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초전자로보 콤바트라 V)

ガルーダ

미형 악역에서는 초기라서 원작에서의 모습은...

하지만 작품내에서의 입지는 이정도.

애니메이션 《초전자로보 콤바트라 V》의 등장인물이자 주요 적 캐릭터. 성우는 미형 악역 전문 성우인 故 이치카와 오사무/신성호. 통칭은 대장군 가루다. 디자인은 컴배틀러V 메카닉을 담당했던 야스히코 요시카즈.

캠벨성의 장군으로서 어머니 오레아나의 지시를 받아 지구를 정복하려 한다...고 자신은 알고 있었다. 매번 실패를 하긴 했지만 나름 성과를 올린 적도 많았다. 효마가 자란 고아원 '태양학원'의 원생들의 부모들을 인질로 잡고 효마를 스카웃하려다 실패한 뒤에 효마의 목숨을 뺏는 대신 양팔을 못 쓰게 만든 적도 있고, 가짜 콤바트라 V를 만들어 콤바트라 팀을 사회에서 매장직전까지 몰아가기도 했고, 한번에 노예수를 셋을 출격시켜 콤바트라 V를 위기에 빠트리기도 했다. 하지만 너무 실패를 거듭한 나머지 오레아나에게 가루다가 처분될 상황에 이르자 가루다를 사랑하는 안드로이드 미아는 가루다를 대신하여 노예수를 타고 나가 콤바트라V와 싸우다 패배하여 죽게 되고, 가루다는 미아의 시체를 안고 기지의 로봇 제조 공장로 데려가서 되살리려 하지만.....

"미아여, 웃어다오. 나도 너와 같은 로봇... 어머님께서 만드신 인형이었다.."

그 제조 공장에서 만들다가 실패한 가루다 로봇들의 잔해를 보게 되고, 자신이 사실은 오레아나가 만든 로봇이었다는 진실이 밝혀지자 충격을 받는다. 비애를 느낀 가루다는 스스로 빅 가루다를 타고 출전하여 오레아나를 파괴해버리고 정정당당하게 콤바트라V와 최후의 결투를 벌여서 결국 패배, 미아의 시체를 안고 웃으면서 장렬하게 사망한다.

"콤바트라여, 이 싸움이야말로 후회없는 싸움이었다…미아, 이제 더 이상 너와 헤어지지 않으마…결코…."

이 가루다의 최후를 다룬 콤바트라V 원작의 에피소드「대장군 가루다의 비극」은 가루다와 안드로이드 미아와의 사랑, 충격적으로 밝혀지는 반전, 비극적인 최후 등으로 매우 평가가 높다. 그 때문에 로봇대전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아서 콤바트라V가 나올 때마다「대장군 가루다의 비극」은 꼭 들어간 탓에 로봇대전 사상 가장 자주 쓰이는 미션명이 되었다(총 7회).

그렇지만 그 때문에 로봇대전에서도 매번마다 똑같이 비극을 겪고 죽게 된 것은 조금.(…)

그리고 이름이 '가루다'인 만큼 보통 시퍼런 얼굴(…)에서 새대가리(…)로 변형하는 게 가능하다. 새대가리라서 지능이 떨어진다는 말도 있다.

알파에선 바르마 제국 감찰군에서 양산을 해가지고 나온다.(…)

하세가와 유이치의 초전자대전 빅토리 파이브에서는 오리지널 캠벨성인 가루다가 나오는데 여기선 너무 난폭해서 오레아나가 가둬두고 있다가 풀려났다는 설정이다. 안드로이드 가루다는 그 대역. 자신을 가둔 거에 대한 원한으로 오레아나를 안드로이드 바디에 집어넣고 전기 채찍으로 패는 장면도 나왔다.

파칭코에서 리메크한 버젼인 콤바트라V에서는 현대의 미적 감각을 가져다 붙인 결과로 이미지가

이정도로 상승.

이쪽도 나름대로 콩가루 집안..이긴 한데 사연이 있다.

모 이글루스 블로거가 만든 어메이징 시리즈중 하나인 어메이징 콤바트라V에서는 시도때도 없이 어머니인 오레아나에게 고문을 당한다.

바로 이렇게...은근히 짤방감이다.

더빙판 한정으로 욕을 찰지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