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타락 신드롬

1 개요

타락이라? 이 근처에서는 아주 심심찮게 보이는군.
- 린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4대 브랜드 -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세계관의 공통점이 바로 타락이다. 블리자드는 멀쩡한 인물을 타락시키는 스토리를 계속 우려먹고 우려먹고 또 우려먹고있다. 블리자드 게임 내의 불쌍한 주인공 및 선역들은 대단히 높은 확률로 타락한다. 물론 후속작을 위해다시 갱생하는 경우도 많지만 걍 그대로 개새끼인 상태에서 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많다는게 함정.

특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보스 몹을 만들면서 "사실 이 녀석은 처음부터 나쁜 놈이 아니고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뒷 배경으로 타락과 세뇌를 자주 사용하고 있....아니, 타락과 세뇌만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타락을 남발한 결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사실 처음부터 나쁜 건 고대신나스레짐[1]밖에 없게 되었다. 태어날 때부터 악한 사람은 없다곤 하지만 이 정도면 세계관 자체가 통수x통수란 소리니 블리자드가 스스로 까일 거리를 만드는 셈. 그러다보니 팬들이 항상 블리자드 깔때 "자꾸 타락 남발하지 말라구"하며 욕한다.

주의할 점은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의 타락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의미와는 미묘하게 다르다는 것이다. 선역에서 악역으로의 전환, 언데드/악마화, 세뇌, 배신 등 여러가지 변화에 '타락'이라는 개념이 적용된다.

블리자드에서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타락한 자는 손에 꼽을 정도이고 그나마 아서스 메네실이나 가로쉬 헬스크림[2] 정도가 스스로의 의지로 타락을 선택했다고 볼 수 있는데, 사실 아서스도 서리한을 뽑은 동기 자체에는 그런대로 이해가 가는 구석이 있으니 타락이라고 하기 보다는 적절한 때에 재탕하기 위한 '역할 전환'이라고 볼 수도 있다. 사실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타락한 인물이라면 권력욕에 의해 혁명가에서 독재자로 변신한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예로 드는게 더 나을 듯싶다. 실바나스도 리치왕의 분노 이후 살짝 맛이 갔으니 어느 정도 해당된다.

유저들도 블리자드가 타락 설정을 과도하게 남발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 때문에 뒷배경 자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보다 비웃음이나 농담거리로 삼는 사람들도 많아지기 시작했다. 기존의 권선징악 스토리에 염증을 느끼고 선악이 모호한 워크래프트 사가의 이야기에 빠져들었지만, 너무 남발한 탓에 참신함을 잃고 다시 식상함을 느끼게 된 것.

다만 이걸 역발상으로 돌파해서 참신함을 준 경우도 있긴 하다. 하도 타락이 남발하다보니 몇가지 암시를 줘서 '아, 이 캐릭터는 타락하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하고 정작 타락하지 않았다고 뒤통수를 치게 하는 것. 티리엘이 바로 이런 경우다.[3] 거기다 스토리 상으로는 악역이여도 타락했다고 보기 힘든 적도 나오고 있어서 타락 남발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긴 하지만...

군단에서 다시금 타락 남발 중. 심지어 역발상이 과해서 나루에 감화된 빛의 일리단이 등장할 기세이다.[4]

'정의'의 관점에서 본 블리자드 타락의 법칙.

이에 따르면 블리자드 타락에는 5가지 법칙이 있다고 한다.
1. 처음부터 타락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는 원죄론
2.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강제적 타락
3. 지나친 권력욕 및 힘에 대한 갈망
4. 자신의 조직에 대한 증오와 피해의식
5. 잘못된 신념과 가치관

현재 블리자드가 타락한 인물을 다시 선역으로 돌리는 방식은 대부분 운명이다. 여러가지 설정을 덧붙이기는 했지만, 결국은 '아몬에 대항할 역할' 이라는 운명이 중심축이었던 케리건, 불타는 성전에서 정신이 나간 행동을 했음에도 나루에 감화된 빛의 운명을 타고난 일리단, 믿어본적이 없다면서 영혼들이 알려줬다는 실바나스까지. 대체로 선역으로 바꾸는 방식은 '걔가 나쁜짓하기는 했는데, 걔 운명이 우릴 구원할 운명' 이라는 걸로 귀결된다.

자매품으로 HAL 연구소 타락 신드롬이 있다. 별의 커비 시리즈의 작품마다 이 대부분 타락하는 이야기를 다루었으니...

락스타 게임즈 역시 GTA 시리즈에서도 타락 신드롬도 있다. 당연히 작품마다 빌런들도 적용었다. 게다가 주인도 예외는 아니다. GTA 시리즈의 스토리 컨셉 자체가 배신이 주된 내용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라.

여담으로 가능성은 없지만 와우에선 '플레이어'에게도 타락 떡밥을 세워뒀다. 고대 신과 관련된 던전, 퀘스트, 아이템 등을 건드리다 보면 고대신이 맨투맨으로 귓말을 걸어 오는 경우가 있다. 무엇보다 이미 디아블로 1의 초대 주인공들을 죄다 타락시켜 다음 작품에서 보스로 내보내 죽인 사건은 대표적인 사례.

디아블로 3의 확장판 엔딩에도 티리엘영웅의 타락 떡밥을 남겼다.

2 타락한 인물들 목록

  • 개인의 욕심이나 힘에 대한 갈망때문에 타락한 인물은 ★,세뇌 등 외부의 영향에 의해 타락한 인물은 ☆,과거의 비극적인 일로 인해 성격이 삐뚤어져 타락의 원인이 된 인물은 ◊,한번 타락했다가 개과천선한 인물은 @로 표시하시길 바랍니다.

2.1 워크래프트 세계관

타락이 메인 테마다보니 낙엽 떨어지듯이 줄줄줄 타락한다. 각 시리즈 최종보스 중에서 워크래프트에서 쓰는 '외부적 요인[5]으로 인한 타락'을 겪지 않은 캐릭터는 굴단, 가로쉬 정도 밖에 없다.[6] 보통 크게 비전, 고대신, 악마와 관련된 힘에 빠지면 타락한다. 군단에선 암흑 사제의 경우 고대신에게 굴복해버리는 스킬도 있다.

아래 항목은 보통 워크 시리즈의 '타락'한 자들이나 이에 속하지 않고 인격, 상황에 문제가 있어서 악인이 된 경우도 종종을 빙자해서 상당히 포함됐다.

이후에 오크가 패배하고 수용소에 갇힌 이후, 흑마법을 행사하지 않았기에 마력이 빠져서 돌아오긴 했다. 그러나 그롬 헬스크림은 나중에 자신의 전쟁노래 부족과 함께 만노로스의 피를 마시고 다시 타락해 카오스 오크가 돼서 세나리우스를 비롯한 나이트 엘프를 학살하는 등의 깽판을 치다가 스랄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덕에 풀려났다. 넬쥴은 2차 대전쟁 이후 킬제덴에게 붙잡혀 고문 끝에 리치 왕이 되었다.
  • 참고 항목 : 푸른용 군단 안습전설
  • 참고 : 이 게임에서 처음부터 악한 놈들. 즉 타락한 게 아닌 악역들은 불타는 군단고대 신이다. 그러나 불타는 군단의 우두머리인 살게라스조차 타락한 존재라는 점을 보자면 실질적인 만악의 근원나스레짐고대 신뿐이다! 만악의 근원까진 아니어도 오크를 악마의 노예로 만들어버리는데 일조한 굴단도 타락한 게 아니라 원래부터 나쁜 놈이다! 원래 세계와 평행 세계의 놈 둘 다![17] 또 고대 신과 나스레짐은 공허의 군주를 섬기기 때문에 진정한 만악의 근원은 공허의 군주라 할 수 있다. 순수 악에 버금가는 악당 가로쉬 ㅎㄷㄷ 그런데 빛의 나스레짐이 군단에 나오는 바람에 원래 나스레짐도 타락한 종족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있다. 아니면 원래 악마들인데 빛에 감화되었다 라던가.. 악마가 빛에 감화되었으니 악마 입장에선 타락일지도...

2.2 디아블로 시리즈 세계관

  • 참고 : 디아블로에게 몸을 빼앗긴 알브레히트 왕자아이단 왕자, 레아는 타락했다고 볼 수 없다. 알브레히트는 라자루스에게 납치당하여 강제로 디아블로에게 몸을 빼앗겼으며 아이단 또한 자의적으로 디아블로를 자신의 몸에 봉인하려다 그 순간부터 죽었다. 탈 라샤 또한 바알을 고귀한 의도로 봉인하려다 실패하고 그에게 몸을 빼앗겼을 뿐, 역시 타락이라고 볼 수가 없다. 레아 또한 아드리아의 배신으로 희생당했다. 그리고 그리스월드의 경우 단순히 살해당한 뒤 언데드로 부활했을 뿐이라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 무관하다.
  • 디아블로 3의 플레이어(네팔렘)도 영혼을 거두는 자 엔딩에서 타락할 수 있다는 떡밥을 던졌다. 이후의 내용은 영혼을 거두는 자 후속 확장팩이 나와야 알 듯.

2.3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세계관

단순한 타락이라기보다는 저그에게 '감염'된 인물들도 포함되어 있다.

  • 히드라리스크, 뮤탈리스크, 울트라리스크☆ : 본래 온순하던 초식동물들이었으나 저그화해서 흉폭해졌다. 다만 이들은 모두 저그에게 정수를 완전히 흡수당해 이미 저그의 한 족속이 되버렸기에 '타락'이란 개념을 적용시키기 힘든 면이 있다. 타락귀는 타락한게 아니라 타락을 퍼트리고 다니는 괴물이라 타락과는 연관없다.
  • 감염된 테란
    • 변형체☆ : 앞서 언급한 히드라리스크, 뮤탈리스크, 울트라리스크와 비슷한 경우. 감염된 테란의 한 부류이나 저그가 테란의 정수를 완전히 흡수해서 만들어 낸 개체라 사실상 저그의 한 족속이다.
  • 사라 케리건'☆◊[20]@ - 감염시 초진화 저그 바이러스와 함께 아몬의 영향을 받았으나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에서 젤나가 유물로 인해 아몬의 영향이 같이 씻겨나가고 이후 제루스에 가서 최초의 산란못에 있는 원시 저그 정수를 흡수하여 원시 칼날 여왕이 되면서 아몬의 영향에서 완전히 해방. 원시 칼날 여왕은 칼날 여왕과 달리 자의로 그렇게 됐고 그 이성 또한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타락이라고 볼 수 없다. 공허의 유산에서 나온 케리건의 운명를 고려하면 원시 칼날 여왕은 순수한 정수순수한 형태의 융합체라 볼 수 있다.
  • 아몬'★◊[21] - 타락한 젤나가
  • 아크튜러스 멩스크★◊ - 혁명가에서 독재자로 스스로 타락했다.
  • 인류의 수호자 - 이름의 목적을 상실한채 비인간적인 행동만 일삼는 반 자치령 단체로 정확히는 아크튜러스 일파의 잔당들로 아크튜러스 사후 발레리안의 입헌군주제에 반대하고 있다. 이들의 수장인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또한 아크튜러스 잔당의 일원이다.
  • 울레자즈★◊
  • 칼라, 칼라에 일시적으로 오염됐던 모든 프로토스 ☆ - 칼라 자체가 인격체가 아니라 도구나 개념에 가깝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오염이 더 정확한 표현이긴 하나, 아몬의 영향으로 본래의 숭고한 가치와 목적을 상실하여 오히려 프로토스를 세뇌하고 파멸시키려는데 주된 수단으로 악용됐으니 어떻게 표현하든 블리자드 단골 클리셰로서 그 맥락은 동일하다. 게다가 제라툴이 '아몬이 칼라를 타락시켰네!(He has corrupted the Khala!)'고 직접 언급하기까지 한다.
  • 뫼비우스 재단☆ - 처음에는 자치령의 명에 따라 에밀 나루드를 따랐으나, 이후 아몬과 그의 혼종 세력에 세뇌당했다. 그러나 에밀 나루드 또한 아몬 아래의 타락한 젤나가이기 때문에 역시 타락이라고 보긴 애매하다.
  • 칼라가 형성되기 전의 프로토스☆, 초월체 휘하의 군단 저그☆ - 둘 다 아몬의 수작으로 순수한 형태와 순수한 정수를 잃고 변질되었다. 초월체 사후에는 케리건의 군단과 초월체의 통제에서 벗어난 아이어 혈족으로 분리되는데 아이어 혈족은 차후 아몬의 꼭두각시로 다시 조종당한다. 아몬 사후에는 야생 저그화했다.

2.4 오버워치

기존 블리자드 게임과 접점이 없는 완전 신작에도 타락 신드롬은 멈추지 않는다.

  • 위도우메이커☆ - 납치, 세뇌당해 오버워치 요원인 남편을 암살하고 자기 자신 또한 탈론의 암살자가 되었다.
  • 리퍼◊ - 과거 오버워치의 요원이었으나 친우하고의 갈등끝에 타락했다.[22] 이후 오버워치를 몰락시키고 탈론의 일원이 되었다. 다만 이 전부터 오버 워치 또한 부패의 끝을 달려 가는 상태였던 데다가 오버워치 전 요원들을 암살하러 다닌다는 사실 외엔 정확한 내막은 알려지지 않았다.
  • 로드호그☆ - 원래는 선량한 성격의 시민이었지만 옴니움과의 갈등과 핵융합로의 폭발로 인한 대참사로 모든 것을 잃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으면서 포악한 성격의 폭도로 변하고말았다.
  • 정크랫☆ - 로드호그와 비슷하다. 다만 이쪽은 방사능 피폭의 후유증이란 언급도 있으니 순수하게 정신적인 원인만 있는건 아닌듯.

3 기타

판다리아의 안개에 와서는 아예 블리자드 스스로 타락 드립을 치고 있다.

설정이나 스토리 요소 없이 그냥 즐기는 컨셉인 하스스톤에서는 그때그때마다의 메타에 있기마련인 1티어 덱 중에서도 상대하는 입장에서 정말 짜증나는 부류의 덱이 부동의 OP 원탑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때 우스개소리로 인성드립과 엮어가며 해당 영웅이 타락했다고 말한다. 이 명예로운 자리는 베타 시절엔 냉기 법사-알렉돌진 전사-개풀 냥꾼이, 오리지널 시절엔 레이나드 흑마-가젯잔 주문도적-돌진 냥꾼이, 낙스라마스땐 죽메냥꾼이, 고대놈땐 기계 법사-기계 주술사가, 검바산땐 손놈 전사-비트 성기사가, 대 마상시합땐 비밀 성기사-어그로 드루이드가, 탐험가 연맹 땐 어그로 주술사가 대를 이어가고 있다. 고대 신의 속삭임에선 토템주술사. 메타가 흐를 때마다 추가바람.

이를 보면 대부분의 유저들은 생각없이 숫자에 맞춰 하수인을 툭툭 던지면서 명치만 쳐대다 쉽고 빠르게 이기는 어그로 템포덱 또는 강력한 피니시가 있으면서도 미친듯한 덱압축 능력으로 일방적으로 게임을 끝내버리는 덱을 혐오한다는 점, 그럼에도 하스스톤에서는 소위 그런 양심없는 덱이 항상 강세를 보여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성능 외적인 면에서 유일하게 인성이 나쁘다는 평가를 받는 직업으로는 카드 복사 및 강탈 컨셉을 가진 사제가 있으며, 심지어 당하는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카드의 성능까지 너프당한 유일한 케이스이다. 하지만 확장팩 고대 신의 속삭임의 출시로 인해 진짜 타락한 하수인이 등장했다! 그리고 타락한 놈을 다시 타락시켜 착한 놈으로 만들기도 했다...

공허의 유산을 필두로 와우 군단까지 2015년 말부터 메인 컨셉을 타락한 자의 갱생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군단에서는 나스레짐이지만 빛을 섬기는 아군 NPC가 등장하였다. 자세한건 로스락시온 항목 참조.
  1. 군단에서 빛의 힘을 사용하는 선한 나스레짐이 나오면서 원래부터 나쁜게 아닐수도 있게 되었다...
  2. 다만 가로쉬는 블리자드의 다른 타락자들과 비교하면 매우 독보적이다. 블리자드의 대다수의 타락자들은 절망이나 분노 등의 비련을 겪고 원래 나쁜놈들의 속삭임에 넘어가 타락하는데, 가로쉬는 이미 고대 신이나 그 입김 정도는 상대도 안될 정도로 교만하여 고대신의 힘을 휘두르는데도 불구하고 황혼의 망치단처럼 노예로 복속되지 않고 오히려 고대 신의 힘을 복속시켰다. 물론 이러한 상황은 그 힘이 온전한 고대 신이 아닌 죽어서 남긴 잔재의 힘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3. 영문 명칭만 보면 타천사와 똑같은 Fallen angel이 됐지만 티리엘은 타락이 아니라 천사임을 포기하고 날개를 떼버려서 단어 그대로로 하늘에서 "추"락한(Fallen) 거.
  4. 하스스톤에도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가 나오지만 어디까지나 설정과 스토리 없이 즐기기만 하는 하스스톤 한정이라 크게 욕먹을 건 없다.
  5. 고대신, 비전 마법, 악마의 힘 등
  6. 굴단은 악마의 힘을 얻기 전부터 이미 악당이었고 가로쉬는 아크튜러스 멩스크처럼 스스로 폭군으로 타락한 것이다. 일리단, 아서스, 데스윙, 아키몬드는 외부 요소의 영향 을 받고 타락했다. 물론 본인들의 성격 문제도 있었지만.
  7. 레인 오브 카오스 나이트 엘프 캠페인에서 적으로 나오는데 건물인 문웰도 타락한다!
  8. 야언좆스컬지 휘하의 언데드로 편입된 무리
  9. 세계의 위기를 막기 위해 타락한 직위를 받아들였을 뿐, 인격 자체가 타락한 것은 아니다.
  10. 그러나 군단에서는 상당히 냉혹한 성격으로 변했기때문에 어떻게될지 알 수 없다. 벨렌의 예언대로 아서스 이상으로 최악의 리치왕이 될수도 있다.
  11. 아서스 메네실의 경우는 타락이나, 리치 왕의 분노에서 등장하는 죽음의 기사들은 스컬지로 되살아난 것이다. 다만 다들 정신지배를 당하고 성격이 뭉그러져서 악행을 자행했으니 타락이 맞긴하다. 특히 플레이어는 3차 대전쟁에 참가한 전쟁영웅이고 얼라, 호드. 자기 세력의 영웅이라고 불리는 네임드였으니 확실히 타락이 맞다.
  12. 스컬지로 되살아났던 인간들이 실바나스에 의해 자유의지를 되찾은 것이 포세이큰이다.
  13. 안두인 로서카드가에게 끔살당한 이후, 원래의 선한 모습으로 부활하여 워크래프트 3에서 인간, 오크, 나이트 엘프 동맹을 만들어 스컬지와 불타는 군단을 저지시켰다.
  14. 이후 화이트메인은 스컬지의 4인 기사단의 멤버로 되살아난다
  15. 그동안 타락한 것이 아닌가 설왕설래가 있었는데 결국 블리자드의 마수를 피하지 못했다.
  16. 데스윙이 세계를 파멸시킨 경우의 평행세계다.
  17. 군단의 애니메이션 영상 '전조'에서 굴단도 타락했다는 뉘앙스를 풍겼지만 사실 굴단은 원래부터 야망 때문에 동족들에게 버림받고 자기 동족들을 죽여버리고 악마에게 팔아버린 순수악당이다.
  18. 다만 보통의 타락과는 다른데 밑의 이주알처럼 악마에 의해 타락한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죽음을 관장하는 죽음의 대천사가 되었다. 다만 인간들을 멸망시켜서까지 세상의 모든 악을 자기 독선의 방법으로 없애려는 것을 보면 인간 관점에서는 타락했다고 볼 수 있다.
  19. 아드리아의 아버지. 아서스 메네실처럼 가문의 명예와 역사 때문에 타락했다.
  20. 이게 과거의 불행한 일이 타락으로간 원인은 아니고 타락 이후에 과거의 불행했던 일을 다시 상기 시키고 증오라는 감정에 눈을 뜬거라 좀 애매하다.하지만 칼날여왕의 인격형성에는 사라 케리건의 부정적인 과거사가 영향을 미친 감도 있으니 일단은 서술.
  21. 게임 내외적으로 확실히 드러난 바는 없지만 원치 않게 젤나가가 되어 성격이 삐뚤어 진 것이라는 암시가 들은 제작진의 발언과 아몬의 대사가 존재한다. 하지만 게임에 밝혀진 아몬의 본성들을 본다면 우주를 자기가 원하는 형태로 재창조하기를 원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2. 그의 친우 역시 이번 일로 인하여 타락하진 않았지만 다크 히어로로 변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