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 신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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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後藤 慎太郎 (ごとう しんたろう)
현지화명	오태훈
성별	남성
나이	22세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오즈
인물 유형	조력자, 히어로
변신체	버스, 프로토 버스
변신 타입	가면라이더
첫 등장	메달과 팬티와 수수께끼의 팔 (가면라이더 오즈 에피소드 1)
배우	키미지마 아사야
한국판 성우	서원석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의 2호라이더 변신자
제11작 가면라이더 W	~	제12작 가면라이더 오즈	~	제13작 가면라이더 포제
테루이 류(류강혁)	→	다테 아키라(나영광)/고토 신타로(오태훈)	→	사쿠타 류세이(진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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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면라이더 오즈의 등장인물.

코우가미 파운데이션 소속의 라이드벤더 제1부대의 대장으로 경찰 출신의 엘리트이다. '세계를 구한다'를 신조로 삼고 있으며 경찰 시절 혹은 그 이전부터 이런 꿈을 갖고 살아온 듯 하다.

프롤로그에서 대량의 라이드벤더 부대를 이끌고 그리드들과 전투를 벌였지만 부대가 전멸하고 혼자만 살아남았다.

무뚝뚝하며 일절의 감정표현을 하지 않는 타입으로, 코우가미 코우세이에게 오즈의 서포트를 명령받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면서도 히노 에이지를 아니꼽게 여기는 것 같기도 하다. 사회를 올바르게 이끄는 일이 가능하다고 믿고 코우가미의 밑에서 일하고는 있지만 앙크나 에이지와의 교류에는 의문을 품고 있다.

일단 오즈의 서포트를 하면서 라이드벤더 셔틀을 하고 있는데, 인간을 우습게 보는 앙크를 적대시하기도 한다.

냉철해보이는 외모에 비해 목소리가 상당히 가는 편. 히노 에이지나 다테 아키라와 비교하면 단신에 왜소한 체격이다.

참고로 연기를 굉장히 못한다.(...) 가면라이더 1000회 기념 영화에서 쇼커 과학자 역으로 캐스팅되었는데, 엄청난 발연기 때문에 그 역에서 짤리고 말았다. 다테가 옆에서 돌 연기라도 하라고 한다

명대사는 난 매뉴얼 엄청 좋아한다! 닥터 마키가 버스에 설치한 자폭장치를 발동시키자 이미 떼어냈다면서 하는 말. 다테가 귀찮아서 매뉴얼도 잘 안봤기 때문에 그가 없었다면... 그리고 하지만 돌에겐 자존심이 있다.

2 작 중 활약

2.1 방황하던 시절

시간이 지날수록 본인도 셔틀노릇 하는 것에 회의감을 보이며 세계를 구하려고 경찰을 그만둔 것이라면서 회장님께 항의하려고 했지만 천하의 앙크도 못 당해내는 그분께 통할 리가 만무했다.

이후로도 제멋대로인 회장의 행동에 계속 불만을 품으면서 메달/라이드벤더 셔틀을 행하고 있다가, 경찰시절의 친구를 만나서 세계를 구한다는 말은 실현했냐는 비웃음을 당하고, 히노 에이지 같은 천하태평한 성격의 인물이 오즈가 되었다는 것에 불만을 갖게 된다.

그리고 고용주인 코우가미 코우세이의 명령으로 캔드로이드 셔틀 노릇을 하게 된 것으로 이 불만이 심화. 이런 그를 마키 키요토가 예의 주시하게 된다. 이후 등장한 아게하야미에게 습격당한 사람들을 구하려 샷건과 로켓 런처를 들고 싸우지만 되려 실컷 두들겨 맞고 떡실신당하며, 자신을 구하려 온 오즈의 팔을 뿌리치고 무턱대고 로켓 런처로 오즈의 등짝에 로켓탄을 명중시키는 병크를 저지르는 바람에 욕 제대로 먹고 근신처분을 받는다.

돌아가던 중 에이지가 아게하야미랑 교전하면서 한 말에 뭔가를 느꼈는지 그제서야 우나기 캔드로이드를 건네주고 조금은 협력적인 관계가 된다.

언제는 이즈미 히나 납치에 협조한 마키 키요토에게 범죄라며 경찰서에 집어넣으려고 했으나, 자신과 좀더 우호적인 관계가 되지 않으면 버스 드라이버를 손에 넣는 일은 없을 거라고 협박하자 바로 버로우 탔다. 그러나 이후 '저 따위 남자에게 비굴해지면서까지 버스 드라이버를 손에 넣지 않아도 된다'며 쿨하게 마키의 손을 쳐내며 제안을 거부한다. 하지만 자존심 때문에 걷어 찼지만 역시 아쉬운 듯. 게다가 그 후에 나타난 버스의 정식 장착자 다테 아키라가 단지 돈 때문에 버스로서 싸운다는 말을 듣고 속으로 분노했다.

그러다 다테가 어떤 인물인지 보려다가 어떤 사람이냐니...(주섬주섬) 이런 사람입니다 역시 분노를 참지 못했는지 미친 듯이 질주하다가 쿠스쿠셰까지 들어와 쓰러지고,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이집트식 분장을 한 이즈미 히나와 시라이시 치요코를 보고는 '난 저 세상에 갔구나' 하고 쓰러지고 만다.(...)

2.2 다테의 제자 시절

대원 일을 쉬고 한동안 쿠스쿠셰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다테에게 버스버스터를 넘겨 받게 되지만, 인간인 상태에서도 연사까지 해대는 다테와 달리 한 발 쏘고 반동으로 붕떠서 튕겨 나갔다.(…) 경찰 엘리트라며? 그리고 다테가 넘겨준 버스버스터를 받고 그를 어느 정도 인정하게 된 듯. 그리고 단련을 계속하여 맨몸으로 어느 정도는 버스버스터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 덧붙여 이때를 기점으로 점점 다테 아키라의 인품에 항가항가하며 유연한 인물이 된다. 오오 성장

그 뒤에 다시 코우가미 파운데이션로 돌아왔으나 라이드벤더 대 대장직은 이미 다른 사람이 하고 있었고, 남은 자리라곤 사토나카의 서포터 자리밖에 없었다. 하지만 다테와의 교류에 의해 많이 변한 고토는 망설임이나 불만 하나 표하지 않고 냉큼 사토나카 옆에 가서 케잌을 먹기 시작한다. 그걸 본 코우가미 회장은 '정말 많이 변했군'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몰래 메달과 그리드, 오즈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려고 하는데, 코우가미 회장이 대놓고 불러내서 800년 전의 싸움이나, 로스트 앙크 탄생의 비밀 등을 알려준다. 아무리 날고 기어도 회장님 손바닥 위

2.3 드디어 버스 장착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의 2호라이더 변신자
제11작 가면라이더 W	~	제12작 가면라이더 오즈	~	제13작 가면라이더 포제
테루이 류	→	다테 아키라/고토 신타로	→	사쿠타 류세이

38화에서 다테가 쓰러지고 드디어 고토가 가면라이더 버스로 변신했다!

첫 변신 후의 전투임에도 실로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주었는데, 한 번도 제대로 나온 적 없는 커터윙으로 그리드들을 농락하면서 장비를 하나씩 꺼내더니, 버스데이로 변신해 셀버스트 한 방으로 카자리, 메즐, 가멜을 쳐바르고 코어 메달까지 털어내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때 카자리가 경악하며 하는 말이 뭐야 이 버스는! 이것이 매뉴얼 숙지의 힘.

그런데 겉보기와는 다르게 싸움 방식이 다테보다 과격하다. 여기서 마구 날아다니며 주변 기물을 파손하고, 파편에 얻어맞을 뻔 한 앙크는 이 꼴을 보고 '저자식, 다테보다 심해'라고 말했다. 다만 이것은 버스로 첫 변신한만큼 익숙하지 않아서 생긴 문제일 수도 있다. 차후 변신 횟수가 증가하면서 이 정도로 엉망진창인 싸움은 보이지 않았다.

물론 그와는 별개로 야미를 잡은 다음에 브레스트 캐논을 영거리에서 갈겨버리는 짓도 서슴없이 해대는 것을 보면 확실히 몸 안 사리고 싸우는 편인 것은 맞다.

다테가 버스에 마키가 설치해놓은 원격폭탄으로 인해 위험할때 미리 메뉴얼을 보고 폭탄을 제거해 놓는 대활약을 한다. 이때 한 명대사가 "안됐구나, 난 메뉴얼을 너무 좋아한다!"

앙크가 로스트에게 흡수된 후에는 캔드로이드를 통해 에이지와 신고의 특훈을 보며 은근슬쩍 앙크를 걱정하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이후 에이지가 죽으면 다테에게 혼날 거라며 단신으로 앙크를 구하러 가는 에이지를 도우려 하는데, 그리드를 구하러 가는 게 아니라 에이지를 구하는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강력한 야미에게 발이 묶이자 시간을 끌어주며 에이지를 앙크에게 보내준다.

43화 이후엔 상당히 바쁘게 움직인다. 완전체가 된 카자리에게 버스 시스템이 파손되어 어쩔 수 없이 연구소에 잔존해 있던 '버스 프로토타입'을 사용한다. 이 뒤에 그리드 일당 아지트를 기습하며 확실히 신고식을 치뤘으나, 그리드화한 마키 때문에 퇴각한다. 그리고 귀환했는데도 줄곧 신고만을 걱정하는 에이지에게 "좀 더 자신에 대해 생각해라"라며 일침을 놓는다.

이후 완전부활한 메즐 완전체를 상대하나 시작품으론 한계가 있는 지라 금새 전투불능이 되고, 에이지가 쓰러뜨리는 걸 지켜본다. 그리고 수리를 마친 버스로 가멜 완전체를 상대하나, 혼자선 역부족이었고 특공을 감행하려는 찰나, 다테가 귀환한다. 그리고 꿈의 더블 버스로 가멜에게 승리를 거둔다.

47화에선 에이지를 제지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바로 마키와의 싸움에 참전한다. 그러나 완전체가 된 우바 때문에 핀치에 몰리고 만다. 이후 왕의 메달의 타토바 콤보의 등장으로 세이브. 그리고 메달의 그릇이 나타났을 때, 부스러기야미를 상대하던 에이지 & 앙크와 교대하며 지상을 맡고, 우바, 마키를 격파한 뒤 추락하는 에이지에게 "이제 뭐든지 혼자 짊어지려 하지 마! 우리들이 있다! 우리들의 손을 잡아!!"라며 구한다. '팔을 뻗어 잡는다'란 말이 자주 나오고 에이지의 목표기도 했는데, 지금껏 앙크의 팔을 잡고 있었던 에이지에게 다른 사람들을 대표해 팔을 잡은 걸 보면 2호 라이더 이상의 출세라 볼 수 있다. 이쯤 되면 거의 더블 라이더라고 해도 무방할 듯.

DC판에서 추가된 장면에서 버스 드라이버를 정비하면서 전에 세계를 지킨다고 말한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예요. 사람 하나를 구하는 일이 이렇게 어려운 일이라니.라 말한다. 이에 다테는 그걸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큰 차이라고 답해준다.

카자리, 메즐, 가멜, 우바 완전체와 싸운 덕에 앙크 완전체하고만 싸웠으면 그리드 완전체 그랜드슬램을 세울 수 있었다. 다만 앙크하고 싸우기도 전에 아군으로 돌아온 터라 그랜드슬램은 물 건너갔다.

에필로그에선 경찰에 복직하였으며 무비대전 메가맥스 오즈파트에서는 코우가미 사장의 부탁으로 버스로 복귀, 프로토 타입 버스를 장착하고 싸우지만 포세이돈에게 당하던 다테를 구하면서 등장. 하지만 자신도 포세이돈에게 맞았다.

다행히 버스 자체는 벨트가 파손되어 수리가 지장이 생긴 프로토타입 버스와 다르게 무사했지만 장착자인 자신은 다테와 마찬가지로 전치 3주판정. 그래도 마지막에는 다친 몸을 이끌고 에이지를 엄호한다.

3 MOVIE 대전 코어에서의 활약

당시에는 여러 가지 면으로 보아 언젠가 버스의 힘을 얻어 싸우게 될 것이라는 기대도 많았고, 실제 MOVIE 대전 코어에서 가면라이더 버스를 장착해 가면라이더 액셀과 함께 싸우기도 했다.

4 기타

미묘하게 가면라이더 키바의 나고 케이스케와 비슷하다. 특정 조직에 소속된 인물이란 것도 그렇고, 자신의 행동이 옳다고 생각하는것과 라이더를 적대하는 면, 가끔식 개그하며 망가지는 것도 753과 비슷하고 둘 다 숫자 별명이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 또 둘다 기본적으로 캐릭터 인상이 좋다는 점도 비슷하다. 라이더에서 탈락해서 나락으로 떨어졌던 지옥형제의 같은 케이스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성장형 주인공이 왜 매력있는지 잘 보여주는 케이스. 이 친구도 아이폰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돌머리와 함께 전용 장비로 하리센이 있다.

덤:매지컬 라이더 고토카 마기카(BGM주의)