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 모습 |
1,000파운드 폭탄 8개를 주익에 장비한 YA-9 |
Northrop A-9A
YA-9
1 제원
파일럿 | 1명 |
전장 | 16.3m |
전폭 | 17.3m |
높이 | 5.4m |
익면적 | 53.9 m² |
공허중량 | 10,467kg |
만재중량 | 12,961kg |
최대 이륙중량 | 18,958kg |
엔진 | 2× Lycoming YF102-LD-100 터보팬, 기당 추력 6000kg (33.4kN) |
최대속도 | 837km/h |
순항속도 | 741km/h |
작전반경 | 463km |
항속거리 | 최대연료 탑재시 4,800km |
상승고도 | 12200m |
익면하중 | 제곱미터 당 283kg |
추중비 | 0.33 |
무장 | 1x 20mm M61 발칸 기관포 |
혹은 1x 30mm GAU-8/A 기관포 - 동체하부에 외부 장착 | |
최대 8,350kg(폭탄: 7.257kg) 탑재 가능 |
2 개요
노스롭(Northrop) A-9A기는 미공군 근거리공중지원(CAS)/지상공격기(A-X 프로젝트) 획득 요구에 의해 개발된 항공기로서, 당시 미공군은 새로운 공격기가 非포장의 거친 활주로에서 정상적으로 이/착륙이 가능하고, 전장 상공에서 장시간 체류할 수 있으며, 충분한 순항속도를 갖추어서 기지로부터 전방의 화력지원 요청에 신속하게 전장 상공에 도달할 수 있고 전장 상공에서의 장시간 체공능력이 있는 항공기를 요구하였다.
베트남전 경험을 통해 저고도에서 작전하는 항공기는 다양한 구경의 대공화기에 노출된다는 것을 알았다. 따라서 새로 개발되는 공격기는 대공화기에 대한 생존성이 특히 강조됐다. 이러한 대책으로 양 기종은 조종석에 23㎜ 탄의 직격에도 견딜 수 있는 욕조형 방탄판을 탑재해 조종사의 생존확률을 높였다.
미공군은 상술한 성능요구를 12개 항공기 제작회사에 발송하였고, 이 가운데 6개社가 회답과 설계방안을 제출하였다. 여러 방안 가운데 마지막까지 살아 남은 2개 회사의 방안이 최종경쟁에 돌입하게 되는데, 이 두 회사가 바로 페어챠일드 리퍼블릭(Fairchild Republic)社와 노드롭社이다. 노드롭社의 항공기는 A-9으로 명명되었고, 페어챠일드社의 항공기는 나중에 그 이름도 유명하게 되는 A-10이다.
A-9A는 1972년 5월 30일 첫비행을 하게되며, 1972년 10월 10일에서 동년 12월 9일까지 최종경쟁에 참여하게 된다. 성능상이나 무장면, 맷집 에서 A-10에 뒤떨어지지 않는 기종이었으나 1973년 1월 18일 미공군은 A-10을 A-X프로젝트의 승리자로 확정하였고, A-9A 2대의 시제기는 NASA로 이관되어 퇴역때까지 비행시험에 사용되었다. 퇴역 후 한 대의 A-9A는 March 공군기지의 March Field 박물관에 있으며, 다른 한 대는 캘리포니아의 Castle 항공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3 특징
A-9A는 주익이 동체 상부에 부착되어 있는 쌍발 단좌 공격기 이다. 높은 조종성능을 얻기 위해 조종익 익면적이 매우 크고 A-X프로젝트의 승리자는 앞으로 생산될 30mm GAU-8 개틀링式 기관포가 탑재될 예정이었으며, 이에따라 1972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원형기 경쟁에서는 장착될 수 없었으며 대신 시험에서는 조금 작은 M61 발칸 개틀링 기관포를 장착하고 시험비행을 한다.
A-9A는 삼중으로 구성된 잉여 유압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으며, 거품으로 자체적으로 밀봉되는 연료탱크를 비롯하여 중요 장비가 모두 장갑으로 보호되게 설계되었고, 조종석 또 한 티타늄 재질로 되어 있는 욕조형태의 장갑판으로 구성되었다. 다만 A-10에 비하여 못생겼다는점이 단점(...). 외형은 러시아의 Su-25와 많이 비슷하다.
일부에서는 YA-9를 복사해서 러시아가 Sukhoi Su-25를 개발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사실 외관상으로보면 거의 유사한 듯 보이지만, Su-25 는 YA-9의 첫비행보다 4년 앞선 1968년 첫비행을 하였다. YA-9의 첫비행은 1972년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실시되며 YA-10은 1973년 1월 비행을 한다.
독특한 외형의 A-10과 달리 YA-9는 일반적인 제트기 형상으로 설계됐다. 엔진은 주날개 안쪽에 위치했고, 수직 꼬리날개도 한 개였다. YA-9는 한국 공군도 장기간 운용했던 세스나 사의 A-37B 공격기를 마치 그대로 확대시켜 개발한 듯한 외형을 보였다. YA-9는 A-10보다 최대속도를 높여 생존성 향상을 도모했지만 현격한 차이를 보이지는 못했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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