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 에이지

프로필
파일:Attachment/히노 에이지/hinoeiji.jpg
이름火野 映司[1]
(ひの えいじ)
현지화명오준혁[2]
성별남성
나이21세
주요 출연작가면라이더 오즈
인물 유형주인공, 히어로
변신체오즈, 버스[3]
변신 타입가면라이더
첫 등장운명의 가이아메모리
배우와타나베 슈
한국판 성우이동훈[4][5]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의 주인공
제11작 가면라이더 W~제12작 가면라이더 오즈~제13작 가면라이더 포제
히다리 쇼타로(박태상) & 필립히노 에이지(오준혁)키사라기 겐타로(독고달호)
"살아갈 수 있어요. 약간의 돈과 내일 입을 팬티만 있으면."
"쎄이야---!!!"[6]

1 소개

가면라이더 오즈의 주인공.

팬티에 집착하는 것만 빼면 일절의 집착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욕망과는 연이 없는 청년. 정해진 직업도, 사는 곳도, 딱히 모아둔 돈도 없으며 취미도 없다.[7] 그날 분의 식량과 잔돈, 빤쓰(…)만 있으면 아무래도 좋은 남자. 본격 프리터 라이더 한가할 때에는 멍하니 풍경을 바라보고만 있을 뿐이다. 다만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는 타입이라 이런 모습 때문에 꾸지람이나 잔소리를 듣는 경우가 많다.

언뜻 보기엔 상당히 느긋하고 만만한 인상이지만 곧고 바른 인성의 소유자. 인간관계를 상당히 특이하게 생각하여,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라도 오늘 아침에 만난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고 말하며 망설임 없이 구하고자 한다. 이런 성품 때문인지 실없는 말을 하다가도 명대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가면라이더 W FOREVER AtoZ/운명의 가이아 메모리에도 등장해 변신장면을 보여주었다. 소감에 따르면 호쾌한 성격과 사람을 구하려는 진지한 모습은 고다이 유스케, 마이페이스적 성격의 쿨시크한 모습은 츠가미 쇼이치 같은 느낌이라는 평이 많다. 우는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타인의 생명을 자기 목숨보다 우선으로 여기는 면도 비슷하다.[8]

또한 성격 좋고 아무나 잘 믿는 겉모습과 달리, 상당히 상황 판단과 눈치가 빠르고 머리도 잘 돌아가다 못해 영악한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9] 이 인간 이거 얼굴은 착하게 생겨가지곤 그리고 싫어하는 건 뱀이라고 극 중에서 밝혀지기도 했다.[10]

배우인 와타나베 슈는 잡지 인터뷰에 밝히기를 자신은 오즈로 변신하는 것에 긍지를 갖고 있다며 아종이든 콤보든 관계없이 가운데 부분이 어떤 메달로 변신하냐에 따라 왼손을 이용해 변신포즈를 어레인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아이디어를 낸 후 오즈의 슈트액터도 이에 맞춰주고 있다고 한다. 변신할 때의 왼손을 잘 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또한 잡지 인터뷰에 의하면 초등학교 시절에 1대 밀레니엄 라이더인 쿠우가를 보고 자랐다고 한다. 그리고 커가면서 여러 가면라이더들을 보았고 그 가면라이더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그 꿈을 위해 몸도 단련하고 웬만한 스포츠는 다 해봤단다. 다른 라이더 배우들과 달리 목표 자체가 가면라이더가 되는 것이었던 만큼 팬들도 좋게 보고 있는 듯.

커가면서 친구들이 '애들 보는 거 왜 보냐'고 말했지만 자기는 오히려 친구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다만 친구 한 명은 가면라이더가 되고 싶은 자신을 이해했고 현재 오즈가 된 이후 정말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가면라이더로 성공했지만 이후 라이더를 멀리하는 배우들과 달리 라이더에 대한 애정이 크다는 점에서 라이더팬들도 공감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필살기를 쓸 때마다 세이야(으엇챠아)!라고 외친다거나 연속공격을 할 때 아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라고 외치는 특이한 기합 소리를 낸다.(…)웨이! 붸! 보다는 낫지[11] 또한 캔드로이드한테도 '미안하지만 야미 좀 찾아줄래?', '역시 뱀장어구나!'라고 말하는 등 기계한테도 친절(?)하다.

오즈가 종영된 이후에도 해당배우가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슈퍼 히어로 대전, 무비대전 얼티메이텀 같은 가면라이더 시리즈 관련 작품에 계속 얼굴을 빼먹지 않고 출연했다. 배우 자체가 가면라이더에 애정이 있지 않으면 어려운일, 다만 이제는 올라이더 극장판에 안 나오면 섭섭한(...) 이노우에 마사히로 정도는 아니다. 키리야마 렌이 슈히대에 못나왔다면 이쪽은 헤이세이 vs 쇼와 대전에 나온적이 없다.

어느 오즈팬의 분석에 따르면 이 캐릭터의 이미지는 광야를 방랑하는 성자의 이미지라고.

2 작중 행적

첫 등장부터 상당히 굴욕이다. 먹고 살기 위해 미술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미술관을 털기 위해 위장 취업한 도둑들이 준 약을 탄 주스를 마시고는 정신없이 잠이 든다.[12] 그러다 미술관에서 폭탄이 터지고 바주카가 날아와 아수라장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아침이 되어 옷을 갈아입을 때나 되어서야 겨우 소동을 깨달았다. 때문에 1화부터 빤쓰 바람으로 취조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조금 전의 소동으로 불에 타 구멍이 나버린 자신의 내일 입을 팬티를 보고 '으악! 다 탔잖아!!! 나의 내일이...'하면서 급좌절한다.(...)

하지만 이 사건 때문에 폭발에 휘말려 날아온 코어 메달을 줍고, 메달을 돌려달라고 쫓아온 앙크와 얽히게 된다. 그리고 앙크와 메달을 노린 야미의 횡포를 보다 못해, 그리고 그가 쓸만하다고 생각한 앙크의 꼬드김 때문에 가면라이더 오즈로 변신한다. 사실 운이 없었다면 1화부터 주인공이 시망할 뻔했다.(…) 어쨌거나 앙크로부터 오즈 드라이버를 받고 변신하여 카마키리야미를 처리. 이즈미 신고의 몸을 얻은 앙크, 그리고 코우가미 파운데이션고토 신타로를 만나게 된다.

그 뒤 앙크가 이즈미 신고의 여동생 이즈미 히나와 우연히 만나, 자신을 오빠로 알고 있는 그녀와 엮이면 귀찮아진다며 그녀를 없애려 하자 이번에는 벨트를 걸고 앙크를 협박해[13] 겨우 히나를 구해냈다.

자신을 메달 셔틀(…)로 써먹으려는 앙크에게 휘둘리는듯 했지만, 무너지는 건물 속으로 망설임없이 뛰어들어 사람을 구해내어 앙크를 당황하게 했다. 결국 중요한 메달 셔틀인 에이지를 죽게 놔 둘 수 없어 달려온 앙크에게 목숨을 걸고 협박,[14] 결국 앙크는 에이지를 구해내고 바보로 낙인 찍는다.(…)

이후 라이드벤더를 타고 피라니아야미를 퇴치할 생각을 했지만...코우가미 코우세이 회장의 농간으로 변신이 안 되는 라이더벤더를 가지고 낑낑댄다. 이때 나온 온갖 개그신중 라이드벤더를 옆으로 눕히고 위에서 낑낑대다가 자포자기하듯 한 대사 "자, 변했다"가 크게 히트(?)한다.(...)

나중에는 시라이시 치요코의 권유로 쿠스쿠시에에서 일하게 되어 드디어 앙크의 아이스캔디 값을 생활비를 벌 수 있게 되었다. 본인 성격상 자신은 단기 아르바이트로 만족하려고 하는 듯 했지만 숙식을 한다쳐도 앙크도 있으니까... 이즈미 히나의 당돌한 설득에 결국 장기 아르바이트로 대체.

여담으로 자신이 오즈라는 정체를 숨길 생각이 없는 건지 6화에서는 대놓고 이즈미 히나 앞에서 변신하기도 한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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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그의 과거

사실 그는 과거 세계여행을 하다 어느 나라의 내전에 말려들어가 그 때 신세를 진 마을사람들과 협력해 싸웠으나 패했다고 한다. 그 마을의 주민 중 그와 가장 먼저 친해진 사람이 어느 흑인 여자아이였는데, 그만 전투 중 폭격을 피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고 말았던 것. 그러나 에이지는 눈 앞에 있는 소녀를 보고도 결국 구해내지 못해 이후 이것이 본인에게 가장 큰 트라우마로 남게 되었다.(작 중 초반엔 이때를 자주 회상하곤 한다.)[16]

이후 에이지는 아버지가 낸 몸값으로 인해 자기만 살게 되지만, 이 이야기는 정치인인 아버지와 그의 친인척들이 마을을 구하기 위해 싸운 정치가의 아들이라는 미담으로 포장해서 선전으로 이용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에이지는 스스로를 생각하지 않고 타인을 구하는 무욕의 화신이 되었다. 그가 아무런 욕망도 가지지 않게 된 것은 이런 과거 때문이었다.

사실 정치가에 부잣집의 아들이었던 만큼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은 건 다 해보고 먹고 싶은 건 다 먹는 등 욕망이란 욕망을 다 채울 수 있었고, 덕분에 욕망의 그릇이 일반인들보다 훨씬 비대하게 커졌다. 그런데 전쟁지에서 겪었던 사건 때문에 그 거대한 욕망의 그릇이 텅 비어버린 무욕의 화신이 된 것이다. 이는 코우가미 코우세이가 이상적으로 원하는 오즈(신)의 적격자가 되었다는 말이 된다.

덧붙여 '히노'는 외가쪽 성이라는 뒷설정이 있다.친가는 코우가미

2.2 이후 활약과 그의 욕망

이렇게 에이지는 자신에 대한 욕망이 없지만, 꿈을 구현화하여 그것을 파괴하는 것으로 인간의 꿈을 파괴하는 유니콘 야미에 의해 그의 욕망과 한 끗발 차이인 꿈[17]이 엄청나게 크고 아름답다는 것이 밝혀졌다. 참고로 그의 구현화 된 꿈은 지구의 형태였다.[18] 즉 '세계를 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혹은 전쟁이라든가 그런 걸 없게 만드는 세계평화를 꿈꿨을 지도.

하지만 그 욕망의 비어있던 부분 때문에 보라색 그리드가 탄생하기 걸맞은 모체로 선택되었고, 31화에서 마키 키요토에 의해 깨어난 공룡계 메달이 5개[19]가 에이지에게 날아가 그의 몸으로 흡수되었다. 보라색의 코어 메달이 그 빈부분에 들어간 지금은 욕망이 메워져 있는 상태인지라 폭주의 위험성이 높아졌다. 프트티라 콤보를 사용했을 때 폭주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

그 뒤로 그리드와의 싸움에서 밀린다 싶을 땐 종종 공룡계 메달로 변신하게 되는데,(프트티라 콤보) 변신 시엔 늘 폭주하게 되는 위험이 있어서 본인이나 주변 인물들을 이것을 늘 우려하게 된다.[20]

그러나 34화에서 앙크와의 이벤트 덕인지 드디어 프트티라 콤보를 폭주하지 않고 완벽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고, 덤으로 여태까지와는 달리 더는 콤보의 부담감에 의하여 지쳐 쓰러지지 않게 되었다.

다만 보라색 메달이 흡수된 뒤로 야미들을 스스로 감지하는 등 마키 키요토와 같이 점점 인간이 아니게 되어가는 복선들이 깔리는데, 콤보 휴우증만 봐도 더 이상 콤보의 부담감에 의하여 지쳐서 쓰러지지 않을 만큼 그리드화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즈미 히나에게 요리를 대접 받을 때 밥을 먹으면서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그리드화가 진행되면서 점점 인간의 오감이 상실되어가고 있는 것이다.(즉 미각을 잃은 것.)[21] 그 외에 나머지 감각도 서서히 상실되어 가고 있다.[22]

이후 8개의 코어 메달을 되찾아 거의 완전체에 가까워진 로스트 앙크와 호각으로 싸우다가 폭주하는 프트티라 콤보로 앙크(로스트)를 완전히 압도하고 코어 메달 세 장을 파괴해 소멸시켜 버린다.[23] 덕분에 앙크가 다시 부활하게 되지만 동시에 앙크를 최악의 적으로 만들어 버리는 결과가 되고 말았다.[24]

43화에선 다시금 신고의 몸을 빼앗은 앙크에게 분노해, 완전히 그리드가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서너 사람을 한번에 날려버리는 앙크의 힘'을 순식간에 이겨내고 압도할 정도의 힘을 뿜어낸다. 그러나 고토가 말리기 전까지 계속 뿜어냈던 걸 보면 프트티라 콤보마냥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 힘은 아니다. 닥터 마키 만큼은 아니지만 에이지의 몸도 그리드의 육체처럼 변하기 시작했다.[25][26]

45화 마지막에서 가멜의 충격파에 튕겨나가서 강에 빠진 후 바닷가로 흘러들어 간다. 정신을 차린 뒤 잃어버린 오즈 드라이버를 찾다가 앙크와 만나고, 자신을 없애겠다는 앙크와 몸싸움을 하게 되는데…

프로필
변신체오즈, 에이지 그리드
변신 타입가면라이더, 괴인

앙크와 싸우면서 말한 에이지의 욕망은 바로 '힘'. 눈 앞에 있는 사람을 구할 수 있는 힘이었다. 과거 전쟁터에서 소녀를 구하지 못했던 일 이후 줄곧 갈구해왔으나 그럴만한 것을 얻지 못했는데, 앙크 덕에 그토록 바라던 힘(오즈의 힘)을 얻게 된 것이다. 에이지는 이 사실을 말해주며 앙크에게 '한번도 말한 적 없었지. 앙크, 고마워'라며 진심으로 감사한다. 이 말은 들은 앙크는 어안이 벙벙해져 멍하니 있는데, 그 사이 마키가 보라색 메달 하나를 빼서 에이지에게 삽입하자 그리드화가 가속돼서 폭주, 앙크의 팔에서 타카 메달 하나를 뽑아낸 뒤 메달과 스캔이 자동으로 되며 타토바 콤보로 변신, 앙크를 구타하는데 마키가 또 하나의 메달을 삽입시켜 결국 완전한 그리드가 되어버린다. 일명 에이지 그리드.

그리드가 된 에이지는 프트티라 콤보가 폭주한 것처럼 이성이 없는 듯.[27] 곧이어 다시 앙크와 싸우지만 결국 쓰러지게 되고, 이때 마키가 숨통을 끊으러 다가오려다 앙크가 저지를 하여 목숨을 부지하였다. 그리고 이 와중에 사토나카가 에이지를 이끌고 재단으로 이송하게 된다.

거기서 코우가미 회장에게 800년 전의 오즈조차 손에 넣지 못한 힘을 얻으라고 하며 끝없이 놓여있는 셀 메달을 받아들이라고 하는 찰나, 다가온 마키와 결전을 벌인다. 프트티라 콤보로의 변신과 그리드체로서의 변신을 반복하며 마키를 상대하지만, 마키도 못 이긴 상태에서 우바까지 완전체가 된 데다 에이지 스스로도 '(그리드가 되어 힘만을 원하며 폭주해 봤자) 누구를 위해 그 손을 뻗을 것이냐'면서 싸우지 말 것을 종용하는 다테 아키라고토 신타로 때문에 이도 저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다. 결국은 힘을 향한 욕구에 취한 듯 회장에게 셀 메달을 받아가겠다 선언한다.[28] 지금까지와 비교해보면 그야말로 욕망의 화신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변모했으며, 결국 그 셀 메달을 그 몸에 전부 받아들였다는 암시가 마지막 메달 카운트에서 수많은 셀 메달이 배경에 나타나는 것으로 주어진다.[29]

그 결과 한 걸음을 걸을 때마다 지면을 함몰시킬 정도로 힘을 얻은 에이지는 우바 완전체를 10번째 메달을 사용한 타토바 콤보로 압도하지만, 마키의 난입에 이를 저지당하고 힘을 너무 쓴 탓에 타토바 메달이 부서진다. 이후 앙크의 메달이 부서지고 있다는 것을 뺀 모든 사실을 듣고 안도한다. 그리고 히나 덕에 앙크와 손을 잡아보고 최종결전에 임한다.

그 후 폭주한 결과 '메달의 그릇'이 된 우바와 마키를 몰아넣고, 자신의 메달을 뺏으려는 마키를 냉기로 결박해서 자신이 코우가미에게 받은 모든 셀 메달을 집약한 메다가브류를 이용한 자폭전술로 공격한다.[30] 그러나 '메달의 그릇'에 의해 마키가 상처 하나 없이 부활하자 폭주의 조짐을 보이며 그리드로 변신해서 마키를 상대하려는 찰나, 앙크가 이를 제지한다. 앙크가 자신의 의지가 담긴 부서지기 직전의 타카 메달을 포함한 조류계 메달을 넘기고, '네가 하라는 거라면 네가 정말로 원하는 일일 것'이라며 그 메달을 사용해 타쟈도르 콤보로 변신한다.[31] 앙크의 환영과 함께 마키를 몰아붙이며, 타쟈스피너에 보라색 메달 7개를 사용한 기가스캔과 앙크의 불 공격으로 마키와 메달의 그릇을 소멸시키지만 자신의 보라색 메달 7개가 마키가 소멸됨과 동시에 생성된 블랙홀에 빨려들어가 버려 결국 소멸돼버리고 만다. 허공에서 떨어지며 자신보다 앙크를 걱정하지만, 사라진 앙크의 말과 고토의 말을 듣고 이미 자신을 붙잡아 줄 누군가의 팔은, 자신이 누군가를 붙잡아 줄 힘은 손에 들어와있었단 걸 깨닫는다.

그래도 앙크의 팔을 잡았던 건 잘못된 게 아니라고 생각하며 에필로그에선 세계여행을 떠난다. 일본에 있는 사람들과 영상통화를 한 뒤, 두 개로 나뉜 타카 메달을 들고 길을 나선다. 그리고 그를 몰래 뒤따라오는 앙크 팔 귀신!!

본편 마지막화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포제&오즈 MOVIE 대전 MEGAMAX 오즈 편에서는, 재단의 연구에 협력하며 앙크의 코어 메달을 복원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그러다 귀국한 와중에 전조도 없이 나타난 앙크와 재회, 부활한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는 걸 뒤로 하고 가면라이더 포세이돈을 기습할 작전을 세운다. 작전이 성공하고 오즈로 변신해 후퇴시키고 쿠스쿠시에로 돌아간다.

그리고 자신이 환상종 메달에 휘둘렸던 것처럼 메달의 폭주에 휘둘리고 있는 미나토 미하루를 앙크의 제지에도 목숨 걸고 구하려 하고, 성공해서 일시적으로 미하루의 인격을 끌어낸다. 하지만 밤에 다시 깨어난 포세이돈의 인격은 이윽고 자신의 존재를 확립하고, 다음 날 앙크와 함께 격퇴하러 나선다. 다테와 고토, 사토나카의 서포트와 물 공포증을 이겨내고 가면라이더 아쿠아로 변신한 미하루와 함께 포세이돈을 물리치고, 미래로 돌아가는 미하루를 전송한다. 이 때 앙크도 함께 사라지는데 앙크가 미래에서 온 것임을 짐작하고 있었다며 히나에게 설명한다. 실망하기는 커녕, 자신들이 노력하면 언젠가의 내일에서 앙크와 재회할 수 있다며 기뻐한다.

그러던 와중 갑자기 나타난 재단 X의 일원들이 포세이돈의 코어 메달을 회수해가고, 에이지는 미사키 나데시코와의 사건이 일단락된 가면라이더부 앞에 나타나 키사라기 겐타로에게 협력을 요청해 히다리 쇼타로필립에게 데려간다. 그리고 진상을 듣고서 재단 X의 조디아츠 일원들이 막아서자 쇼타로와 필립이 막아준 덕에 나아가 Greeed, 도판트 더미에 맞서 레전드 라이더 메달을 사용해 X 라이더, 아마존, 스트롱거를 구현화시키고 미래에서 다시 온 미하루에게 슈퍼 타토바 메달을 받은 뒤 초은하왕을 추격한다. 그리고 로켓 스테이츠가 된 겐타로와 초은하왕을 쓰러뜨리고, 나데시코가 겐타로 앞에서 사라진 걸 봤는지 "청춘이란 건, 슬프구나…."라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 다시 여행을 떠나며 부서진 앙크의 메달을 쥐고 "기다리고 있어, 앙크! 우리들은 반드시 네가 있을 내일로 갈 거야!!"라며 결의를 다진다. [32]

가면라이더X슈퍼전대 슈퍼 히어로 대전에선 오즈의 세계에 침략한 대잔갸크의 대군에 맞서 이즈미 히나를 구한 후 더블 버스와 함께 싸우지만 카이토 다이키를 구하려다 대신 캡틴 마벨러스의 일격을 맞고 사라진다. 하지만 아공간 내에서 사실은 모든 게 카도야 츠카사와 캡틴 마벨러스의 계획임을 알고 이후 가면라이더&슈퍼전대 연합에 합류하여 괴인군단과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중간에 고카이저에게 코어 메달을 던져줘서 고카이저가 오즈의 각 폼으로 고카이 체인지를 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하였다.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위자드&포제 MOVIE 대전 얼티메이텀에서도 재등장 확정. 복장을 보아하니 여전히 여행을 다니고 있는 모양이며, 하루토가 없는 상황인 터라 위기에 빠진 코요미를 멋지게 맨몸으로 구출하며 등장해 줬다.[33] 덤으로 1분간 대사를 쉬지 않고 쳐준 것은 덤 이후 언더월드에서 쇼타로, 테루이, 고토와 함께 환영으로 등장해서 4명의 아이들에게 가면라이더 링을 건네줬다.

3 팬덤

근처에 츤데레, 츤데레2, 마이페이스, 힘로인, 호구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많아 가려지는 경향이 보이지만, 팬덤에서 에이지는 앙크와 인기를 당당히 양분하고 있다. 주인공 보정도 있지만 순하면서도 상당히 강직한 모습, 그리고 밝은 모습에 가려진 아픈 과거가 가장 큰 인기 요소로 보인다. 팬덤에서는 에이지를 성자 취급 하고 있으며,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앙크, 고토, 그리고 히나하고 엮인다.

3.1 팬티

에이지 최대 최강의 기믹

팬티에 대해서는 엄청난 지식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시간이 남을 때면 근처 수돗가에서 팬티를 자주 빨고, 오프닝에서는 팬티를 십자가 형태로 엮은 나뭇가지에 걸치고 다니는데, 평소에 이렇게 말리는 모양이다. 팬티는 항상 양지바른 곳에 말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태양의 기운을 받아(…) 내일의 활력이 된다나 뭐래나.위험한 남자다. 그리고 팬티는 항상 두 벌을 돌려입는 듯하다.

거기다 넷판 오즈 덴오 올 라이더에선 더블을 본받기 위해 앙크와 '둘이면서 하나'가 되기 위해 연결된 팬티를 같이 입자고 한다. 거절하는 앙크에게 "사양할 필요 없어."라며 억지로 팬티에 머리를 집어넣게 한다. 심지어 정청 시간에도 팬티 이야기를 하는데[34], "팬티 한 장 걸친 게 뭐가 나쁜데!"라며 문제발언을 내뱉는다. 거기에 양말이나 셔츠만 걸친 쪽이 훨씬 변태라며근데 맞긴 맞다. 팬티는 적어도 국부라도 가려주지 얘들은 밑을 다 보여준다. 쇼커 전투원들에게 동의를 얻는다. 내심 팬티 기믹에 불만이 많았는지, "그런데도 모두들 나만 보면 팬티, 팬티, 팬티 이야기만 하지! 모두 얼만큼이나 팬티를 좋아하는 겁니까!" 대사까지 한다. 선배들에게 끌려가면서도 팬티를 보여달라고 하다 변태냐는 소리까지 듣는다.

팬들은 에이지에게서 야미가 나오면 팬티 찾는 야미가 될 거라고 할 정도로 팬티 사랑은 팬덤에서도 자리 잡고 있다.

4 어록

4.1 TV판

여담이지만 에이지의 대사들 중 거의 대부분은 일상에서 정말 우리가 보고 배워야 할 점이 많은 대사들이다. 진정한 구세주의 위엄

  • "살 수 있어요. 약간의 돈하고 내일 입을 팬티만 있으면" - 1화[35]
  • "불탔잖아?! 나의 내일이…"[36][37] - 1화
  •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편하게 살릴 수 있는 목숨은 없다는 건 어딜 가나 똑같구만!"[38] - 1화
  • "손이 닿을텐데 손을 뻗지 않았다면 죽을 정도로 후회하게 돼. 그게 싫어서 손을 뻗는거야." - 4화
  • "나 여기저기 있어 봤지만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었어. 돈뿐만이 아니라 물건이나 이것저것… 그렇게 생각하는 게 삶에 필요한 경우도 있고. 그러니까,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해. 중요한건 그 '가지고 싶다'는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거지." - 6화
  • "자, 변했다."[39] - 6화
  • "앙크, 내놔 메달! 내놔! 내놔! 메다아아아아아아알!!!"[40] - 10화
  • "내가 내전에 휘말렸던 이야기. 츠쿠바씨의 이야기로 해도 괜찮아요. 유명해지기 위해서든 뭐든 상관없어요. 다툼이 얼마나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는지만 전할 수 있다면 …중요한 건 뭘 했는가라고 생각하고요." - 12화
  • "정의를 위해서라면, 인간은 어디까지도 잔인해질 수 있어." - 22화
  • "사람을 도와주는 건 좋지만, 가끔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 31화
  • "(꿈은) 서두르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꿈이 크면 클수록 이루는데는 시간이 걸려. 나도 그래서 실패했고 말야.", "헛디뎌서 크게 실패해서 전부 잃어 버렸어", "그러니까 천천히 키울까 해" - 36화
  • "팬티의 비가 내릴 것 같네." - 41화
  • "나는… 나는 갖고 싶었어… 갖고 싶었을 텐데… 포기하고 후회하면서… 눈 앞의 것만을… 아무리 멀더라도 닿을 내 손! 힘! 더… 더…! 이미 이루어졌어… 너한테 받은 거야… 한 번도 말하지 못 했었지… 앙크… 고마워." - 46화
  • "알고 있어 앙크. 네가 하라고 하는 거라면, 절대로 하고 싶은 일이겠지." - 48화(최종화)

4.2 극장판 외

  • "라이더끼리 서로 돕고 살아야지." - 더블 극장판, 오즈 극장판
  • "그치만 하늘은 파랗고…" - 극장판 무비대전 코어
  • "선배님들 갑니다!!" - 극장판 렛츠고 가면라이더
  •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도와줬으니, 가족이야."- (갈라가 '그런 억지가 어디...!'라 하자) "억지가 아니야. 이건 욕망을 채우는 질문이잖아? 내 욕망은 이 정도가 아니면 채울 수 없어! " - 오즈 극장판
  • "난 하야부사도 아닌데!!!" - 오즈 극장판[41]
  • "한번 생각해보세요, 만약 입을 수 있는게 팬티, 셔츠, 양말 중에 하나 밖에 없다면 어느 걸 고르시겠습니까? 말해 두지만, 양말 한 켤레는 팬티 한 장 걸친 거보다 훨씬 변태입니다! 확실하게 경찰한테 잡혀갑니다!(눈물을 팬티로 닦곤) 셔츠만 입어도 충분히 변태입니다!"[42]
  • "알아! 가면라이더잖아! 모처럼 라이더끼리인데 나는 그 손을 잡고 싶어!" - 오즈, 포제 무비대전
  • "겐타로에게 들었어. 누군가가 도움을 바라며 손을 뻗었을 때 우리들은 반드시 그 손을 잡을 거야." - 포제, 위자드 무비대전
  1. 이름의 유래는 사채에 관한 소설인 화차(火車)와 '어느 빚더미 만화주인공 이름(某借金まみれの漫画の主人公の名前)'이라고 한다. 가나의 오십음도 순서(아이우에오)에서 에이지(エイジ)의 각 문자의 한 계단 뒤에 있는 문자를 엮으면 오즈(オー(ウ)ズ)가 된다.
  2. 알다시피 동명이인이 있다. 에이지가 오즈아나그램이란 것을 감안하면 적절한 네이밍 센스.
  3. 극장판 한정.
  4. 연기에 대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는 편이다. 참고로 이동훈 성우는 캡틴포스에서 조 깁켄을 맡은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도 평이 좋지 않았다.
  5. 역대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주인공 성우 중 연기력이 가장 별로라는 평이 대다수이다. 그도 그럴 것이 캐릭터 해석을 배제하고 연기와 목소리가 따로 논다는 것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가면라이더X슈퍼전대 슈퍼 히어로 대전에서는 조 깁켄과의 자문자답과 함께 많이 나아졌다. 이후 게스트 등장에서도 본편에서의 혹평에 비하면 좋은 평을 받는다.
  6. 이 특유의 기합소리가 인상에 남았는지, 현재까지도 자주 써먹는 만큼 오즈를 상징하는 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
  7. '일본에 없을 때도 있다'란 말을 보아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다녔던 듯. 실제로 3화에서 시라이시 치요코가 중동 쪽에 가서 찍었던 사진에 배경으로 같이 찍혀 있었다.
  8. 가타키리바 콤보 첫 등장화에서는 앙크가 '엄청난 힘이지. 너, 멀쩡하게 안 끝날지도 몰라'라며 경고하는데, 엄청난 수의 피라니아야미를 잠깐 보다가, '그럼 해볼까?'라면서 망설임없이 가타키리바 콤보로 변신한다. 팬티에 대한 집착(?) 역시 할아버지가 '언제 죽더라도 속옷은 깨끗한 것을 입고 있어야 한다'고 했던 말 때문이었음을 보면 언제라도 자기 목숨을 버리려는 마음이 잠재되어 있는 듯하다.
  9. 예를 들어 5화에서 앙크가 한 고급 아파트를 힐끗 바라보았는데 에이지는 순간의 그 눈짓만으로 아파트에 야미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자기 갈 길을 떠나는 앙크에게 뭐라고 하다가 이내 뭔가를 알아차렸다는 표정으로 싹 바뀌는 것이 포인트.
  10. 12화에서 고토에게 뱀장어 캔드로이드를 받았다가 질겁해서 내던지며 '고토씨! 저 뱀 싫어해요!'라고 말했다.
  11. 단, 프트티라 콤보 폭주 시에는 제외.
  12. 정작 본인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주스까지 준 친절한 분들'이라고 말했다.(...)
  13. '아앗 안 돼! 오즈 벨트를 강에 떨어트릴 것 같아! 벨트가 없으면 메달을 모을 수 없게 되는데!'(...) 표정 변화가 압권.
  14. 앞으로는 내가 변신시켜 달라고 할 때마다 변신시켜 준다고 약속해라, 이제부터 사람 목숨보다 메달을 중요하게 여기면 다시는 변신하지 않겠다.
  15. 그 직후 '히노씨 맞으시죠?', '어 맞아'라고 확인사살.(...)
  16. 이건 9화에서의 폭발사건을 짐작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17. 앙크가 꿈이 구현화된 그림을 욕망이 형태가 된 것이라 표현한 것을 보면.
  18. 유니콘야미가 겁에 질려 도로 집어넣을 만큼 굉장히 크다.(...)
  19. 원래는 6개가 날아가려고 했지만 그 중 하나를 카자리가 잡는 바람에 5개가 날아왔다.
  20. 프트티라 첫 등장 시엔 버스를 개 패듯이 패며 떡실신시키려 하다가 히나의 끈질긴 설득에 간신히 원래대로 돌아왔고, 33화에서도 또 폭주해서 야미를 한방에 날려버리고 고토의 기지로 카자리와 대결을 펼치는데 압도적인 힘으로 카자리를 날려버렸다.
  21. 실제로 그 뒤 에이지가 강가에서 생선을 구워먹으면서 '단물 빠진 껌 같아'라고 하였다.
  22. 특징적으로 드러난 건 48화에서 시각이 점점 노이즈가 끼면서 흑백 비슷하게 보이는 증세를 보였고, 앙크의 코어 메달을 받았을 때도 시각에 낀 노이즈와 색이 구분이 안되는 상태라 금이 갔다는 걸 제대로 파악 못했다.
  23. 정확히는 타카, 쿠쟈크, 콘도르 메달을 각각 1개씩 파괴. 물론 고의로 부순 건 아니다. 단지 폭주한 상태이기 때문에 얼떨결에 파괴한거나 마찬가지다.
  24. 앙크가 에이지와 같이 싸운 이유 중 하나가 9개의 코어 메달을 모아 완전한 몸을 가지고자 한 것이니… 구하려고 한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기는 했으나, 앙크의 성격상 이를 가만두지 않을 것은 자명한 일이다.(…) 애초에 앙크가 팔 상태였던 것이 선대 오즈의 탓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처음부터 앙크와 오즈의 사이가 좋게 끝나리라고는 예상치 말았어야 했을지도….
  25. 극 중에서 팔 부분이 잠깐동안 마키처럼 그리드화 하였다.
  26. 그리고 이와 동시에 에이지의 복장도 알다 모르게 보라색 색조를 띄기 시작했다.
  27. 이때 그리드 에이지의 전투자세가 폭주한 프트티라 콤보와 매우 흡사하다.
  28. 이때 에이지는 코우가미 코우세이에 대해 은연 중에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 아마도 욕망에 의한 변화를 원하는 회장이 무(無)의 욕망인 보라색의 메달을 파괴하지 않는 한 그 셀 메달들을 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 그러나 그런 에이지에게 회장은 '그 히노 에이지군이 여기까지 욕망을 해방할 줄이야!'라고 감탄하며 셀 메달을 넘겨준다.
  29. 사실 36화의 세상(지구)를 구한다는 꿈(욕망)을 생각하면 이해 못할 건 아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한 힘을 원하는 욕망은 이전부터 가지고 있었다는 것. 47화에서 스스로 그걸 깨닫고 대놓고 겉으로 표출한 것이라고 볼수 있다. 회장이 감탄한 것은 아마도 그 욕망의 크기가 다른 범인들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거대해서 그런 거 같다. 고토나 다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무수히 많은 양의 셀 메달을 보고 에이지가 가장 먼저 생각한 건 이거라면 가능하다였다.
  30. 그리드가 되어가는 자신을 두려워 했지만 막상 그리드가 된 이후로는 그리드화에 주저하지 않고, 마치 힘에 취한 듯 셀 메달을 받아들인 것도 폭주로 인한 것이 아니라 '반드시 마키를 쓰러트릴 수 있을 만한 힘'을 얻기 위한 계획적인 행동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31. 이때 메달의 이름을 외치는 목소리는 앙크의 목소리이다.
  32. 어쩐지 같은 시나리오 작가가 메인을 맡았던 이 작품의 결말과도 겹쳐보이는 느낌이 강하다.
  33. 그리고 들고 있었던 팬티를 잠시 그녀에게 맡겠다. 여자에게 무슨 짓?
  34. '정청! 팬티와 나와 팬티'
  35. 더빙판 "충분히 살아요. 돈 몇 푼이랑 팬티만 있으면요."
  36. 팬티가 불에 탔을 때 한 말.그것도 울먹거리면서
  37. 더빙판 "구멍났잖아! 내일 입을 건데…"
  38. 더빙판 "아무리 돌아다녀 봐도 세상에 공짜는 없더라고. 한번 해볼까!"
  39. 코우가미의 장난질에 고자가 된 바이크로 변형되지 않는 자판기 위에 올라타서 한 말.
  40. 당황한 앙크는 코어 메달뿐만 아니라 셀 메달까지 뱉어냈다. 과연 메달 셔틀에이지꺼어어어!!! 에이지 꺼야!!!! 빼애애애액!! 그리고 에이지는 메달을 받은 후 매정하게 '(메달 줍는 데)방해하지 마' 한 마디 하고 앙크를 밀어내버린다(…)
  41. 포제에게 던져질 때 대사. 포제의 하야부사 드립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42. 에이지도 경찰에 잡히지 않았냔 지적이 들어오자 틀리다며 자기는 경찰의 신세를 진 거지 체포된 게 아니라고 열변을 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