스값 오른다며 반대했고, 우크라이나 내부의 정치적 대립으로 결국 흐지부지되었다. 다만 소련 붕괴 시 미국은 러시아가 원하는 대로 동유럽을 NATO로 무작정 끌어들이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조지 워커 부시가 2000년대 들어 동유럽 국가들을 NATO로 무작정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블라디미르 푸틴의 집권 이후 러시아의 상황이 괜찮아져서 옛 위성국들을 다시 러시아의 손아귀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여러 방책을 쓰고 있는 상황이라서, 아직 상황은 유동적이다. 그러나 옛 동유럽의 소련 위성국이었던 국가들은 모두 NATO에 가입한 상황이다. 다만 부시가 워낙 무책임하게 끌어들여서 동유럽 국가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러시아가 동유럽에서 여러 차례 패권을 보여주자 동유럽 국가들이 정말 미국이 러시아 앞에 있는 자신들을 도와주는 건지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되었다.

의외로 NATO와 조약간의 전면전이 일어나기가 힘든 상황이어서 그런지 게임 등의 매체물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거나 등장해도 조약의 맹주인 소련만이 부각되었다. 단순히 소련만이 아닌 바르샤바 조약기구 전체가 개입되는 게임은 워게임: 유러피안 에스컬레이션, 워게임 : 에어랜드 배틀워게임: 레드 드래곤이다. 사실 그나마도 그 중 군사강국인 소련, 동독, 체코슬로바키아폴란드까지만 등장한다.

2 가입국

3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노래

Песня объединённых армий (연합군의 노래)

1958년작. B.A.알렉산드로프 작곡. L.I.오샤닌 작사



1~3절 가창. 1절은 개정 전 가사로, 2~3절은 개정된 가사로 부른다.

러시아어한국어 비공식 번역
1Мы не хотим войны, но снова
Коль враг нарушит наш покой,
За мир и счастье мы готовы
На грозный бой, на правый бой.
Мы на удар в ответ ударим
Советский воин и мадьяр,[5]
Поляк и чех, румын, болгарин -
Попробуй нас пересчитай![6]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이 또다시 평온을 어지럽힌다면
평화와 행복을 지키기 위하여
정의로운 전투에 목숨을 바치리라.
공격에는 공격으로 맞설 것이다.
소련에서, 헝가리에서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불가리아에서
전사들은 어떤 공격에도 맞서 싸우리라!
후렴Друзья, друзья,
Сухим держите порох.
Друзья, друзья,
Равняйте крепкий строй!
За детский смех
На солнечных просторах,
За вольный труд, за вольный труд
Готовы мы на бой!
동지여, 동지여
태세를 게을리하지 말라.
동지여, 동지여,
대오를 굳건히 다져라.
드넓은 광야에 넘쳐흐르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위하여,
그리고 노동자의 자유를 위하여
우리는 전투 태세를 늦추지 않는다.
2Пусть грозен атом их проклятый,
Он не доставит им побед.[7]
Труда и разума солдаты,
На всë умеем мы ответ!
Пусть грозен атом их коварный,[8]
Но знаем мы наверняка.
Живое сердце больше значит,
Огнëм командует рука!
설령 가공할 원자폭탄을 앞세운다 하더라도
은 승리하지 못한다.
노동자와 지식인들이 전사가 되어
우리의 승리를 쟁취할 것이다.
원자폭탄의 공포는 서서히 저들 사이로 퍼져갈 것이다.
우리는 확신한다.
장대한 적군은 결국 무너질 것이다.
불과 같은 우리 군세 앞에!
3Наш край с огнями трудовыми
Пусть только тронет подлый враг -
Пол-человечества поднимет
Свой бронированный кулак!
Мы в битвах на любом плацдарме
Мы как один пойдëм вперëд,[9]
Единство наших братских армий
Ещё раз жизнь Земле спасёт!
등불처럼 밝게 타오르는 노동자의 존엄함에
비열한 적들은 손끝하나 대지 못하게 하리라.
인류의 절반이
기갑의 철권을 휘두를 것이다.
우리는 지상의 모든 거점으로부터
불타는 전장 속으로 진격할 것이다.
형제군의 단결이
또 다시 지구의 민중을 구하리라!
  1. 영미권에선 사실 이쪽이 더 일반적인듯 하다. 특히 국제무역기구(WTO, World Trade Organization)와의 혼동을 막기 위해서 더욱.
  2. 핵보유 문제로 영-미와 충돌하면서 탈퇴는 했지만 일종의 준가맹국으로 인정받음.
  3. 실제로 당연히 질은 NATO가 우위겠지만 NSWP의 전차 수는 NATO 전체와 그리 크게 차이는 안났다(…) 양 쪽 다 일부는 빼고 해야겠지만.
  4. 참고로 소련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와 다르게 딱히 알바니아에 개입하지 않았다. 사실 개입하고 싶어도 프라하의 봄 때문에 소련의 이미지가 가뜩이나 나빠졌고, 아무리 엔베르 호자 정권이 공산권에서 돋보일 정도로 꼴통으로 악명이 높았음에도 알바니아에 개입하려면 제3세계에서 꽤나 힘쓰던 국가인 유고슬라비아의 영토를 지나야 하기에 유고슬라비아와의 마찰과 이로인한 외교적-군사적 타격을 감수해야하는데다가 나름대로 경제력이 있었던 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와 다르게 경제력도 형편이 없었기에 소련 입장에서는 굳이 개입할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다.
  5. 개정 전에는 Страна Советов и Китай,
  6. 개정 전에는 Ответят на любой удар!
  7. 개정 전에 1~2행은 Враги надеются на атом, Но он не даст врагам побед.
  8. 개정 전에는 Коварен атом их незрячий,
  9. 원래는 В огонь и смерть пойдём вперё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