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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문서 가져옴/문단| title=핑크 플로이드| version=697| paragraph=1}}
앨범 제목 | Wish You Were Here |
발매일 | 1975년 9월 12일 |
장르 | 프로그레시브 록 |
러닝 타임 | 44:28 |
프로듀서 | 핑크 플로이드 |
발매사 | 하베스트 레코드[1], 콜럼비아 레코드 |
1 개요
“레코딩 세션이 시작되었을 때, 우리는 거기 있지 않았으면 했고, 어딘가 다른 곳에 있길 바랐다.” - 로저 워터스, 1993
1975년에 발매된 핑크 플로이드의 9번째 정규 앨범이다. 1975년 1월부터 7월까지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고, 1975년 9월 15일에 발매되었다. 〈롤링 스톤〉 최고의 음반 500선에서 209위에 랭크되었다. 이 음반은 이전의 밴드 리더이자 멤버였던 시드 배릿을 기리는 앨범이며, 'Shine on You Crazy Diamond' 와 타이틀 트랙에서 그런 면이 드러난다.
「Dark Side Of The Moon」의 후속작을 만들며, 핑크 플로이드는 그들의 실험 정신을 드러내었다. 그들은 「Household Object」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이는 녹음 과정에서 집안 물건들만 이용하려는 계획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투어는 그룹을 녹초로 만들었고, 이와 동시에 로저 워터스가 음반 사업을 더 증오하게 만들었다. 핑크 플로이드가 아레나 사이즈의 대규모 상품으로 포장 되면서, 그의 증오는 더욱 강해졌다.
처음 곡의 오프닝은 젖은 손가락으로 와인 잔 가장자리를 만질 때 나는 윙윙거리는 소리를 다중으로 녹음한 사운드로 시작한다(이 앨범에서 유일하게 ‘집안 물건’을 이용해 녹음한 곡이다).
앨범 녹음과 관련된 한 일화로 시드 바렛은앨범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던 6월에 예고 없이 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 이는 앨범 전체에서 드러나고 있는 절망감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했다, 왜냐하면 스튜디오에 들어선 뚱뚱한 대머리 남자가 누구인지 알아봤던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이다. 힙그노시스가 만든 아트워크는 앨범 속에 나타난 고립과 거리감이라는 정서를 잘 반영하고 있다.
이 앨범은 1975년 9월에 공개된 후 찬사로 일관된 극찬을 받았고, 영국과 미국에서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밴드에게 예전보다 더 큰 인기를 누리게 해 주었다.
2 평가
핑크 플로이드의 최고의 음반 중 하나로 여겨진다. 앨범의 유려한 음악적 구성과 편곡 등이 평론가들에게서 높이 평가되었다.
3 컨셉트 앨범
핑크 플로이드의 두 번째 컨셉트 앨범이다. 시드 배릿이 떠나감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 (Shine on You Crazy Diamond, Wish You Were Here) 뿐만 아니라, 음반 사업에 대한 비판 (Welcome to the Machine, Have a Cigar) 등의 주제도 다루고 있다.
4 트랙 리스트
9부로 나누어진 대곡으로, 26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다. 핑크 플로이드 최고의 곡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시드 배릿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곡인데, 결국 두 파트로 나뉘어서 발매되었다. 물리적으로는 같이 있지만 마음만은 같이 있지 못하는 심정을 노래하였다고 한다.
- 2. "Welcome to the Machine" 7:30 (로저 워터스)
제목과 사운드는 레코드 회사들을 예술적 표현 대신 돈을 만들기 위한 기계에 비유하며 비판하는 곡이고, 가사는 대체로 시드 배릿의 데뷔 전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신디사이저와 어쿠스틱 기타가 중심이 된 곡이며, 다양한 테이프 이펙트가 사용되었다. 음악 사업에 대한 밴드의 환멸이 반영된 곡이다.
- 3. "Have a Cigar" 5:24 (로저 워터스)
(아마도) 음반사의 고위직에 있는 이가 밴드, 그 중에서도 '핑크'에게 같이 '음반 장사' 잘 해보자는, 탐욕스런 음악 산업에 대한 냉소적인 내용의 곡이다. 내용상 제 3자가 밴드에게 하는 노래답게, 이 노래만 밴드 구성원이 아닌 로이 하퍼가 불렀으며 다른 곡들과 분위기도 많이 다르다.
- 4. "Wish You Were Here" 5:40 (로저 워터스, 데이비드 길모어)
본 앨범의 타이틀 곡. 이전 곡과 바로 이어지는 곡이다, 로저 워터스의 소외와 음악 산업에 대한 불신이 반영된 곡이다. 시드 바렛과 그의 파멸을 다룬다.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한 버전도 있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서 324위에 랭크되었다.
- 5. "Shine On You Crazy Diamond (Parts VI–IX)" 12:29 (로저 워터스, 데이비드 길모어, 릭 라이트)
- ↑ EMI 산하의 음반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