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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문서 가져옴/문단| title=핑크 플로이드| version=697| paragraph=1}}
앨범 제목 | Meddle |
발매일 | 1971년 10월 31일 |
장르 | 프로그레시브 록 |
러닝 타임 | 46:45 |
프로듀서 | 핑크 플로이드 |
발매사 | 하베스트 레코드[1] |
1 개요
본격적인 핑크 플로이드의 시작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인 핑크 플로이드의 6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이 앨범을 시작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적 특징이 확립되었다. 그동안 핑크 플로이드가 시도해오던 이런저런 시도(Atom Heart Mother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등)들이 하나의 정형을 이뤄낸 것. 이 앨범에는 핑크 플로이드 스튜디오 녹음곡 중 두번째로 긴 (최장길이는 Atom Heart Mother) Echoes가 수록 되어 있는데 사이키델릭과 프로그레시브의 아름다운 조화와 시적인 가사 덕택에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커버디자인이 추상적이며 독특한데 여러가지 추측이 나왔었지만 결론은 물에 잠긴 귀를 찍은 것[2]이라고 앨범 제목에 심히 잘 어울린다 [3]
2 평가
"Meddle은 제 최고의 음반입니다. 그러니까, 저에게는, 핑크 플로이드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준 작품이죠."
- 데이빗 길모어, 1988년 2월 오스트레일리아 라디오와의 인터뷰
"Meddle은 진정한 첫 번째 핑크 플로이드 앨범이었습니다. 템포나, 느낌과 스타일 같은 것도 우리 입맛에 딱 맞는 것이고,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시켜 줬지요. 사운드는 어설프긴 하지만, 컨셉은 맘에 듭니다."
- 닉 메이슨, 1994년
3 트랙 리스트
1.One of These Days (데이비드 길모어, 닉 메이슨, 로저 워터스, 릭 라이트) – 5:57
목소리 : 닉 메이슨 [4]
도입부의 베이스 소리가 인상적인 곡 이 곡에서 닉 메이슨은 "언젠가 너를 조각조각 잘라버릴거야"("One of these days I'm going to cut you into little pieces")라고 말하는데, 이는 당시 그들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를 견지하던 라디오 DJ Jimmy Young를 향한 내용이라고 한다 음악에까지 갈등을 나타낸걸 보면 당시 상황이 정말 장난이 아니였다는걸 알수있다.
2. A Pillow of Winds (길모어, 워터스) – 5:10
리드 보컬 : 데이빗 길모어
핑크 플로이드만의 서정성을 가진 부드러운 포크송이다.
3. Fearless[5]
(길모어, 워터스) – 6:08
리드 보컬 : 데이빗 길모어
4. San Tropez (워터스) – 3:43
리드 보컬 : 워터스
핑크 플로이드가 Atom Heart Mother투어때 간 프랑스에 San Tropez라는 마을를 보고 쓴곡.
당시 라이브도 부트랙DVD로 발매된적이 있다.
5. Seamus (길모어, 워터스, 메이슨, 라이트) – 2:16
리드 보컬 : 길모어, 시무스
하모니카에 맞춘 마성의 음성 개 짖는 소리가 담긴 곡으로써 하모니카 소리를 들으면 짖는 시무스 라는 개를 위해 쓴 곡.[6]
6. Echoes (데이빗 길모어, 로저 워터스,닉 메이슨, 릭 라이트) – 23:31
리드 보컬 : 길모어, 라이트
이 앨범의 마지막 곡이자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이라 할 수 있는 곡 으로써 핑크 플로이드 특유의 우주적인 느낌을 확실히 느낄수 있다 유튜브 등지에서는 곡의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마지막 장인 "Jupiter and Beyond the Infinite"의 배경음악으로 이 곡을 깔아논 영상들이 돌아다닌다 근데 그거 영화 못 본 사람들한테는 내용 누설 아닌감?
- ↑ EMI 산하의 음반 회사.
- ↑ 원래 계획은 개코 원숭이의 항문 사진(...)을 앨범 표지로 쓰려 하였으나 일본에서 투어중이던 밴드가 앨범 표지 디자인 담당인 스톰 쏘거슨(Storm Thorgerson) 에게 국제전화를 걸어 물에 잠긴 귀가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고, 최종적으로 밴드 뜻대로 되었다.
- ↑ Meddle은 간섭하다, 말참견을 하다 라는 뜻이있다.
- ↑ 닉 메이슨의 음성으로 녹음된 몇 안 되는 곡 중 하나
- ↑ 노래 곳곳에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 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You'll Never Walk Alone" 라는 노래가 삽입 되어있다.
- ↑ 이 곡은 폼페이 무관객 라이브에서 "Mademoiselle Nobs"라는 이름으로 연주하기도 했다 (물론 이 때에는 다른 개와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