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오즈&더블 feat.스컬 MOVIE 대전 CORE 2부.(디렉터즈 컷에서는 1부.)
1 개요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오즈&더블 feat.스컬 MOVIE 대전 CORE의 가면라이더 오즈 편. 각본가는 이노우에 토시키.앙돼 멈춰!!(각본 협력 : 코바야시 야스코)
호문클루스의 연구로 태어난 오다 노부나가의 욕망으로 빚어지는 여러 사건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기존 가면라이더 오즈의 레귤러 캐릭터들을 비롯해 신라이더인 가면라이더 버스가 선행 공개되기도 했다.
여담으로 본편과의 고증(?)이 맞아떨어지진 않는다. 거기에 초반부터 히노 에이지가 앙크 대신에 메달 홀더를 가지고 있질 않나. 그래서 앙크는 활약도 적고 비중도 적다.안습 물론 아직 오즈가 완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즈 본편과 이어질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TV판 30화 이후의 전개를 보면 사실상 패러렐 월드.
특징은 개그가 너무 어설픈 것과 관람자를 벙찌게 할 수 있는 장면. 문제가 썰렁한 개그에 이상한 캐릭터 묘사, 임팩트의 부족, 몇몇 인물의 연기력 부족, 급전개, 본편의 내용과의 모순, 그리고 메인 각본가의 전체적인 평가에 의해 관람자 입장에서는 전체적으로 싱겁고 재미없는 연출이다. 이렇게 된 이유로 본편이 방영되기도 전에 쓰여진 각본과 감독의 괴상한 연출과 편집방식 때문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1.1 디렉터즈 컷 판에서 추가된 내용
- 노부나가와의 교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에이지.
- 노부나가의 회사 접수 이후 이전 사장의 절규하는 장면이 추가.
- 에이지에게 사건 정보를 가져오는 앙크. 그덕에 앙크의 비중이 좀 늘었다.
- 노부나가가 부정한 자신의 삶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는 에이지.
- 노부나가의 변화.
일단 추가된 내용들로 인해 어느정도 구멍난 전개를 땜방하긴 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극장상영버전은 원래 기획한 내용에서 상영시간에 분량을 조절한 버전인 만큼 이쪽이 원안에 가깝겠지만...[1]뭐, 이렇게 수정되었다고 해도 디렉터즈 컷은 말 그대로 볼 사람만 보는 식의 물건이라...
2 스토리
갑옷을 두른 오다 노부나가의 미이라가 발견되어 코우가미에 의해서 소생 실험이 시된다. 호문클루스=인조인간이 된 노부나가와 만난 히노 에이지는 그를 돌보지만, 노부나가는 채워지지 않는 욕망과 복수심에 차 있었다. 에이지의 걱정과는 반대로, 노부나가는 그 2개의 마음을 풀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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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가미 파운데이션에서 오다 노부나가의 미이라를 발견하고, 실험 명목으로 셀 메달의 힘을 이용해 부활시킨다.
한편, 히노 에이지는 어느 날 사람들을 습격하는 수수께끼의 무사괴인과 싸우던 중 한 남자를 만나는데, 그 남자의 이름은 노부나가 였다. 노부나가는 말도 서투르고, 현대의 지식도 없는, 마치 가멜과도 같은 상태였다. 노부나가는 도서관에서 닥치는 대로 책을 읽어 지식을 습득하더니, 청소원 알바로 들어간 컴퓨터 회사의 소프트웨어 버그를 한순간에 풀어내 정사원이 된다. 그리고 순식간에 주식을 사서 사장이 된다. 하지만, 성격은 한순간에 변해 야망이 넘치고 에이지를 업신여기게 된다.
경매장에서 코우가미 회장을 만나 버스 시스템을 건네받은 노부나가는 프테라노돈야미와 교전한다.
노부나가는 갑옷 무사 괴인으로 변해 아케치 미츠히데의 자손인 아케치 요시노를 습격하려 한다. 하지만, 과거 사랑하는 여인의 모습이 겹친 것인지 갑자기 요시노를 끌어안더니 "내 여자가 되어라."라는 멘트를 날리지만, 오히려 요시노에게 뺨을 맞는다. 그러자 급 분노한 노부나가는 요시노를 죽이려 들고, 막으려는 에이지와 싸운다.
괴인의 습격 영향으로 발을 다친 요시노는 더 발레를 할 수 없다는 절망에 빠지고, 그곳에 길이 나타나 프테라노돈야미 암컷을 만든다. 하지만, 순식간에 오즈 가타키리바 콤보에 쓰러진다.
노부나가는 자아가 붕괴해 가고, 정처없이 떠돈다. 그 와중에 사람들과 노는 에이지를 발견해 "너는 왜 사는거지" 라는 질문을 하고 욕망이 없으면 기쁨이 없을 것이라는 말은 한다. 즉 욕망이 없으면 삶의 의욕과 그로부터 나오는 행복이 없다는 얘기. 이에 에이지는 그래도 인생이 즐거울 때가 있다면서 그 이유로 "하늘이 푸르잖아" 라는 대사를 날린다. 얼핏 들어보면 "그치만 하늘도 파랗고..."라는 대사이지만, 사실은 평소 에이지의 명대사와 비슷한 멘트.
요시노의 병실을 찾아간 노부나가는 자신의 생명 에너지를 요시노의 상처입은 발에 넣어주지만, 마키 키요토가 나타나 실험 최종 단계 명목으로 3개의 코어 메달을 삽입해 갑옷 무사 괴인 완전체로 각성시킨다. 완전체가 되어 폭주하는 노부나가는 에이지에게 나를 죽이라고 말한다. 앙크는 노부나가는 처음부터 죽어 있었다 말하고, 에이지는 오즈 사고조 콤보로 변신해 노부나가를 공격해 쓰러트린다.
오즈에 쓰러진 노부나가는 요시노의 환상을 보며 에이지에게 꽃을 전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셀 메달로 분해되어 사라진다. 그리고 3개의 갑각류 코어 메달은 어느 곳으로 사라지며 2부 종료. 무비대전으로 이어진다.(디렉터즈 컷에서는 스컬 파트를 거쳐 간다.)
평가가 무지하게 안 좋지만...그치만 하늘도 파랗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