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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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2의 8보스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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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イックマン

록맨 2에서 등장하는 보스. DWN.012. 성우는 모리쿠보 쇼타로(슈퍼 어드벤처 록맨)/히야마 노부유키(배틀&체이스).
터보맨의 영원한 라이벌

* 프로필(록맨 & 포르테의 데이터베이스에서)
* 일렉맨을 베이스로 만든 스피드 넘버원의 로봇. 스피드로 당황하게 만들고 퀵부메랑을 쏜다.
"내 스피드를 따라올 수 있겠는가!"
* 장점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1]
* 단점 : 침착성이 없다[2]
* 좋아하는 것 : 카 레이스
* 싫어하는 것 : 거북이[3]

1 개요

록맨 1일렉맨을 토대로 제작된 전투 로봇. 빠른 운신과 빨간색의 도색으로 보아 샤아 아즈나블에서 일부 디자인 모티브를 차용한 것으로 보이는 이 로봇은 일렉맨에서 발전 능력을 버린 대신 속도 쪽으로 완전히 특화시켜 엄청나게 빠른 속도와 높은 점프가 특징이다. 단, 타임스톱퍼 차단 장치에 결함이 있기 때문에 타임스톱퍼가 발동되면 움직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타임스톱퍼[4]와 자신의 가속시스템[5]의 효과가 엇갈리면서, 그 영향으로 자신의 질량이 블랙홀처럼 무한대에 가까워지는 바람에 내부 메카에 과부하가 걸려 데미지를 입어 버린다. 참 복잡한 과학의 세계 세계 최고의 로봇이 되기 위해 정정당당한 싸움을 자신의 미학이라고 한다. 정작 자기는 지 집안에 이상한 레이저 같은 걸 잔뜩 걸어놨다.

2 록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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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는 특이하게도 록맨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구조이다. 이 스테이지는 길이가 짧은 대신 초보들에게는 살인적인 난이도로 악명이 자자하다. 좌에서 우에서 뻗어나오는 주황색 레이저[6] 천하장사 소시지 때문인데, 문제는 이걸 맞으면 그냥 즉사한다. 이게 가시트랩마냥 즉사한다는 점[7]에서 살인적인 난이도로 이름이 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어맨을 쓰러뜨릴 수 없어라는 노래 하나 때문에 이 스테이지의 살인적인 난이도는 결국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모양. 진짜 쓰러지지 않는건 이쪽인데 말이지 약점무기를 주는 클래시맨이랑 플래시맨이 쉬워서 그런건가

이 레이저를 클리어할려면 올바른 루트를 찾아야 하며 한번 그 루트를 찾았을 경우에는 해당 루트를 따라가면서 움직임에 절대 망설임이 없어야 된다. 1초라도 늦게 움직이는 순간 한 목숨이 날아간다. 다행히도 패턴화는 가능하기 때문에 손에 익는다면 충분히 돌파할 수 있다. 플래시맨을 클리어하고 이 스테이지에 왔다면 일정 구간 이상을 통과한 다음에 안전빵으로 플래시맨에게서 획득한 타임 스토퍼를 사용해 주면 의외로 쉽게 스테이지 클리어를 할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스테이지만". 보스를 어려워한다면 보스전에서 이 타임 스토퍼를 써서 난이도를 낮출 수 있지만 타임 스토퍼는 한 번 쓰면 무기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질 때까지 작동되니 결국 보스냐 스테이지냐, 둘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하는 셈이다.[8]

이 레이저 트랩은 불로 효과가 바뀌었을 뿐 록맨 7터보맨, 록맨 9마그마맨[9]에서 사골국으로 우려먹게 된다. 록맨 X5에서도 이 트랩을 또 한번 우려먹는다. 하지만 록맨 X5의 레이저를 제외하면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그리고 이 즉사 레이저가 퀵맨 스테이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기 때문인지 유저들은 레이저 트랩을 다른 스테이지에서 봐도 무조건 퀵맨 레이저라고 부르지 터보맨 레이저나 마그마맨 레이저라고 부르지 않는다.

보스인 퀵맨 또한 만만한 상대가 아닌데, 이 녀석은 이름에 걸맞게 굉장히 빠른 속도로 공격해 온다. 패턴이 정해져 있다고 한들 그 패턴이 대처하기가 어려운 게 문제. 3회 점프하면서 두번째 점프시 퀵 부메랑 세 발 날리기, 대시, 그리고 무한 반복. 첫번째 점프는 록맨을 향해 직접 들이닥치듯 점프하거나 위로 크게 점프하는 두 가지 패턴이 있다. 물론 후자의 도약이 좀더 피하기 쉽다. 퀵맨이 쏘는 퀵 부메랑은 록맨을 향해 스쳐 지나가듯 날아가며, 록맨을 지나서 공중에서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한 번 록맨을 향해 날아간다. 즉 한 번 발사된 부메랑은 록맨을 두 번 공격하는 셈이다. 퀵맨과 록맨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부메랑이 흩어지는 정도가 커지니 주의. 가장 근접했을 때 날리는 부메랑은 확산범위가 흡사 샷건에 가까우며(...) 회피하기가 가히 불가능에 가깝다. 워낙 날개가 돋친 듯이 날아다니기 때문에 노대미지 클리어는 웬만한 고수들에게도 대단히 어렵다.

롬 미스릴의 난이도 평가는 10점 만점에 10점. 록맨2의 보스 재생실을 제외하면 유일한 10점이다. 스테이지는 패턴화가 가능하지만 보스가 너무 날뛰어서 점수가 무척 높아졌다. 대신 롬 미스릴은 "노데미지" 제한플레이라서 이런 것이고, 맞짱을 뜨면 의외로 금방 끝난다. (퀵맨은 내구력이 약하기 때문) 공략 난이도를 놓고 보면 니들맨, 텐구맨, 슬래시맨 같은 쪽도 만만치 않다.

약점은 플래시맨의 타임 스토퍼와 클래시맨의 클래시 봄과 히트맨의 아토믹 파이어 풀챠지. 클래시 봄의 경우 퀵맨의 움직임이 워낙 빨라서 맞추기가 힘들며, 폭발을 맞추는 방식이 아닌 클래시 봄의 탄환만 퀵맨에게 맞추는 전략으로 싸우려면 7발 중 한발도 놓쳐서는 안 된다. [10]아토믹 파이어의 경우, 풀차지 상태에서 퀵맨을 맞추면 퀵맨이 치명적인 대미지를 입는다! 버스터 한 방에 두 칸의 대미지를 입히는게 위안거리. 록 버스터로도 "너 죽고 나 죽자"식의 싸움이 어느 정도 통해서 그런지 몰라도 섀도맨이나 니들맨처럼 록버스터로 잡기 매우 어려운 보스로 취급되지는 않는다. 노대미지 클리어가 많이 어려울 뿐. 만약 록버스터에 대미지가 한 칸이었다면 섀도맨 정도는 가볍게 버로우 태우는 최강급 보스가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후속작에서의 도쿠로봇 퀵맨은 진짜로 록 버스터에 대미지를 한 칸만 입도록 바뀌었다.

한 가지 팁이라면 퀵맨이 달려가다 지형에 기복이 있는 부분에 막히면서 멈추는 상황이 나오는데, 이 때 같은 고도에서 공격을 하면 3방 정도는 안정적으로 때릴 수 있으며 이 멈추는 상황을 계산해서 클래시 봄을 박아놓으면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그러나 후반에 나오는 보스 재생실은 울퉁불퉁한 부분이 없어서 벽 끝까지 가다가 멈추는 듯. 그리고 애초에 보스 재생실에서 클래시 봄 못쓴다. 정 안되면 타임 스토퍼를 고이 모셔두었다가 퀵맨에게 써버리면 최대 HP 절반까지 깎을 수 있다[11].

에어 슈터는 버스터처럼 2칸이 달지만 한번에 3발이 나가기 때문에 지상에서 퀵맨이 맞을 경우 지상에서 1대, 운이 좋을경우 공중으로 올라가는 에어 슈터의 특성으로 인하여 퀵맨이 점프하면서 1대를 더 맞기 때문에 퀵맨을 잡는 데에 자주 쓰기도 한다. 그러나 메탈 블레이드를 비롯한 퀵맨에게 통하지 않는 무기들은 무조건 가드하는 자세를 취하면서 튕겨낸다.[12][13]

깨면 획득하는 특수무기인 퀵 부메랑은 28x8=224. 무려 224번을 쓸 수 있는 클래식 록맨 시리즈 역사상 가장 무기 에너지 소모가 적은 무기이지만 버스터에 비해 사정거리가 제한적이어서 잘 쓰이지 않는다. 그나마 무기의 딜레이가 적어서 와일리 스테이지의 보스들을 광속처리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특히 1면의 메카 드래건. 그리고 퀵 부메랑을 장착했을 때 록맨의 색깔이 핫핑크로 매우 아름답기 때문에 이를 감상하기 위해 쓰기도 한다.

그리고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제거할 수 없는 스프링어[14]나 와일리 스테이지 3에서 볼 수 있는 거대 물고기[15]를 처리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도 록맨 2의 난적 중 하나인 스나이퍼 아머[16]의 약점 중 하나가 이 퀵 부메랑이니, 스나이퍼 아머와 조우시 이 무기를 꺼내주면 효과가 좋다. 참고로 퀵 부메랑 외에도 근접해서 에어맨의 에어 슈터를 쏴서 다 맞추면 한 방에 파괴할 수도 있다. 하지만 무기 에너지 소모량을 보면 퀵 부메랑이 이익이다.

3 록맨 3

도쿠로봇 퀵맨은 도쿠로봇 우드맨과 더불어 도쿠로봇 시리즈 중 어렵기로 악명이 높으며 가장 어려운 도쿠로봇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원본에 비해 덩치가 커진 데다가 정신없이 움직이다 보니 보스에 부딪히기 쉬운데 몸에 부딪히면 무려 8칸이나 닳기 때문. 유투브에 올라온 공략 영상을 보고 한 팬은 맨몸으로 날뛰는 오랑우탄을 상대하는 듯한 기분이라고 평했다. 틀린 말이 아닌게 소점프와 대점프를 연발해오며 덮쳐오는 도쿠로봇을 보면 이건 사기야!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래도 우드맨은 회피 타이밍만 익히면 어느 정도의 패턴화가 가능하며 약점 무기도 맞추기 쉬운 것들이지만 퀵맨 도쿠로봇은 그런 거 없다. 원조 퀵맨과 달리 록 버스터에 달랑 1칸의 대미지만 입는다. 이 보스를 약점 무기 없이 노대미지로 잡을 수 있는 사람은 괴수 칭호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이 방면에서 유명한 롬 미스릴조차 이 녀석에게 발목을 잡혀서 30번 정도 실패하며 한동안 고생해야 했다. 그래도 원래 스테이지+보스러시 합쳐서 100번정도 실패한 니들맨보다는 덜 실패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퀵 부메랑 데미지가 2칸밖에 안 되기 때문에 퀵 부메랑에 맞은 뒤 무적시간동안 몸통에 부딪히는 걸 피하는게 어느정도 가능하다.

약점 무기도 꽤 써먹기 어려운 서치 스네이크나 제미니 레이저. 둘 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이 절대적으로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제미니 레이저는 이리저리 튕기기 때문에 방방 날뛰는 보스를 맞추기는 좋지만 재수없게 계속 엉뚱한 곳으로 날아갈 경우 다시 쏠 수도 없고 무기 선택 화면으로 갈 수도 없어서[17] 위험해진다는 것이 단점이다. 서치 스네이크는 무기 에너지 소모량이 제미니 레이저에 비해 적지만 지면을 타고 가는 무기인데다 판정도 작고 보스가 점프를 자주 하기 때문에 잘 안 맞는다. 안정적으로 맞추려면 보스에게 근접해야 하는데 이게 얼마나 미친 짓인지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 제미니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탄환이 사라지기 전까지 무기 선택 화면으로 갈 수가 없는 치명적인 단점은 여전하다.

4 슈퍼 어드벤처 록맨


제미니맨처럼 적으로 등장하지만, 아군에게 도움을 주는 굵직한 역할. 퀵맨과 대면하는 장면에서 싸우지 않는다를 선택하면 록맨이 퀵맨을 설득하는데 퀵맨이 어영부영하고 있는 사이 섀도맨이 록맨을 처리하려고 한다. 그 순간 퀵맨이 섀도 블레이드를 대신 맞아주면서, 죽기 직전 록맨에게 와일리가 속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전사한다.

5 파워 파이터즈

부품 회수 루트에서 등장. 싸울 때는 "기다리게 했군!"이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한다. 동작을 할 때마다 딸려붙는 잔상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스피드도 대폭 깎였고 퀵 부메랑도 피하기가 쉬워져서 별로 어렵지 않은 보스.

약점은 에어맨의 에어 슈터로 맞으면 회오리에 휩쓸리면서 날아간다. 라이트 박사의 설명[18]은 그럴싸하지만 원작에서의 에어맨과 퀵맨 간의 상성 관계를 생각하면 영 납득이 잘 안 갈 수도 있다.[19] 그리고 다른 보스 캐릭터들은 자신의 스테이지 테마가 어레인지 되었는데[20] 퀵맨 혼자서 어레인지 된 록맨2 보스 테마다. 그리고 이 음악은 다른 록맨 2 출신 보스들 음악과 함께 록맨 2 PS이식판에 그대로 수록되었다(...).

6 록맨 메가믹스 & 록맨 기가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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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코믹스 록맨 메가믹스 - 파괴지령에서는 록맨 2의 최종보스격 캐릭터. 여기서는 쿨하기도 하면서 꽤 무뚝뚝하기도 한 성격이다. 우드맨을 쓰러뜨리고 와일리를 몰아세운 일렉맨를 단 한방에 날려버리며 등장한다. 우주위성형 와일리 머신 위에서 록맨과의 1:1 대결을 자기 약점무기 들고 설치면서방해하는 플래시맨을 썰어버리고(…) 록맨과 결투를 벌이고(2페이지에 걸쳐 한 컷으로 그려놓았다), 그 뒤 와일리 머신이 파괴된다. 파괴지령에서는 그 뒷이야기가 언급되지 않지만, 리메이크 작인 R파괴지령 편에서는 반파된 플래시맨을 뒤로한 채 어디론가 사라진다. 오오 최종보스 오오. 플래시맨은 죽을 상으로 한다는 말이 "퀵 이자식~ 죽여버릴거야~"
여담이지만, 여기서 록맨은 타임 스토퍼를 퀵맨에게 공격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와일리 머신이 파괴될 때 그 폭발을 피하기 위해 사용했다. 흠좀무.

이후 록맨 기가믹스에서도 듀오 프로토타입을 제압하는 에피소드에서 활약한다. 스페이스 룰러즈 대전에서도 메카 드래곤을 이끌고 섀도맨과 협력하여 머큐리를 파괴하는 등 멋진 활약상을 보여준다.

7 기타

록맨 메가 월드에서는 도쿠로봇 퀵맨마냥 버스터에 1칸만 데미지를 받아서 난이도가 더 어려워 진줄 알았으나 퀵멘의 움직이는 스피드가 록맨와 비슷해져서 록맨 2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느려지는 바람에 오히려 쉬워졌다.(...)

  1. 영문판에서는 판단이 빠르다
  2. 영문판에서는 충동적이다 섀도맨와 같다.
  3. 영문판에서는 달팽이 둘다 느려서
  4. 주변의 주관시간을 무한하게 지연시킴
  5. 자신의 주관시간을 증대시킴
  6. 이 레이저의 정식 명칭은 포스 빔.
  7. 엄밀히 말하자면 즉사가 아니라 30의 대미지를 주는 거지만 록맨의 HP는 28이라서 뭘 어떻게 해도 오버킬로 죽는다. 대신 PS용 2에선 포켓 스테이션과 연동을 통해 록맨의 레벨을 올려 HP를 뻥튀기시켜 버리면 최대 2번까지 버틸 수 있으나 퀵맨도 레벨이 올라간다. 이러면 퀵맨의 HP도 뻥튀기돼서 타임 스토퍼 대미지와 록 버스터 대미지가 안습이 되고, 퀵맨이 주는 대미지도 미칠 듯이 올라가 보스전 난이도가 더 어려워진다(...). 그리고 PS 어카이브판은 포켓 스테이션 연동이 안 되니 이 방법도 쓸 수 없다. 그냥 레이저를 맞지 말자.
  8. 레이저 트랩 후에 보스룸 앞에서 노가다를 통해 무기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구간은 있지만 문제는 여기서 나오는 적이 록맨 2에서 가장 높은 맷집을 자랑하는 스나이퍼 아머. 다행히도 적당하게 몰이해주면 버스터 연사로도 충분히 제거 가능하다. 단 팔이 매우매우 아프다.
  9. 이쪽은 겉보기만 비슷할 뿐 퀵맨 스테이지 레이저 트랩과는 성질이 다르다. 한 번에 돌파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용암이 나왔다 멈췄다 하기 때문에 용암이 멈춘 순간을 노려서 지나가면 된다. 난이도는 퀵맨 때에 비하면 매우 낮은 편.
  10. 그러나 클래시 봄을 벽에 맞추고 퀵맨이 그 폭탄 바로 위로 점프했을 때 폭발하면 연속해서 터지는 무기 특성상 그자리에서 제자리 뛰기만 하다가 죽는다. 물론 이건 엄청난 운빨이다. 이 운빨이 제대로 터진다면 타임스토퍼 풀데미지+클래시 봄 폭발 전탄히트 단 두번의 공격만으로 퀵맨을 황천길로 보낼 수 있다.
  11. 다른 보스들에겐 타임 스토퍼 방어장치가 달려 있어서 통하지 않는다.
  12. 막는 동안 움직임이 멈추는 성질을 이용해서 막는 포즈 취할 때 클래쉬 봄 2방 먹이는 등의 응용도 가능하다.
  13. 이걸 또 역이용하면 퀵맨 보스전 노데미지 클리어를 노릴 수 있다. 준비물은 메탈블레이드, 크래시봄. 일단 처음 보스전을 시작할때 퀵맨이 높이 떠서 벽에 붙어있는 채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메탈블레이드를 날려 퀵맨을 못 움직이게 만들고, 막는 포즈가 풀려서 날뛰기 전에 크래시봄을 한방 먹인다. 그 후 재빨리 메탈블레이드를 날려 퀵맨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크래시봄으로 무기를 바꿔 또다시 한방 먹인다. 이런매우 변태같은 방식으로 퀵맨을 바보로 만들어서 손쉽게 클리어가 가능. 요약하면, 퀵맨이 높이 떠서 벽에 붙어있을때 메탈블레이드로 퀵맨을 속박(...)→무기를 크래시봄으로 바꿔 공격→다시 메탈블레이드로 공격→반복. 다만 이 방법은 퀵맨이 처음에 높이 점프했을때만 유효하다는 단점이 있다. 퀵맨이 낮게 뛰면 그냥 실패. 그리고 재생실같은 경우 이 방법은 쓸 수 없다고 봐야 한다.
  14. 이 쪽은 버블 리드로도 처리 가능.
  15. 이 쪽은 클래시 봄으로도 처리할 수 있지만 무기 에너지 소모량을 보면 퀵 부메랑이 100배 낫다. 쬐그만 부메랑이 그 큰 물고기를 한 방에 관통하여 없애는 게 부자연스러웠는지 메가드라이브 버전인 록맨 메가 월드에서는 아예 먹히지 않도록 변경된 것으로 보아 제작진의 의도가 아니라 실수로 먹히게 해둔 것으로 추측된다.
  16. 스나이퍼 조가 타고 있는 커다란 라이드 아머로 특수 무기가 잘 통하지 않으며 메탈 블레이드마저 튕겨낸다.
  17. 즉, 제미니 레이저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E캔도 사용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18. 빠르게 움직일 수 있으니 그만큼 가벼울거라고 말한다.
  19. 이 밖에도 아케이드판 록맨에서는 원래 약점과는 동떨어진 약점을 가진 보스들이 많다.
  20. 중간보스~최종보스 포지션의 보스는 매드 그라인더만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