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설명
リングマン / Ring Man
록맨 4의 8보스 일람 | ||||||||
브라이트맨 | 토드맨 | 드릴맨 | 파라오맨 | |||||
링맨 | 더스트맨 | 다이브맨 | 스컬맨 |
록맨 4의 8보스 중 한명. DCN.029.
* 프로필(록맨 & 포르테의 데이터베이스에서) * 록맨을 물리치기 위하여 만들어진 로봇. 무기는 샷이 통과되도록 링으로 되어 있다. "록맨, 봐주지 않겠다!" * 장점 : 전략가 * 단점 : 자신만만 * 좋아하는 것 : 고리던지기 * 싫어하는 것 : 아이들 |
벌화이팅
스컬맨과 더불어 처음부터 록맨을 쓰러뜨릴 목적으로 Dr. 코사크에 의해 만들어진 로봇. 비거리, 탄속 조절 가능한 구속용의 링 부메랑이 주무기. 무기가 링으로 설정된 건 사출되어도 록 버스터에도 막히지 않고 통과하는 카운터 효과를 노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상당히 전투력이 높게 설계되었으며, 그 덕에 본인도 자신감이 넘치는 편. 아리가 히토시가 그린 공식 코믹스에선 범죄 진압용 경찰로봇으로 등장한다.쇠고랑이니까
2 작품 내에서의 모습
2.1 록맨 4
스테이지는 매우 험난하며 초보자들에게 매우 자비가 없다. 밟으면 끝부터 연속적으로 사라지는 스펙트럼 같은 함정이 주인데, 길이도 길고 빠른 손놀림을 보여주지 않으면 아픈 꼴 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손이 둔한 사람이 고생한다. 거기다가 본 구간 전반에 테리형의 적인 '링링'이 많이 나와 방해받기도 쉽다. 도움말을 주자면, 후반에 나오는 용수철 모양의 스펙트럼 함정은 반대 방향부터 사라지기 때문에 우선 발을 살짝 들여서 사라지게 만든 후 다시 재생될 때를 노려 반쯤 복구되었을 때 점프하면서 지나가는 것이 좋다. 이 구조는 록맨 9에서 토네이도맨 스테이지에서 한 번 다시 나온다.[1] 심지어 맨 처음 지점에도 월블래스터들이 벽면에 붙어서 올라가는 것을 방해하는 걸 온전히 피하면서 지나가기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롬 미스릴을 연거푸 좌절시켰을 정도로 조준이 굉장히 정밀하니 주의. 위쪽으로 다 올라갔다면 우주 공간이 시작되면서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다.
이 스테이지를 진정 어렵게 만드는 것은 시리즈에서 가장 중간보스가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무려 4번! 2종류의 중간보스가 각기 2번 나오는데 하나는 '카바동큐'라는 하마 모양의 로봇이고 또 하나는 거대 링 로봇인 '왓파'다. 카바동큐는 장대 위에 얹어놓은 발판에 가만히 앉아서 계속해서 미사일을 발사하는데, 미사일은 쉽게 파괴할 수 있지만 문제는 장대를 록 버스터로 파괴하지 않으면 점프해도 거리가 닿지 않는다는 것. 장대는 계속해서 추가되기 때문에 고생깨나 할 중간보스이다. 왓파는 6번 몸을 들썩이며 춤을 추다가 갑자기 링을 전방으로 잽싸게 날렸다가 거둬들이는데 이 속도가 장난이 아닌데다가 얼마나 길이 날아올지 예측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브라이트맨의 플래시 스톱퍼가 없으면 진땀을 뺀다. 다행히도 중간 보스치고는 내구력은 약하니(록 버스터 9방) 얼른 해치우자.
보스는 처음 대면 시 어렵게 보이지만 패턴만 숙지하면 토드맨, 더스트맨, 다이브맨 다음으로 쉬운 보스가 된다. 링 부메랑을 지상으로 날린 뒤 수직점프해서 다시 한 번, 그리고 전진하면서 회수(가끔 직선으로 한 번 더)하는 방식인데 탄속이 장난 아니게 빠르고[2] 궤도가 조금 묘하기 때문에 잘 맞는다. 하지만 첫 발만 잘 피하면 다음 발들은 순조로이 피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첫 발을 점프해서 피하고 착지할 때, 서 있던 지점보다 약간 뒤로 착지하면 100% 기습 링 부메랑은 맞지 않는다. 약점무기 없이 싸울 경우 처음 상대하면 대단히 당황스러우나 패턴만 잘 숙지한다면 약점무기 없이 노 데미지로 잡기도 어렵지 않은 편. 주의할점이 링 부메랑을 두번 던지고 앞으로 걸어와서 반대편 벽까지 가는데 이때 때리면 카운터로 다시 링부메랑을 던지는데 이게 상당히 빠른데다가 걸어오는중에 쓰는지라 거리가 가까운 상황이니 피하기 까다로우니 이때는 아예 안때리는걸 추천. 키도 의외로 작은 편은 아니며, 록맨이 반대편으로 간 즉시 허리를 돌리므로 뛰어넘을 때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도록 하자. 약점은 파라오맨의 파라오 샷이다.
롬 미스릴의 난이도 평가로는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이고 순위는 100명중 9위(9점짜리 보스들중에서는 꼴찌(...)) 높은 순위를 차지한것 치고는 보스전에서는 단 한번도 실패하지 않았는데, 아마도 스테이지 난이도 때문에 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
특수무기는 링 부메랑. 퀵맨의 퀵 부메랑을 계승한 부메랑 계열의 무기로, 섀도맨의 섀도 블레이드의 사정거리 강화판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각도 변경은 불가능. 위력 자체는 강하지 않지만 적을 맞히면 절대 튕겨 나가지 않고 모든 것을 관통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덩치가 큰 적에게 쓰면 다단 히트가 가능하므로 굉장히 큰 대미지를 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코삭 스테이지와 와일리 스테이지 보스들의 절반 가량이 이 무기에 약하다. 약점을 잘 모르겠다면 링 부메랑으로 찍으면 절반은 맞다. 그외에도 최종보스인 와일리 캡슐에게도 통한다.(록맨4의 와일리 캡슐은 록버스터를 씹는다. 링부메랑과 파라오샷만 통함.) 다만 데미지는 1칸인데다가 여기저기 순간이동을
하는 와일리 캡슐을 사정거리 짧은 링부메랑으로 잡을 생각은 안하는게 좋다.(진정 고문 플레이용...롬 미스릴도 이런 고문플레이는 사양해서 대신 파라오샷 노챠지로 잡았을 정도이다.)
스테이지 음악은 다른 8보스의 스테이지 음악과는 달리 매우 경쾌하다.
패미컴 버전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2.2 록맨 7
박물관 스테이지의 보스룸 배경으로 스컬맨과 함께 등장.
2.3 록맨 10
후에 록맨 10의 와일리 스테이지 1면에서 록맨 4 보스 대표이자 부메랑&블레이드 계열 보스 대표로 출연한다. 약점은 솔라맨의 솔라 블레이즈. 원작에서 파라오맨의 무기에 약했으니 파라오맨의 무기 파라오 웨이브(파워 파이터즈에서의 획득 무기)와 상당히 비슷한 솔라 블레이즈를 약점으로 지정한 듯 하다.
2.4 록맨 월드 4
록맨 월드 4에서도 등장. 여기서의 링 부메랑은 성능이 하향조정되어서 적을 관통하지 못한다. 대신 이 무기를 이용해서 벽 사이에 갇혀 있는 아이템을 끌어 올 수 있다.
2.5 록맨 4 마이너스 인피니티
록맨 4의 리메이크인 록맨 4 마이너스 인피니티(록맨 4 MI)에서는 그나마 맨몸으로 잡아볼만한 보스로 나온다. 스테이지에서는 시작하자마자 퀵맨 레이저 트랩을 볼 수 있는데 다행히도 맞아도 죽지는 않고 6칸의 대미지만 입는다. 하지만 한 번도 안 맞고 통과하기는 매우 어려운 편. 아래로 내려갈 때 그냥 떨어지지 않고 점프를 해서 어느 정도 가속을 붙여서 떨어져야만 노 데미지로 통과가 가능한 곳도 있다. 만약 이 레이저에 즉사 판정이 붙었다면 극악의 난이도를 지닌 스테이지로 돌변했겠지만 다행히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 외의 구간은 의외로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이다. 원작에서처럼 없어졌다가 다시 생기는 발판 트랩이 여러개 있지만 발판의 패턴만 파악해두면 통과하기 쉬우며 여기서 나오는 적들도 그리 어렵지 않다. 중간보스 역시 특수무기 없이도 충분히 쉽게 격파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레이저가 곳곳에 있는 거울 같은 것에 닿을 때마다 수직 방향으로 전파되며 록맨을 쫓아오는 일종의 반사 레이저 트랩이 나오는데 제작자의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 이때는 열심히 도망가는 것이 살 길이다. 반사 레이저만 통과하면 바로 보스룸이다.
보스인 링맨은 원작과는 달리 정신없는 패턴으로 공격해 온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링을 던지고 이게 보스룸에 계속 튕겨다니는데 시간이 지나면 2개로 늘어나기 때문에 매우 짜증난다. 그리고 점프해서 링을 대각선 4방향으로 발사했다 회수하기, 달려가면서 링을 위로 포물선 형태로 던지기, 서커스를 하듯이 링 2개를 타고 움직이며 마찬가지로 포물선 위로 링 던지기, 크게 점프해서 지상으로 링 3개를 깔아놓고 한참 있다가 회수하기 등 간단해 보이면서도 피하기 어려운 패턴들만 사용한다. 문제는 이런 패턴들이 마구 겹쳐서 나온다는 것. 그리고 원작처럼 링을 전방으로 던지는 패턴도 있는데 여기에는 맞으면 링에 끌려가서 데미지를 입게 된다.
체력이 1/3 이하로 떨어지면 몸체가 청녹색으로 바뀌면서 발악 패턴으로 돌입하며 이 때부터는 더더욱 정신없어진다. 일단 보스룸이 튕겨다니는 링 2개 이외에 통통 튀어다니는 링이 하나가 더 생기게 되며 보스도 움직임 자체도 빨라지고 링 위에서 서커스를 하는 패턴도 링을 2개가 아닌 3개나 굴리며 높은 위치에서 타면서 위쪽으로도 링을 더 격렬히 던진다. 이런 패턴을 완벽하게 다 피하면서 싸우는 것은 운이 좋지 않은 이상 불가능한 수준이라 파라오맨 수준으로 너 죽고 나 죽자 식의 싸움을 강요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링맨은 파라오맨과 더불어 록버스터에 대한 내구력이 낮은 2인 중 하나라는 것. 노차지 버스터에 2칸, 차지샷에는 4칸이 깎인다. 파라오맨처럼 딱총에 3칸씩 날아가는 물렁살은 아니지만 그래도 차지샷 7방만 어떻게든 맞추면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위안거리. 또한 특이하게도 링맨은 몸 자체에는 공격 판정이 없다. 즉, 링맨과는 부딪혀도 서로 통과한다. 하지만 화면에 돌아다니는 링이 워낙 많다보니 이걸 느낄 새도 없을 것이다(...).
약점은 다이브맨의 워터 커터로, 맞추기도 쉽고 순식간에 발라버릴 수 있다. 혹은 스컬맨의 헬 휠도 잘 통하는 무기로,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링들을 방어할 수 있고 링맨의 몸에 공격 판정이 없다는 점을 이용해 마구 들이대기도 좋다. 둘 중 편한 무기로 골라 싸우면 될 듯. 원작에서의 약점인 파라오맨의 무기도 나쁘지는 않지만 위의 두 무기가 워낙 편리하다보니 묻히는 경향이 있다.
획득 무기는 HCR 부메랑. 홀더블 컨트롤 링 부메랑의 약자이다. 원작의 링 부메랑의 업그레이드 판으로 부메랑류의 무기의 좋은 점만을 끌어다 놓은 듯 하다. 사정 거리는 짧지만 8방향으로 발사할 수 있으며 모든 것을 관통하고 록맨 월드 4에서처럼 아이템을 끌어올 수 있다. 그리고 홀더블이라는 이름에 맞게 발사한 후 공격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제자리에서 멈춰 있는다. 이렇게 멈춰있는 동안은 무기 에너지가 계속 줄어들지만 공격 판정이 지속되기 때문에 피격 무적시간이 없는 중간보스들을 요리하는데 제격이다. 브라이트맨의 약점이며 록맨 월드 4를 반영한 것인지 토드맨에게도 잘 먹힌다. 중간 보스로 자주 나오는 섀도맨에게 잘 통하는 무기이기도 하다. 단, 원작과는 정 반대로 달리 코삭 스테이지나 와일리 스테이지에서 보스전에서 약점 무기로 유용한 경우는 거의 없다.
스테이지 BGM은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의 치즈 랜드.
2.6 록맨 메가믹스 & 록맨 기가믹스
Dr. 코사크 넘버즈의 에이스로 심심찮게 얼굴을 비춘다. 여기서는 나날이 늘어나는 범죄자 및 범죄에 악용되는 로봇들을 단속, 체포한다는 목적 하에 제작된 전투용 로봇의 베이스를 가진 형사 로봇이라는 설정으로, 경찰의 소임을 맡고 있을 때에는 위에서 본 대로 말쑥한 정장을 차려입는다. 무기가 모서리가 둥근 링인 것도 로봇 3원칙을 어기는 일 없이 범죄자를 체포할 수 있도록 고려하여 만들어진 것. 형사라는 직업에 어울리게 추론과 직관, 지략과 통찰력이 뛰어난 수준이고 전투 능력도 상위권이며 성격 또한 침착하고 냉철하다.
스컬맨 에피소드에서는 주역 중 하나. 코사크 박사를 위한 환영식을 준비하던 중 난데없이 침입한 스컬맨에게 당해 만신창이가 되어 Dr. 라이트 박사의 연구소까지 뛰어와 스컬맨의 출현을 알리면서 록맨에게 조력을 부탁하며 쓰러진다. 그 후 라이트 박사에게 수리받고 뒤늦게나마 일행과 합류해 더스트맨을 제압하고 파라오맨과 드릴맨도 우여곡절 끝에 쓰러뜨린다. 후반부에는 동요하는 스컬맨을 동료들과 함께 극구 설득한다.
기가믹스에서의 스페이스 룰러즈 대전에서도 나머지 코사크 넘버즈들과 비교해 봐도 압도적인 분량을 자랑한다. 코사크 박사의 나머지 6보스들과 함께 우라누스를 쓰러뜨리고 플루토와 단신으로 일기토를 벌여 난전 끝에 승리하게 된다.
3 기타
디자인한 사람이 록맨에서는 드물게 여성(우치다 히로미). 그래서인지 록맨 EXE 시리즈인 '록맨 EXE N1 배틀' 에선 여성형 내비인 링.EXE로 등장했다. 여기서도 주무기는 링 부메랑.
머리 위의 링 때문에 '키홀더로 하고 싶다'는 팬들이 꽤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모 그림쟁이에 의해 텔레토비의 뽀 신세가 되어버린 적도 있다.
아이워너비더보시 록맨 스테이지 에도 나온다.그런데 옆모습만 보여서인지 벌과 비슷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