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라/행적

< 알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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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te/Grand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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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비쥬얼
Fate/Grand Order 제1탄 TV-CM
1단계
(기본)
2단계
(1~2차 재림)
3단계
(3차 재림)

5성 세이버로 참전. 인게임 성능, 대사, 모델링, 카드 일러스트 등은 Fate/Grand Order/서번트/세이버/알테라 항목 참조.

Fate/Grand Order 챕터의 최종보스
1장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2장 영속광기제국 세프템~3장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질 드 레알테라이아손...?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한 레프 교수가 로마 자체를 제물삼아 비장의 카드로써 소환하지만 소환되자마자 레프 교수를 일도 양단하여 죽여버린다.(...) 그리고 보구를 사용해 주변을 초토화, 주인공 일행만 보구 두 개를 겹쳐서 겨우겨우 살아난다. 하지만 주변은 초토화된다.[1] 성배와 일체화해서 폭주한데다 감정에 아직 서툴기도 해서 서방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한다. 이 때 어딘가 슬퍼한다. 이후 주인공 일행(네로와 마슈)에게 보구를 다시 쓰기 전에 패배. 자신의 검으로도 파괴할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에 살짝 기뻐하며 소멸한다.

엑스텔라의 모든 떡밥이 풀린 뒤의 종장에서는 대놓고 정체를 공인하지만 이쪽의 알테라는 엑스텔라와 달리 스스로 파괴의 대왕으로서의 기억밖에 없고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 그걸 알고 이미 인간이 되었다면서 더 말하지 않는다. 티어 드롭-포톤 레이를 사용하는데 이전에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본래 마력량이 많은 티어 드롭-포톤 레이는 본체와의 동조가 적은 지금 상태로 다루기가 힘들기 때문.

1.1 막간의 이야기 & 이벤트

막간의 이야기는 알테라의 심상풍경으로 들어가는 이야기. 자신은 이상한 존재라고 자조하면서 황량한 심상풍경에서 마스터와 이야기를 나눈다.

아르토리아 얼터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도 등장. 레이시프트한 결과 알테라의 심상 풍경으로 들어온다. 이 별의 문명을 정지시키라고 명령받는 거대한 골렘의 무리가 지평선을 가득 메우고 만리장성이 밀어닥치듯 다가온다. 이런 골렘 무리를 두 번 돌파하여 얼터는 알테라를 만나고, 모르간으로 쓰러트린다.

두번째 막간의 이야기(보구강화퀘)에서는 브륀힐데와 조우하고 싸운다. 지크프리트의 아내 크림힐트랑 결혼했던 것을 맛탱이 간 브륀힐데가 시구르드와 결혼했던 것으로 헷갈린 것이라고. 정확히는 시구르드와 가까운 냄새가 난다고 브륀힐데가 언급할 때 자기는 그를 모르는데? 라고 말했는데 사실 시구르드와 같은 전설을 가진 지크프리트와 같이 있었던 걸 시구르드 냄새가 난다고 습격해온 것.

11월 3일자로 세번째 막간의 이야기 '나의, 군신의 검'이 생겼다. 첫번째 막간의 이야기처럼 이번에도 알테라의 심상풍경으로 들어온 이야기지만 이번은 황야가 아닌 동굴에서 깨어나는데 여기가 바로 알테라가 태어난 장소. 즉, 알테라가 태어나던 때의 기억이다. 그때의 황야가 알테라가 살아간 인생의 기억으로 인해 구현된 것이라면 여기는 인간과도 같은 삶을 살기 전의 기억으로 인해 형태를 갖게된 곳이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훈족에게 발견되었고 처음부터 싸움의 문양이 새겨져 있었고 군신의 검을 쥐고 있었다. 그리고 병사를 죽인 알테라에게 장로들은 너는 싸우기 위해 존재한다고 하며 왕으로 추대했고 알테라는 파괴의 구현이 되길 원해 문명을 파괴했다.[2] 이후 주인공의 질문[3]에 자신에게는 어려운 질문이라며 타인이 감정을 가지고 있는건 알지만 자신에겐 실감할수 없다며 말을 이을려는 순간 황야때 처럼 적들이 나타난다.

쓰러뜨린 후 이야기를 계속해달라는 주인공의 말에 유별나다고 대답한후 마저 이야기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감정을 가진 것처럼 자신에게는 파괴가 들어있다며 모든 것을 부수고 빼앗고 죽이는 손이지만 올바르게 살아가는 지상의 인간들처럼 뭔가를 귀여워하고 껴안아 보고 싶다며 지상의 모든것을 느끼면서 파괴하지 않고 감정을 알게 되어 한명의 여자로서 살아가 보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그 순간 또다른 알테라가 나타나 너는 파괴의 화신이며 군신의 검이 그 증거이니 모든 걸 파괴하라며 그것외엔 없다고 부정한다. 이에 알테라는 알고 있으니 쓸데없는 참견이라고 하자 쉐도우 알테라는 너는 어느 시대, 어느 세계라도 모든 걸 파괴할 뿐이라며 대답한 후 전투태세에 돌입하자 알테라또한 슬슬 귀에 거슬리던 참이라며 주인공에게 함께 파괴하자며 전투에 들어선다.

쓰러뜨린후 파괴는 이전에도 수없이 했지만 이번은 뭔가 달랐다며, 인간처럼 대답하면 즐거웠다고 대답한후 처음으로 자신 이외의 의지로, 자신의 기억을 부정할수 있었다고 감사해 하며 끝이 난다.

페그오 프리야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눈과 벌꿀의 나라 EXTRA 1' 퀘스트에서 거짓 알테라가 등장. 등장하자마자 뭔가 해냈다는 표정으로 "마법소녀는 나쁜 문명(후흥)"이라고 하지 않나, "마법소녀는 나쁜 문명. 멸절해야 마땅. 같은 시즌에 라이벌이 있다면 쳐부순다, 12살 이상이라면 실직당하고 쫓겨난다. 시즌 중반에는 목욕탕 혹은 수영장 씬을 강요받는다. 10년 동안 쉬지도 못하고 일요일 아침에도 출근. 이런 처절한 경쟁이 썩어 넘쳐나는 언젠가 파탄난다"며 자신을 마법봉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난 God-알테라(후흥)이라 칭한다...

1.2 떡밥

F/GO 서번트 중 상당한 떡밥을 품고 있던 캐릭터이다. 아래는 상술한 특성 외의 떡밥들.

  • 레벨업을 하고 영기재림을 할수록 '본체'에 가까워지고 동조율이 강해진다는 언급.
  • 최종영기재림 및 최종 레벨업시 '이 그릇'으로는 여기가 한계라는 언급.
  • 본래 꿈을 꿀 수 없는 유체인 서번트가 꿈을 꾼다.[4] 꿈의 내용도 세계를 자신의 무게로 짓누르는 꿈, 거대한 골렘 군세를 보내 세계를 부수는 꿈 등 흉흉한 내용.
  • 엑스칼리버 모르건을 맞고 사라지며 "난 이 아픔을 알고 있어…… 그건…… 언젠가의 시대의──"

백발에 갈색피부, 문명의 분쇄, 포톤 레이 진명개방의 색깔을 들어 로랑 세아크턴에이 건담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사실 포톤 레이는 월광접이였던 거다. 3차 재림하면 양 옆으로 천 펼쳐지는 것도 수염이다.

이 떡밥들은 Fate/EXTELLA에서 풀린다.

1.3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 서번트 전반 : 모든 문명은 멸망시킬 대상.
  • 캐스터 전반 : 주술이라면 생전에 본 적이 있지만 마술에 관해서는 인연이 멀다. 그 때문에 온전한 마술을 행사하는 캐스터의 존재는 사실 흥미의 대상이다.

2 Fate/EXTELLA

인베이더에서 인간으로

Fate/EXTELLA에서 주역 서번트로 등장. Fate/Grand Order의 AnimeJapan 2016 EXTRA 콜라보 퀘스트에서 나오길, 알테라의 본진은 EXTELLA다. FGO가 첫 등장일 뿐이다.[5] 게다가 시기상으로는 EXTELLA의 개발이 먼저 시작되었다고 한다. 괜히 포톤 레이의 마테리얼에 미래지향적 디자인이란 것이 아니었다. 주역인 네로 황제 왈, "다들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 "그 3색 검, 아무리 그래도 너무 SF하잖아!" 라고." 그게 농담이 아니라 진짜였다

F/GO의 알테라와 엑스텔라의 알테라는 피부색이 상당히 다른 편이다. 원화가의 알테라가 상당히 하얘보이는 피부톤인데 비해, 엑스텔라의 알테라는 바로 중동계를 연상시키는 갈색 피부인데 이 역시 의도된 부분이라 한다. 근데 어째서인지 페그오 인게임 모델링도 다르다.[6]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포톤레이가 빛의 채찍같은 느낌의 연출에 공간을 자른다던가 검신이 굵은 빔처럼 변하고 위성 공격같은 포톤레이가 나오는 등 FGO에서보다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페그오에서 변경된 모션도 엑스텔라와는 다른, 빛을 내면서 검을 들고 돌진하는 타입이다.

길가메시가 알테라와 신과 관련된 무언가의 사유로 계약했다고 하는 걸 보면, 신들과 무슨 관련이 있는 건지도 모른다.

현재 추가로 공개된 바에 의하면 일만사천년 전의 멸망의 거인이라는 설정이 등장했다.[7]그리고 실제로 거신 알테라(하쿠노가 손바닥에 올라갈 정도로 크다.)가 스샷으로 공개되었다.

최고 상태의 거신 알테라는 단순 근력 수치만도 3억이다. 비교 대상으로 엑스트라 시리즈에서 대영웅의 전투력이 100, 백면금모가 9의 9승으로 3억 8742만 0489이다. 거신 알테라가 얼마나 초월적인 전투력을 지니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본래 알테라에게는 인간성을 지니지 않지만, 훈족의 왕 아틸라로서의 삶과 지상의 알테라가 지상의 영령이 되면서 손에 넣은 인간성의 영향을 받아 달의 알테라 또한 인간성을 지니게 된다.

알테라는 '영령 알테라'와 '거신 알테라' 둘이 있다. 영령의 본체와 서번트의 관계 같은 것. 거신 알테라가 세파르로 각성해도 영령 알테라는 따로 존재할 수 있는 것 같다. 영령 알테라도 세파르로 각성할 수 있다. 흠좀무.

참고로 엑스텔라로 인해 최대의 수혜자가 되었다. 주역이 된 것 뿐만 아니라 풀리지 않은 떡밥까지 대량으로 풀리면서 상당한 지지층이 생겼다

2.1 염시편

아르키메데스의 언급으로 등장. 초반부에 네로에게 선전포고를 가한 뒤 사라진다.

그 후 네로 일행과 싸워 티어 드롭-포톤 레이로 네로와 빨강 하쿠노를 죽이려 하지만 네로가 레갈리아의 힘을 깨우치고 보구를 해방시키면서 패배한다. 알테라의 마스터인 초록 하쿠노는 그저 마스터가 필요했을 뿐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마스터를 지키고 싶었다고 한다.

그 후 흑막인 아르키메데스가 강제로 그녀를 거신 알테라로 각성시킨다. 알테라는 더 이상 무엇도 파괴하고 싶지 않다면서 절규하지만 결국 세파르가 되었다. 육체 하쿠노는 죽지 않았지만, 세파르에게 부상을 입는다.

결국 네로와 빨강 하쿠노에게 세파르조차 부서진 뒤 자신의 마스터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사라진다. 그리고 마스터인 초록 하쿠노 또한 소멸한다.

2.2 난시편

타마모의 마스터가 된 혼의 하쿠노에게 꿈으로 나타나 종종 말을 건다. 그 이외에는 네로 루트와 동일. 단 타마모 루트에서는 타마모의 부하였다가 벨버의 문양을 받으며 문셀의 적으로 돌아선 바토리 에르제베트에 의해 멸망의 거인으로 변한다.

2.3 미명편

알테라가 어떻게 주인공의 서번트가 되었는지 밝혀진다. 달의 성배전쟁에서 우승한 하쿠노는 레갈리아를 손에 넣었는데 관리자였지만 문셀을 통수친 아르키메데스에게 속아 거신 알테라가 봉인된 눈물의 별로 끌려간다. 이 거신 알테라는 우리가 아는 서번트 알테라와는 기본 일러스트가 다르다. 알테라는 주인공을 냅다 손에 쥐는데 죽이는가 싶더니 주인공이 레갈리아를 파괴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레갈리아와 자기 자신을 셋으로 쪼개 버리고 초록옷의 하쿠노의 분신만 덩그러니 남게 된다. 아르키메데스는 왜 죽이지 않았냐고 하자 살릴 이유는 없었지만 죽일 이유도 없었다면,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문셀을 파괴할 거니 사라지라면서 아르키메데스를 쫓아낸다. 그리고 기억을 잃고 얘는 시리즈 내에서 몇 번이나 기억소거되는 거야영문을 모르는 하쿠노의 앞에 나타나 그랜드 오더와 같이 천연 귀요미 모습을 보이며 하쿠노를 환영한다.

하쿠노가 말을 안 들을 것을 대비해 철창[8]에 가둬(...) 협박과 부탁을 같이 해서 계약을 하려고 하는데, 부탁한다고 하쿠노가 그러자 엄청 좋아한다. 그 직후 문셀에서 알테라 퇴치를 위해 서번트들이 죽죽 소환되는 소리를 벨소리로 듣게 되고 여차여차 하게 되어 결국 계약하기로 한다. 문셀에게 선택받은 인간이라서 그런지 처음부터 마스터로 삼으려고 했던 모양.

그 후 알테라의 본거지로가 서번트 알테라에게 레갈리아를 넘겨준다. 활동하는 것은 서번트 알테라로, 거신 알테라와는 별개로 존재하고 있다. 주인공에게 훨씬 더 험하게 대하지만 실제로는 주인에게 나름대로 경애를 가지고 있다. 알테라와 계약한 이후로도 종종 거신 알테라와 만나러 갈 수 있다.[9]

언급을 보면 거신 알테라가 본체지만 문셀이 가둬놓은 석실을 나갈 수가 없어서 그녀가 꾸는 꿈이 서번트의 형태로 구현된 것이라고 한다. 대략 영령의 본체와 활동하는 서번트의 관계같은 것이다. 본래라면 1만 4천년 전 당시의 그 하얀 거인 세파르의 모습으로도 나올 수 있지만 지상의 영령 알테라의 모습으로 구현시켜 달의 서번트 알테라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당연히 파괴의 거인이 알테라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길가메시는 파괴의 거인이라면 나를 압도할 수도 있는데도 영령의 모습을 고집한다고 평했다.

최후에는 네로마저 쓰러뜨리고 모든 레갈리아를 모으게 되고 이대로 자신이 있으면 언제 벨버의 지령으로 하쿠노를 죽일지 모르는지라 계약을 끊고 하쿠노에게 자신과 본체를 봉인하라고 하지만 그 순간 아르키메데스가 나타나 통합해 파괴시키지 않으면 육체 하쿠노의 목숨은 없다고 협박하자[10] 어쩔 수 없이 따르려던 순간 길가메쉬가 나타나 구해주며 레갈리아가 파괴되는 최악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아르키메데스가 최후의 발악으로 네로를 속여 봉인시킨 거신 알테라를 파괴의 대왕, 하얀 거인 세파르로 각성시키면서 서번트 알테라 또한 이에 휘말려 사라진다. 앞의 두편과 달리 이번엔 진짜로 막을수 있는 서번트들이 없고[11] 혼자남은 육체 하쿠노도 세파르에게 죽을 순간, 알테라를 부르자 그에 응해 다시 한번 서번트 알테라가 나타난다.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계약을 맺고 서번트 알테라가 자신의 본체인 하연 거신을 파괴, 파괴의 거인은 주인공에게 사과한 뒤 소멸하고 단말이었던 서번트 알테라는 본체가 사라지면 존재할수 없기에 빼앗은 레갈리아들과 주인공의 단말들을 돌려준 뒤 소멸한다. 이때 속마음을 드러내는데 겉으로 쌀쌀맞게 대한 것으로 인해 육체 하쿠노에게 미움받을걸 굉장히 무서워했다고 한다. 이는 서번트말고도 거신이었던 본체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럼에도 자신을 믿어주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12]을 계속 보아준 육체 하쿠노를 정말 좋아했다고 한다. 뒤늦게 첫눈에 반한 것임을 깨달았다며 하쿠노에게 통보하고 소멸.[13] 그리고 육체 하쿠노는 레갈리아들을 하나로 모아 본인 또한 본래 모습을 되찾은 후, 사라지는 의식 속에서[14] 아르키메데스의 말을 기억하곤 자신이 소멸할 것을 각오하고[15] 미명편의 기억을 과거의 자신에게 보내며 금시편으로 이어진다.

전체적으로 알테라에 관한 대부분이 떡밥이 풀리는 것으로 인해 대부분의 사실이 밝혀진다. 이것과는 별개로 거신 알테라가 워낙 귀요미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엄청 데레데레한 모습을 보여주고 둘다 마지막에 정말 애절하게 가면서 알테라의 인기가 여기서 많이 쌓였다. 육체 하쿠노가 아르키메데스를 막기 위한 것도 있지만 알테라를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소멸을 각오하고 기록을 과거를 보낸걸 보면 사실상 엑스텔라의 진히로인.

2.4 금시편

정신의 하쿠노와 육체의 하쿠노가 미명편의 기억을 손에 넣은 덕분에 초반부터 이야기가 다르게 흘러가 본인이 다른 루트처럼 등장했을 때 이미 정신과 영혼은 통합되어 있고 네로와 타마모노마에는 연합한 상태. 그 둘을 상대로 선전하지만 이미 자신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는 것 때문에 하쿠노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하지만 육체의 하쿠노는 통합을 거부하고 그들로부터 떠나게 된다.

그 뒤 네로의 본거지로 전선이 옮겨지자 타마모가 본거지로 사용하던 구역을 침식한다. 그 후 네로와 다시 대결. [16]네로는 이미 사연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알테라를 훨씬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처음부터 자신을 잘 알고 있다는 것 때문인지 염시편보다 더 크게 흔들린다. 다른 루트처럼 티어 드롭-포톤 레이를 사용해서 없애려고 하지만 네로의 황금 극장을 보게 되고 결국 전의를 상실해서 무기를 내려놓는다. 네로는 싸움을 멈추고 너를 구하려고 한다고 했지만 육체의 하쿠노와 알테라는 소멸하게 된 상황. 육체의 하쿠노는 다 알고 있었다[17]면서 레갈리아를 다른 하쿠노에게 건네주고 사라진다.[18] 알테라 또한 자신의 검인 포톤 레이를 넘겨주고 소멸한다. 소멸한 이유는 그냥 자기 마스터가 소멸해서.

한편 미명편처럼 알테라의 본체(거신 알테라)는 감금되어 있었지만, 에르제베트 바토리의 뻘짓(...)[19]으로 인해 풀려나는 데 성공해 벨버의 공격으로부터 주인공과 네로를 구해준다. 한편 알테라 또한 사라질 상황이 되자, 네로는 포톤 레이를 매개로 신령 비너스의 힘을 빌려 세이버 비너스로 각성, 다른 서번트들과의 연전으로 벨버를 박살내는 데 성공하고 알테라의 본체는 자신이 이겼다는 네로의 말에 웃으면서 소멸. 그 뒤 지상에서의 멸망의 거인이 백업용 두뇌로 훈족의 왕 아틸라를 남겨둔 것처럼 알테라의 본체 또한 백업으로 소녀 모습의 알테라를 남겨둔다[20]. 하쿠노와 네로, 타마모는 소녀 모습의 알테라를 거두어 잘 보살펴주게 되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금시편 마지막에 나온 미니 알테라는 벨버와의 연결이 전부 차단된 상태에서 생겨난 아이라 힘은 없어졌지만 대신 문명 파괴라는 본능에도 엮이지 않게 되었다. 말 그대로 평범한 인간이 되었다 보면 된다[21]. 몸집도 정신도 어린아이인데다 네로의 언급에 따르면 서번트임에도 불구하고 성장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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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 전까지는 배경이 로마 연합의 성이였으나 보구가 해방된 후에는 배경이 황야로 변한다. 죄다 날려버린 거다.
  2. 본인은 파괴 행위와 잘 녹아들었지만 딱히 목숨을 빼앗고 싶지는 않았다고 한다.
  3. "괴로웠어?" OR "슬펐어?"
  4. 후유키의 성배전쟁에서는 기본적으로 상대의 과거를 꿈의 형태로 엿보는 것뿐이고, 성배탐색에서도 마스터와 함께 자신의 심상풍경이나 과거의 기억으로 가는 것이다. 근데 알테라는 단독으로 꿈을 꾸기도 한다.
  5. 비슷한 경우로는 창은이 본진인데 GO에서 선행 공개된 아라쉬가 있다.
  6. 중동을 연상시키는 갈색~옅은 갈색 피부톤. 언뜻 보면 황인처럼 보이기도 하다.
  7. 정확히는 페그오 6장에서 숙청기사들 중에 한 명이 일만사천년 전 멸망의 거인에 대한 이야기를 여신 롱고미니아드가 한 적이 있다고 한다.
  8. 게임 영상으로 보면 철창의 틈새가 넓어서 탈출하기 쉬울 것 같지만, 엑스텔라 마테리얼에 의하면 그 틈새에도 투명한 방벽이 덮여서 탈출할 수 없다고 한다.
  9. 애초에 마이룸이 거신 알테라가 있는 석실이라서 마이룸 대화는 대부분 거신 알테라와 한다.
  10. 정확히는 죽여버리는 순간 인질의 가치를 잃기 때문에, 유성의 힘을 이용해 무한히 파괴와 재생을 반복시키는 바이러스를 심어 영원한 고통을 줄 것이라 협박했다.
  11. 굳이 말하자면 있긴 있지만 이분은 기본 스토리에선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기에 일단 빼자.
  12. 말그대로 인간적인 부분만 본게 아니라 거신인 모습 그대로를 뜻한다.
  13. 이때 미려한 알테라 일러스트와 함께 하쿠노에게 고백하는 씬은 눈물샘을 자극한다.
  14. 타입문 설정에서 육체의 인격은 일시적인 것이며 사고하는 것은 정신과 혼의 역할이므로 레갈리아를 통합하면 육체의 하쿠노의 의식은 소멸한다.
  15. 단순한 평행세계 이동은 레갈리아의 권한으로 무리없이 해낼 수 있지만, 그 경우 알테라가 자멸하는 결과를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이동까지 해내야했고 이는 유사영자에 큰 부담을 줘 스스로의 자멸을 의미했다. 하지만 알테라의 행복을 위해 육체의 하쿠노는 수초의 고민도 하지 않고 스스로를 희생했다. 후에 금시편에서의 하쿠노의 독백에 따르면 육체나 혼의 하쿠노였다면 주저했을 거라고 한다. 말 그대로 '육체'의 하쿠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망설일 수 있었다는 언급. 물론 알테라를 구원하기 위해 기억이 없다곤 해도 자신의 서번트들까지 포기했기 때문에 초록 하쿠노는 애초에 잃을 게 없었던 입장이기도 했다.
  16. 당시 타마모노마에는 네로의 본진을 지키고 있었다. 본진을 텅 비워둘 수는 없기 때문.
  17. 미명 편에서 육체 하쿠노가 과거로 자신의 기억을 보냈기에 금시 편이 전개된 것이므로 자신은 기억을 과거로 보내는 인과가 달성되기 위해 때가 되면 자연히 소멸될 것을 알고 있었다고. 단 평행세계의 과거에 기억을 전송한 것임에도 어째서 이 쪽 세계의 육체 하쿠노마저 소멸되는지는 불명이다.
  18. 넘겨준 건 육체의 하쿠노다. 분명히 육체의 하쿠노가 나오기 전에는 알테라가 끼고 있었는데 알테라가 가진 레갈리아를 빼서 본체에게 넘겨준 모양.
  19. 봉인된 거신 알테라의 힘을 빼앗겠다면서 흡혈한다고 설치다가 거슬린다는 이유로 봉인을 제거해버렸다. 덕분에 거신 알테라가 바로 깨어나고 깨갱(...).
  20. 세이버 비너스가 된 네로가 벨버를 박살낼 때 단순히 박살낸 것 외에도 비너스의 힘을 섬세하게 조절해서 알테라와 벨버와의 연결을 끊었기 때문에 벨버와는 전혀 상관 없어진 상태로 만들어주었다. 네로 왈, 단적으로 파괴하는 힘인 아레스의 힘과는 다른 힘이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 그런데 막상 네로는 하쿠노가 집중하는 모습 때문에 이 얘길 해주는 타이밍을 놓쳐서 하쿠노가 순간 벙찌게 된다(...).
  21. 막 태어난 상태에서도 마스터와 세이버를 알아보는 걸 봐선 기억도 온전한 듯. 진정 메데타시 메데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