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아웃: 뉴 베가스의 유니크 무기 쿵 쿵을 찾아오신 분들은 이쪽으로.
1 개요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하는 쿠파 군단 적(?)으로, 최초 등장은 아마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 일본판 명칭은 돗슨돈슨(ドッスン)[1]이며 북미명은 Thwomp.[2]
여기저기 모가 나 있는 직사각형 모양의 돌로 된 장해물이며, 행동 패턴은 위에서 기다리다가 마리오가 근처에 있다면 쿵 떨어져서 데미지를 주는 방식이다. 이런 타입의 함정이 다 그렇듯 이 물체도 떨어진 직후 올라가는 타이밍을 노려야 한다. 무거워서 그런지 올라가는 속도가 느린 듯. 그 전에 어떻게 올라가는지가 더 미스터리한데 함정이지만 오브젝트 취급으로 스타 먹고 지나가면 죽는다. 스핀 점프로 밟을 수도 있고 물론 불꽃으로는 절대로 죽지 않지만 3의 망치로는 죽일 수 있다. 이후 죽일 수 있는 방법이 늘어가는 중이다.
요새, 성 맵에서 줄기차게 등장하며, 사실 좀 멍청하다. 딱 머리 위에 있을 때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한참 일찍 떨어져서 플레이어가 잠시 주춤하게 만드는 것 빼고는 별 일 없다. 게다가 보통 맵 크기가 크지 않은 이상은 미리 다 보이기 때문에, 타임어택을 위한 게 아니라면 그냥 여유롭게 기다렸다 건너면 된다. 하지만 달려서 다 지나가는 마리오의 위엄
하지만 알고서도 못 피하는 경우가 있으며 다른 함정과 조합하면 어찌되었든 전진을 방해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는 대단히 짜증나는 물건. 특히 떨어지는 지점 양옆이 낭떠러지라면 정말 난감하다. 게다가 3의 후반부에는 수평, 대각선으로도 움직이기 때문에 난이도 상승에 일조한다고 볼 수 있다(수평, 대각선 버전은 쿵쿵거리지는 않지만 일단 돗슨 자체가 크기가 크다보니 피해서 지나가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대표적인 예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의 월드 4와 6의 요새 스테이지. 진짜 요새 방어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별 것 없었지만, 슈퍼 마리오 월드에 이르러서 떨어질 때 뭔가 압박스런 표정을 짓는 기믹이 추가되었고[3], 이는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부터 그대로 나온다.(3D라서 그런지 표정이 더 리얼하다). 계속 보면 은근히 웃기다.
슈퍼 마리오 64에도 꽈당킹의 요새에서 등장하는데, 이쪽은 완전하진 않지만 직육면체에다 깔끔하다. 게다가 떨어질 때 내는 읭!하는 소리가 포인트. 매드무비 소재로도 쓰였다. 슈퍼버섯을 먹고 치워버리는게 가능.
슈퍼 마리오 RPG와 그 외 RPG 시리즈에서도 자주 출현한다. 장애물, NPC 등 여러가지 용도로 써먹는 듯. 그리고 마리오&루이지 시리즈에서 밝혀진 바로는 여성 쿵쿵은 둥그스런 형태를 하고 있다고 한다
3D 마리오 한정으로 외형에 가시가 안달려있어 쿵쿵 위로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슈퍼마리오 64를 제외하면 2D 마리오와는 달리 파워업과 체력 상태에 관계없이 깔리면 즉사한다..
2 아종
2.1 쾅쾅
コトン Thwimp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 첫 등장 적.
쿵쿵의 크기가 작은 종이다.
일본판 이름인 コトン(코톤)[4]은 작은 쿵쿵을 나타내고, 북미판 이름은 Thwimp(트윔프), 한국판 이름은 아직 정식명칭이 안나왔으나 쿵쿵의 또 다른 의태어라는 점에서 쾅쾅이라고 불린다.
쬐그매서 그런지 귀엽다 이쪽은 옆으로 뛰어다닌다. 설정상 쿵쿵의 동생이라고 한다. 얘는 이후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과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U에서 재등장했다.
2.2 거대쿵쿵
大ドッスン Big whomp
뉴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하는 적.
일본판 이름은 大ドッスン(다이돗슨/데카돗슨), 북미판 이름은 Big whomp(빅 웜프), 한국판 이름인 거대쿵쿵은 초대형 쿵쿵을 나타낸다.
이쪽은 그 크기 때문에 은근히 피하기가 어렵고 내려찍을 때의 포스도 일반 쿵쿵과는 달리 상상을 초월한다(...). 그리고 크기에 맞게 파괴력도 강해서 중간에 있는 일반 벽돌이나 물음표 같은 것들은 다 부수면서 내려찍는다. 처리방법은 현재 시리즈까지 나온 아이템들 기준으로 등껍질 마리오, 거대 마리오, 골드 마리오 등이 있다.한때 위압감을 뽐내던 시절은 어디가고
2.3 메카쿵쿵
メカドッスン Mecha thwomp
페이퍼 마리오 RPG에서 첫 등장한 적.
2.4 에어쿵쿵
エアドッスン The Great Deflate
마리오 파티 4에서 첫 등장한 적.
일본판 이름은 エアドッスン(에아돗슨), 북미판 이름은 The Great Deflate(더 그레이트 디플레이트), 한국판 이름은 한국 닌텐도가 출범한 이후에도 아직 정발판 이름이 안나왔으나 일본판 이름을 바탕으로 에어쿵쿵이라고 불린다.
육면체 모양의 풍선으로 덤블링 형태의 쿵쿵이다.
2.5 슈퍼쿵쿵
スーパードッスン Super thwomp
슈퍼 마리오 카트에서 첫 등장한 적.
일본판 이름은 スーパードッスン(수파돗슨), 북미판 이름은 Super thwomp(슈퍼 트웜프), 한국판 이름인 슈퍼쿵쿵은 한국 닌텐도 출범이후 정발판 명칭으로 고정되었다.
슈퍼 마리오 카트의 최종 코스인 무지개 로드와 해당 코스가 재현된 몇몇 시리즈에서는 첫 등장했고, 스타 상태가 아닐때 접촉하면 스핀을 일으켜서 엄청난 타임로스를 유발하는 이 게임 궁극의 적으로, 1바퀴째엔 위에서 가만히 대기하고 있다가 2바퀴를 넘어가면서부터 작동하기 시작하여 플레이어의 혈압을 높인다. 그리고 7 버전 클래식 레인보우 로드를 통해 다시 등장한 슈퍼 쿵쿵은 아예 착지의 충격으로 주변의 통로를 뒤흔드는 엽기를 보이는데 이 충격으로 트릭이 시전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