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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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할랄 인증 마크

حلال
HALAL

1 개요

이슬람식 도축법인 다비하(Dhabihah) 식으로 도살한 짐승의 고기와 그 고기를 가지고 만든 음식 전반을 뜻한다.

할랄이라는 말은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뜻이 있으며, 말 그대로 이슬람 율법에 허용된 것이다. 반대말은 '허용되지 않은 것'이라는 뜻의 하람(Haram)이다. 이슬람에서 이것만은 먹으면 안 된다는 금지된 음식. 굳이 할랄 방식으로 도살한 고기가 아니더라도 이슬람 율법에 하자가 없는 음식은 다 할랄 푸드로 부르기도 한다.

무슬림들에게 이슬람은 생활 전반에까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할랄 푸드를 먹어야 할 의무가 있다.

2 범위

한국인들은 으레 '돼지고기·술 금지' 정도로 알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간단하지가 않아서 외교·국제행사 등에서 의전을 행할 때 큰 결례를 범하기 쉽다. 근데 저 두가지만 해도 충분히 빡시다

할랄 푸드 시장은 무슬림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있으며 전세계 이슬람 인구가 워낙 많다 보니 시장 규모도 엄청나게 크다. 당연히 한국에도 존재하며, 이태원역 근처에 있는 이슬람 사원 주변의 아랍 음식점과 정육점에서 할랄 식품과 고기를 판매한다. 이슬람식으로 도살된 고기는 인증 마크가 붙기 때문에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처럼 애초부터 할랄인 음식도 중동에서는 할랄마크가 따로 찍혀있다.(...) 애초부터 할랄인 음식이라도 가공을 거친 공산품이라면 할랄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고, 할랄 인증이 위생검사를 겸하기 때문에 할랄마크가 찍혀있는 제품은 위생적으로 제조되었다는 증거가 되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할랄이란 관습이 애초에 나온 목적이 위생검사를 겸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을 것이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종교가 일상을 규율하는 사회라면 청결과 불결의 개념은 어떻게든 종교랑 엮이게 돼 있기 때문이다.

한약 중에서도 동물성 약재가 들어갈 경우 하람으로 분류되어 먹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나 호랑이 같은 맹수에게서 채취한 재료가 들어갔을 경우에는 고민할 필요도 없이 하람이며, 맹수가 아닌 동물을 사용할 경우에도 역시 다비하 방식으로 죽이지 않는 한 하람이 된다. 또한 곤충도 대부분 하람 재료 간주하기 때문에 역시 금지된다. 뻔데기도 재료가 곤충이기 때문에 역시 하람.

음식점이 할랄 육류를 파는지 아닌지는 초승달 모양이 있는 인증서로 알아볼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할 것. 이 인증서는 이슬람계 안에서는 국제 공인이다. 이슬람권 국가에 음식이나 약품 관련 수출을 하려는 회사나 무슬림을 상대로 하는 음식점을 열고자 한다면 역시 이런 인증서를 받아야 한다. 물론 한국이슬람중앙회에서도 1년간 유효한 할랄 인증이 가능하며, 비용은 30만 원.

하람 푸드로 분류되는 대표적인 육류는 돼지고기, 발굽이 갈라지지 않은 네발 짐승, 송곳니가 날카로운 육식동물, 때려잡거나 목을 졸라 죽인 짐승의 고기,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 죽인 짐승의 고기, 다른 야생동물이 먹다 남긴 고기를 포함한다. 비할랄 식품을 하람으로 볼 건지 아닌지는 위에서 서술했듯이 논란의 여지가 있다.

단순히 돼지고기 식용만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돼지고기가 닿은 식기류와 돼지에서 추출된 모든 것이 금지된다. 여담으로 초코파이이슬람에서 금지된 음식이라는 사실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초코파이의 마시멜로돼지껍데기에서 추출한 젤라틴 성분이 들어가기 때문. 젤라틴은 다른 과자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물건이라, 한국이슬람교단에서는 "먹어도 되는 과자, 먹으면 안 되는 과자"를 명기하고 있다 한다. 물론 기업이 이슬람 같은 거대한 시장을 그냥 포기할 리는 없고, 이슬람 국가로 수출되는 초코파이에 들어있는 마시멜로는 쇠가죽에서 추출한 젤라틴으로 만든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선수촌 식당이 할랄 푸드를 제공하였으나, 이슬람권 선수들은 돼지고기를 담았던 그릇 또는 조리기구로 만들어낸 음식은 진정한 할랄 푸드가 아니다라며 선수촌 식사를 거부하는 사건이 있었다. 반면교사로 삼은 모양인지 LG계열 아워홈이 선수촌 식당을 운영했던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는 이러한 논란 없이 할랄 코너가 정상적으로 가동되었다. 일회용 그릇을 썼나?

2.1 쇠고기, 고래고기, 어패류

학파에 따라 다르지만, 보수적인 한발리 학파의 학자들은 '할랄 육류 이외의 것을 먹어서는 안되며, 정 안되면 먹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이를 두고 '이거 말고 먹을 게 없으면 굶어 죽어라, 즉 자살하라는 건데, 자살이야말로 최대의 금기잖아? 이럴땐 어쩌란 거지?'라는 질문에는 '그때만은 허용하고 나중에 참회하면 된다'는 절충적인 태도로 바꾸긴 했다.

가장 관용적인 학파인 하나피 학파는 되도록이면 할랄 푸드를 먹을 것을 권하지만, 구하기 힘들 때는 어쩔 수 없이 비할랄 육류를 먹어도 좋다는 식으로 봐주기도 한다. 한국 무슬림들 중 주변에 할랄 마켓이 없는 곳에 사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비할랄 육류를 섭취하기도 한다. 다만 쇠고기호주이슬람 도축업자가 많다보니 의도적으로 호주산 쇠고기를 먹는다고는 한다. 식생활에 있어서 할랄 위주로 허용된 음식만 먹는 것을 보느냐, 하람 위주로 금지된 음식을 먹지만 않는다면 되는 것을 보느냐에 따른 차이이다. 당연히 보수주의자들은 할랄을 중심으로 보며 할랄이 아니면 다 하람이고, 관용적인 신학자들은 하람만 먹지 않으면 된다며 하람 중심으로 본다. 굳이 할랄이 아니라도 하람 음식만 아니면 천벌을 받는다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것.

터키에서는 고래고기가 하람 푸드로 취급되는데, 고래는 예언자 유누스[1]를 삼킴으로써 하느님의 뜻을 전한 동물이기 때문이다. 이슬람기독교는 뿌리가 같다보니 이렇게 비슷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쿠란을 보면 "바다에서 잡은 것은 모두 너희의 음식으로 허용되느니라.(5:96)"라는 구절이 나오며, 하디스에서도 "바다는 깨끗하므로 그곳에서 잡아올릴 때는 이미 죽어 있는 것도 모두 할랄"이라고 무함마드가 언급하는 내용이 있다.

어패류의 경우는 종파와 율법학자의 학파 별로 저마다 규정하는 기준이 다른데, 수니파의 한발리 학파, 말리키 학파, 샤피 학파의 경우 모든 어패류를 할랄로 간주한다. 시아파 계열의 자프리 학파와 자이드 학파, 수니파의 말리키 학파는 장어미꾸라지 같은 비늘이 없는 물고기는 하람으로 간주하지만, 나머지 비늘 있는 물고기를 비롯해 새우, 가재 등의 갑각류, 문어오징어, 낙지 등의 두족류, 홍합바지락, 등의 패류를 모두 할랄로 분류한다. 반면 어패류 분류 규정이 가장 엄격한 수니파의 하나피 학파는 비늘이 있는 물고기와 상어를 제외한 모든 어패류가 하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웃기는 게 하나피 학파는 다른 점에서는 수니파의 4대 학파 중 가장 허용적이고, 와하비즘을 배출한 한발리파가 가장 엄격하고 보수적인 반면, 해산물에 관해서는 정반대의 입장을 취해 한발리 학파에서는 '바다에서 나온 건 다 할랄'이라 하는 반면 하나피 학파는 비늘이 있는 물고기만을 허용한다.

2.2 , 에너지 드링크

물론 도 원칙적으로는 하람으로 지정하고 있다. 다만 이것도 학파마다 나라마다 다른데, 상당히 세속화된 터키 같은 나라에서는 라크라는 토산 증류주라든가 에페스 같은 브랜드의 맥주 같은 양조주까지 잘만 만들어 마시고 심지어 수출도 한다. 에페스는 초창기에 기술 부족으로 프랑스 양조 업체의 기술 지원을 받아야 했지만, 이후 기술력과 생산 경험이 쌓이면서 아랍권과 유럽에서도 알아주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참고로 이란에서 가장 많이 수입되고 소비되는 맥주가 에페스이다. 터키랑 종파도 다르고 외교적, 역사적으로 사이가 안 좋지만[2] 그래도 미국이나 다른 유럽보단 그래도 같은 이슬람권인 터키가 더 낫다고 여겨서인지...

터키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하나피 학파는 "취해서 정신을 잃는 게 하람"이라고 규정하고 적당한 만큼 을 마시는 것은 할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금지하지도 않는다고 본다. 반면에 와하비들은 의료용 알콜을 피부에 바르는 것조차도 하람이라고 본다.

터키와 더불어 이슬람교를 믿는 이슬람 국가들이지만 이집트모로코, 튀니지, 요르단, 레바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알제리에서도 스텔라나 룩소르, 사카라, 카사블랑카, 카니아, 셀티아, 필라델피아, 카라케일, 페트라, 알마자, 비르빈땅, 자즈, 앵커, 탄구 같은 자국산 맥주 브랜드들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몇몇 아랍 국가들에서는 포도주맥주를 계속 금하는 대신, 오래 전부터 마셔오던 대추야자술 같은 토속주는 예외로 쳐주는 경우도 많다. 사실 이슬람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사막권 유목민들에게 술은 생명수같은 존재나 다를 게 없어서 무작정 금지했다면 이슬람"여봐라 님들아 이슬람 저것들 술 못마시게 함, 우리더러 죽으라고 할 놈들이다"라며 다른 타 종교도들로부터 비난거리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대추야자 말고도 온갖 동물 젖을 발효시킨 술은 물과 같은 유일한 마실 것이었기에, 이거 마시지 말라는 건 그냥 죽으라는 것. 때문에 지금도 상당수 유목민들은 생필품이 부족한 사막에서 여전히 발효된 술을 물처럼 마시는데, 이거에 대해선 할랄 같은 인정을 하는 편이다.

외의 알콜 함유 음료에 대한 해석도 논란이 되고 있다. 2008년에 진보 성향의 이슬람 율법학자들이 의도적으로 알콜을 집어넣은 것이 아닌, 제조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극미량의 알콜이 생성된 에너지 드링크를 하람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주장에 대해 보수적인 율법학자들이 반발하면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아직은 에너지 드링크도 하람 푸드로 분류해야 한다는 여론이 더 우세하다.

3 다비하

이슬람식 도축법.

다비하가 동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한 빨리 절명시키는 인도적인 도축법이라는 의견도 있으나[3], 영국 RSPCA와 FAWC는 다비하식 도살이 다른 방식의 도살에 비해 동물들에게 고통을 더 주기 때문에 전기 충격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영국 인디펜던트지 2014년 5월 7일자 기사 <Halal meat: What is it and why is it so controversial[4]>에 따르면, 영국에서의 다비하 도축은 그나마 전기 충격을 가하는 도축장들이 대부분이라 84-90%의 도축은 동물들이 의식을 잃은채 진행된다. 그러나 그외 일부 도축장에선 이슬람 학자들의 용인하에 여전히 전통적 다비하를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The British Veterinary Association (BVA) says it believes “all animals should be effectively stunned before slaughter to improve the welfare of these animals”, while the RSPCA says it causes “unnecessary suffering”.

A report from the FAWC said chicken and turkeys were likely to be conscious for up to 20 seconds after a transverse incision is made across their neck.“Such a large cut will inevitably trigger sensory input to pain centres in the brain,” the council said.

도축 순서는
1. 도살할 가축의 머리를 메카에 있는 카바 신전 쪽으로 향하게 한다.

2. 도축인이 '비스밀라 이르라흐만 이르라힘!'[5]와 '알라후 아크바르'[6]를 외치며 살아있는 가축과 식도, 정맥을 한번에 긋는다. 그 밖에도 이 말을 한 다음 심장을 찌르고 가르며 즉사시키는 방법도 있다. 주로 유목민들이 하는 방법이다.[7]

을 잡을 때는 산 채로 그대로 참수한다. 그런데 이걸 두고 한 웹툰[8]이 있었는데, 나중에 만화가가 이슬람을 비난한 게 아니라는 사과글을 올렸었다. 사실 닭 도살은 다른 나라나 종교도 마찬가지로 행하는데, 미국은 닭고기를 대량으로 소비하기 때문에 자동 칼날로 닭들을 한꺼번에 참수한다. 관련 동영상이 퍼져있는데, 심약한 사람은 웬만해선 안 보는 게 낫다. 동물 도살현장을 보면 결코 어느 종교고 뭐고 간에 그 만화가를 욕할 수가 없다. 다만 그 무슬림 노동자가 아무데나 도살해서 안 좋지만 이 웹툰에서도 변두리 사람 없는 곳에서 닭을 도살했다

3. 사냥한 고기의 경우 사냥의 도구는 금속이어야 하고 즉사가 가능해야 한다. 때려죽이거나 덫으로 잡는 것은 금지되며 고기를 얻을 목적이 분명해야 하며 우연히 죽인 짐승은 먹지 못한다. 이슬람교에선 원칙적으로 스포츠로의 사냥은 금지라고 한다. 그리고 사냥의 도구로 사냥감에 위해행위를 할 적에 문구를 외고 일단 사냥 직후에 일반적으로는 숨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상태에서 가능한 빨리 죽여야 한다. 이미 죽은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피를 빼야 한다. 또 사냥개가 잡은 경우에는 논란이 있지만 보통 '식량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훈련된' 사냥개라면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개가 일부라도 사냥감을 먹었을 경우에는 사람이 먹지 못한다.

여기서 살아있는 가축의 목과 식도, 정맥을 한번에 긋는 것은 심장이 뛰면서 가축의 몸 안에 있는 를 완전히 밀어내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슬람에서는 죽은 동물의 피를 먹는 것을 금지해서 선지를 먹지 못한다. 이렇게 피를 제거하면 고기 맛이 한결 부드러워지는 부수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육즙을 즐기지 못한다. 그리고 사실 이렇게 해도 사체에서 피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최대한 빼고 먹는 것에 만족하거나 그냥 피가 다 빠졌다고 생각해버리고 말아버리는 편. 이렇게 피를 최대한 빼는 도축법 때문에, 전통적으로 피를 빼지 않고 도축을 하던 몽골 제국은 다른 지배지나 이민족의 문화는 최대한 존중했지만 이런 식습관에서는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고 한다. 똑같은 사막 지역에서 파생된 문화인데도 불구하고 극과 극으로 나뉘는 특이한 케이스. 칭기스 칸은 처음에는 무슬림들의 도축을 못마땅해했지만 그래도 이해하고 넘어갔을 정도이며 쿠빌라이 칸은 무슬림의 도살법을 금지시키고 배를 가르는 몽골 전통 도살법으로 바꿨다. 배를 가르는게 더 잔혹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배를 갈라서 심장을 건드려 도축하는 이 방법은 숙련된 이가 하면 정말로 30초도 안걸려 가축 숨을 끊는다. 무라카미 하루키도 몽골 여행에서 이걸 보고 그야말로 목숨을 끊는데 이렇게 바람같이 해냈다고 쓴바 있다.그리고 양고기 항목에 나오듯이 이 비린내가 가공한 양고기를 먹느라 고생했다

다만 사막에서 유목민 생활을 하는 베두인 같은 부족들 중에는 도축 과정에서 나오는 피를 버리지 않고 모아뒀다가 도축한 동물과 같은 종의 젖을 다섯 배~열 배 정도 섞어서 마시기도 한다. 금기인 건 알지만, 물이 매우 부족한 사막 지역에서는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취하는 방식이다. 피보다 많은 양의 젖을 타는 행위는 '삿된 것'인 피를 최대한 정화해 보려는 의식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마사이도 물이 없어지는 가뭄때 기르던 가축들 피와 우유를 뽑아 섞어 마셨듯이.

그리고 같은 도살법으로 얻은 고기라도 잡은 이의 종파가 다르면 원칙적으로는 먹지 못한다. 가령 순니파 도축인이 잡은 고기는 시아파가 먹지 못하고 반대의 경우도 먹지 못한다. 이는 보수주의자들의 관점이며, 무슬림이 아닌 사람이 도축해도 할랄의 원칙에 따른다면 얼마든지 취식을 허용하는 학파들도 있다. 무함마드도 하디스에서 "성서의 백성들[9] 이 종교 행사에 제물로 바친 제물이나, 그들이 만든 음식은 무슬림에게도 허용됩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때문에 한국에 사는 비교적 엄격한 무슬림들은 고기를 먹을때 원산지를 보는데, 파키스탄 같은 이슬람 국가에서 수입된 거면 당연히 먹어도 좋고 이슬람 국가에서 수입되지 않은 경우라도 호주, 뉴질랜드처럼 기독교 신자 비중이 높은 국가에서 수입된 고기도 위의 하디스를 언급하면서 기꺼이 먹는다. 다만 국산의 경우 도축자의 종교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먹기에 조심스러워진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이슬람중앙회에서의 답변은 전기충격 방식 또한 할랄로 공식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좋은 현지화다 사실 이 단락 위에서 설명했듯 영국 같은 경우에도 일단 현재 할랄 도축의 절대 다수는 전기 충격 방식을 사용한다고 한다. 터키의 도축업자에게 들은 바로는, 전기충격을 해도 한동안은 동물의 신체기관이 여전히 작동하기 때문에 전기충격을 가하고 전통적인 다비하 방식대로 목을 따면 피를 빼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

3.1 비판

문제는 이 의식이 선진국에서는 보기에도 안 좋을 뿐더러,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는 동물학대 행위로도 보인다는 것이다. 가끔 금지당하는 이유도 그냥 단순히 보기 안 좋다는 이유가 아니라 동물학대로 보기 때문이다. 미국을 제외한 웬만한 서구 국가들은 도축 전에 동물을 기절[10]시키는데 웬만한 종교적 도축 방법으론 동물을 기절시킬 의무는 없기 때문이다. 이슬람의 전통 도축 방식인 자비하에선 칼로 목을 긋고 피가 다 빠지고 죽음에 이를 때까지 동물을 방치한다.

대체로 개인적으로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크게 신경 안 쓰지만, 외교적 문제나 국가대표처럼 공식적으로 방문하는 사람은 굉장히 극단적으로 보일 정도로 '보수적'으로 구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상식적으로든 종교적으로든 거의 문제가 안 될 것이라 보는 요소마저도 지적하면서 진짜 까탈스럽게 나온다. 당연하지만 그냥 개인적으로 방문한 사람이 할랄 푸드 안 먹는다고 자국 내에서 욕 먹지는 않지만, 공식 방문한 사람이 조금이라도 계율에 어긋난 행동을 하면 자국 내 보수파에게 눈총을 받고 불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어차피 너네들도 고기 먹으니까 똑같은 거 아니냐?"는 얕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사실 요지는 전기충격이 얼마나 확실하냐 같은 거에 트집을 잡는 게 아니라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시켜주는 노력의 유무이다. 어차피 식의 접근을 하자면 '어차피 한국도 빈부격차 존재하는데 북한하고 똑같은 거 아님?' '어차피 사람 늙어 죽는 거 똑같은데 뭐하러 복지는 하나?' '어차피 지구 언젠가 멸망하는데 애는 왜 낳음?' 같이 밑도 끝도 없는 도덕성 결여의 인간의 모든 노력을 무의미로 돌리는 아노미상태에 도달할 뿐이다. 어차피 마취 깨면 아픈 거 똑같으니까 마취 안 하고 수술할 텐가?? 물론 할랄도축이 그 당시 사회에선 매우 자비로운 방법의 도축법일지는 모르나 현대사회에서 조금이라도 개선된 방법의 도축법이 있다면 그것을 사용하는것이 타당하다. 물론 위에서 언급했듯이 전기충격이나 망치로 기절시킨 다음 죽이는 것 또한 완벽하게 고통을 차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약간의 차이라도 존재한다면 그것을 사용하도록 국가차원에서 권장 or 의무화하는것이 타당하다. 무엇보다 더 큰 문제는 다른 문화권의 경우 현재의 도축 방식이 좋지 못하다고 해도, 앞으로 기술의 발달이나 동물의 권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개선될 여지가 있는데 반해 할랄도축 문화권의 경우에는 새로운 방식은 무조건 거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물론, 동물학대이니 뭐니를 떠나 거리에서 도축을 하는건 정말 문제이다. 프랑스에선 무슬림들이 많은 곳에서 이 의식이 일어나는 경우가 빈번하다보니 "제발 거리 곳곳에 이드 바이켈이나 쿠르반 바이람같은 이슬람 명절에 염소나 양의 목을 싹둑 베는 짓 좀 그만하라!!"는 의미에서 전용 도축장을 따로 만들어 주기도 했고 길거리에서 동물 도축은 강력하게 금지하고 있다. 또한 무슬림 국가인 터키이집트, 튀니지, 알제리에서도 이것을 법적으로 금지하면서 많은 논란을 겪었는데, 한국인 여행자가 쓴 책에서 터키 현지인 건물주도 이 법안에 찬성하면서 "나도 무슬림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바깥에서 동물 피 냄새가 풍기는 게 좋지 않다. 그리고 동물 모가지를 싹둑하는 게 보기 좋을 리도 없고! 나같은 무슬림도 거슬리는데 다른 비무슬림은 오죽할까? 무턱대고 이슬람 전통이라고 내세우다간 이슬람에 대한 혐오감도 만든다"며 적극 지지를 보냈다.[11]

이에 법을 아랑곳하지 않고 바깥에서 도축하려는 이들과 욕설을 벌이며 막는 이들과 다툼도 많아졌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카타르요르단같은 아랍 이슬람 국가들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요르단 왕가에서도 "야, 길거리에서 동물 피냄새를 풍기는 게 그리도 좋냐? 실내 도축장을 만들어줄테니 제발 거기서만 도축해라!" 라고 치를 떨 정도니 무슬림이라고 죄다 이런 걸 좋아하는 게 절대 아니다. 헌데 문제는 이슬람 명절 단시간에 워낙에 도축되는 가축들이 많다 보니 실내 도축장 수요가 따르지 못한다는 점. 그래서 벌금형을 감안하고 실외에서 도축하는 게 많다. 물론 미리 도축장에서 도축한다든지 좀 바꿔볼려고 노력하는 경우도 늘긴 했지만 수요가 따르지 못하니 길거리 다비하 도축이 여전히 많다. 게다가 법적으로 금지는 한다고 해도 경찰들도 이날에 고기를 얻고자 하니 제대로 단속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종종 경찰이 몰래 도축하다가 걸려 낭패를 겪는 경우도 많다.(...) 물론 걸린다고 해임당하거나 그럴 정도로 엄벌이 기다리는 건 아니고 이때만은 경찰도 "얼마나 못 구하면 이러겠어?"라고 대충 봐주거나 벌금형으로 넘어가는 수준.

4 한국의 할랄 푸드

한국에도 엄연히 이슬람이 진출해 있기 때문에 할랄 푸드도 존재한다. 아직은 숫자가 적은 편이지만, 다음과 같은 지역에서 할랄 푸드를 취급하고 있다.

관련 일화로는 서울 한남동 인근 식품점에 어느 날 웬 할머니가 오시더니 고기가 연하고 맛있다고 자주 사가시더란다. 이처럼 피를 모조리 빼버려 고기를 연하게 하기 때문에 치아 상태가 영 좋지 않으신 어르신들도 씹으시기 좋다며 무슬림, 비무슬림을 막론하고 간혹 사 먹는 경우가 있다.

이슬람을 믿는 유학생들이 할랄푸드까지는 못 찾더라도 하람이라도 피해보고자 하는데 우리나라가 음식에 돼지고기를 좀 많이 써야지... 그래서 한국말을 잘 못하는 유학생이 식당의 배식 담당 여사님들께 돼지고기(Pork)가 들었냐고 '포크? 포크?' 하고 음식을 가리키니까 여사님들이 외국인 학생이 젓가락이 서툴러서 그런 줄 알고 포크(Fork)를 가져다 주시는 일도 있다(...).

보통 대학가 주변 할랄식당은 교환학생들이 많이 찾는다. 그 외에 중동이나 남아시아계 노동 이민이 많은 공단 지대[19]의 수퍼마켓에서 제대로 취급하는 건 아니지만 뜬금없이 할랄 인증이 찍힌 식품이 진열된 경우도 볼 수 있다. 규모가 큰 호텔에서도 무슬림 투숙객을 위해 할랄 푸드를 따로 제공하기도 한다.

한국의 할랄식 축산 공장의 특징이라면 처음에는 일일이 이맘을 불러다가 했다가 [20] 번거로운 관계로 모스크에 양해를 구해서 을 도축할 때 미리 녹음된 테이프를 틀어서(...) 도축하는 시스템을 정착시킨 바도 있다. 사실 이는 터키 같은 어느 정도 세속화된 이슬람 국가에서도 흔한 일이다.

만약 무슬림이 한국을 여행하는 도중 할랄 푸드를 구하기 힘들다면 대부분의 경우 하람만 먹지 않으면 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러나 이것도 무슬림에 따라 다르므로 만약 같이 다녀야 할 일이 있을 때 이들의 의향을 물어봐서 실례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이들의 의향에 따라 최종 도착지에 할랄 푸드 음식점 또는 식자재점이 없을 경우 직통노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할랄 푸드 음식점이 있는 곳에서 식사한 후 환승하는 방향으로 경로를 잡거나, 아예 도착지 터미널을 할랄 푸드 파는 인근 도시로[21] 바꿔야 되는 수 있다. 물론 그 무슬림이 하람만 안 먹으면 된다는 식으로 말하면 운행경로 같은거 고민할 필요 없이 일반적인 여정 그대로 짜면 되겠다.

할랄 푸드 산업의 성장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익산시에 설립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할랄 식품단지를 유치하고 있다 는 루머[22]가 돌았고, '50만 평 땅을 무상으로 50년간 이슬람에게 넘겨준다느니, 1인당 150만 원씩 그냥 준다느니, 이맘[23] 100만명이 들어와[24] 전북이 이슬람화될 것', '무슬림들이 들어와 땅과 여자를 뺏아 밭에 씨를 뿌려 순수한 한민족의 피가 더럽혀질 것' 이다. 등 상식적으로 봐도 말이 안 되는 유언비어를 바탕으로 허위 선동을 하는 행위가 인터넷 상에서 일어난다. 반발의 대표적인 이유로 들고 있는관련 기사 다시 읽어보자. 외국인에게 내국인도 안 해주는 특혜를 퍼준다느니 100만 명이 몰려와 경제를 잡아먹는다느니 하는 레퍼토리는 전형적인 이슬라모포비아 행위이다. 결론적으로 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니까 JTBC에서 사실 확인에 나섰는데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 추가 기사

5 중국의 할랄 푸드

중화 요리의 지역 계통적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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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요리안휘 요리 · 복건 요리 · 절강 요리 · 호남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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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중화요리한국식 · 미국식 · 일본식
중국에서는 할랄을 한자로 청진(清真)이라고 표기한다. 중국에서의 이슬람 역사는 꽤 깊고, 후이족(한족화된 무슬림)인구도 적지 않아 청진요리 식당이 제법 된다. 특징으로는 돼지고기 등을 절대로 조리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 대신 소고기나 양고기를 많이 쓴다. 고기 역시 이슬람식으로 도축된 것만을 사용한다.

대표적인 청진요리로는 우육면(牛肉面)이라고도 하는 란저우 라몐(蘭州拉麺)과 촨(串, 양꼬치) 정도가 있다. 무슬림이 아닌 사람들도 청진요리 식당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6 기타

위에 썼지만 이 시장이 은근히 거대하고 세계적으로 무슬림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며 아랍권 국가에서는 할랄 푸드밖에 안 먹기 때문에, 비이슬람권 국가에서 이슬람권으로 식품을 수출하려면 우선 할랄 인증을 받아야 한다. 특히 육류의 경우 도축과 검수를 모두 무슬림이 맡아야 하기 때문에, 비이슬람권 국가에서도 자국에 사는 소수의 무슬림 중 도축업 자격이 있는 이들을 찾느라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세계적인 양고기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호주 정부에서는 무슬림 이민을 제한하자는 호주 일국당 (One Nation Party) 같은 극우 성향 정당의 주장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양고기를 엄청 많이 먹는데다가 인구증가율이 엄청나서 황금시장인 이슬람 국가들에 자국 양고기수출하려면 할랄 푸드 인증을 위한 이슬람 도축 인력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수요량이 엄청나기에 많은 수량을 도축해야 하는데, 사람이 적으며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며 할랄 푸드를 이슬람 이맘들이 엄격하게 검사하고 인증하지 않으면 수출이 어렵기 때문에, 수출량이 늘수록 이슬람 도축업자 수도 그만큼 늘 수밖에 없다. 그래서 현지 반이민 지지 백인 목축업 종사자들도 고민 중이란다. 호주 일국당 (One Nation Party)을 지지하자면 결국 아랍권의 반발로 호주 양고기 수출이 막히고, 양고기로는 맛이나 수효가 호주에 꿀리지 않는 이웃 뉴질랜드만 더 좋아할 일이 되기 때문이다.

맥도날드KFC, 버거킹 같은 미국계 패스트푸드 업체들도 일단 이슬람 국가에 진출하기 전에 미리 할랄 인증을 받으며 가게 간판에도 할랄 마크를 반드시 부착하고 있다. MSG도 과거에는 돼지고기 성분을 사용한 것이 드러나 동남아시아 이슬람권 나라에서 반발이 커져 불매운동이 벌어진 적이 있었고, 결국 다른 것으로 대체한 뒤 엄청난 홍보를 한 끝에 겨우 이전 판매량을 회복한 바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지라 신라면을 비롯한 여러 제품을 할랄 푸드로 확인받은 걸 따로 만들어 아랍 및 여러 이슬람 국가들에 수출하고 있다.

프링글스는 할랄 인증을 받았다. 그 밖에 한국의 과자나 초콜릿 제품 중에도 할랄 인증을 받아서 수출하는 것들이 있다. 2013년에는 CJ에서 , 햇반, 김치 등의 할랄 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 김, 햇반, 김치는 식물성 식품인데 왜 할랄 인증을 받느냐면, 아랍권에 없는 식재료[25]로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냥 좋지만은 않은게 유럽권 대도시에선 이슬람권 이민자가 너무 많아져 지역 패스트푸드점에서 돼지고기 메뉴를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든가 할랄 인증을 받은 고기만 사용한다든가 하는 짓으로 굴러들어온 돌이 유난 떨어서 박힌 돌을 빼는 현상이 일어나고있다. 게다가 현실은 이슬람권 이민자의 유입이나 할랄푸드가 퍼지는 것 전부다 유럽 시민들이 원했다기보단,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일을 벌이고 언론에서 좋다고 칭찬하는 격이라...사실 할랄한 고기가 그렇게 맛있었으면 애초에 처음부터 모든 나라가 할랄로 도축을 했겠지(...)

영국이나 프랑스 등의 대도시의 주로 공립학교에서는 무슬림 학생들이 늘어나자 모든급식 메뉴를 할랄푸드로 통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면서 '기독교인인 내 아이들이 도대체 왜 할랄푸드를 먹어야 하냐? 이러다 부르카 까지 쓰게 할꺼냐?',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 무슬림들을 불러들인건 너희[26]인데 왜 같이 사는건 우리[27]들이냐?' 같은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아닌게 아니라 왜 무슬림들 급식까지 맞춰줘야 할까?

그리고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이슬람의 도축 방식인 자비하를 두고 "동물학대"로 여겨 거부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처럼 특정 종교의 방식으로 도축된 음식에 분명히 명시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채식주의자가 아닌 사람이라도 동물 학대처럼 보이는 자비하식으로 도축된 고기에 껄끄러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담인데 국내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글판에서도 할랄산업이 떠오르는 유망 산업이라며 상세하게 다룬 바 있다. 그런데 중소기업들은 할랄 푸드 인증비가 비싸다고 난색을 표하는 경우도 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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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미국뉴욕 등의 지역에서 푸드 트럭 형태로 영업을 하는 할랄 푸드점이 존재하고 있다. 대게 오피스 밀집지역이나 대중교통 정류장 등에 위치하고 있고 위의 아래 사진과 같이 양고기닭고기로 만든 쌀 요리나 수블라키등을 판매한다. 미국 현지에서 5 달러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팔리고 있으며 간단한 식사로 즐겨먹는 사람들이 많다. 요구르트를 베이스로 한 '백색소스{White Sauce}', '핫 소스' 그리고 '바베큐 소스'같이 자신이 선호하는 소스를 선택해 뿌려달라고 할 수 있다. 또 위에 나온 사진 같이 프렌치 프라이를 곁들여 주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 핫소스가 굉장히 매운걸로 유명한데 핫소스를 만드는 노하우를 도용당하기 싫어서인지 특정한 고추 표기가 안되어있고 그냥 spices (양념) 이라고 써져있다, 천천히 올라오면서 나중에 입안이 타들어갈정도로 매운 소스인데 불닭소스따위는 진짜 명함도 못내밀정도로 맵다.

7 관련 항목

  1. 기독교의 '요나'
  2. 이란과 터키가 역사적, 종교적으로 갈등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1938년에 터키와 이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이 사다바드 조약이라는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일이 있다. 향후 5년간 효력이 있는 것으로 규정된 이 조약은 종파가 다른 터키와 이란이 처음으로 서로 우호관계를 선언한 것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받으며, 1943년에는 네 나라 가운데 어느 나라의 반대도 없었기에 다시 5년간 기간이 연장되었다. 물론 이란의 이슬람 혁명 때문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겠지만, 그렇다고 터키와 이란이 끊임없이 치고받고 싸웠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3. 사실 이런 설명은 전기충격기 같은 게 있을 리 만무한 전근대 기준의 설명.
  4. 할랄 고기란 무엇이며 왜 논란이 심한가
  5. 자비롭고 자애로우신 알라의 이름으로!
  6. 알라는 위대하시다라는 뜻이다.
  7. 모로코에서 신선한 새끼 양고기를 먹은 미국의 유명 주방장 앤서니 보뎅이 쓴 책 <쿡스투어>에서도 언급되는데, 잔인할지 몰라도 양은 비명도 못 지르고 아주 짧은 순간에 절명했다고 한다.
  8. 한국에 온 무슬림 노동자가 닭을 도살하는 걸 보고 겁먹고 나도 이슬람 믿는다고 벌벌 떠는 오너캐가 나오는 웹툰
  9. 그러니까 이슬람끼리는 물론이고 천주교, 개신교, 유대교, etc...그 지방 민족종교에서 기반한 모든 종교끼리!
  10. 보통 전기 충격기로 기절시키는데 약물로 하자면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11. 터키의 경우 희생절 전후로 정부에서 인가한 임시 도축장이나 정식 도축장에서만 희생동물을 도축할 수 있다. 또한 도축자도 인가를 받은 도축업자가 직접 하거나, 혹은 희생동물을 준비한 사람이 인가받은 도축업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처음 목에 칼을 긋기만 하고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뜨는 나머지 과정은 인가받은 도축업자가 처리하는 식이다. 참고로 이렇게 잡은 고기는 1/3은 희생동물을 준비한 가족의 몫이고, 1/3은 가난한 사람의 몫, 1/3은 이웃들의 몫이다. 희생동물로 잡은 가죽을 거래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는 금지되어 있지만 보통은 상징적인 가격인 1,2리라 정도 주고 전문 수거업자(...)에게 넘긴다. 덕분에 이 시기 터키에 가면 가죽(특히 양가죽)의 가격이 매우 저렴해진다. 다만 법적으로 이러긴 한데 시골이라든지 지방이나 변두리에서는 여전히 도축이 이뤄진다..
  12. 오샬, 비나, 베나레스 등
  13. 학생회관 3층
  14. 한식 3000원, 일품 3500원
  15. 할랄 푸드 사용 여부와 함께 돼지고기 사용 여부가 메뉴에 적혀 있다.
  16. 사마르칸드 등
  17. 덕암면에 덕암지방산단, 망덕리에 김해 Golden Root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어있다. 이외에도 옆동네인 진영읍 봉하마을 인근에 본산공단이 조성되어있다.
  18. 경상남도 사천시.
  19. 안산이나 구미 등.
  20. 사업주는 비무슬림이다.
  21. 예를 들면 최종목적지가 인데 할랄푸드를 파는 곳이 적어서 김해로 도착하도록 한다든지 등.
  22. 이러한 루머를 선동한 게 한국 개신교 근본주의 단체들이다.. 이걸 개신교 정당이 선거에서 공약으로 내세운걸 봐도...
  23. '예배 인도자'를 의미한다. 이맘은 예배를 인도하는 직위로 목사와 같이 평신도이다.
  24. 이건 무슬림이 듣으면 입벌어지는 말이다. 이슬람교에서 이맘은 가톨릭의 신부와 다르다. 이맘은 선교하는 게 아니라 예배하는 곳에서 자리를 인도하는 위치...즉 이맘이 되는 것도 어렵지도 않지만 한마디로 한국으로 치자면 개신교 집사이니 뭐니..그런 거랑 차이가 없다.
  25. 정확히는 쿠란에 나오지 않는 것
  26. 부유층
  27. 서민층
  28. 인도는 힌두교가 주류인 국가지만 무슬림 숫자도 1억 5천만이 넘는 세계 4번째 이슬람 다수국가이다! 이러니 당연히 이들 무슬림을 대상으로 한 할랄푸드 수요도 많다.
  29. 정확하게는 지부티-소말리아-에리트리아 지역 요리, 물론 에티오피아에서도 무슬림들의 비율이 40% 정도는 되기 때문에 할랄푸드 수요는 많다.
  30. 정확하게는 남부 만디나오 지역 요리, 이 지역은 필리핀에서도 무슬림이 많은 지역이라 할랄푸드 수요가 있다.
  31. 할랄 인증 마크가 박혀있다. 단 말레이시아에서 OEM으로 제조된 제품에 한정. 미국 공장에서 제조된 상품에는 할랄 마크가 없다.
  32. 별도의 할랄인증 마크는 붙어있진 않지만, 돼지고기 등의 금지된 식품이 첨가되지 않은 라면이다. 사실 할랄 여부만 따지면 채식라면이 존재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시중에선 멸치칼국수 쪽이 좀 더 구하기가 쉽다.
  33. 멸치칼국수와 동일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