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제2차 세계대전, 독소전쟁, 크릭스마리네, 소련 해군
발트 해 전역 (Baltic Sea Campaign) | ||
날짜 | ||
장소 | ||
발트 해 | ||
교전국 | 연합국 소련 해군 | 추축국 크릭스마리네> 핀란드 해군 |
결과 | ||
소련군의 승리 | ||
영향 | ||
추축국의 발트 해에 대한 영향력 상실. |
목차
1 개요
Baltic Sea Campaigns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해군 및 핀란드 해군 등의 추축국 해군과 소련 해군 발트함대에 의해 발트 해에서 전개된 주요 전선중 하나이다.
비록 태평양 전선만큼의 화려함은 없었지만 그 처참함과 처절함은 태평양전선이나 대서양 전투 못지않았으며 발트 해 일대 해역은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 해역에 못지않은 기뢰의 천국으로 악명높았다. 소련 해군의 조사에 따르면 근 60,000기 이상의 기뢰가 부설된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부설하고 돌파하며 소해하는 임무는 기뢰전 역사상 가장 치열했다.
또한 구축함 이하급의 소형 전투함들의 교전이 심심할때마다 터졌으며 지형상 지상군 및 공군과의 연계도 많아 입체적인 전황이 펼쳐졌으며 수시로 군함에 의한 지상군 포격 및 항공기들의 대함공격이 많이 일어나게 되며 제한적인 상륙작전, 퇴각작전 등까지 합쳐져 전투 양상은 매우 다양하여 발트해 일대에 헬게이트가 활짝 열렸다.
이상하게 항목은 많지만 알맹이가 별로 없다. [1]
2 배경
3 각 국가의 해군 전력 및 상황
교전 국가들의 해군 전력들은 타국 해군의 전력과 비교해 실로 안습하기 짝이 없었으며 그야말로 2차대전기 국가들 중 마이너(...) 해군의 집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3.1 독일 해군
3.2 핀란드 해군
핀란드 해군의 전력 역시도 그야말로 빈약하기 짝이 없었다.
핀란드 해군 전력 | |||||||||||||||||||||||||||||||||||||||||||||||||||||||||||||||||||||||||||||||||||||||||||||||||||
장갑함 | 2척 | ||||||||||||||||||||||||||||||||||||||||||||||||||||||||||||||||||||||||||||||||||||||||||||||||||
포함 | 3척 | ||||||||||||||||||||||||||||||||||||||||||||||||||||||||||||||||||||||||||||||||||||||||||||||||||
잠수함 | 5척 | ||||||||||||||||||||||||||||||||||||||||||||||||||||||||||||||||||||||||||||||||||||||||||||||||||
고속정/어뢰정 | 7척 |
(...)
3.3 소련 해군
소련 해군 발트함대의 경우, 발트 해에 전개되어있던 추축군 해군 전력들을 다 합한것보다 강력한 해군 전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소련 해군 발트함대 전력 | |||||||||||||||||||||||||||||||||||||||||||||||||||||||||||||||||||||||||||||||||||||||||||||||||||
전함 | 강구트급 전함 - 마라, 옥타브리스카야 레볼루치야 총 2척 | ||||||||||||||||||||||||||||||||||||||||||||||||||||||||||||||||||||||||||||||||||||||||||||||||||
중순양함 | 키로프급 순양함 - 키로프, 막심 고리키 2척 | ||||||||||||||||||||||||||||||||||||||||||||||||||||||||||||||||||||||||||||||||||||||||||||||||||
선도구축함 | 레닌그라드급 선도구축함 - 레닌그라드 1척 민스크급 선도구축함 - 민스크 1척 총 2척 | ||||||||||||||||||||||||||||||||||||||||||||||||||||||||||||||||||||||||||||||||||||||||||||||||||
구축함 | 그녜브늬급 구축함 - 그녜브늬, 고르듸, 그로즈야쉬치, 그레먀시, 그롬키, 그로즈니, 스테레구시, 스테레미텔늬, 소쿠루쉬텔늬 9척 스따라졔보이급 구축함 - 스토로제보이, 스토이키, 세르디틔, 싈늬 | ||||||||||||||||||||||||||||||||||||||||||||||||||||||||||||||||||||||||||||||||||||||||||||||||||
기뢰부설함 | 마르티급 기뢰부설함 - 마르티 1척 | ||||||||||||||||||||||||||||||||||||||||||||||||||||||||||||||||||||||||||||||||||||||||||||||||||
잠수함 | S급 잠수함 - S-1, S-3, S-4, S-5, S-6, S-7, S-8, S-9, S-10, S-101, S-102 11척 L급 잠수함 - L-3 1척 슈츄카급 잠수함 - Shch-301, Shch-302, Shch-303, Shch-304, Shch-305, Shch-306, Shch-307, Shch-308, Shch-309, Shch-310, Shch-311, Shch-317, Shch-318, Shch-319, Shch-320, Shch-322, Shch-323, Shch-324 18척 M급 잠수함 - M-71, M-77, M-78, M-79, M-80, M-81, M-83, M-90, M-94, M-95, M-96, M-97, M-98, M-99, M-102, M-103 16척 |
4 작전 해역의 환경
5 전개
5.1 1939년 ~ 1940년 - 소련 해군과 핀란드 해군과의 교전
5.2 1941년 - 독일군의 침략
5.2.1 운명의 날 - 발트 작전
5.2.2 베오울프 작전
5.2.3 탈린 철수
5.2.4 항고 반도 철수작전
5.3 1942년 - 소련 해군의 분투
5.3.1 아이스 슈토스(얼음 타격) 작전
5.3.2 소련 잠수함들의 분투
5.3.3 독일:풋. 니네 뭐한거임?
하지만 이렇게 소련 잠수함들의 용감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추축국의 주축인 독일군의 평가에 따르면 소련 해군 잠수함들의 전략/전술적 수준이 매우 낮다라고 평가했고, 실제로도 그러했다.
일찍이 독일과 소련이 사이가 나름 좋았을 시절, 소련 해군 잠수함의 설계와 건조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준 독일이었기에 소련 잠수함들의 기술 수준이나 훈련 수준, 전력 규모에 대해 어느정도 간파를 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U보트로 막대한 재미를 본 나라의 평가답게(...) 그 평가는 나름 냉정했다. 발트해 일대에 부설되기 시작한 기뢰들은 소련 잠수함들의 통상적인 훈련 및 초계작전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쳤고 낮은 수심과 좁은 해역 덕분에 훈련할만한 곳도 마땅찮았다. 이미 이전부터 소련 해군은 육군이나 공군에 비해 예산 배정부터 후순위로 밀려있던데다 훈련 수준 역시 진작에 막장가도를 달리고 있었으며 대숙청의 영향은 엄청났고 이런 답 안나오는 상황에 독소전쟁이 발발하며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버린 것.
이 때문에 소련 잠수함들은 어뢰를 발사하고 나서 표적이 침몰했는지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며 심할경우 어뢰를 쏘고 명중하는지조차 확인하지 않았다. 이는 전과 과장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평균적으로 2배, 심하면 5배까지 전과 과장을 하기에 이르렀다.
실제로, 8월 11일부터 8월 21까지 활동한 소련 잠수함들이 보고한 전과는 14척 격침, 톤수 10만톤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나 실제로는 5척 격침, 톤수 1만톤이 전부였다. 또한 기본적인 조타에도 문제가 많아 접촉할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기뢰에 접촉해 침몰하거나 좌초해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결과적으로, 분투하긴 했으나 소련 잠수함대가 보고한 전과보다 훨씬 모자란 전과만을 겨우겨우 기록했고 1900여대 규모를 가진 추축군 선단의 피해는 미미한 수준이었으며 40만명의 병력 수송을 저지하는 데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