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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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958년 12월 6일 생. KBS 17기로 故 백순철, 이규화, 장승길, 윤병화, 안종익, 김수경, 문지현, 서혜정, 유남희, 김혜경, 故 장세준과 동기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주로 블록버스터 영화) 예고편 목소리를 떠올려보면 대충 누군지 감이 올 것이다. 이 목소리. 기본적으로는 약간 기름진 저음이라서, 진지한 캐릭터를 많이 맡는다. 개그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KBS 14기 성우인 김정호 못지 않게 가볍다. 비교자료 1, 비교자료 2

목소리가 매우 거칠고 날카로워서 주로 냉정하고 거만한 역할을 맡는다. 굉장히 드물게 선역을 맡지만, 이마저도 다른 선역과 갈등할 때가 많다. 주로 조연으로 활약하지만, 테카맨 블레이드에서는 주인공인 야생마를 맡았다. 이 때 처절한 함성과 철벽 레이저포[1]를 외치는 열연으로, 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외화에서는 흑인 캐릭터를 자주 맡으며, 빈 디젤과 윌렘 데포 목소리를 전담한다.

2013년에 파워레인저 고버스터즈에서 비트 J. 스태그를 맡았는데, KBS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에서 토미 올리버(그린 레인저) 역을 맡은 이래 19년 만에 슈퍼전대 시리즈 더빙에 참여했다.[2] 양쪽 배역 모두 신전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미국판 파워레인저와 일본판 슈퍼 전대 시리즈에 모두 출연한 세번째 한국 성우다.[3] 후배 성우 강구한과 듀오로 많이 나온다.[4] 여담으로 외모가 비교적 젊다. 현재는 KBS 성우극회의 부극회장으로 재직한다. 물론 극회장은 KBS 15기인 강희선이다.

2015년 공개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트레일러에서 연기한 바리안 린의 목소리가 섹시하다며 외국에서도 극찬받는 모양이다.

2 기타

  • 원래는 다른 극회에서 성우 시험을 봤다가 몇개월 후 KBS로 이적했다고 한다. 이때는 본명인 김구였는데 알려질까봐 지금의 이름을 계속 쓰고있다고.
  • 이진화, 조동희와 공연한 작품이 많다(특히 비디오 만화).

3 주요 출연 작품

3.1 애니메이션

3.2 특촬

3.3 게임

3.4 영화[9]

  • 로망스(2006) - 경무관
  • 붉은 마피아(1994, 목소리 녹음) - 최일봉(차룡)
  • 음란서생(2006) - 내시 7

3.5 외화

3.6 오디오북

3.7 기타

  1. ↑ 억양 묘사를 하자면 철벽! 레이저어어어~ 포오오오! 식이었다. 철벽을 낮고 짧게 외친 다음 레이저에서 음이 점점 올라가는 부분과 포를 외치는 순간의 강렬함이 압권.
  2. ↑ 일본 특촬은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서 단역으로 처음 출연했고, 슈퍼전대 시리즈는 고버스터즈 더빙으로 첫 출연이다.
  3. ↑ 첫번째는 파워레인저 SPD에서 아카자 반반을 맡은 김장, 두번째는 파워레인저 캡틴포스에서 타츠미 마츠리역으로 우정출연한 여민정.
  4. ↑ 다만 강구한 나이가 1살이 더 많다.
  5. ↑ 브라더후드에서는 이봉준.
  6. ↑ SBS에서 방영했던 OVA판. KBS 1기는 이정구, 2, 3기는 이재용, 애니박스의 극장판은 안장혁.
  7. ↑ 짐 레이너 역의 최한에 이어 두번째로 히오스의 오리지널.
  8. ↑ 녹음 음성이 공개되었다.
  9. ↑ 실사 출연 혹은 목소리 출연 작품들.
  10. ↑ 쥐,해충 등을 제거하는 일. 쉽게 말하면 셰스코 같은 곳의 해결사. 쥐의 의도까지는 알아내지만 완전히 한방 먹고 만다.
  11. ↑ 에피소드 1는 한상덕, 에피소드 4 ~ 6는 원호섭이 맡았다. 아직 에피소드 3는 더빙이 되지 않았다.
  12. ↑ 이후 박영재로 교체 되었다.
  13. ↑ KBS판에서는 김민석, MBC판에서는 김기철.
  14. ↑ 2화 '카이사르의 선택'에서.
  15. ↑ 6화(마지막화) '몰락의 시작'에서. 해당 프로 안에서는 떠돌이 신세가 된 자신의 부족들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땅을 찾아주고자 애쓰는, 로마측 인물(스틸리코 제외)에 비해 상당히 긍정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내키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로마시를 포위하고, 약탈을 자행하면서도 "교회는 불태우지 말고 놔둬라"는 명령을 남기는가 하면, 로마 약탈이 끝나고 약탈품을 챙기는 부족민들을 보며 "이게 우리가 원하던 거였나?"라고 자조하듯 중얼거리고, 당하고만 사는 것보다는 낫다는 아타울프의 대답에 씁쓸하게 "그만 가지."라고 대답하는 등, 전형적인 악역으로만 보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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