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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우메 케이의 네거티브 파워가 제대로 폭발한 단편 만화.
처음에는 보케 속성을 가지고 있던 여학생 마오 요코가 믿었던 친구[1]에게 속아서 마음에 커다란 상처가 난 후 얀데레가 되어서 한때 소중했던 학교라는 공간을 모두 부수러 오는 것이 작품의 대략적인 줄거리.
작가 후기에 의하면 그 당시 작가는 실제로 "다 죽어버려!"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학교에 있던 학생들은 모두 다 죽는다.(사카즈메는 살았을지도 모르겠지만...) 딱 하나 살아남는 건 페이크 주인공인 쿠기마치 뿐. 심지어 마오까지도 최후에 죽어버린다. 흠좀무.
토우메 케이의 작품 중 이래저래 양의 노래마저도 능가하는 최강의 다크 포스를 풍기는 작품.
작중에 등장하는 청소 로봇과 순찰 로봇의 얼굴을 보면 왠지 오! 나의 여신님의 밤페이가 생각난다.(?)
마약 관련 소재가 살짝 보이는데, 이 점은 차후 작가의 단편인 우리들의 변박자에서 제대로 다뤄지게 된다.
2 등장인물
- 마오 요코
- 쿠기마치
- 사카즈메
- 야시로
- ↑ 마오는 그때까지 친구가 없었고, 어쩌다가 불량학생들과 가깝게 지내게 된다. 어쨌든 실제로 위험한 일까지 대신 떠맡을 만큼 마오는 그들을 신뢰하고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상대방은 그렇지 않았고, 마오는 단지 이용당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