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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제목 | The Dark Side of the Moon |
발매일 | 1973년 3월 1일 |
장르 | 프로그레시브 록 |
러닝 타임 | 42:49 |
프로듀서 | 핑크 플로이드 |
발매사 | 하베스트 레코드[1], 캐피톨 레코드 |
1 개요
70년대 록 음악의 금자탑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이 팔리고 빌보드 차트에 15년 연속 머무른 앨범
프로그레시브 록을 상징하는 세기의 걸작
핑크 플로이드가 1973년 발표한 프로그레시브 록 앨범. 이 앨범을 발표하며 핑크 플로이드는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며 전설의 자리에 올라가게 된다. 핑크 플로이드의 앨범 중 가장 많이 팔아치운 앨범이다. 미국 차트 1위를 기록한데다가, 전세계적으로 4천만장 이상 팔렸다. 영국 앨범 차트에 301주 이상[2], 빌보드 앨범 차트에 연속으로 741주동안(1973~1988)[3] 기재되었다. 이는 기네스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기록.
비틀즈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앨범의 엔지니어였던 당대 최고의 엔지니어 앨런 파슨스가 제작한 이 앨범에 담긴 음들은 여러 사물들의 소리들의 자연스러운 어울림을 담아놓은 것이나 미세할 정도로 투명하고 깔끔한 악기음 등등 당시로는 그야말로 획기적인 것이었다. 베이시스트 로저 워터스는 이 앨범 이래 자신의 경험과 정신세계에서 기반한 세상에 대한 비판적인 가치관을 건조하고 냉담한 선율로 앨범에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광기'를 주제로 한 컨셉트 앨범으로서, 이는 밴드의 전 리더이자 정신적인 지주였던 시드 배릿의 흔적이 남아있다는 증거이다. 이 앨범부터 워터스는 밴드의 주도권을 확실히 잡게 된다. 로저 워터스 특유의 광기가 들어있긴 하지만 다른 멤버들과의 피드백 때문에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다. 이는 광기와 냉소로 가득찬 The Wall과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다.
음악적 분위기는 전작들에 비해 사이키델릭적 요소를 배제하고 블루스적인 요소를 더욱 첨가하였다. 또한 더 후의 Who's Next나 도어즈의 The Doors에서 영향을 받은 신디사이저 및 전자음 효과를 대폭 사용하면서 신비롭고 우주적인 사운드를 내었다.
이런 다양한 요소들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 이 앨범은 단순히 상업적으로만 대성공한 것이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는 작품이 되었다.
앨범 커버는 이전에도 핑크 플로이드의 앨범 커버를 디자인한 Storm Thorgerson이 디자인 한것인데, 앨범과 함께 이 커버도 굉장히 유명해져서 곳곳에서 패러디된다.
앨범의 작사는 모두 로저 워터스가 도맡아 했으며 작곡은 모든 멤버가 참여하였다.
2 트랙 리스트
- 1."Speak to Me" (닉 메이슨) - 1:30
- 도입부에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다가 갑자기 나오는 심장 박동음과 함께 음악이 전개된다.
- 2."Breathe" (로저 워터스, 데이비드 길모어, 릭 라이트) - 2:43
- CD에 따라 위 두 곡을 하나의 트랙에 담는 경우도 있다.
- 3."On the Run" (데이빗 길모어, 로저 워터스) - 3:30
- 4."Time" (데이빗 길모어, 로저 워터스, 닉 메이슨, 릭 라이트) - 7:05
- 덧없이 흘러가는 시간에 대한 노래.
- 곡의 후반부가 Breathe와 멜로디가 비슷하기 때문에 Breathe Reprise라고도 부른다.
- 5."The Great Gig in the Sky" (릭 라이트, 클레어 토리)[4]
- 6."Money" (로저 워터스) - 6:30
- 제목 그대로 돈 이야기인데, '모든 사람에게 파이 조각을 공평하게 나눠라! 물론 내 파이는 빼고.' 같은 가사가 상당히 날카롭다. 핑크 플로이드 곡 중에서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노래 중 하나로, 현금 출납기 소리를 흉내낸 베이스 리프가 유명하다.
- 7."Us and Them" (로저 워터스, 릭 라이트) - 7:34
- 8."Any Colour You Like (데이빗 길모어, 닉 메이슨, 릭 라이트) - 3:24
- 당시 라이브에선 더 확장된 버전으로 들을수 있다.
- 9."Brain Damage" (로저 워터스) - 3:50
- 앨범의 주제인 '광기'를 담는 노래.
- 10. "Eclipse" (로저 워터스) - 1:45
- 마지막에 '태양 아래에서 모든 것은 조화를 이루지만, 태양은 달에 가려졌다' 는 가사로 앨범의 의미를 다시 강조한다.
-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식의 성화식 때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
- ↑ EMI 산하의 음반 회사.
- ↑ 다만 301주 동안 1등은 못해봤다. 이시기 1등을 한 앨범은 Led Zeppelin IV. 그 유명한 Stairway to Heaven이 수록되어 있는 앨범이다. 안습. 영국의 연속 기재 기록은 아바의 베스트 앨범 Gold가 494주 동안 기록했다.
- ↑ 누적으로 치면 2015년 4월 기준 900주를 넘겼다. 무려 17년 동안 차트 위에 있던 셈.
- ↑ 목소리 부분은 세션싱어 클레어 토리가 즉흥적으로 부른 것을 편집하였다고 한다. 토리에 따르면 핑크 플로이드 멤버들이 비협조적으로 나와서 녹음 분위기는 상당히 좋지 않았다고. 2004년까지는 릭 라이트만 크레딧에 표기되어 있었으나 소송에 따른 합의로 2005년부터는 공동명의로 표기한다.
- ↑ 음악이 끝나면서 다시 심장소리와 함께 녹음실 도어맨의 목소리가 들리는 데 그는 이렇게 말한다. 'There is no dark side of the moon, really, matter of fact it's all dark' 결국 달의 어두운 면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달은 모두 어둡다고 말함으로써 앨범의 전체 주제들을 흔들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